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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정에 3대가 공존해야 하는 이유

 할아버지·할머니·시어머니·시아버지·시누이·손자까지 같이 살자는 겁니다. 사는 데는 센터를 중심삼고 소생-장성-완성, 3대가 정착하는 것입니다.
  아버지 어머니만 사랑하지 말고 할아버지를 사랑할 줄 알아야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겁니다. 아버지 어머니 위에 할아버지를 놓고 사랑할 줄 알아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겁니다.
  그러면 왜 남편이 없으면 안 되느냐? 왜 부모가 없으면 안 되느냐? 왜 아들딸이 없으면 안 되느냐? 그것들이 있어야 하나님을 모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있어야 되고, 아들딸이 있어야 된다는 것은 원칙입니다. 부모가 필요하고, 그 다음엔 부부가 필요하고, 아기가 필요합니다.
  그걸 왜 필요로 하느냐? 하나님과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부모가 필요하고, 남편이 필요하고, 자식이 필요하다는 논리가 성립되는 겁니다.
  왜 부모가 필요하고, 남편이 필요하고, 자식이 필요한지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이것을 모르면 안 됩니다. 내가 아래에도 가야 되고, 센터에도 가야 되고, 위에도 가야 되고, 옆으로도 가야 되고, 사방으로 가야 합니다. 아무리 손자라고 하더라도 사랑을 가지고 할아버지를 좋아하게 되면 '아이구, 좋아라! 좋아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는 본연의 세계를 만들기 위해 본연의 사랑을 중심삼고 이런 가정편성을 표준 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종교세계를 통해서 이런 내용을 비로소 교육했다는 사실은 놀라운 것입니다.
(선집 128-17)

 남편이 죽으면 아내가 왜 우느냐? 아들딸이 없으면 왜 우느냐? 섭섭해서 우는 것이 아닙니다. 우주의 근본원칙은 동서사방을 전부 다 갖추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즉 우주 존재의 힘은 상대이상을 옹호하는 힘으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부 다 주고 받습니다. 남북이 주고 받고, 북극과 남극이 주고 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별과 별이 주고 받는 것입니다. 상대가 없어서는 존재하지 못합니다.
  완전히 하나된 이상적인 존재는, 즉 완전히 주고 받는 존재는 이 우주가 옹호한다는 것입니다. 영원히 유지할 수 있게끔 그것을 옹호하는 천운이 감도는 것은 원칙이라는 것입니다. 전부 다 그것을 협조하는 것입니다. 아들딸이 없어도 안 됩니다.
  오늘날 서구에서는 아들딸이 필요 없다는 주의로 나가고 있지만 정말 필요 없는지 두고 보십시다. 영계에 가 보라는 것입니다. 내가 서 있는 데에는 반드시 위가 있고 아래가 있는 것입니다. 3수를 통해야 되는 것입니다. 3단계를 거쳐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이 다 3단계로 되어 있습니다. 부모를 모셔야 되고, 부부가 있어야 되고, 자녀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자녀가 없어 가지고는 천리원칙에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딱 갈라 놓으면 남성 3단계, 여성 3단계인데, 이것을 합해 가지고 통일적인 3수의 형태를 갖추어 이상세계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즉 할아버지 할머니가 있고, 아버지 어머니가 있고, 자기가 있어야 이상적이라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가정윤리는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선집 7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