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축복가정의 책임
① 참부모와 일체권을 이뤄야
인간은 장성기 완성급에서 타락했기 때문에 그냥 완성단계로 올라갈 수는 없습니다. 우리 인간이 장성기 완성급에서 타락했기 때문에, 타락한 그 선상 이상 올라가서야 비로소 원죄를 벗을 수 있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장성기 완성급에서 벗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오늘 여러분이 축복 받고 나선 이 자리는 완성기 완성급이 아니라 장성기 완성급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35-233, 1970.10.19)
타락한 아담과 해와를 중심삼고 가인, 아벨, 셋과 그들의 대상을 포함한 아담 가정의 여덟 식구가 모두 떨어져 내려갔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탕감조건을 세워 가지고 다시 완성급을 향하여 들어서는 자리인 것입니다. 거기에서는 부모의 사랑을 느껴야 하는 것입니다. 생명의 기원은 부모의 사랑을 통하여 태어나는 것입니다. 이런 생명의 가치를 세계의 그 무엇보다도 존중시할 수 있는 그 자리를 거쳐야만 새로운 길을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원리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35-233, 1970.10.19)
지금의 개성 완성은, 절대적인 전체 개성완성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조건완성입니다. 복귀과정에서의 조건완성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그들이 부모의 자리에 서 있지만 하나님의 심정권이라는 것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자기 아내는 우주를 줘도 바꿀 수 없고, 남편은 우주를 줘도 바꿀 수 없고, 둘이 사랑하는 거기에 하늘땅을 붙들고 갈 수 있는 위대한 힘이 있다는 것을 체험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축복해 준 가정들은 이 타락권을 넘어설 때까지는 조건완성권 내에 서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천국완성권이 아닙니다. 조건완성권입니다. 조건완성권에 있기 때문에 여기서 살다가 영계에 가면 수속을 달리 받아야 됩니다. 수속절차를 받아 완성적 완성을 했다 하면 패스포트(passport)를 받아 가지고 천국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100-144, 1978.10.09)
'나 축복 받았으면 됐지! 가만히 있어도 천국이지?' 그렇게 앉아 있다간 박살납니다. 축복 받은 것이 완성 단계가 아닙니다. 여러분 7년노정을 배웠지요? 이러한 복잡한 내용을 알아 가지고 맞추어 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전능하신 하나님도 할 수 없이 끌려나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축복 받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원리원칙에 따라서 축복 받았다. 오늘부터 하나됐다.'고 하는데 하나예요? 또다시 부부가 재창조해야 합니다. (68-148, 1973.07.29)
서로서로 재창조해야 합니다. 원한의 부부의 구렁텅이를 메워야 할 길이 남은 것을 통일교회 축복 받은 패들이 잊어버렸다면 망하는 것입니다. 내가 암만 안 망한다고 해도 망하게 돼 있습니다.
두 부부는 하나님이 원하는 이상적 복귀 완성의 부부를 향하여 또다시 재창조의 과정을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에서 말하기를 개인복귀 완성, 그 다음에 가정복귀 완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68-148, 1973.07.29)
인류가 소망하는 것은 무엇이냐? 참부모를 모시는 것입니다. 6천 년 전에 아담과 해와의 성혼으로 말미암아 온 인류가 하나님의 후손이 되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인간들은 사탄의 후손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6천 년 전에 잃어버린 하늘편인 참부모를 다시 이 땅 위에 찾아 세워 그 참부모의 사랑의 인연을 통하여 중생해야 하겠습니다. 그래야만 천국 백성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19-203, 1968.01.07)
모든 시작은 참부모로부터입니다. 모든 것의 출발, 처음은 여러분이 아니라 참부모입니다. 사는 것도 마찬가지고, 행동하는 것도 마찬가지고, 사랑의 가정을 연결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은 참부모입니다. 이것은 선생님의 얘기가 아니라 우리의 첫 조상에 대한 하나님의 공식적인 개념이었다는 겁니다. 어떻게 우리 가정을 부모님의 가정처럼 만들 수 있느냐? 그것을 생각해야 됩니다. (277-250, 1996.04.18)
여러분 가정의 중심은 참부모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참부모와 함께 사는 가정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여러분이 그것을 복귀해야 됩니다. 그러려면 부모님의 명령에 절대적으로 따라야 합니다. 부모님 앞에서 여러분의 의견이 있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에게 개인적인 개념이 없어짐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참부모의 이름이 여러분의 가정에 정착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상적인 가정을 복귀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선생님의 생각이 아니라 본연적인 하나님의 창조 개념입니다. (277-250, 1996.04.18)
여러분은 이제 참부모하고 같이 살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부모는 할아버지 입장이고, 자기 어머니 아버지 입장이고, 자기들은 장자의 입장이라는 겁니다. 3대가 걸쳐 같이 산다는 결론, 이것이 다른 겁니다. 하나님이 나와 같이하고, 참부모가 나와 같이하고, 자기 부모가 같이하는 걸 느끼고 살아야 되는 겁니다. 하나님이 없다, 죽었다 하는 생각을 할 수 없는 시대에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131-97, 1984.04.16)
인간은 누구라도 심정적으로 하나님과 하나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자식된 인간은 바로 심정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163)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타락했으니 구주를 믿고 따라가야 됩니다. 따라가서는 뭘 할 것이냐? 사랑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야 합니다. 간단하잖아요? 그리고는 신랑되신 예수님과 실체적으로 일체화하고 심정일체화해야 합니다. 그래서 복귀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과 참부모와 참자녀가 상봉하는 자리, 즉 하나님이 태초에 소망하신 그 자리가 이 천지간에 벌어지면 거기서부터 새 천지가 열리는 것입니다. (15-263, 1965.10.17)
여러분 각자의 혈통적 내용이 다르고 배후가 다를지라도 부모와 닮기 위해서는 접붙이는 역사를 해야 합니다. 뒤넘이쳐서 접붙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접붙이려면 여러분 자체에 남아진 탕감노정을 다 청산지어야 합니다. 그것은 부모로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부모를 통해서 청산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부모에게 접붙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아담이 참부모가 되지 못하고 거짓 부모가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지금까지 참부모를 찾아 나오시는 것입니다. 재림시대에 신랑 신부니 어린양 잔치니 하는 것도 모두 부모를 찾기 위한 것입니다. (24-203, 1969.08.10)
부모의 사랑을 받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느냐? 부모님이 사랑하는 모든 것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야 사랑 받는 것입니다. 가정으로 말하면 자기 부모에게 사랑 받기를 원한다면, 그 아들은 부모님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고 나서 사랑 받아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것을 안하고 사랑 받으려는 사람은 도둑놈입니다. 부모가 귀하게 여기는 것을 전부 다 자기가 마음대로 인수해서는 사랑을 못 받는 것입니다. (133-26, 1984.07.01)
여러분은 참부모의 진짜 아들딸이에요? 참자녀는 무엇을 중심삼고 말하는 거예요? 참혈통입니다. 물론 참사랑을 통해 인연되지만 이루어지기는 참혈통을 통해 연결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혈통을 통해 연결된 것은 어머니 아버지를 닮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선생님을 닮았어요? 여러분의 눈은 새파랗고 나는 새까맣고 머리카락도 다릅니다. 머리카락이 전부 하얗다는 겁니다. 나는 동양사람이고 얼굴이 편편합니다. 닮는 데에 있어서는 제일 골자만 닮습니다. 골자만 닮는데 뭘 닮느냐 하면 사탄을 이기는 것하고 하나님을 절대로 사랑하는 것만 닮습니다. 그것만 닮는다는 겁니다. 그래가지고 사탄을 주관하여 컨트롤한다는 것입니다. (본부교회-237)
여러분들이 선생님을 얼마만큼 사랑해야 되느냐? 근본문제로 돌아가는 겁니다. 사탄세계의 사랑의 흔적이 있는, 그 사랑이 물든 자리에서 사랑하면 안됩니다. 그 이상이라야 됩니다. 여러분이 사탄세계에서 태어난 어머니 아버지 처자를 그 누구보다도 더 사랑해야 됩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말하기는 '네 처자를 나보다 더 사랑하면 나에게 합당치 않고, 네 에미나 아비를 나보다 더 사랑하면 나에게 합당치 않다.'고 한 겁니다. 전부 그런 결론을 내린 겁니다. 그러면서 나중에는 '네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으라!' 고 했습니다. 십자가를 져야 된다고 했습니다. 반대로 끌고 가는 힘을 누르고 넘어가려니 십자가입니다. 여기에서 비통한 눈물을 흘려야 됩니다. (본부교회-97)
오늘날 타락한 인간은 모든 것을 다 부정하고, 전체를 부정하는 가운데 사랑의 싹을 키워야 됩니다. 그런 논리가 필요하게 되어 있다고요. 전체를 부정하고 오직 주체의 사랑을 가진 하나님을 중심삼은, 사랑을 중심삼은 절대기준을 발견하라는 것입니다. (109-146, 1980.11.01)
일체를 부모와 더불어 상관하고, 부모와 더불어 결정하고, 부모와 더불어 의논하고, 부모와 더불어 해결해야 합니다. (44-175, 1971.05.06)
② 성(性)의 절대적인 가치관 확립
남자 여자의 사랑의 상징이 무엇이냐? 사랑의 종착지점이 어디냐? 남녀를 한몸 이루게 하는 성기관(性器關)입니다. 그것은 사랑을 중심삼고 마음과 몸이 완전히 합할 수 있는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는 무엇이 서로 다릅니까? 성기관(Sexual Organ)을 포함한 그 몸이 우선 다릅니다. 그러면 남자의 성기관은 누구에게 절대로 필요합니까? 남자의 성기관은 여자를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성기관이 하나는 오목하고 하나는 볼록한데, 왜 그렇게 되어 있습니까? 둘 다 뾰족하게 하든가, 둘 다 납작하게 할 수도 있는데 왜 그렇게 다르게 생겼습니까? 모두 상대를 위해서입니다. 남자의 것은 여자가 절대 원하고, 여자의 것은 남자가 절대 원합니다. 절대로 여자 것이 남자 것이고, 남자 것이 여자 것이라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것을 점령함으로 말미암아 사랑을 안다는 것입니다. (성약말씀?우주의 근본을 찾아서) (299-119, 1999.02.07)
생식기가 뭐냐하면 사랑의 왕궁이요, 영생의 생명이 탄생하는 왕궁이요, 영원히 변치 않는 하늘의 전통을 이어받을 혈족을, 혈통을 이어받는 왕궁이라는 것입니다. 참된 생명의 왕궁, 참된 사랑의 왕궁, 참된 혈통의 왕궁이라는 것입니다. 가장 귀한 곳입니다.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공인이 없게 되면 열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우주의 공인 받은 자기 남편, 자기 아내 외에는 터치할 수 없는 것입니다. (216-207, 1991.03.31)
남자 여자가, 오목 볼록이 하나되는 것은 하나님이 완성하고, 절반 되는 여자, 절반 되는 남자가 완성하는 자리입니다. 오목 볼록이 결혼해 가지고 첫사랑의 관계를 맺는 그 자리에서부터 하나님의 사랑적 이상이 완성되는 정착지가 벌어지는 겁니다. 남자 여자 사랑을 중심삼은 하나님의 상대적 자리로서의 완성의 자리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주의 핵입니다. 이것이 움직이게 되면 모든 우주가 왔다갔다합니다. 지상천국의 본거지요, 천상천국의 본거지라는 겁니다. 이곳은 사랑의 본연지인만큼 사랑의 본궁이라 합니다. 많은 왕궁 가운데 중심 궁을 본궁이라고 합니다. 이곳이 사랑의 본궁이요, 생명의 본궁이요, 혈통의 본궁이요, 그 다음에는 천상천국과 지상천국의 출발지요, 인간이 바라고 있는 자유와 행복과 평화가 여기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거기는 사랑?생명?혈통 모든 것의 왕궁이고, 개인, 가정, 종족, 민족이 거기서부터 연결되는 것입니다. 천상천국과 지상천국의 본연지, 출발지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자유와 행복과 평화의 기원지입니다. 여자에게 남자가 없으면 절대 암흑이요, 남자에게 여자가 없으면 절대 암흑입니다. (261-173, 1994.06.09)
평화의 기지도 그렇고, 지상천국 천상천국 모든 것이 사랑에서 벌어집니다. 무슨 사랑? 남자의 사랑이에요, 여자의 사랑이에요, 남자 여자가 합한 사랑이에요? 합한 사랑입니다. 그 남녀의 사랑이 어디에서 합해요? 얼굴에서 합해요, 손끝에서 합해요? 오목 볼록에서 합하는 것입니다. (263-52, 1994.08.16)
남자가 숭배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가 어디냐? 여자의 얼굴이에요? 여자의 가슴이에요? 여자의 몸뚱이에요? 어디예요? 오목이 볼록과 맞출 수 있는 곳은 하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서 예비적 환경이, 사회가 연결되고, 국가가 연결되고, 세계가 연결되고, 지상?천상천국, 우주가 모두 연결되는 겁니다. 이것이 존재세계의 철칙이고 공식입니다. (262-55, 1994.07.23)
남자 완성, 여자 완성, 하나님까지 완성시킬 수 있는 그 본고장이 어디냐? 어디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완성시킬 수 있고, 어디에서 남자 여자를 완성시킬 수 있느냐? 그 중심 정착지가 어디냐? 이게 문제입니다. 이걸 모르면 지상 위에 사랑 이상 천국을 확장, 확대할 수 없습니다. 그게 눈이오, 코요, 손이오, 발이오? 어디오? 오목 볼록입니다. (261-167, 1994.06.09)
생식기라는 게 뭐예요? 그것은 참사랑을 중심삼은 왕궁이요, 참생명을 중심삼은 왕궁이요, 참혈통을 중심삼은 왕궁입니다. 제일 귀한 것입니다. 이것이 없으면 하나님의 이상, 하나님의 가정,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전체 완성을 이룰 수 있는 하나의 기원입니다. (216-218, 1991.04.01)
여자의 생식기가 우주적인 본원입니다. 사랑의 관계를 하는 그 자리가 사랑의 본궁(本宮)이 되어 있습니다. 본연의 궁중입니다. 사랑은 거기서부터 시작됩니다. 결혼 첫날밤의 사랑이 사랑의 본궁의 출발입니다. 여자의 생명, 남자의 생명이 처음으로 하나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상적인 생명의 본궁이 그곳이요, 혈통이 거기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혈통의 본궁이 그곳입니다. 그리고 천국이 거기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거기가 지상천국의 본궁이요, 천상천국의 본궁이요, 인간완성의 본궁이요, 하나님 완성의 본궁입니다. (257-324, 1994.03.16)
생식기는 사랑의 왕궁입니다. 지금 그 사랑의 왕궁이 어떻게 되어 있어요? 사랑의 왕궁이요, 생명의 왕궁이요, 혈통의 왕궁인 것, 그렇게 귀한 것이 인간의 생식기입니다. 성스러운 것입니다. 그게 타락으로 말미암아 더러운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본연의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더러운 것이 아니라 성스러운 것입니다. 가장 귀한 것입니다. 생명?사랑?혈통이 여기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성스러운 것을 사탄이 더럽혔습니다. (218-176, 1991.07.28)
생식기를 절대적으로 귀하게 여기는 세계가 된다면 그 세계가 좋은 세계일까요, 나쁜 세계일까요? 흥하는 세계일까요, 망하는 세계일까요?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가장 중요하게 정성 들여 만드신 곳이 어디겠어요? 눈일까요? 코요? 심장이겠어요? 아니면 두뇌일까요? 이것들은 전부 죽어 없어집니다. 사실이 그렇지 않습니까? (성약말씀?우주의 근본을 찾아서) (279-244, 1996.09.15)
내 생식기는 사랑의 본궁입니다. 내 생식기는 생명의 본궁이다, 왕궁이다 이겁니다. 내 생식기는 혈통의 왕궁입니다. 이렇게 되어야만 하나님이 임재할 수 있는 왕궁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만왕의 왕이시니 본궁에 찾아가서 거하실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모시기 위해 사랑의 본궁이 되어야 하고, 생명의 본궁이 되어야 하고, 혈통의 본궁이 되어야 되고, 양심의 본궁이 되어야 합니다. (280-197, 1997.01.01)
사랑이 중심이 되어, 둘이 생명의 합일체가 되어 합하는 자리, 남자의 피, 여자의 피가 한 도가니에서 하나되는 자리가 생식기입니다. 그 자리는 아들딸보다 귀하고, 남편보다 하나님보다도 귀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자식보다 귀하고, 남편보다 귀하고, 부모보다 귀한 자리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없으면 부모도 무가치한 것이고, 부부도 무가치한 것이고, 아들딸도 무가치한 것입니다. 그렇게 귀하기 때문에 보화 중의 보화로 세상 어느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게 일생 동안 자물쇠를 채워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열쇠는 남자의 것은 여자가 갖고, 여자의 것은 남자가 지니고 있는데 각각 하나밖에 없습니다. 하나의 키만 가져야 합니다. 프리섹스처럼 열 개, 스무 개 가지고 싶습니까? 문을 열어 주인이 없는 집처럼 지나가는 사람 모두 들락날락하는 폐허의 집과 같이 되고 싶습니까? (280-199, 1997.01.01)
남자와 여자가 사랑하는 본궁, 생식기가 뭐예요? 사랑의 왕궁이요, 생명의 왕궁이요, 혈통의 왕궁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도 그것 붙들고 살고, 앞으로 태어날 아들딸도 전부 다 그것 붙들고 살지요? 그것 안 붙들고 사는 여자가 있고, 남자가 있어요? 그런데 그것이 왜 나쁜 것이 됐어요? 쌍소리라고 하지요? 왜 쌍소리예요? 거룩한 소리입니다. 거룩한 말로 받아들여야 됩니다. 거기에서 영원한 사랑이 연결되어 영원한 생명, 영원한 혈통이 나옵니다. 가장 귀한 것입니다. (1990.01.02)
여자 남자의 정조를 지키고 보호한다는 것은 우주를 보호하는 것과 같습니다. 남자 여자의 사랑의 질서가 우주의 근본이기 때문입니다.
머리보다도 그게 더 중요합니다. 머리에는 참사랑의 기원이 없습니다. 머리에 참생명의 기원이 없습니다. 머리에 참혈통의 기원이 없습니다. 그 기원이 어디에 있느냐? 생식기입니다. 그거 틀림없지요? 생식기에 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거기에 생명이 있고, 사랑이 있고, 혈통이 있습니다. 그곳이 사랑의 본궁인 것입니다. 생명의 뿌리도 거기에 있습니다.
혈통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의 몸뚱이뿐만 아니라 인간세계와 인류역사를 통해서 제일 귀한 곳입니다. 그것이 없으면 인류의 번식이 불가능합니다. (203-104, 1990.06.17)
타락한 세계에 있어서 사랑은 가장 위험스러운 것이 되고 말았습니다. 사랑을 잘 관리하지 못하면 천하가 깨지고 뒤집어지는 것은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왜 거짓되고 추하게 되었는지는 잘 알지 못했던 인간이 그 사랑을 지키고 보호하려 했던 것은 참사랑이 나타나 주기를 바라는 본능 때문이었습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남녀의 생식기가 이 요사스러운 사망의 물결, 사망의 법, 멸망의 지옥을 개문시킨 본궁이 되고 천도를 파탄시킨 요물단지가 되었기 때문에 나쁜 것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역사에 숨겨진 비밀이었습니다. (197-175, 1990.01.13)
사랑의 왕궁이 어디예요? 이런 얘기한다고 이상하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그걸 바로잡지 못하면 세상이 다 틀어집니다. 아귀가 안 맞으면 온 천하에 요사스러움이 벌어집니다. 문총재가 지금까지 고심해 가지고 인간의 근본 문제, 우주의 근본을 파헤치다보니 딱 도착한 곳이 생식기였습니다. 생식기에 도착해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천지의 조화가 여기에서 소용돌이치더라는 겁니다. 놀라운 사실입니다. (197-24, 1990.01.07)
참된 자유는 책임성을 전제로 합니다. 만일 책임성이 없이 개개인의 사랑의 자유만 주장하고 실천한다면 얼마나 큰 혼란과 파국이 오겠습니까? 지고한 사랑 이상을 이룰 인간의 완성은 사랑에 대한 책임성을 지닐 때 가능한 것입니다. (277-200, 1996.04.16)
인간은 사랑의 자유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자기 수양, 자기 관장으로 자유의 주체가 되는 책임성을 가져야 합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사랑의 책임성은 법이나 이목 때문에 지켜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과의 생명적, 종적 관계 속에서 자아 주관, 자기 결단으로 지켜지는 것입니다. (성약말씀?우주의 근본을 찾아서-200)
생식기를 눈먼 장님처럼 방향을 잃은 채 사용하게 되면 지옥행이요, 반대로 이것을 하나님의 절대사랑의 기준을 맞추어 쓰게 되면 천국 높은 곳에 가는 것입니다. 깨끗하고도 당연한 결론입니다. (성약말씀?우주의 근본을 찾아서-256)
사랑의 기관을 함부로 다루면 벌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사랑의 왕궁이요, 사랑의 조상 동산입니다. 사랑은 거기서 출발했습니다. 생명이 거기서부터 출발했습니다. 역사가 거기서부터 출발했습니다. 지상천국의 기원이요, 천상천국의 기원이요, 하나님의 행복의 출발의 기원이 거기서 형성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웃음 바탕이 거기서 출발하는 겁니다. 사랑을 찾아 가지고 하나님이 춤출 수 있는 자리가 그 자리입니다. 그 자리를 찾아가야 됩니다. 그거 맞아요, 안 맞아요? 이렇게 귀한 것입니다. (256-199, 1994.03.13)
인간이 타락할 때 사랑 때문에 타락했기 때문에 이 성기가 제일 무서운 것입니다. 종교에서는 간음하는 것을 제일 무서운 죄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프리섹스가 악마의 지옥 팽창주의예요, 천국 팽창주의예요? 지옥입니다. 지상지옥이고 천상지옥입니다. 이건 전부 다 멸망하는 것입니다. (261-302, 1994.07.24)
문총재가 모든 진리를 탐구해서 영계 육계 탐사하고 모든 경서를 탐사해도 이건 해결할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있느냐 없느냐? 하나님이 있다면 세계를 이렇게 만든 하나님을 내 놔주지를 않습니다. 결판 짓기 위한 싸움을 한 것입니다. 인간이 태어난 근본원칙이 무엇이고, 왜 태어났느냐? 남자는 여자 때문입니다. 그것이 전체 진리 중의 최고의 진리입니다. 여자 앞에 이상적인 남자는 최고의 진리입니다. 우주 전체 완성한 이상의 진리의 본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남자 앞에 그런 여자도 우주의 진리의 본체 중의 본체입니다. 절대적인 진리체입니다. (267-230, 1995.01.08)
축복 받은 혈통을 더럽히지 않아야 됩니다. 그걸 여러분이 잘 알아야 됩니다. 천국을 이어받을 수 있는, 상속받을 수 있는 재산입니다. 그것은 혈족의 문서, 혈통의 집문서와 마찬가지입니다. 족보와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순결을 어떻게 지키느냐 이겁니다. (263-62, 1994.08.16)
③ 이상적 부부생활이 중요
남자는 하나님의 양성적 형상을 지닌 존재요, 여자는 하나님의 음성적 형상을 지닌 존재입니다. 부부는 천하를 한 보자기에 싼 것과 같습니다. 고로 부부는 하나님의 이상적인 사랑의 심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13-67, 1963.10.17)
부부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인류를 사랑하는 마음의 바탕 위에서 폭발될 듯이 서로 사랑한다면, 그 가정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취하고 우주가 취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 사랑은 하나님을 위한 사랑이요, 인류를 위한 사랑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 사랑의 뿌리는 어디에 있느냐? 자기에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사랑의 근원이요, 인류의 사랑이 근원인 것입니다. (35-240, 1970.10.19)
결혼을 했다면 이미 평면적이 아닙니다. 평면적인 기반밖에 없지만, 높은 것이 낮은 것과 연결될 때는 수직적 개념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평면적인 역사는 우주를 수습하고, 천주를 수습할 수 없습니다. 수직과 수평이 만나서 90각도를 이룰 때, 그것은 하늘을 땅으로 해도, 땅을 하늘로 해도, 앞을 뒤로, 뒤를 앞으로 해도, 우현 좌현, 상현 하현, 전현 후현 어느 면을 붙여도 딱 맞는 것입니다. 지상 완성기준은 영계의 모든 완성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230-259, 1992.05.08)
하나님의 결혼식이 아담과 해와의 결혼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이 동시에 생겨나는 것입니다. 사랑의 보금자리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남자 여자의 생식기를 중심삼고 타락하지 않고 만나는 그 시간이 지상천국, 천상천국 출발 기원지입니다. 3대 왕권을 수립해야 될 그 기지가 거기입니다. 그 자리가 아니면 사랑의 보금자리를 못 이룹니다. (263-57, 1994.08.16)
인간은 본성적으로 자기에 대한 상대의 사랑이 나누어지기를 원치 않습니다. 부부간의 횡적인 사랑의 관계는 부모와 자식간의 종적인 사랑의 관계와 달리, 나누어지면 벌써 그 온전성이 파괴됩니다.
부부간에는 절대적인 사랑의 일체를 이루게 되어 있는 창조원리 때문입니다. 사람은 자기 상대를 절대로 위해야 할 사랑의 책임성이 있습니다. (성약말씀?우주의 근본을 찾아서-200)
남자와 여자가 축복을 받아서 완전한 사랑을 주고받으며 기쁨을 누릴 때 하나님이 보시기에 지상에 핀 꽃과 같다는 것입니다. 또 그들의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조화만상은 하나님에게는 향취와 같은 것입니다. 이와 같은 아름다운 향취 속에 하나님은 살고 싶어 찾아오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찾아올 수 있는 터전이 곧 부부의 사랑자리입니다. 그 자리는 만물과 우주가 화동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인간의 3대 사랑을 중심삼고 같이 꽃필 수 있는 가정을 이루는 것이 세계의 소원이요, 인류의 소원이요, 미래의 소원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비로소 천지의 법도 앞에 역사의 향기를 풍길 수 있고, 새로운 꽃으로서 등장할 수 있는 귀하고 아름다운 것이 부부의 사랑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35-241, 1970.10.19)
남자와 여자의 사랑 완성이 우주의 완성입니다. 이 사랑이 깨어지는 날에 우주의 질서가 파괴되고 종적인 세계가 다 결딴나게 됩니다.
(통일세계-545)
심정적인 사랑에 의해 맺어진 부부는 그 애정이 생활권을 타고 넘고 생애를 타고 넘어 하나님의 목적과 일치되었음에 틀림없다고 하는 가정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하나님이 계신 천국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35-180, 1970.10.13)
사랑은 영원합니다. 그런 사랑은 둘이 아니고 하나입니다. 남자와 여자 사이에 사랑으로 맺어지면 지상에서 백년해로를 해야 하고, 죽어서도 영원히 함께 살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몸은 둘이지만 하나되어 돌아감으로써 일체가 되는 것입니다. 두 몸이 하나되면 하나님과 돌게 되어 사랑의 사위기대를 이루게 되니 그것이 바로 이상세계인 것입니다. 거기에는 거짓사랑이 침범할 수 없으며 오직 참사랑만이 임재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항상 자극이 필요합니다. 행복은 자극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자극이 있어야 됩니다. 항상 먹는 밥도 먹을 때마다 배가 고파야 맛이 새로운 것처럼 부부간의 사랑도 마찬가지로 항상 새로워야 됩니다. 부인과 남편이 서로 보면 볼수록 더욱 보고 싶고 온종일 함께 있고 싶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나에 대한 연구를 해야 하고, 하나님에 대한 연구를 해야 됩니다. (23-57, 1969.05.11)
이상적 부부란 어떠한 부부냐? 최고의 예술을 실체로 전개시킬 수 있는 부부, 최고의 문학을 전개시킬 수 있는 부부인 것입니다. 최고의 이상, 최고의 문화세계를 접하기 전에 최고의 사랑으로 부부가 주고받는 달콤한 사랑이 세계 최고의 예술작품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부부생활 자체가 최고의 문학작품이요, 그 자체가 문학의 실체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22-270, 1969.05.04)
결혼하여 부부가 참사랑을 하는 자리는 하나님과 인간의 사랑과 생명과 혈통의 근원이 되는 왕궁의 자리요, 이상을 위한 지상천국 천상천국의 출발지인 것입니다. 이러한 참사랑으로 결실된 자녀가 참사랑을 중심한 부부 일체를 완성하여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가정이 되어, 평화와 이상의 출발기지가 되는 것이며, 반쪽 되는 남자 여자들은 일체가 되어 하나님의 상대로서 신의 이상애(理想愛)를 완성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참가정과 세계평화-45)
아기를 낳는 자리는 하나님의 상현세계(上弦世界)를 점령하는 겁니다. 하나님 자리에 올라감으로 말미암아 자녀를 사랑함으로써 하나님이 창조 이후에 인간을 얼마나 사랑했는가를 내연(內緣)을 체휼시키는 놀음입니다. (224-28, 1991.11.21)
여러분들 사랑하는 것을 하나님이 보겠나, 안 보겠나? 천하시공을 초월하는 하나님이 이 세계 50억 인류가 사랑하는 밤이 되면 눈을 감겠나, 어쩌겠나? 보고 있으면 기분이 어떻겠나? 좋은 아내, 좋은 남편이 얼마나 많아요? 생각해 보라는 겁니다. 천만사가 다 벌어질 텐데 말입니다. 할 수 없이 여편네 놀음하고, 할 수 없이 끌려가고, 할 수 없이 비위 맞추고,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닙니다. 그게 무슨 사랑이에요? 그게 인생살이예요? 세상이 전부 다 하나님이 바라던 창조이상대로 꽃향기가 풍기는 에덴동산같이 나비와 벌이 마음대로 날아다니며 천지에 화동하면서 살 수 있는 환경이 돼 가지고 하나님이 거기에 취해 잠이 들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나. 그거 생각해 봤어요? 한 번 그렇게 살아 보라는 겁니다. (222-252, 1991.11.03)
부부의 사랑을 통해 하나됨으로 하나님과 같은 입장에서 창조능력을 이룬 것이 자녀입니다. (52-319, 1972.02.03)
④ 축복은 이상가정 완성에 있다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창조목적을 완성하여 창조이상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창조이상 실현은 남녀가 결혼해서 사랑으로 하나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된 후에는 아들딸을 가져야 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천지 이치는 상하 전후의 관계가 연결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제가 있으면 오늘이 있고 오늘이 있으면 내일이 있는 것입니다. 연결돼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부끼리만 가지고는 오늘은 있어도 내일은 없습니다. 내일이 없으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지 이치는 상하가 겸해야 좌우가 됩니다. (85-178, 1976.03.03)
인간 조상을 통한 하나님의 이상은 남자와 여자가 결합하여 이상적인 가정을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이상적인 가정의 중심은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닙니다. 가정이란 부모와 자녀, 부부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묶음인데, 그 묶인 중심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가정을 완성시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가정은 하나님의 이상이 현현할 수 있는 기점이요, 인류 행복의 현현의 기점이 되는 것입니다. 인간으로서의 일이 다 끝나는 자리요, 하나님도 모든 일의 완성을 보는 자리입니다.
가정이 왜 좋아요? 그것은 부모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자유활동의 기지가 되기 때문에 좋다는 것입니다.
가정에는 반드시 부모가 있고, 처자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가정이 행복의 터전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류를 찾아 나오는 목적도 하나님 자신의 행복을 모색하기 위한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 자신이 행복의 터전을 찾아 나오는 데에는 인간을 떠난 자리에서는 그러한 이상이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과 더불어 관계를 맺어야 그 일치점을 가져올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정에서 정서적임 모든 내용을 갖춘 자리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역시 그러한 자리에서 행복을 느끼겠다는 것입니다. (32-198, 1970.07.15)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되게 될 때 천태만상으로 돌게 되는 겁니다. 그러므로 형제간에 사랑을 하는 것도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을 본받아서 형은 동생을 사랑해야 하는 겁니다. 그렇게 사랑하며 일원화된 가정은 가정애가 꽃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또 사회애가 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민족애가 되고 세계애가 되는 겁니다. 그런데 오늘날 이것이 막연하다는 것입니다. (28-168, 1970.01.11)
참된 가정은 자기 어머니같이 아내를 사랑하고 위하며, 자기 아버지같이 남편을 위하고 사랑하며 동생 오빠같이 서로를 사랑하는 곳입니다. 그 다음에는 하나님같이 자기 아내를 사랑하고, 하나님같이 자기 남편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세계가 이상가정이 사는 천국입니다. 이러한 전통이 이 지구상에 세워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중심삼은 영원한 부모의 사랑, 영원한 부부의 사랑, 영원한 자녀의 사랑, 이 세 가지 사랑이 있는 것이 이상적 가정입니다.
사람의 일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때는 어느 때냐 하면, 태어날 때 결혼할 때, 죽을 때입니다. 그러면 날 때는 어떻게 나야 하느냐? 잘 태어나야 됩니다. 우리 통일교회로 말하면 심정의 인연을 중심삼고 태어나야 됩니다. 그 다음에는 결혼할 때입니다. 결혼이란 살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즉, 사위기대를 이루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우주의 공법을 지구상에 세워 놓아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인간의 뜻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우주의 법도가 지향하는 내용을 갖추고 그 형태를 갖추기 위한 것이 가정입니다. (24-230, 1969.08.17)
천국생활은 어디서부터냐? 바로 가정입니다. 다른 곳에서 벌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은 가정을 입체적으로 확대시킨 것뿐이지, 가정권을 벗어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자기의 아내나 남편을 품을 때에 이것은 세계의 모든 남성과 여성이 하나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세계 인류를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울 수 있는 자리가 바로 이 가정입니다. (30-82, 1970.03.17)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되게 될 때 천태만상으로 돌게 되는 겁니다. 그러므로 형제간에 사랑을 하는 것도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을 본받아서 형은 동생을 사랑해야 되는 겁니다. 그렇게 사랑하며 일원화된 가정은 가정애가 꽃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또 사회애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더 나아가 민족을 사랑하는 민족애가 됩니다. 이와 같이 사랑하면 세계가 되는 겁니다. 그런데 오늘날 이것이 막연하다는 것입니다. (28-170, 1970.01.11)
부자관계의 참사랑은 종적이요, 부부의 참사랑 관계는 횡적이며, 형제의 참사랑은 전후의 입장으로서 구형의 참사랑 이상을 바라셨던 것입니다. 즉 종으로 상현 하현, 횡으로는 좌현 우현, 전후로는 전현, 후현을 전체 연결한 하나의 중심점에서 통일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 점이 구형체의 중심점이 되는 것입니다. 언제 4대 심정권인 자녀-형제-부부-부모가 일체를 완성하는가 하면, 하나님을 중심하고 인간이 결혼하여 첫사랑을 맺는 자리가 모든 완성의 결실점이며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혼은 천지인의 합덕이요, 종횡 좌우 전후 전체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결혼은 참된 자녀-형제-부부-부모 이상(理想)의 참사랑 완성지인 것입니다. (참가정과 세계평화-42)
한 가정을 중심삼고 제일 좋은 것이 무엇이냐 할 때, 그 제일 좋은 것은 여러분 자신에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가정에서의 최상의 가치는 무엇이냐? 바로 부모입니다. 여러분 한 개인을 두고 보더라도 여러분에게 어떤 권력이나 지식, 또는 명예나 돈도 귀중한 것이 될 수 있을 테지만, 그 모든 것보다도 더 좋은 것으로 '부모' 외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여러분의 아내나 남편이 될 것이고, 또 그 다음에는 여러분의 자녀가 될 것입니다.
사실 여러분의 가정에서 여러분의 부모나 아내, 그리고 자녀들보다도 더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이 있습니까?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 왜 부모가 좋은 것이 될까요? 그리고 또 남편과 아내, 그리고 자녀가 왜 좋은 것이 될까요?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의 사랑, 이것은 남편과 아내에게 있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됩니다. 그리고 형제간의 우애라든가, 자녀가 부모에 대해 가지는 효성의 마음도 한 가정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참사랑의 본체이므로 참사랑과 연결되면 모두가 같은 몸이 됩니다. 부모는 하나님을 대신한 살아있는 하나님이고, 남편과 아내는 서로 다른 한쪽의 하나님이며, 아들딸은 또 하나의 작은 하나님입니다. 이렇게 3대가 참사랑을 중심하고 이루어진 가정조직이 천국의 기반입니다. 그런 기반을 이루지 않고는 천국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가정이란 우주의 중심입니다. 가정완성은 우주완성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가정에서 사랑하는 것과 같이 우주를 사랑하면 어디든 무사통과입니다. 이럴 경우 하나님은 전체 우주의 부모로서 사랑의 복합적인 중심 자리에 계십니다. (298-306, 1999.01.17)
통일교회 원리에서 말하는 사위기대는 3대 사랑권을 말하는 것입니다. 3대가 한 집에서 살면서 사랑으로 화목하고 행복할 때, 천지 창조의 이상이 실현되는 것입니다. 부부가 사랑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자녀들에게 사랑으로 기도해 주고 정성스런 마음으로 보살펴야 가정이 화목하고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종적으로 이룩되어 횡적으로 연결될 때 완전한 사랑이 이룩된다는 것입니다. 사촌과 육촌 형제들까지 사랑으로 하나되어야 비로소 사랑의 원형이 되어 완전하게 됩니다.
이상적인 사랑은 가정에서 이루어진다. 그러나 하나님은 참된 아들딸을 갖지 못했다. 참된 형제를 갖지 못했고, 부부를 갖지 못했고, 또한 부모가 되지 못했다. 때문에 이러한 것을 이루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이러한 곳이라야 사랑이 머무르는 것이다. 이러한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에는 사람들이 세상의 모든 것을 버리고 찾아온다. (19-314, 1968.03.17)
하나님은 가정의 중심이 되는 분으로서, 이 세계는 하나님의 나라가 돼야 합니다. 축복가정은 하나님의 나라를 연결시킬 수 있는 가정이 되도록 노력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대신해서 위하는 생활을 하는 데서부터 종족이 벌어지고, 민족이 벌어지고 국가가 벌어지고, 국가가 형성되고, 세계가 형성됩니다.
그래서 가정은 하나님을 중심한 세계를 형성하는 책임을 다 해야 합니다. 선생님을 중심한 통일교회는 하나의 종족과 같고, 하나의 민족과 같은 것입니다. 오색인종이 합해서 단일민족을 형성하여 세계를 누구보다도 위할 수 있는 국가를 형성하는 것이 통일교회의 목적입니다. 그것이 선생님이 하려 하는 목적이요, 하나님이 선생님을 통해서 이루려고 하시는 목적입니다. (100-310, 1978.10.22)
통일교회에서는 천국은 종족권 내에서부터 이루어진다고 보는 것입니다. 할아버지를 중심하고 부모와 형제가 하나되며, 사촌과 육촌까지 하나로 연결될 때, 완전한 3대가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종족권의 사랑이 땅에 세워져서 하나님과 하나된다면 모든 세계는 하나님과 일치되는 사랑의 세계요,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여자가 시집을 가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시할아버지나 시아버지는 하나님의 대신 자리이고 남편대신 자리이니 사랑으로 모셔야 합니다.
또 시동생이나 시누이와도 사랑으로 화목해야 합니다. 이런 사랑의 관계가 사회로 확대되고 민족과 국가, 세계로 확대된다면, 이 세계는 죄악과 전쟁 대신 평화와 사랑으로 가득할 것이니, 그 세계가 바로 하나님의 이상이 실현된 하나의 천국이요, 이상세계입니다.
이 우주의 중심은 어디에 있느냐? 가정에 있습니다. 참된 사랑이 정착할 수 있는 기지는 어디냐? 여러분이 살고 있는 여러분의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본래의 가정은 우주애를 장악하고 우주의 보호 양상을 체득하면서, 우주애권(宇宙愛圈)을 확대시켜 가정을 넘어 국가를 사랑하는 애국의 길을 가야하고, 나아가서 민족과 국가를 넘어 세계를 사랑하는 길로 가야 합니다.
가정을 사랑하는 사람을 효자 또는 열녀라고 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을 애국자라 한다면, 세계를 사랑하는 사람을 무엇이라고 하느냐? 그 사람을 바로 성인(聖人)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권 안에서 이상적인 가정을 이루고, 종족을 이루고, 민족과 국가를 형성하고, 더 확대되어서 아담의 이상이 실현되는 하나의 이상적 세계를 이루었을 것입니다. 나무의 뿌리, 줄기, 잎이 하나의 생명으로 연결되어 있듯이, 사랑을 중심삼고 위로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아래로는 만민을 형제와 같이 하나의 생명체, 사랑의 생명체로 화(化)하게 해 가지고, 하나님을 중심한 영원한 이상세계를 이루어야 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으로 보는 세계관입니다. 이러한 세계의 인간들에게는 구원이 필요치 않고 메시아도 필요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세계에서 사는 인간은 하나님의 선한 아들딸이기 때문입니다.
이 지구상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졌다면 아담을 중심한 단일문화권(單一文化圈)이 형성되었을 것입니다. 오늘날과 같이 수많은 민족이 각기 다른 문화와 문명을 형성해 온 것이 아니라 아담을 중심으로 한 단일 문화, 단일 사상, 단일 문명을 가진 세계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되었더라면 문화, 역사, 풍습 , 언어, 전통 등이 모두 통일되었을 것입니다.
가정이란 인류애를 교육하는 대표적인 수련소입니다. 심정의 중심을 세우는 대표적인 광장입니다. 거기에서 서로 신뢰하며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면 전우주의 중심이 서게 되고, 행복을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상권의 시작입니다. 사랑이 없이는 아무런 존재의 의미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925)
통일교회의 이상은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출발도 가정이요, 결론도 가정입니다. 아직까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사람이 없기 때문에 그것을 소망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행복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체계화시키고 천주화시켜서 무한한 가치를 드러냈기에, 통일주의가 공인된 것입니다. 따라서 이 주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없이 모두 머리를 숙이고 좋아하게 되면 세계는 자동적으로 통일이 되는 것입니다. (26-103, 1969.10.18)
이제 선생님은 가정에 대한 규범, 천국가정으로서 가져야할 생활에 대한 규범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복귀의 노정을 걸어야 할 사람들은 원리를 중심삼고 가르쳐 줄 사람이 있으니까 그 사람들을 통해서 가르침을 받아야 되겠습니다. 선생님이 직접 그런 문제를 책임지는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가정 하나 하나를 중심삼고 재차 수습해야 했습니다. 우리 통일교회의 조직은 가정조직입니다. 가정을 위주로 한다는 것입니다. 개인을 위주로 해오던 것을 가정을 위주로 한다는 것입니다. (22-334, 1969.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