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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축복의 의의와 가치

① 축복이란 무엇인가

㉮ 축복의 의의

 축복은 참부모와 참자녀가 상봉하여 창조목적을 이루는 것을 의미합니다. (19-73, 1967.12.27)

 하나님은 이성성상으로 계십니다. 이것을 플러스로 분립시킨 것이 남자인 아담이요, 마이너스로 분립시킨 것이 여자인 해와입니다. 그리고 아담과 해와를 다시 합한 모양과 같은 것이 자녀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중심삼고 1대, 2대, 3대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3대 중에서 문제가 벌어진 것이 몇 대냐 하면, 2대인 아담과 해와의 대(代)입니다.
  아담과 해와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만약 아담과 해와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었더라면, 하나님이 임하실 수 있는 인연이 결정됨으로 말미암아 자녀에게도 하나님과 관계 맺을 수 있는 사랑의 기준이 연결되었을 것입니다. 그것을 축복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32-239, 1970.07.19)

 통일교회에서 행하는 축복결혼식은 단순히 남녀가 만나서 한 가정을 이루는 혼례식이 아닙니다. 지금까지의 결혼식은 자기를 중심한 것이었지만, 우리의 결혼식은 하나님께 기쁨을 되돌릴 만한 내용을 가지고 역사를 탕감하는 귀한 조건으로, 성스럽고 성대하게 거행합니다. 우리들의 결혼식이란, 아담과 해와의 타락으로 비롯된 하나님의 한(恨)을 해원해 드리고, 예수님께서 이루지 못한 신랑 신부의 기준을 통과하는 것임을 원리는 분명하게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166)

 축복이라는 말은 통일교회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니라, 창세로부터 타락한 이후인 지금까지 역사 과정을 통하여 하나님의 내심 가운데 하나의 소원으로서 하나님이 언제나 이것을 추구하고 바라고 나오셨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한 소원의 한날을 찾기 위해서 하나님이 지금까지 수난의 길을 걸어오셨지만, 아직까지 이 날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그러기에 이 한날을 찾는다면, 이 날은 역사적인 해원 성사를 할 수 있는 날이요, 하나님의 역사적인 소원을 성취하는 날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생각할 때, 이 축복의 자리가 이만큼 엄청나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30-164, 1970.03.22)

 인간 조상인 아담과 해와가 타락한 그날부터 인간은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시는 한 날을 고대하여 왔습니다. (19-23, 1967.11.14)

 축복의 자리는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엮어 온 역사과정에서의 모든 슬픔을 청산지을 수 있는 자리요, 지금까지 성취하지 못했던 하나님의 소원이 새로이 출발을 할 수 있는 자리요, 새로운 인간의 미래가 출발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는 한 기점입니다. (30-166, 1970.03.22)

 지금 시대는 소생, 장성의 단계를 넘어 완성 단계로 나아가는 시대인 것입니다. 종(縱)으로 된 역사가 횡(橫)으로 넘어가야 하는 시대인 것입니다. 즉 6천 년의 역사를 전부 한꺼번에 넘어가는 시대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탄의 침범권 내를 벗어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축복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지금까지의 역사적인 사탄권을 완전히 넘어서게 하는 관문인 것입니다.
(18-209, 1967.06.08)

 축복은 참부모의 인연을 계승받는 것입니다. 이 날을 위해 선생님은 정성들이며 투쟁을 해왔습니다. 그러므로 참부모가 사탄세계와 싸우던 그 간판을 걸고 축복하는 것입니다. (19-23, 1967.11.14)

 선생님이 생애에서 가장 귀한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 무엇이었느냐? 축복입니다. 여러분에게 있어서도 인류 역사 이래 최고의 선물은 축복입니다. (23-317, 1969.06.08)

 오늘날 여러분은 아직까지 참부모와 완전한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인연을 맺어 주기 위해 해주는 것이 통일교회의 축복입니다. (23-333, 1969.06.15)

 축복 받은 사람은 영계에 가서도 선생님이 영원히 책임을 집니다. 선생님이 주관하고 지도합니다. 축복이란 이와같이 선생님과 영원한 인연을 맺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538)

 축복을 해준다는 것은 하늘의 전권을 옮겨 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7-328, 1967.04.16)

 축복은 천국문을 여는 것이며, 천국은 자녀를 갖추어 가지고 가정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12-266, 1963.05.25)

 축복이란 영원의 보물입니다. 자손 만대를 지금부터 출발한다는 하나의 계약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더럽힐 때에는 일족이 관계됩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게 되어 한 국가가 연관되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일족이 연결됩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550)

 축복은 역사가 추구해 온 만민 해방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206)

 축복을 받는다는 것은 엄청난 사실입니다. 축복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을 대신하여 '내가 정하면 천주도 정한다'는 마음으로 주인으로서 행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조건이 구비되어야 하늘이 우리를 중심삼고 생활이념을 세우실 수 있는 것입니다. (13-14, 1963.10.01)

 하나님의 축복은 절대적으로 공적인 것입니다. 그 축복은 어느 개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요, 또한 어느 가정만을, 어느 국가만을, 어느 세계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우주 전체를 위한 것입니다. (15-67, 1965.02.13)

 축복이란 말은 뭐냐하면 복을 비는 겁니다. 빌 축(祝) 자입니다. 복을 비는데 무슨 복이 제일 귀한 것이냐? 사랑의 복이 제일 귀한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그런 의미에서 축복이란 말을 쓰는 것입니다. 제일 귀한 것이, 우주의 공약을 대표한 제일 핵심적인 이러한 기원이 남자 여자가 결합하는 데서부터 시작됨으로 말미암아 그 축복이 제일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그 위대한 것이 복을 비는 데에 있어서 최고의 복이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결혼식을 축복이라고 합니다.
  처음 온 사람들은 이런 걸 알아야 됩니다. 통일교회에서 축복 받았다 하게 된다면 오늘날 세상에서 말하는 복 받았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입회 하에 참부모를 통해 가지고 결혼식을 해 받았다 하는 말입니다.
(83-226, 1976.02.08)

 지금 저 영국 궁중에 있는 5백18캐럿 짜리 다이아몬드가 옛날 아프리카에서는 돌멩이 취급을 받았습니다. 다이아몬드가 세계에서 가장 귀한 보석이 될 줄 누가 알았나 말이에요? 반짝반짝하는 걸보고, 가라스(ガラス: 유리)덩이인 줄 알았다는 겁니다. 딱 마찬가지입니다.
  어쩌다가 이 귀한 축복을 받기는 받았는데, 이게 바로 다이아몬드인데도 불구하고 가라스라고 전부 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다가 모두들 선생님한테 말을 들은 후에야 '아! 귀하구나!' 한다는 것입니다.
(83-240, 1976.02.08)

 축복 가운데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돈이 아닙니다. 명예도 아닙니다. 무슨 권력도 아닙니다. 아들딸이 잘 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됩니다. 축복 가운데 제일 좋은 복이 무엇이라구요? 아들딸이 하늘의 사랑을 받을 수 있게끔 태어나는 겁니다. 그건 잘 태어나는 겁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그 아들이 나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으면 혜택받게 됩니다. 그렇잖아요? 산골짜기의 저쪽에서 이렇게 내려온 전선줄 같은 것, 이 송전선 같은 것을 보게 되면 늘어져 있지만, 여기에서 꽉 잡아당기면 팽팽해진다 이겁니다. 마찬가지로 자식이 하늘의 사랑을 많이 받게 되면, 내가 저만큼 떨어졌더라도 쑥 올라갈 수 있는 것입니다. 혜택받는다는 것입니다.
(78-42, 1975.05.01)

 축복의 자리에 참석하게 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그냥 하나의 남성, 혹은 하나의 여성이란 입장에서 참석을 하면 안 됩니다. 그 자리는 지금까지 6천년 동안 왔다 갔던 많은 남성, 혹은 많은 여성들을 대표한 자리입니다. 그 자리에 여러분이 초청 받았다는 인식을 해야 됩니다. 여러분은 그러한 사실을 내정적인 심정으로 체휼해야 됩니다. (30-169, 1970.03.22)

 축복이 이루어지는 지금의 때는 어떤 때이겠습니까? 지금은 하나님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최고의 때요, 6천년 간 수고해 온 하나님의 한이 그치는 때요, 이 땅에 오시어 수고하셨던 하나님의 아들, 즉 예수님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때입니다. 뿐만 아니라 인간이 창세 이후 처음으로 사랑이 시작되는 때요, 만물의 환희와 존귀와 영광을 받을 수 있는 때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이 날이 얼마나 좋겠습니까? 죄악이 다 사라지고 광명의 태양이 솟아오른 명랑한 천지를 맞이하는 날, 모든 자연이 화동하고 모든 만상이 춤을 추고 화창한 아침, 승리의 아침을 맞이하는 날입니다.
(19-106, 1967.12.31)

 선생님은 지금 현실이 이렇지만 후일 선생님이 축복한 자 중에서 마지막 남은 한 사람이 세계적인 인간재(人間財)로 남아 영광을 받을 것을 소망으로 삼고 삽니다. (21-79, 1968.10.20)

㉯ 축복의 가치

 여러분은 섭리적으로 볼 때 축복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축복 받는 자리는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이 상봉하는 자리입니다. 횡적으로 영원한 세계와 순간적인 세계가 상봉하는 자리입니다.

 축복은 천지에서 가장 귀한 것입니다. 동시에 지극히 두려운 것입니다. 만일 축복 받은 부부가 서로 딴 생각을 한다면, 그것은 상대를 유린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로부터 먼저 선한 조상?땅?나라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축복 받은 사람은 눈만 뜨면 천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축복은 남에게 복을 나눠주기 위한 것입니다. (13-67, 1963.10.17)

 축복의 자리는 무서운 자리입니다. 여기에는 적당히 자기의 감정을 통해 가지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한 생명의 가치는 우주보다도 귀한 것입니다. 그러기에 한 사람을 책임지는데 있어서는 영원을 중심삼고 책임져야 합니다.
  이런 문제가 좌우되는 자리가 축복의 자리인 것을 여러분은 분명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의 일생에서 그러한 한때를 가졌다면 그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러한 엄청난 축복의 자리에 여러분이 가담하기 위해서는 역사적인 결심을 해야 합니다.
(30-186, 1970.03.22)

 축복은 그 가치를 알고 받아야 합니다. 축복을 받음으로써 제3 이스라엘 백성의 위치에 서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 축복의 의미와 가치를 알고 보니 축복을 받지 않고는 인간완성의 길에 나갈 수 있어요?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을 어른 취급합니까? 인간 세상에서도 처녀가 죽으면 손말명이고, 총각이 죽으면 몽달귀신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누가 그렇게 만든 것이 아닙니다.
  천도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19-106, 1967.12.31)

 나라의 군왕이나 백성이나 '사인' 하는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그 내용에 있어서는 천지의 차이가 있는 것처럼, 축복에 있어서도 외적으로 보면 별것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그 내용과 가치를 두고 보면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21-339, 1969.01.01)

 여러분이 먹고 입는 문제가 어렵다고 해서 해야 할 사명을 잊고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돈으로 팔겠느냐, 그럴 작정이냐? 하나님의 축복은 하늘땅을 주고도 절대로 바꿀 수 없습니다. (14-161, 1964.09.01)

 축복은 전세계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가치가 있습니다. 때로는 내가 축복해 준 것을 후회할 때가 있습니다. 축복은 한 남자 한 여자가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참사랑을 실행하는 참아버지, 참어머니가 되라고 해준 것입니다.

 축복의 자리는 어떤 자리냐? 축복의 자리는 세계에서 제일 좋은 자리입니다. 그 축복의 자리는 누구와 관계 맺어야 하느냐? 여러분은 자기 자체로 완성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님의 사랑에 의해서 완성되는 것입니다. 자식이 부모의 품에서 태어나면 잘났든지 못났는지 그 부모의 형태를 닮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통일교회에서는 참부모의 도리를 가르쳐 줍니다. 그것이 여러분에게는 복 중의 복입니다.
(35-236, 1970.10.19)

 80살이 넘은 할머니들도 축복 못 받고 죽으면 천국 못 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죽어 가는 마지막 순간에라도 몇 천리 밖에 남자가 있고, 몇 만리 뒤에 남자가 있어도 그 남자와 명주실을 매어서 축복의 조건이라도 받고 싶어합니다. 통일교회에서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선생님은 이 일을 해내야 하니 팔자가 사나운 사람입니다. (22-18, 1969.01.01)

 축복 받았다는 것은 메시아가 2천 년 동안의 수고로 땅 위에 기반을 닦아 선택받은 민족과 교단과 자기 종족을 중심 하여 신랑 신부의 이름으로 출발할 수 있는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종족적인 메시아가 될 수 있는가? 선생님과 부자(父子)의 인연이 맺어졌기 때문에 사탄도 꼼짝못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축복은 참으로 엄청난 것입니다.
(21-14, 1968.08.13)

 예수님이 2천 년 공들여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었느냐? 바로 혼인잔치인데, 혼인잔치가 무엇이냐? 바로 축복입니다. 예수님이 2천 년 동안 바라던 소원 성취의 기준이 축복의 혼인잔치입니다. 혼인 잔치하려면 신랑 앞에 신부가 나타나야 하는데, 그것이 기독교의 종말입니다. 그러니 기독교를 넘어서지 않고는 천국을 못 갑니다. (1975. 4. 20) (76-72, 1975.01.26)

 예수가 와 가지고 4천년 역사를 종결지어서 가려고 한 것이 뭐냐? 가정이 없기 때문에 망했습니다. 가정이 있었으면 종족은 자동적으로 시일이 걸려도 횡적인 면에 있어서 역사를 두고 탕감할 수 있습니다. 예수의 일족이 생겨날 것이고, 예수의 민족이 생겨날 것이고, 예수의 일국이 생겨났을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가정을 갖기 위해서 예수님이 33년 동안 고생한 것입니다. 33년 동안 고생을 했어도 갖지 못한 가정인데, 여러분들 축복의 가치를 알아요? 축복은 6천 년 동안 찾아 나온 한의 해결문(解決門)입니다.

 어린양 잔치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인간이 축복을 받아 가정적인 구원의 기준을 세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6천 년 역사가 찾아 나온 그것입니다.
  어린양 잔치를 하는 신랑 신부가 참부모의 사명을 가지고 나타나는 것입니다. 고로 재림주의 축복을 받으면 그 가정의 구주로서 구원의 문을 여는 것입니다.
(19-31, 1967.12.15)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여러분이 축복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4천 년 동안 섭리하신 터전에 예수님을 보내어 뜻을 중심삼고 가정을 복귀했다는 승리적 기준에 선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후손들은 복귀섭리에 있어서 아무 공로가 없더라도, 여러분의 승리의 기준을 통하여 4천 년 복귀섭리에 공신 되었던 선조들의 은사를 이어받을 수 있는 자리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23-235, 1969.05.25)

 에덴동산에 남자 앞에 여자를 창조하지 않았다면 어떠했을까? 여자가 있다는 사실이 우주적인 진리입니다. 기적 중의 기적이 남녀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한쪽만 존재한다면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인류는 끝장입니다. 통일교회의 축복의 가치가 이런 각도에서 충분히 이해될 수 있어야 합니다.

 한번 상대자를 만나면 그것은 영원과 연결됩니다. 우주를 주고도, 하나님을 주고도 살 수 없는 본연의 부부의 사랑을 감사해야 합니다. 또 강하고 담대해야 합니다. 통일교회의 참된 사랑을 맛본 자들은 세계 어디를 가도 그 사랑의 빛이 함께 따라다니게 되어야 합니다. 인류를, 전 우주를, 참사랑을 중심삼고 사랑하지 않고는 절대로 천국에 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변하지 않는 한 나는 변하지 않는다. 과거 현재 어떠한 사람이나 어떠한 무엇이 사탄세계의 생명, 사탄적 사랑, 사탄적 이상을 내게서 완전히 빼앗아 가더라도 나는 가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 하나님이 변하는 한이 있더라도 내가 하나님을 돌이켜 가지고 가는 것이다. 하나님이 절대적이 아니면 내가 절대적으로 만든다.' 이런 생각을 가져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이라도 절대 복종을 합니다. 절대 복종. '나는 금빛과 같이, 다이아몬드와 같이 굳고 변하지 않는 빛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라는 겁니다. 그런 자리에서 그런 날을 보고 하나님이 아담과 해와의 축복의 한날을 바랐다는 겁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을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보다는 사랑이 필요하다 이겁니다. 이 사랑만 가지면 하나님은 자연히 나에게 온다는 것입니다. 나한테 잡혀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찾는 방법, 하나님의 사랑의 방법은 세계 인류를 형제로 생각하고 하나님과 같이 부모와 같이 사랑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벌써 하나님은 나에게 온다는 것입니다. 이래서 종교에서 사랑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날 통일교회는 이것을 다시 복귀하기 위해서 이러한 일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축복은 이 자리에서 받지만, 하나되는 이것을 중심삼고 확대만 하면 이 우주는 여러분의 것이 됩니다.
(91-235, 1977.02.20)

 축복은 죽느냐 사느냐의 결정점입니다. (91-235, 1977.02.20)

 3?1운동에 참여했던 33인 중에'이갑성'이란 사람이 있지요? 지금 그 사람 혼자만 살아 있는데, 3?1운동을 놓고 볼 때는 그 사람이 대통령보다도 더 높아요, 안 높아요? 그건 물어볼 것도 없이 더 높다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선생님을 통해 축복결혼을 한 사람은 세계적인 영광을 받을 것입니다. 비록 맨 마지막에 결혼한 쌍이, 부처가 모두 눈도 하나 없고 코도 삐뚤어지고 귀도 하나 없고 팔도 하나 없는 병신 중의 상병신이라 하더라도 그들은 세계적인 영광을 받게 될 것입니다. 신체상의 그런 것이 문제가 아니라 선생님을 통해서 축복 받았다는 그 자체만 문제된다는 것입니다. 그건 몇억만 불 주고도 못 사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 아가씨들, 그거 알아요? 얼마만큼 알아요?
(27-85, 1969.11.26)

 ㉰ 축복은 인류가 거쳐가야 할 공식노정 (35-71, 1970.10.03)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이루어지는 합동결혼식은 통일교회에만 한정되는 결혼식이 아닙니다. 이것은 모든 인류가 반드시 거쳐가야 할 공식적인 노정인 것입니다.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br> 그러면 이것을 해야 하는 근본적인 원인이 어디에 있느냐? 그것은 우리의 인간 시조가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만일 인간 시조가 타락하지 않았더라면 오늘날 우리가 축복을 받는, 이와 같은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다시금 하나님의 주관권으로 넘어가지 않으면 안 될 복귀노정이 남게 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길을 거슬러 올라가야 되는 것입니다.<br> 오늘날 인간들이 종교를 믿는 것도 이 때문이요, 역사가 지향해 나오는 것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앞으로 인류는 어디로 가야 할 것이냐? 모든 인류는 축복의 문을 통하지 않고는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를 믿지만 그 기독교 자체도 축복이라는 문을 통하지 않고는 하늘로 갈 수 없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기독교에서는 통일교회 레버런 문은 독선적인 발언을 많이 한다고 불평합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 또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것은 그 사람들의 말이고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축복 결혼은 타락한 인류에게 있어서는 반드시 가야 할 길입니다. 아무리 반대하더라도 영계와 육계를 연결해 가지고 천국에 들어가야 할 중차대한 문제가 되는 것이 이 축복 결혼이라는 것입니다.
(참가정과 세계평화-215)

 결국 최후의 목적은 어디에 있느냐? 참된 가정을 찾자는 것입니다. 이것이 타락한 인간이 찾아 나오는 최고의 목적인 것입니다.
  이 참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참된 사람이 나와야 합니다. 참된 사람 중에서도 참된 남자가 먼저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 참된 남자가 참된 여자를 찾아 세워 하나님을 중심삼고 성혼식을 함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참된 가정이 출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이런 기원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까지의 모든 가정을 부정하고 새로이 하나님의 섭리의 뜻에 따라서 이와 같은 가정적 기준을 밟고 넘어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만일 그 기준을 넘어가지 못한다면 타락한 인간은 본연의 세계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이 원리적인 견해입니다. 타락한 인간들은 누구든지 이 공식적인 조건을 거쳐 나가지 않고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290-167, 1998.02.18)

 천국이상은 결혼하여 가정을 갖지 않고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통일교회에서 모든 선남 선녀들이 축복을 받아야 한다고 하는 것도 천국이상을 실천해 가기 위해서입니다. 미혼자는 물론이거니와 이미 결혼한 사람이라 해도 일정한 기준을 갖추어서 재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축복 받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창조이상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서입니다. 원래 창조이상의 세계는 참된 남자와 여자가 축복을 받아 만들어 가는 세계이지만, 타락으로 인하여 그러한 사랑의 역사가 한번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1986. 5. 22)
(35-215, 1970.10.19)

 타락이 뭐냐하면 사탄을 중심삼고 결혼식을 한 것입니다. 사탄을 중심삼고 결혼했기 때문에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결혼해야 됩니다. 그 결혼은 세계사적인 결혼입니다. 한 민족 가운데서의 결혼이 아니라 민족을 넘어 사탄세계를 초월한 자리에서의 결혼입니다. 사탄세계를 넘어서는 마당입니다.

 에덴동산에 있어서 본래 아담과 해와의 아들딸의 결혼식은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서 아담과 해와가 해주는 것입니다. 우리의 결혼식도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참부모의 이름으로 축복해 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세상에서 자기 어머니 아버지가 결혼 주례 서 가지고 결혼식 해주는 것 봤어요? 그런 사람이 없으니 그것은 곧 세상에는 완성된 사람이 없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결혼식은 바로 사랑의 전수식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부모가 살듯이 여러분들도 부모의 사랑을 하나님의 사랑 대신 받아 가지고 '이렇게 살라!'고 하는 사랑의 전수식이 결혼식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부모로부터 받는 것입니다. 어떤 이름난 사람으로부터 받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천사장이 해주는 결혼입니다. 이름 있는 사람이 외짝으로 와 가지고 결혼식 해주는 것은 전부 다 천사장으로부터 받는 결혼식입니다.
(82-95, 1976.01.01)

 사랑으로 타락했기 때문에 복귀도 하늘을 중심삼은 새로운 부모의 사랑과 관계 맺고 해야 합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에서 합동결혼식을 할 때는 선생님하고 어머니하고 둘이 해주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랑의 전수식입니다.
  여기서 조성된 전통은 영원한 전통이 되는 것입니다. 혁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혁명이 필요없는 새로운 전통이 이 천지간에 세워질 때, 여기서부터 새로운 가정과 새로운 종족과 새로운 민족과 새로운 국가와 새로운 세계가 형성되어 이 지구성을 지배할 수 있는 것입니다.
(96-236, 1978.01.22)

 누구도 손댈 수 없는 것을 통일교회는 착수하여 재창조의 길로 인도해 나왔습니다. 이것이 가능한 날에는 세계가 하나되는 것이요, 악한 사탄세계를 하늘나라로 전환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미국이 젊은이들 스스로 상대를 구할 수 있게 해놓은 것은 이상한 일입니다. 기독교 문화권인데 성경이 용납 안 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물질문명과 더불어 사탄의 침식을 받고 사탄편적 자유주의로 그렇게 되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왜 그렇게 안 합니까? 사탄이 하던 짓을 우리는 할 수가 없습니다. 사랑이 무엇이냐? 하나님으로부터, 부모로부터 이어받은 결혼을 하는 것이 원칙인데도 불구하고 자유결혼을 제창한 것이 타락이기 때문에 이것을 근본적으로 뿌리뽑지 않으면 하늘나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35-67, 1970.10.03)

 여기는 천도를 세우는 곳입니다. 죽더라도 원리 원칙을 세우기 위해서 내 생활을 바쳐 왔는데, 이 결혼이란 문제를 놓고 여러분의 말을 듣고 적당히 하는 사나이가 아닙니다. (82-115, 1976.01.01)

 ② 축복으로 본 참된 결혼관 (75-284, 1975.01.12)

㉮ 참 결혼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기 위한 것

결혼은 왜 하느냐? 하나님의 모양을 닮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이성성상으로 계신 분으로서 각 일성이 합체화한 일체적인 존재이시고, 그 하나님의 분성적 인격 자체들이 남녀이기 때문에 그들이 합성 일체화하여 씨와같이 되어 하나님의 본성의 자리에 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결혼의 최고 신성을 우리는 노래해야 됩니다. 남자 여자가 사랑할 수 있는 길은 결혼생활입니다. 그렇게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누구를 닮느냐? 하나님을 닮는다는 것입니다. 남자 여자가 하나돼야만 자신의 형상대로 만드신 하나님을 닮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임하시는 것입니다. (290-170, 1988.02.18)

 원리를 두고 볼 때, 아담과 해와가 타락하지 않고 완성하였더라면 결혼식의 자리에 나갔을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아담과 해와가 하나님의 실체대상으로서 하나님이 주체가 되시면 그들은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사랑의 주체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대상적인 입장의 사랑을 연결시킬 수 있는 그 터전으로서 개성을 완성하여 결혼함으로 말미암아 축복은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완성은 결국 결혼을 말하는 것이요, 결혼은 하나님의 사랑의 현현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결혼이 없었다면 오늘날 인류간 세상에 있어서의 사랑이라는 것이 시작되지 않았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 사랑의 주인은 누구냐? 인간이 아니고 하나님인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1975. 4. 12)
(70-76, 1974.02.08)

 결혼은 창조이상을 완성하기 위해서입니다. 즉, 창조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창조목적은 누구의 목적이냐? 아담의 목적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목적입니다. 그러니 아담이 기뻐하기 전에 하나님이 기뻐해야 됩니다. 그렇게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결혼을 누구 때문에 하느냐? 하나님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창조목적이라는 뜻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뜻은 창조이상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76-40, 1975.01.26)

 결혼을 왜 하느냐? 아담과 해와가 스스로의 사랑을 찾아가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종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핵으로 하여, 그 핵을 중심삼고 부체(附體)로서 하나의 구형을 이루기 위한 겁니다. 그것이 이상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이상도 그러한 사랑을 중심삼고 결착되는 것이고, 인간 남자 여자도 성숙해 가지고 거기에서 사랑의 결착점이 벌어지고 생명이 연결되는 겁니다.
  그러니 생명으로 말미암아 연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으로 말미암아 연결되는 겁니다. 종적 아버지의 사랑과 횡적 부부의 사랑을 중심삼고 본연의 사랑의 씨가 비로소 연결되는 것입니다.
(35-231, 1970.10.19)

 성숙한 아담과 해와가 사랑의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그때가 되면 하나님은 이성성상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남성 성상은 아담에게 임재하고 여성성상은 해와에게 임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몸과 마음 가운데 임하여 가지고 하나님이 결혼식을 하는 겁니다.
  아담의 마음은 지성소와 같고, 아담의 몸은 성소와 같은 그 가운데 하나님이 있는 겁니다. 그렇게 됐더라면 아담은 하나님의 몸이 되는 것이요, 해와도 하나님의 몸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남성격적 성품을 닮은 것이 아담이요, 여성격적 성품을 닮은 것이 해와가 되는 것입니다. 이 두 분이 결혼식 하는 것이 우주의 왕권을 세우는 식이 아니겠느냐? 그것이 무슨 왕권이냐? 사랑의 왕권입니다.
(173-288, 1988.02.21)

 결혼을 왜 하느냐?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서. 하나님을 사랑해서 뭘 하느냐? 하나님의 축과 일치되기 위해서입니다. 일치되어서 무엇을 하려고 그러느냐? 일치되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왜 일치되려고 해요? 절대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영원하신 사랑을 중심삼고 영생이 벌어지는 겁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그렇게 접촉된 거기에서부터 우주의 상속권이 전수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지으신 피조세계를, 하나님의 것인데 내 것으로 상속권을 부여받는 겁니다.
(143-236, 1988.03.19)

 결혼한 부부의 사랑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종적인 사랑에 접붙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종적인 사랑에 하나되게 될 때는 이것을 뗄 자가 없습니다. 딱 붙어 가지고, 뗄 자가 없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사는 생활이 뭐냐하면 뭐 어떻고 어떻고 해도 사랑길 찾아가는 것입니다. (136-39, 1985.12.20)

 자기의 가치를 어떻게 찾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남자로 태어난 것은 여자 때문이고, 여자로 태어난 것은 남자 때문입니다. 이 남자 여자가 왜 하나되어야 되느냐? 하나되지 않고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완전한 사랑으로 하나되지 않고는 하나님의 사랑을 소유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결혼을 왜 하느냐? 하나님의 사랑을 소유하기 위해서입니다. (180-309, 1988.10.05)

 절대적인 하나님도 사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절대적 사랑의 대상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165-178, 1987.05.20)

 아담과 해와가 완전히 성숙되어 신랑 신부로서 하나님 앞에 대상권을 이루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적 사랑에 의한 가정이 되었으면, 그것이 본래 에덴에서 타락하지 않고 이루었을 완성권이었습니다. 그 완성권에 나타난 아담과 해와가 되었더라면 그 자리는 어떠한 자리냐? 축복 받는 자리입니다. (1975. 4. 15) (144-219, 1986.04.24)

 복 중에서 제일 귀한 복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 다음엔 하나님의 창조의 권한을 인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해와를 창조했던 것같이 창조적 권한을 부여받는 것이 자녀인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왜 자녀를 사랑하느냐? 하나님의 창조위업을 횡적으로 실체권에서 이어받은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아담과 해와를 지어 놓고 하나님이 기뻐하던 그 기쁨을 대신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은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주관하신 것과 같이 만물을 주관하게 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주관권을 부여했습니다. 그러므로 결혼하는 그 시간에는 하나님의 사랑을 상속받고 재창조의 권한과 주관권을 완성권에 서서 이어받게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식이란 것은 사랑의 현현을 말함과 동시에 창조권과 주관권을 부여받는 것입니다. (1975. 4. 15)
(76-45, 1975.01.26)

 창조이상은 자신을 중심삼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심정이 주체적인 하나님과 일체가 되어 그가 동하면 내가 동하고, 그가 정하면 나도 정하여 심정적 일치점을 중심삼고 안팎이 하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 앞에 화할 수 있는 기준을 세우지 않으면 창조목적을 이룰 수 없는 것입니다. (76-45, 1975.01.26)

 ㉯ 결혼은 사랑 완성을 위해 한다 (35-231, 1970.10.19)

결혼 자체는 뭐예요? 결혼을 왜 하느냐? 무엇 때문에 하느냐? 남자가 보고 싶어서, 여자가 보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닙니다. 사랑을 완성시키기 위해서 합니다. 남자가 찾아야 할 사랑은 여자가 아니면 못 찾습니다. 혼자서는 절대 못 찾습니다. 여자가 찾아야 하는 사랑은 남자가 아니면 절대 못 찾는다는 것입니다.

 남자가 개인완성을 하려면 상대완성을 해야 되므로 결혼을 해야 됩니다. 결혼을 하지 않고는 사랑권 내에 못 나갑니다.
  왜 결혼을 해야 되느냐 하면, 서로서로 하나님의 사랑을 접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접하기 위해서 남자 여자는 결혼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겁니다. 남자 여자가 결혼하게 되어 하나님의 사랑이 거기에 임함으로 말미암아,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됨으로 그때부터 우주와 하나님 자신을 상속해 주고, 하나님의 사랑까지 상속해 주고, 하나님에게 속한 모든 것을 상속해 주는 일이 벌어지는 겁니다.
(144-234, 1986.04.25)

 결혼은 왜 하느냐 하면 자기 개인적 사랑을 완성시킴과 동시에 상대방의 사랑을 완성시키기 위해서입니다. 개인의 사랑을 완성시킴과 동시에 하나님의 사랑을 완성시키기 위해서 내가 결혼한다 할 때 기분이 얼마나 좋아요?
  지상에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서 남자 여자는 결혼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둘이 사랑으로 하나된 그 기준 위에 비로소 하나님의 사랑이 찾아오는 겁니다.
  결국은 하나님의 사랑을 위해서, 또 하나님의 사랑을 위하는 것은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갖기 위해서입니다. 위해 주니까 사랑이 오고, 사랑이 옴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135-327, 1985.12.15)

 결혼의 목적은 남자와 여자의 마음의 세계를 일치시키자는 것이요, 남자와 여자의 사랑의 완성을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결혼했다는 것은 그러한 증거를 보이겠다고 선포한 것입니다. 결혼 생활을 통해서 사랑의 완성과 마음의 완성을 이루었다면 가정의 이상을 실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죽을 때 이것을 이루었다면 틀림없이 천국 간다는 것입니다. (165-87, 1987.05.20)

 The purpose of marriage lies in perfecting the love of man and woman and uniting their worlds of the mind into one. Marriage is the proclamation, the proof of that. If the mind and love are perfected through married life, we can safely say that the ideal of the family has been realized. So, if you achieve this before you pass away, you will definitely enter the Kingdom of Heaven. (97-276, 1978.03.26)

 내가 결혼을 하는 것은 나만을 위해서가 아니고 상대를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결혼이 자신보다 상대를 위하여 행하여진다는 것은 무엇이냐? 천지간의 모든 이치가 주체와 대상으로 이루어졌듯이 남녀가 결혼하는 것도 천지간의 이치입니다. 남자가 오른쪽이라면 여자는 왼쪽이 되는데, 그것은 우주간의 횡적인 관계를 이루기 위함입니다.
  남자가 주체라면 여자는 그의 대상이 되는데, 그것은 하나님과의 종적인 상하 관계를 이루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결혼이란 남자만을 위함도 아니요, 또 여자만을 위함도 아닌 천리의 법도를 맞추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성과 여성이 서로 다른 모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천리 법도를 맞출 수 있도록 생겨난 것입니다.

 여자가 남자를 맞는 것은 남자의 세계를 취하기 위해서입니다. 여자가 남자의 세계를 차지하여 무엇하려고 그러느냐? 그것은 사랑의 일체를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1982. 7. 26)

 남자는 여자를 찾아가기 위해서 태어났고, 여자는 남자를 찾아가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여자와 남자는 둘이 합해 가지고 보다 차원 높은 하나님의 사랑에 접하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혼자는 그 사랑에 접하지 못합니다. 혼자 접하더라도 그것은 일방적입니다. 입체적이고 구형적인 사랑에 접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녀가 보다 높은 차원의 입체적인 사랑권 내에 점핑하기 위해서 결혼하는 것입니다. (1980. 12. 16) (109-273, 1980.11.02)

 본연의 세계에 있어서 남자 여자가 하나되면 될수록 그 힘의 작용에 있어서는 위대한 중심이 생겨나 구형이 되는 것입니다. 횡적으로 연결되면 될수록 종적인 힘의 사랑의 모체가 연결돼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몸과 마음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1980. 12. 16) (109-273, 1980.11.02)

 결혼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상대를 위해서 한다는 신조를 가져야 합니다. 결혼할 때 잘난 사람, 예쁜 사람 얻겠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인간은 남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는 원칙을 알았다면, 결혼을 할 때에도 상대를 위해서 한다는 관념을 가져야 합니다. 아무리 못난 사람이라 할지라도 미인보다 더 사랑하겠다는 신념을 가지는 것이 원칙적인 결혼관입니다. (1978. 6. 14)

 하나님의 최고 걸작품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남성과 여성이,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랑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은 최고의 사랑이요, 초월적인 사랑이지 세상적인 사랑이 아닙니다. 그 사랑은 최고의 아름다운 사랑이요, 사랑 중의 대표적인 사랑이요, 영원히 빛날 수 있는 사랑입니다. (26-153, 1969.10.25)

 신랑 신부는 돈이나 권력, 명예를 중심삼고 하나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본연의 사랑을 중심삼고 일체가 되어야 합니다.

 인간으로 태어나서 상대를 하나님같이 사랑하고, 인류같이 사랑하고, 이 세계 누구보다도 더 사랑할 수 있다는 관념이 서지 않고는 하늘나라에 복귀하지 못합니다. 한 남성으로서 한 여성을 사랑할 줄 모른다면 하나님과 인류를 사랑할 수 없습니다. (1978. 6. 14) (97-319, 1978.04.01)

 결혼하고 나면 여러분은 어디로 가야 되느냐? 하나님의 사랑을 맞기 위해 가야 됩니다. 인간이 왜 남자로 태어나고 여자로 태어났느냐? 사랑 때문입니다. 사랑은 왜? 부부가 하나되어야 되는데 왜 하나되어야 되느냐? 하나님의 사랑, 이성성상으로 분립된 자체가 합성일체화되면 어떻게 되느냐?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찾아가는 길이 되는 것입니다. (144-132, 1986.04.12)

㉰ 결혼은 천지합덕, 우주합일의 길

 결혼은 뭐하려고 해요? 무슨 발전을 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발전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족속을 발전시키기 위한 겁니다. 혈통을 발전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144-80, 1986.04.08)

 결혼을 왜 한다구요? 천국 가기 위해서, 그리고 인류를 위해서입니다. 남자 앞에 있는 그 여자는 하나님의 딸이요, 인류의 딸인 것을 남자들은 알아야 됩니다. 인류가 사랑하는 여성으로서 사랑할 수 있고, 하나님이 사랑하는 딸로서 사랑할 수 있으면, 남편될 자격이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여자는 그 반대입니다. '저건 내 남자야!' 하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내 남자라고 하기 이전에 하나님의 아들이요, 인류의 모든 남성을 대표한 남자라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인류가 사랑하는 이상 사랑할 수 있고, 하나님이 사랑하는 이상 사랑할 수 있는 여성이 되면 됩니다.
  그래서 내가 남자로서의 오른발이 되고, 여자로서의 왼발이 돼 가지고 인류를 위하고 하나님을 위한 사랑의 발자국을, 가정을 통해서 옮겨 놓을 것이다 하는 생각을 가지고 결혼을 해야 합니다. 오른발은 남편이요, 왼발은 아내라는 것은 결혼을 안 하면 절름발이가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오른발 왼발이 완전해야 합니다. 어느 한쪽이고 완전하지 못하면 절름발이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전한 남성과 완전한 여성이 되어야 원만한 결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남편을 좋아하는 것은 인류를 좋아하는 것이요, 하나님을 좋아하는 것이요, 또 남편을 사랑하는 것은 인류를 사랑하는 것이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결혼은 엄숙한 겁니다. 결혼은 하늘땅이 합하는 것이요, 동과 서가 합하는 것이요, 남과 북이 합하는 것이요, 상과 하가 합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랑이라는 것은 어디로 가느냐? 둘이 하나 되어서 사랑은 어디 가느냐? 왜 사랑을 찾아가야 되느냐? 사랑을 찾아감으로 말미암아 그 모든 환경의 중심의 자리에 가 서는 겁니다. 내가 가정이 없으면 이 사회에서 불완전합니다. 믿어주지를 않습니다. 그것은 우주 존속의 원칙에 불합격이기 때문에 그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겁니다. 그거 이론적입니다. (139-64, 1986.01.26)

 남녀가 합하는 것은 천지가 합하는 것입니다. (1963. 4. 7) (67-63, 1973.05.20)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을 상징합니다. 두 사람이 합하여 조화를 이루고 평행선을 이루어야 합니다. (통일세계 1984. 7. 15)

 남자와 여자가 서로 좋아하여 포옹하는 그것 자체가 우주가 일체를 이루는 자리가 됩니다. 하나님의 이상 가운데 이루어지는 창조본연의 모습은 그러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201)

 우리 결혼관은 '우주에서 제일 좋은 우주 양단 이불을 펴놓고 그 가운데서 사랑한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소유권을 내 일대에 결정하는 순간이라는 것입니다. 내 당대에 소유가 오나니 그 소유는 여자의 소유가 결정됩니다. 그 여자는 어떤 여자냐? 우주의 반입니다. 이것을 잡아채는 날에는 내 꽁무니에 우주가 달려옵니다.
  또, 여자는 왜 결혼을 해야 하느냐? 남자한테 붙어 가지고 절반(180。)과 절반이 합해 가지고 둘이 우주의 가치에 대등한 작용권을 만들기 위해서 결혼한다! 이렇게 생각할 때 통일교회 사상이 멋지다는 겁니다. (1976. 12. 12)
(113-33, 1981.04.26)

 여러분, 향기 없는 꽃이 좋아요? 향기 없는 꽃에는 무관심입니다.'난 꽃이 된다면 녹색 꽃이 될 것이다' 이러겠어요? 녹색 꽃 봤어요? 내가 지금까지 식물원에 다녀 봐도 녹색 꽃이 없더라구요. 나뭇잎과 같은 꽃은 피나마나입니다. 그걸 보면 천지 이치가 참으로 오묘하다는 것입니다. 그거 하나 봐서라도 하나님이 있다고 해야 됩니다. 잎이 전부 다 파란데 녹색 꽃이 있을 수 있어요? 단, 초록색에 가까운 꽃이 하나 있습니다. 뭐냐하면 고추꽃이라는 것인데 그것도 가만히 세밀하게 살펴보면 파랗지 않습니다.
  내용을 보면 빨간색도 있고 다 있다는 겁니다. 그것은 드러나기 위해서입니다. 드러나는 것은 세상의 조화권에 들어가기 위해서입니다. 천지조화 창조법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드러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결혼관은 이와 같이 멋진 것입니다. 그러한 결혼, 우리 통일교회 결혼관이 얼마나 멋지냐는 것입니다. (1976. 12. 12)
(113-33, 1981.04.26)

 세상에서 성행하고 있는 자유결혼은 사탄이 사람들을 타락시켜 하나님 앞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덫입니다. 그 덫에 걸리면, 죽어 사탄의 지배를 받거나 먹이가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 서구사회, 특히 미국은 자유결혼의 성행으로 인하여 참된 가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가정생활에 실패한 사람들이 날이 갈수록 많아져서 얼마 가지 않아 가정을 갖지 않은 사람이 다수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미국사회는 사랑이 메마른 사회가 되어 불신으로 인해 불안과 공포가 지배하는 지옥 같은 사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확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점에 서 있는 여러분들에게는 이러한 사회 풍조를 일소하여 미국사회에 사랑이 넘쳐나는, 하나님이 소망하는 사회를 건설해야 하는 의무와 사명이 부여됐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1983. 3. 23)

 우리 통일교회는 결혼관이 다릅니다. 결혼이라는 것은 근본으로 돌아가기 위한 것입니다. (182-186, 1988.10.23)

③ 축복을 받아야 하는 이유

㉮ 타락으로 거짓부모에서 태어났다

 아담과 해와는 타락 때문에 혈통이 바뀌었습니다. 누구의 사랑에 의해서? 하나님의 원수, 간부인 사탄 사랑에 의해서 사탄의 생명체가 된 것입니다. 남자의 생명체, 여자의 생명체가 사탄의 사랑에 뒤섞여서 하나가 되고, 그 둘로 인해 결실된 것이 아들딸입니다. 그러므로 그 아들딸은 사탄의 사랑, 사탄의 생명, 사탄의 혈통을 계승하고 있는 것입니다. (227-41, 1992.02.10)

 성서적 내용을 관찰해 보면 인류시조가 불륜한 사랑을 함으로 사탄마귀를 중심삼고 부자의 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핏줄을 받아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 가운데 하나님의 직계 아들딸로 태어나야 할 가치적인 인간이 사탄 마귀의 혈통을 받아 사탄의 아들딸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에 '성신의 처음 익은 열매된 우리들도 마음으로 아바 아버지라 불러 양자 되기를 기다린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양자는 핏줄이 다른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인간의 정체입니다. (53-261, 1972.03.01)

 로마서 8장을 보면.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라고 되어 있고,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느니라!' 라고 되어 있습니다. 양자밖에 못 되는 겁니다.
  지금 기독교인들은 양자입니다. 양자는 핏줄이 다릅니다. 요한복음 8장 44절을 보면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들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하고 예수님이 말했습니다. 여기서 아비라고 했으니까 핏줄이, 조상이 마귀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할례가 뭐예요? 양부를 찢는 겁니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선악과가 무슨 선악과예요?
(154-337, 1964.10.05)

 원래 사탄은 어떤 존재냐? 악마라는 존재는 어떤 존재냐 하면 하나님의 종입니다. 그런데 이 종 녀석이 주인의 딸을 겁탈한 것입니다. 이것이 타락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그 타락이 뭐냐하면 해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것이 타락이라고 하는데, 선악과는 과일이 아닙니다. 종 녀석이 주인의 딸을 겁탈한 것입니다.
  앞으로 대를 이을 아들과 딸을 낳아 길러 가지고 하나님의 이상을 이루려고 하였는데, 종으로 지었던 천사장이 주인의 딸을 겁탈한 것이 인류의 타락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세상에 그럴 수 있어요? 천지가 그렇게 됐다는 겁니다. 복잡하게 얽힌 내용을 여러분이 원리를 들으면 대개 알 것입니다.
(85-308, 1976.03.04)

 타락한 결과 어떻게 됐느냐. 우리는 사망권 내에 떨어졌습니다. 하나님이 선악과를 따먹으면 반드시 죽으리라 하신 말씀과 같이 죽을 수 있는 사망권 내에 떨어졌습니다. 타락한 결과 어떻게 됐느냐? 요한복음 8장과 44절에 보게 되면, 사탄 마귀가 우리 인류의 아버지가 되었다고 예수님은 지적했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셔야 할 아담과 해와가 타락함으로 사탄 마귀를 아버지로 모시게 됐다는 이 원통한 사실이 타락의 보응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74-140, 1974.11.28)

 아담과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을 중심한 아담의 직계 장손의 자녀들이 나왔을 것입니다. 아담은 장손이고, 참아버지고, 왕입니다. 지상나라와 천상세계의 왕입니다. 또 참부모이고, 참장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담 가정은 하늘나라의 왕실입니다. 그러면 아담 가정의 할아버지가 누구냐? 하나님이 할아버지입니다. 그 다음에 아버지 어머니는 아담과 해와입니다.
  그리고 과거의 입장을 대신한 관점에서 보면, 할아버지 할머니는 하나님 대신이고 또 하나님은 부모 대신입니다. 종적으로 보면 하나님이 1대권, 2대권, 3대권을 중심삼고 가정에 착륙이 벌어지는데, 1대권이 횡적으로 전개된 것이 할아버지고, 2대권이 아버지고, 3대권이 나입니다. 그래서 아들딸을 중심삼고 만세일계(萬世一系)의 황실을 계대받는 것입니다.
(218-255, 1991.08.19)

 참부모권?참왕권?참장자권, 이것이 아담과 해와가 출발해야 했던 원점입니다. 거기에 하나님의 왕궁이 있고, 하나님의 사랑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과 창조주가 하나로 연결되어 참사랑의 기반이 되는 것입니다. 거기가 완성한 본연의 아담의 가정 기반이고, 하나님이 영원히 임재할 수 있는 하나님의 왕궁입니다. (218-189, 1991.07.28)

 타락하지 않고 완성의 자리까지 나갔다면 아담과 해와는 개인완성 뿐만 아니라 우주사적인 완성을 했을 것입니다. 또,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한 새가정이 출발됐을 것입니다. 이렇게 가정으로부터 씨족, 종족, 민족, 국가, 세계가 이루어졌다면 하나님을 모신 하나의 대가족 사회가 됐을 것입니다.
  이러한 대가족 사회의 중심은 하나님과 아담입니다. 그래서 그 세계에서는 하나님을 중심한 아담가정의 생활이나 일생의 노정이 역사적 전통으로 남아집니다. 그의 생활방식?풍습?관습, 그리고 생활적인 배경이 역사적 전통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얽혀진 전통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생명의 근원이요, 모든 이상의 원천이기에 그 품을 떠나려 해도 떠날 수 없고, 떠난다 해도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습니다.
(91-240, 1977.02.23)

 아담과 해와의 타락은 아담과 해와만의 타락일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인류 역사를 총합한 입장에서의 타락입니다. 다시 말하면 아담과 해와가 타락했다는 것은 선한 부모가 되지 못하고 악한 부모가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악한 부모로 말미암아 악한 자녀가 태어났고, 악한 자녀가 태어남으로 말미암아 악한 종족, 악한 국가, 악한 세계가 형성되어 이 세계권 내에 50억 인류가 존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타락권 내에 있는 오늘의 인류 역사는 기쁨의 역사가 아니라 슬픔의 역사요, 인류도 기쁨의 인류가 아니라 슬픔의 인류임에 틀림없습니다. (38-149, 1971.01.03)

 사랑을 알게 될 때는 모든 것이 통합니다. 지상세계의 평면적인 사실뿐만 아니라 영안이 열려 입체적인 세계까지도 알기 때문에 하나님을 직접 보고 대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랑의 지각이 발달하기 전에 타락해 버렸습니다. 천사장과 불륜의 관계를 맺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주를 파탄시킨 근본 원인이 된 것입니다. (137-127, 1986.01.01)

 이런 말을 어디 돈주고 들을 수 있어요? 자기의 집을 팔고 재산을 팔아서 천년만년 제사 드려도 가르쳐 줄 사람이 없습니다. 통일교회의 문선생밖에는 없습니다. 이것은 우주의 비밀입니다. 성경에도 이런 내용은 없지요? 성경에는 선악과를 따먹고 타락했다고 합니다. 선악과가 무슨 과실이에요? 그렇게 유치원생도 못 되는 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박사학위를 검증하고, 박사학위의 총회장이 된 문총재에게 이단(異端)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단입니다. 이단이란 것은 끝이 다른 게 아니라 끝이 안 보인다는 말입니다. 내 말이 맞아요, 안 맞아요? 맞다는 것입니다. (238-213, 1992.11.22)

 본인이 규명한 원죄와 타락의 곡절은 인간 최초의 가정에서 일어난 천사장과의 불륜사건이었습니다. 통일원리에서의 사탄은 관념적 존재나 가상의 존재가 아니라 영적 실체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상을 파괴하고, 하나님의 혈통을 사탄을 중심한 혈통으로 바꾼 원흉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요한복음 8장에서 인류의 아비가 마귀임을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외적 몸인 아담과 해와를 통해 실현하시려던 사랑이상을 박탈한 사랑의 간부가 곧 마귀 사탄인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는 생소하겠지만 본인이 영계를 개척하고 우주의 근본 곡절을 규명하려고 피눈물나는 투쟁을 한 결과로 얻은 결론이 이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진지하게 기도하면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135-12, 1985.08.20)

㉯ 원수의 혈통을 받았다

 타락인간은 가짜가 되었기 때문에 접붙여야 됩니다. 혈통적으로 보자면 여러분은 조상이 다르다는 겁니다. 왜 양자밖에 못 되었느냐 하면 아버지 어머니가 다르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서 사랑으로 타락했다고 주장하는 말을 부정할 도리가 없습니다. 성경에 보면 선악과 따먹고 타락했다고 되어 있지요? 선악과가 뭔지 알아요? 선악과가 열매예요? 바람이 불면 떨어져 가지고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열매예요? 아닙니다. (157-158, 1967.04.02)

 아담과 해와의 마음에 사탄이 들어가 가지고 하나됐으니 사탄의 혈통을 이어받았다는 겁니다. 사랑이 많은 하나님이 왜 사탄을 용서 못하느냐. 살인강도도 용서하고 전부 다 용서한다고 했는데, 예수를 믿으면 용서를 받는다고 했는데, 왜 용서 못하느냐? 사탄을 용서 못하는 까닭은 인류의 핏줄을 더럽혔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무슨 말이냐?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게 될 때 사탄은 간부입니다. 사랑의 간부.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156-226, 1966.05.25)

 사탄을 중심삼고 결혼식을 했기 때문에 사탄을 중심한 사랑, 사탄을 중심한 생명, 사탄을 중심한 혈통을 안 받았다고 부정할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만일 선악과를 따먹지 않고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결혼식을 했을 겁니다. 통일교회 부모님이 여러분을 축복해 준 것과 같이 아담과 해와가 성숙한 후에는 불러 가지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축복해 주었을 것입니다. (228-254, 1992.07.05)

 아담과 해와가 선악과를 따먹지 않고 완성했더라면 천지를 창조한 대왕마마의 아들딸이 되는 것입니다. 대왕마마의 아들딸이라는 게 그 직계의 장손 장녀는 뭐가 되는 거예요? 바로 왕자 왕녀가 되는 것입니다. 하늘나라를 대표한 지상나라 왕국을 치리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겁니다. 왕권은 둘이 아닙니다. 하나라는 것입니다. (231-27, 1992.05.31)

 하나님의 손으로 친히 지으신 독생자 독생녀가 아담과 해와입니다. 아담과 해와가 타락을 했기 때문에 문제가 된 겁니다. 그러면 타락함으로 어떻게 되었는가? 따먹지 말라고 한 선악과를 따먹고 타락했는데 따먹지 말아라, 한 그 말을 실천했으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기독교가 그것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생각해 봐야 알 수가 없습니다. 창창대해입니다. 깊은지 얕은지 대해의 깊이를 재려고 해도 그것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알고싶어도 알 수가 없으니 무조건 믿어야 된다는 감투를 갖다 씌운 것입니다. 그렇지만 무지에는 완성이 없습니다. (231-21, 1992.05.31)

 몸을 치는 놀음을 왜 하느냐? 사탄의 피, 하나님의 원수의 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원수가 누구냐 하면 간부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원수입니다. 간부입니다. 간부의 피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의 왕권을 이어받아 황후가 될 수 있었던 해와가 악마의 배필이 됐고 종의 짝이 됐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천지의 비밀인데 선생님 시대에 와 가지고 비로소 폭로됐으니 사탄세계는 물러가야 됩니다.
(172-277, 1988.01.24)

 무지에는 완성이 있을 수 없습니다. 사탄이 누구라구요? 하나님의 간부입니다. 이런 문제를 가려 주었는데 이걸 다 덮어놓고 천국 가겠어요? 덮어놓고 구원받겠어요? 어림도 없다는 겁니다. 허무맹랑한 패들! 그렇게 믿어서 구원받을 것 같으면 우리 같은 사람은 벌써 다 구원받고도 남았다는 겁니다. 이렇게 고생을 안 합니다. (188-230, 1989.02.26)

 악마가 왜 하나님을 미워해요? 하나님은 왜 악마를 미워해요? 기독교의 논리로 말하면 기독교는 원수를 사랑하라고 했는데 하나님이 원수를 사랑하면 사탄이 원수인데 왜 사랑 못해요? 사랑의 원수를 사랑하면 천지가 없어진다는 겁니다. 치리법이 없어집니다. 존재법이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191-43, 1989.06.24)

 사탄이 하나님의 이상적 사랑을 파괴시키고 이상적 생명, 이상적 혈통을 유린한 겁니다. 그래 가지고 새끼를 낳은 것이 인간들입니다. 사탄의 사랑의 표시, 생명의 표시, 혈통의 표시인 그 아들딸을 하나님이 간섭할 수 없습니다. (197-286, 1990.01.20)

 사탄이 왜 지긋지긋하게 지금까지 인류역사에서 그리고 도의 길을 가려 하는 사람에게 틀림없이 와 가지고 목을 누르고 등을 타고 희생시키려는 놀음을 했겠습니까? 그놈의 사탄이 뭐냐하면 하나님에게 있어서는 하나님의 가족을 빼앗아 간, 겁탈해 간 간부라는 것입니다. 우리 어머니가 본래 하나님을 모셔 평화의 왕국을 이루고 평화의 천지를 이루어야 할 것인데, 아버지와 우리를 몰아냈다는 겁니다. 사탄이 들어와 가지고 오늘날 인간을 이 꼴로 만들어 놨다는 겁니다. 무슨 딴 죄를 지은 게 아닙니다. (156-226, 1966.05.25)

 타락은 혈통의 부정적 동기에서 비롯된 사건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락의 결과가 오늘날까지 원죄로 유전되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혈통을 전환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왜 혈통을 전환하는가? 사탄 혈통을 받아 계승했기 때문에 혈통을 바르게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여러분들 이것을 확실히 알지 않으면 안됩니다. (183-308, 1988.11.07)

 사탄권에 속해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혈통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즉, 선한 부모의 자녀로서 태어나야 할 인류가 악의 부모와 인연되어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악을 중심으로 한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로 확대되었습니다. (55-133, 1972.05.07)

 타락이 도대체 무엇이냐? 생명의 인연이 끊어졌다 이겁니다. 아담과 해와가 어떻게 되었느냐 하면, 아담과 해와가 관계되어 가지고 하나님과 하나되어야 할 것인데 종과 하나되어 버렸다는 겁니다. 결국 하나님의 핏줄을 이어받아야 할 이 인간들이 종의 핏줄을 이어받았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타락한 인간들은 아무리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해도 실감이 안 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자기 아버지 어머니가 한 것과 마찬가지로 사탄의 본성을 이어받아 자기를 중심삼고 모든 것을 생각하게 되고, 하늘이고 무엇이고 높은 것은 전부 자기하고 연결시키는 겁니다. (91-242, 1977.02.23)

 타락함으로 참부모를 잃어버렸고, 참남편을 잃어버렸고, 참자녀를 잃어버리게 됐습니다. 잃어버리게 된 동기는 해와와 천사장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게 될 때, 이 땅에 살고 있는 여자들은 천사장 아버지, 천사장 남편, 천사장 오빠에게 의지해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자들은 비참한 것입니다. 부잣집 따님이 자기 집 머슴하고 사는 꼴이 된 것입니다. 즉 머슴의 핏줄을 이어받아 가지고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래의 남편, 본래의 아버지, 본래의 오빠의 사랑을 받아보지 못한 여자들인 것입니다. (51-182, 1971.11.21)

 악마가 타락시킨 것이 무엇이냐? 뭐 선악과? 선악과를 먹고 어디를 가렸어요? 입을 가렸어요? 손을 가렸어요? 하체를 가렸지요? 그것이 악을 뿌린 씨가 됐습니다. 청소년 시대, 성숙하지 못한 때에 타락을 했습니다. 이 역사적인 인간 세상의 핏줄이 거기서 뻗었기 때문에 그것이 인간 종말시대에 있어서 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청소년들이 아담과 해와같이 그늘 아래서 독자적으로 사랑의 윤리를 파괴시키고, 하늘땅이 무서운 줄을 모르는 때가 되거든 사탄의 전권시대가 땅 위에 도래할 줄 알라 이겁니다. 그때는 하나님의 철퇴가 목전에 다가오는 겁니다. (200-227, 1990.02.25)

 혈통적으로 곡절이 맺혔기 때문에 6천 년 걸리지, 그렇지 않으면 하루에 다 복귀한다는 겁니다. 능력이 많은 하나님이 혈통적으로 이것이 고질이 되었으니 이놈을 한꺼번에 다 뽑으면 죽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6천 년 걸려 나온 것입니다. 뭐 선악과 따먹고 타락했다고? 그러면 얼마나 좋아요? (155-295, 1965.11.01)

 죄의 기반, 타락의 기반, 악의 기반, 지옥의 기반, 이런 것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생기게 되었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아담과 해와로 돌아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아담과 해와가 왜 타락했느냐 하는 근원을 헤쳐 보면 아담과 해와는 하나님이 명령한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 는 말을 불신해서 타락했습니다. 둘째는 자기 중심적이다 이겁니다. 셋째는 자기 중심삼고 사랑하려고 한 것입니다. 이것이 타락한 중심 골자의 내용이기 때문에 이 내용에 같이 하는 것은 사탄편이다 하는 결론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타락한 사람들은 전부 다 불신의 사랑이요, 자기 중심의 사랑을 한 사람들입니다. 결국 자기 중심의 사랑을 주장하는 것이 이 세계 사람들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79-198, 1975.07.27)

 타락이 뭐 선악과를 따먹었어요? 선악과가 뭐냐 하면 여자의 그것입니다. 여자의 그것은 선한 남편을 만나면 선한 어머니가 되고, 악한 남편을 만나면 악한 어머니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통일교회 문총재가 말하는 것을 이론적으로 부정할 수 없습니다. 몸 마음이 싸울 수 있는 기원은 부부가 싸움의 사랑으로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이론적으로 부정할 수 없습니다. (267-240, 1995.01.08)

㉰ 메시아로서 참부모가 필요하다

 우리에게 메시아가 필요한 까닭은 구원을 받기 위함입니다. 그러면 구원에 필요한 근본적인 기점은 뭐냐?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의 접촉점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하나님과는 관계없는 사탄의 실체를 가진 존재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과는 정반대 되는 까닭에 탕감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탕감이란 원죄를 제거하는 것이며, 원죄를 제거하는 데는 혈통적인 것이 근본적으로 존재합니다. 혈통적인 것은 타락인간으로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메시아가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159)

 아담 일족에 있어서 참된 부모가 생겨나지 못하고 죄의 부모가 생겨났던 것을 탕감복귀를 통해 하나님 앞에 참부모의 역사를 찾아 접붙이는 것이 메시아의 사상이요, 구세주의 사상입니다. 그렇게 된 것은 인간의 타락 때문입니다. (101-76, 1978.10.28)

 메시아는 누구냐? 참부모입니다. 그러면 참부모가 왜 필요하냐? 참부모의 사랑으로 다시 접붙이는 일을 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시아인 참부모가 나타나지 않고서는 타락한 인간은 원죄를 벗어버리고 죄없는 해방된 자리에서 완성단계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자리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35-216, 1970.10.19)

 타락한 인간이 요구하는 구주는 어떠한 구주냐? 타락한 부모의 자리에서가 아니라 타락하지 않은 아담과 해와와 같은 입장에서 하나님의 뜻과 일체가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참된 부모의 자리에서 인류를 낳아 줄 구주라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인간이 원죄와 상관이 없는 자리에 올라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22-269, 1969.05.04)

 참부모가 필요한 것은 무엇 때문이냐? 심정권을 중심삼고 그 뿌리를 내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뿌리가 다릅니다. 타락으로 말미암아 줄기와 가지가 전부 다릅니다. 여기에서 새로이 뿌리가 참부모로부터 시작되어, 줄기와 가지가 나와 가지고 접붙이는 것입니다. 잘라 내고 접붙이는 겁니다. 접붙여 가지고 그것이 우주의 큰 주류가 되는 것입니다. 사탄세계의 모든 것을 잘라버려야 됩니다. 뿌리까지 잘라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164-155, 1987.05.10)

 인간은 타락으로 하나님과는 관계없는 사탄의 실체를 가진 존재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과는 정반대 되는 까닭에 탕감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탕감이란 원죄를 제거하는 것이며, 원죄를 제거하는 데는 혈통적인 것이 근본적으로 존재합니다. 혈통적인 것은 타락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메시아가 필요한 것입니다.

 에덴동산에서 결혼을 잘못한 것이 타락이니, 이제 참부모가 바르게 결혼시켜 줌으로써 다시 뒤집어 놓은 것입니다. 거짓 부모가 저질러 놓은 일을 참부모가 청산함으로 지옥을 철폐하고 수백, 수천 억의 영계의 조상들마저 축복결혼을 시켜주는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참사랑을 중심한 지상의 후손들의 가정 기반을 통해 영계의 조상과 지상의 후손이 종적으로 하나로 합할 뿐만 아니라, 이러한 가정기반을 기점으로 동양과 서양이 서로 연결됩니다.

 여러분은 새로운 핏줄을 이어받아야 됩니다. 이어받으려니 메시아가 아버지로 와서 사탄세계를 이긴, 사탄이 간섭할 수 없는 초세계적인 기반에서 해와를 모시고 탕감복귀해야 됩니다. 그래가지고 부부의 인연을 중심삼은 가정을 중심한 아들딸을 세워 횡적으로 접붙이는 놀음이 벌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에서 축복을 해주는 겁니다. 통일교회는 다릅니다. 통일교회는 핏줄이 어디서부터 시작됐느냐?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했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사탄세계에서 반대해봐라 이겁니다. 반대하다가는 손해배상을 물게 되는 것입니다. (1987. 10. 4. 본부교회)
(169-37, 1987.10.04)

 참부모는 혈통전환하는 새로운 축복결혼 행사를 통하여 전 인류로 하여금 하나님의 참사랑?참생명?참혈통으로 접붙여 참된 사람으로 구원하고, 나아가 참된 가정을 이루어 지상천국을 건설하시는 것입니다. (참가정과 세계평화-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