참된 젊은이가 되게 하소서
사랑하는 아버님!
어린 소년소녀들이 이 자리에 모였사옵니다.
이들이 이 자리를 그려 온 것은
오늘 이 자체에 머무르기 위한 것이 아니옵고
내일의 참된 모습을 갖기 위해서였사옵니다.
참된 청년시대,
참된 장년시대,
참된 노년시대의 3시대를 갖추어서
아버지 앞에 충효의 도리를 다할 수 있는
거룩한 길을 가기 위해서 나온 것이었사옵니다.
저희들 한 사람을 복귀하기 위해
6천 년이라는 기나긴 세월 동안
눈물 흘린 하늘의 슬픔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저희들의 일생을 아버지 앞에 고이 바쳐서
최고의 선의 승리의 기점을 이어받기 위하여
오늘도 싸우고 내일도 싸우고
희생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이러한 길로 자진해 나갈 수 있는 무리들이 되기 위해서
여기에 모인 어린 청소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세상에서는 구세대와 신세대를 논하고 있지만,
그 신세대 가운데는
참된 젊은 세대와
거짓된 젊은 세대가 있다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오늘날 거짓된 젊은 세대는
제일 귀한 것을 함부로 유린하지만,
참된 젊은 세대는
세상에 있어서 제일 거룩한 것을
지극히 아끼고 지극히 보호한다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이것이 순종을 중심삼은 절개라는 것을
이제 깨닫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젊은 마음에 피어오르는 심정으로
아버지와 더불어 뒤넘이쳐
승리의 인연을 차지할 수 있는 그 자리까지
싸워서 남아지는 무리가 되겠다고
각자의 마음 깊이 결의할 수 있어야 되겠사오니,
그런 결의를 시켜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사악한 세상 위에 그려지는 모든 것이
저희를 행복의 문으로 인도하는 것이 아니라
사망의 올무와 사망의 함정으로
몰아넣는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이 자리에 모인 개체들은
변하지 않는 참된 개체의 모습이 되기를 결심하여
사회의 어떤 곳에 나가더라도
물들지 않고 영향받지 않는
참된 젊은이가 되지 않으면 안 되겠사옵니다.
참된 젊은이가 되지 않으면
참된 청년과 참된 장년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복된 이 시대와 계절의 은사를 감사히 받아
아버지 앞에 고이 바치고 돌려드리는 데
부족함이 없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오면서,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