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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부모와 제3 선민권

① 축복가정은 참부모의 새로운 종족권

 선생님의 가정을 중심으로 하여 결합된 축복가정은 새로운 종족입니다. 그것이 날로 발전해 나가면 새로운 민족이 됩니다. 좀더 발전하면 국가, 세계권을 이루게 됩니다. 즉, 새로운 민족, 제3 이스라엘 민족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일본인이라도 지금까지 일본의 역사과정에 나타났던 조상으로부터 혈통을 물려받은 자녀가 아니라, 새로이 하나님에 의한 혈통권을 이어받은 자녀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통일교회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197)

 영적인 제1, 제2 이스라엘을 연결하여 제3 이스라엘권을 지상에 이루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재림주는 제1 이스라엘을 대신한 제1가정(아담가정)과, 제2 이스라엘을 대신한 제2가정(노아가정)과, 제3 이스라엘을 대신한 제3가정(야곱가정)을 찾아 세워야 합니다. 고로 36가정은 인류의 조상이 되어야 합니다. (19-317, 1968.03.29)

 앞으로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제3 이스라엘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축복을 받지 않으면 안 됩니다. 과거의 아브라함 시대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되려면 할례를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시대에는 세례를 받아야 했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통일교회에서는 축복 받지 않으면 제3 이스라엘 백성이 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축복 받는데 있어서는 조건이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선생님도 그 조건 때문에 40평생을 바쳤습니다. 그것 때문에 일생을 다 보냈다는 것입니다. (19-172, 1968.01.01)

 축복가정의 판도가 넓어진다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을 중심삼은 주류의 가정권이 확대된다는 것이고, 그렇게 해서 하나님의 종족이 형성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참부모의 인연과 천륜의 내적인 심정을 이어받은 가정이 생겨나서 횡적으로 확대된다는 것은 하나님을 중심한 종족이 형성되는 것이요, 민족, 국가가 형성된다는 것입니다. 나아가 한 국가의 형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중심한 세계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267)

 본래 통일교회의 축복가정은 한 국가의 형성을 목표로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중심한 선의 세계를 목표로 출발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축복가정은 전민족적이요, 전국가적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출발했기 때문에 여러분의 가정이 비록 하나의 가정이요, 여러분이 김아무개, 박아무개 하는 개인이라 할지라도, 통일교회의 축복가정은 개인만을 대표한 가정이 아니고, 전세계 인류를 대표한 가정입니다.
  다시 말하면 국가를 초월하고, 민족을 초월하고, 종족을 초월하여 전체를 대표한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267)

 통일교회는 남남이 모여서 새로운 가정을 형성하고 이제까지의 종족관을 초월하는 새로운 종족을 형성해야 하고, 여러 종족을 합해서 단일민족을 형성해야 하고, 여러 민족을 합해서 자기 민족을 사랑하는 이상 사랑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통일교회와 통일교인들이 가는 길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135)

 축복의 기점 위에 나타난 책임자, 즉 중심존재는 그 시대라는 제한된 환경에만 처해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세계사적인 내용을 지닌 중심인물이라는 겁니다. 그러기에 축복은 부부의 인연을 갖추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축복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가정이 형성되어야 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종족, 새로운 민족, 또 새로운 국가가 형성되어야 합니다. 그 모든 것이 여기에서 출발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1960년대부터는 새로운 역사시대로 접어들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새로운 역사시대로 접어듦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종족이 여기에 현현할 것이요, 새로운 국가, 새로운 세계의 형성이 여기에 나타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러한 기점을 중심삼고 통일교회에서는 축복행사를 거행하였던 것입니다.
(30-168, 1970.03.22)

② 축복가정을 통한 제3 이스라엘권의 편성

 하나님 편에서는 축복가정을 탄생시킴으로써 새로운 이스라엘권을 편성해야 합니다. 그래서 1960년부터는 하나님편의 운세가 올라갑니다. 거기서부터 가정, 종족, 민족시대를 거쳐 세계시대를 향해 나갑니다.
  야곱과 같은 선생님이 가정을 중심삼아 에서와 같은 여러분과 하나되어 종족과 민족을 편성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109)

 제3 이스라엘의 선조가 되어야 할 끝날에 처한 여러분들은, 최후의 말씀은 하나님의 사랑의 말씀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의거한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의 보이는 실체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내적 심정이 여러분의 내적 심정이 되어야 합니다. 즉, 본심의 실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3-331, 1958.02.02)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번식시킬 수 있는 제2 창조주의 사명을 해야 되겠고, 즉 말씀의 번식체가 되어야 하겠고, 생명의 번식체가 되어야 하겠으며, 실체의 번식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어야만 하나님을 영원히 모실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기준이 제3 이스라엘의 기준입니다. 이래야만 말씀을 심어줄 수 있고, 실체를 심어줄 수 있으며, 생명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모실 줄 알고, 말씀을 보고 느낄 줄 아는 말씀의 실체, 생명의 실체, 6천 년의 심정을 대신한 실체가 되어 제2 이스라엘을 재창조하는 사명을 완수해야 되겠습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내적 심정을 완전히 통한 아들딸이 될 수 있고, 그런 하나님의 참자녀가 되어야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영원한 영광 가운데 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되겠습니다.
(3-331, 1958.02.02)

 제3 이스라엘은 슬픔에서 부활한 민족입니다. 기쁨의 자리에서 부활한 것이 아니고 슬픔의 자리에서 부활한 것입니다. 슬픔의 세계에서 사탄을 굴복시켰다는 이것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내가 일전에 용매도 사건을 이야기했지만, 그렇게 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지만 피난길을 가면서도 이 삼천만 민족 가운데서 가장 어려운 피난길을 가리라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죽기 전까지 이 길을 가리라! 내 맥박이 멈출 때까지 가리라! 아직까지 호흡이 끊기지 않았으니 가야 된다.'는 결심을 하고 갔던 것입니다.
(26-16, 1969.10.14)

 세계가 하나의 심장의 움직임에 의해 하나의 형태를 갖추어 나왔고, 하늘의 심정과 예수의 피살을 통하여 역사가 흘러 나왔는데, 오늘날 이제 열매 맺을 수 있는 하나의 실체가 여러분 자신임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안타까운 심정과 뛰는 심장을 소유하는 상대자가 되어야만 제3 이스라엘로 남아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예수가 그런 심정을 품고 제물 되셨고, 제2 이스라엘을 만들었기에, 오늘날 우리들이 이런 각오를 가져야만 제3 이스라엘의 선조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또 지상천국, 즉 에덴동산의 본연의 자녀가 될 것입니다.
(3-313, 1958.01.26)

 통일교회의 축복가정은 옛날의 이스라엘을 중심삼고 유대교를 통하여 메시아를 희망하던 자리가 아니라, 메시아를 맞아 가지고 새로운 종족 편성을 하여 한 단계 더 전진한 입장에 서 있습니다. (35-299, 1970.10.30)

 한국을 놓고 볼 때 하나님을 불신하는 사람들은 제1 이스라엘이요, 기성교회는 제2 이스라엘이요, 통일교회는 제3 이스라엘에 해당된다. 그러므로 사탄이 이 섭리의 중심을 공격하는 것이다. (19-268, 1968.02.20)

③ 제3 이스라엘 입적은 축복으로

 아브라함은 제물로써 이스라엘을 형성했으나 통일교회에서는 축복으로 이스라엘을 형성하는 것이다. 고로 제3 이스라엘 입적은 축복만으로 가능한 것이다. (158-258, 1967.12.29)

 통일교회는 아담과 예수님이 사탄의 침범을 받아 세우지 못했던 그 절대기준을 세워 나오고 있습니다. 성혼식은 1960년, 선생님의 가정을 중심으로 하여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가정권 편성을 넘어서 종족권을 편성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종족권을 이루기 위해서 예수님을 중심으로 하여 제자들이 하나된 입장에 서야 합니다. 예수님이 제자들과 상대기준을 맺어서 가정을 만들었다면 그 제자들도 상대기준을 맺어서 가정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유대교 내에서 새로운 종족권을 편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147)

 예수님이 성혼식(聖婚式)을 올리면 12제자는 성혼식을 올리지 않은 입장에서 먼저 예수님의 가정과 완전히 하나되어야 합니다. 그 다음에 예수님의 가정을 중심하고 축복 받아 영육, 아울러 사탄이 침범할 수 없는 승리권(勝利圈)을 만들어야 합니다.
  축복 받아 새로이 편성된 종족이란 타락으로 인하여 복귀된 양자권(養子圈)과는 전혀 다릅니다. 그것은 처음으로 하나님의 아들로부터 시작된 종족권이 출현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147)

 기독교가 영과 육을 중심삼은 완전한 입장에 서 있지 못하기 때문에, 즉 육적 기준을 제외한 영적 기준만을 중심삼고 제2 이스라엘권을 이루었기 때문에 육적 기준까지도 이루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육적 기준을 이루는 날이 재림의 날인 것입니다. 이 한날을 소망하고 나온 기독교인들은 제2 이스라엘의 영적 기준 위에서 다시 오시는 주님을 맞이하여 제3 이스라엘의 세계적인 선민권을 이루어야 하는 것입니다. (16-223, 1966.06.19)

 예수님이 영적으로는 승리하셨지만 지상에 이스라엘권을 이루지 못하셨으므로 영계의 이스라엘권을 세우시는 것도 개인으로부터 시작한다. (19-317, 1968.03.29)

 오늘날 전세계를 두고 볼 때 2천 년 전의 국가들처럼 피폐해 가고 있습니다. 이런 나라 중에도 이스라엘과 같은 국가로 한국을 세우고 로마와 같은 미국을 세워 섭리하고 계십니다. 이 두 국가만 하나가 되면 세계를 하나 만들 수 있는 기반이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영적인 기독교의 세계적 기반 위에 공산세계를 흡수하여 지상천국의 완성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림주님에게는 공산세계와 민주세계를 하나로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은 어디까지 왔느냐 할 때, 이미 세계적 기반을 넘어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는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의 완성기반을 다 닦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색인종이 한 식구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제3 이스라엘 민족은 세계적인 나라의 기반 위에 영계와 육계를 중심삼은 하늘나라를 가질 수 있는 민족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제3 이스라엘 민족이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92-202, 1977.04.10)

 제3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심정을 상속받은 무리들입니다. 재림주님에 의하여 심정적 실체기대가 세계적으로 확대되어야 하며, 그 기대를 통하여 탕감복귀하여 나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리하여 복귀된 가정의 기준을 만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146)

 예수님은 인류의 참부모가 되실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참부모로 오신 예수님이 사탄으로부터 침해당했다는 것은 참부모에 의해서 거듭나야 할 모든 인류가 사탄의 침해를 받는 것이 됩니다. 부모가 침해받은 것이기 때문에 부모로부터 태어나는 모든 후손들은 그 부모의 기준을 능가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뜻만을 생각하고 출발할 수 없게 된 인간들은 예수님의 십자가 아래에 모이게 되었고, 그런 인간들이 지금 세계적으로 널리 신앙하고 있는 기독교도들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