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계의 실상과 법도
① 영계는 시공을 초월한 무한의 세계
영계가 얼마나 광대무변한 세계인지 알아요? 오늘날 이 우주만 해도 그렇습니다. 220억 광년 이상 되는 우주입니다. 이게 얼마나 크냐 하면, 빛이 1초 동안에 3억미터, 1초 동안에 지구를 일곱 바퀴 반을 돌 수 있는 속도로 1년 동안 간 거리를 1광년이라고 하는데, 그것이 220억 년 걸린다는 겁니다. 200일이 아닙니다. 그러니 우주가 얼마나 커요? 그것이 전부 다 우리의 활동무대라는 겁니다. (206-83, 1990.10.03)
신은 시공을 초월해 가지고 사는 분이십니다. 오늘날의 시간이라든가 공간세계를 초월해 사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게 되면, 1년이라는 해가 없습니다. 1년, 2년, 하루라는 것이 없다는 겁니다. 그거 편리하겠지요? 자지도 않고 말입니다. 그 영계에 들어가게 되면 자지 않고 살 수 있습니다. 먹지 않고 살 수 있습니다. 생각으로 다 먹고 살 수 있는 겁니다. 눈을 가졌으면 눈으로 어떤 것을 한번 보고 '좋다'하고 기억하면 천년만년까지 잊혀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랬으면 참 좋겠지요? (176-294, 1988.05.13)
하늘나라는 태양계와 같이 한 해를 365일로 하고, 지구와 같이 궤도를 돌며 하루는 24시간이고 그러는 게 아닙니다. 우리가 말하는 1년, 2년이라는 것은 우리 지구성에서 하는 말입니다. 태양계를 위주하는 행성의 입장에서 1년을 잡고, 지구가 한바퀴 자전하는 것을 하루로 잡는 겁니다. 영계는 지구가 한바퀴 돌듯이 돌고, 태양을 중심으로 그 궤도를 따라서 1년을 도는 법이 없습니다. 아침이면 영원히 아침입니다. 거기는 날과 년의 개념이 없습니다. (175-196, 1988.04.17)
영계라는 것은 시공을 초월해 있기 때문에 1초 동안에도 몇억만 리를 갈 수 있습니다. 광대한 세계가 시공을 초월해 있기 때문에 1초 동안에도 몇억만 리를 갈 수 있습니다. 광대한 세계가 시공을 초월해 있습니다. 천년 전이 보이고 몇만 년 전이 보이는 것입니다. 보이는데, 무엇을 보려고 하느냐? 다른 것 안 봅니다. 무엇을 만나고 싶어하느냐 하면, 남자로 생겼으면 여자를 만나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나서는, 그 사람의 심중에 있는 본연적 사랑의 크기가 얼마나 크냐,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사랑의 양이 얼마나 많으냐? 이게 측정적 기준이 됩니다. (209-17, 1990.11.24)
영계의 중심은 뭐냐? 그건 절대적 신을 중심삼고 구성된 세계입니다. 그 절대적 신이 있다면, 그 신은 태초의 우주의 기원이 되시는 분입니다. 그로 말미암지 않은 것이 없다 이겁니다. 그에 속해 있기 때문에 그에 속한 전체는 그와 더불어 느끼고, 그와 더불어 인연을 갖고 지내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우리 인간은 4백조 개가 되는 세포를 갖고 있는데, 모든 세포 자체가 어떤 분야에서건 느끼기만 하면, 직접 두뇌에 연락되는 것입니다. 태초의 창조주를 중심삼아 가지고 연결되는 모든 존재들도 그와 마찬가지다 이겁니다. 더구나 인간으로 태어나 선하고 보다 차원 높은 가치의 것을 추구하면서 살고 있는 것은 신을 근원으로 하여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정을 거쳐 가지고 근원과 통할 수 있는 결과의 세계에 있는 것이 인생이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 (140-123, 1986.02.09)
하나님은 어떤 분이냐? 하나님은 우주 존재 세계의 마음 같은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주의 마음 같은 분입니다. 여러분은 마음을 볼 수 있습니까? 영계는 마음 같은 생활의 세계인데, 이는 시공을 초월한 곳입니다. 거기서는 밥을 마음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밥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물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음료수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옷 걱정이 필요 없습니다. 의식주 모든 것을 초월합니다. 거기서는 억천만 리를 순식간에 왕래하는 것입니다. 무슨 힘을 가지고? 사랑의 힘 가지고 그렇게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보고 싶다고 하면 쭉 나타납니다. (210-225, 1990.12.23)
동물들이 그런데 만물의 영장인 사람은 날아가고 싶겠어요, 안 날아가고 싶겠어요? 그래서 사람은 날아다니게 되어 있습니다.
영계는 비행기 없이 몇백 광년 되는 세계를 순식간에 왔다갔다 합니다. 그거 한번 가 보고 싶지 않아요? (199-128, 1990.02.16)
하나님께 '모든 곤충까지도 날고 비둘기 같은 새도 날고 있는데, 사람은 왜 못 납니까?' 하면 하나님이 뭐라고 하겠나요? 하나님이 저 영계의 높은 데서 찾아올 때에 발로 걸어오겠나요, 휙 날아오겠나요? 영계는 무한대의 세계입니다. 요즘에 인공위성이 금성에 가는데 14년 동안 인공위성이 달리고 있는 것을 캐치해 가지고 사진을 찍어 보내는 때인데, 이 영계는 14년이 아닙니다. 순식간입니다. 영인체는 번개보다 빠르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인처럼 활동하는 하나님을 따라다니면서 같이 사랑의 주체의 대상이 되어서 살려면 날아다녀야 되겠나요, 걸어다녀야 되겠나요? 이 몸뚱이를 가지고는 몇 발짝도 못 갑니다. (298-289, 1999.01.16)
저나라의 광대한 대우주를 바라볼 때 다이아몬드별이 없을 것 같아요? 황금별이 없을 것 같아요? 그게 전부 내 소유라는 겁니다. 그 재미에 사는 겁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놀라운 것을 내가 보고…. 사랑하는 모든 무리들이, 하나님의 사랑하는 떼거리들이 전체가 합해 가지고 대이동을 하면서 살 수 있는 이상세계라는 겁니다. 거기에 동반자가 되고 동참자가 되고 싶어요? (126-145, 1983.04.12)
영계가 있다는 것 알아요? 얼마나 확실히? 이 세계보다도 더 확실한 것입니다. 그 세계는 어떤 세계냐? 하나님이 좋다고 할 수 있는 구상으로 모든 것이 가능한 세계입니다. (107-56, 1980.01.20)
수많은 사람이 가 있는데, 순식간에 그들에게 잔치를 치르고도 남을 수 있는 이상세계입니다. 영계에 가 있는 모든 나라 사람, 몇백 억이 되는 그 사람들을 모아 순식간에 잔치를 치르고도 남을 수 있는 것이 그런 이상세계입니다. 그런 세계, 레버런 문은 그런 세계를 향해 가는 겁니다. 이 세계를 바라보고 가는 게 아닙니다. 여기서 거기에 맞춰가는 겁니다. (107-56, 1980.01.20)
영계 가 보게 되면, 남자 여자가 하나의 큰 사람같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뭐냐? 여러분은 전부 다 하나의 세포와 같은 것이 됩니다. 전 우주가 전부 다 남자 여자같이 보입니다. 그렇게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게 합친 겁니다. 이렇게 걷는다면 우주가 걷는 것입니다. 그 가운데 들어간 사람들은 하나님의 세포와 마찬가지입니다. 한 몸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207-97, 1990.11.01)
영계에서는 설명이 필요 없고 변명이 필요 없습니다. 척 보면 벌써 알 수 있습니다. 저 사람이 내 아래인지, 옆인지, 높은 자리인지, 대번에 알 수 있습니다. 몇억 년 전 할아버지 됐던 사람들도 만나면, 사랑의 그 위계(位階)라는 것은 대번에 알 수 있다는 겁니다. 그 위계는 절대적입니다. 그 위계가 높은 사람은 자연히 그 위계를 맞춰서 자기가 설 자리에 서게 돼 있지 함부로 안 됩니다. 세상하고 다릅니다. 뭐 중상모략해 가지고 출세하고 그러는 사람은 그거 다 거꾸로 되는 겁니다. 그 반대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도(正道)를 봐라, 정도를 봐라 하는 겁니다. (194-133, 1989.10.17)
영계에 가 있는 인간들은 무엇을 원할 것이냐? 영계는 자기가 처해 있는 기준에서 모든 것을 보급받을 수 있는 세계입니다. 원한다면 즉각적입니다. 주체적인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불가능이 없는 세계입니다. 만약 백만인의 잔치를 한다면, 생각과 동시에 백만인이 광장에 나타나고 모든 준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백만인의 잔치를 순식간에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세계입니다. 무엇이 가능하게 하겠어요? 원자력이 분열작용에 있어서 열이 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사랑의 분열작용을 하면 순식간에 가능하게 됩니다. 그거 있을 성싶지 않아요? (141-278, 1986.03.02)
영계가 그렇습니다. 내가 어디 가겠다 할 때는 벌써 가는 겁니다. 저 대우주가 내 활동 무대가 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사랑이 앞서야 됩니다. '아이고, 보고 싶어. 아이구 보고 싶어.' 그래야 돼요, 내 상대와 같이, 자기 사랑하는 사람 같이 보고 싶으면 확- 가는 겁니다. 저나라에서 예술가를 만나게 된다면 내가 예술적 모든 소질을 순식간에 계발하여 따라가는 겁니다. 만사가 가능한 세계입니다. 그러니 저나라에 가게 되면, 노래하는 곳에서는 노래하고 춤추는 겁니다. 전부 다 기뻐하여 몸 마음이 화동해서 춤추고 노래한다 이겁니다. 아름답다는 겁니다.
하나님이 그림을 그리는 데에도 제일 일등 아니겠어요? 그렇지요? 하나님이 걸작품 그림을 갖다 붙이고 바라보겠어요, 걸작으로 행동하는 창조물을 바라보겠어요? 어떤 것을 좋아하겠어요? 걸작품은 필요 없다구요? 그리고 그 세계는 사랑의 마음에 취하는 이런 최고의 자리이기 때문에 늙지 않습니다. 우리 어머니도 늙었지만, 언제나 내가 보기에 제일 좋을 때의 모양입니다. (201-101, 1990.03.11)
언제나 쨍쨍하게 맑은 날만 있게 되면 지루할 겁니다. 거기에 안개도 끼고 달무리도 지고 이래 가지고 달도 안 보이고 해야 한다는 겁니다. 변화무쌍한 기후를 볼 때 얼마나 예술적입니까. 생각해 보라구요. 하나의 미술 세계입니다. 예술 세계입니다. 저 영계의 맑은 세계에 자기가 구름 끼게 하고 싶으면 구름 끼게 할 수 있고, 안개 끼게 하고 싶으면 안개 끼게 할 수 있는, 사랑으로 그 모든 다양한 감응권을 만들 수 있는 특성을 지닌, 그런 인간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 모든 영계가 관심을 두는 겁니다. '아이고 그 사람한테 가야 재미있다.' 하는 겁니다. (201-101, 1990.03.11)
영계에서는 거리와 시간을 초월합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무엇이든지 보고 싶다는 생각만 하면 대번에 나타납니다. 방대한 천국이 대번에 통하는 것입니다. 이 땅 위에서 전화도 거리의 문제가 없지요? 그렇게 어디든지 통화가 가능한 것과 마찬가지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 세계가 배후의 동기지(動機地), 발전소와 같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283-126, 1997.04.08)
영계에 가게 되면 밤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영계에 가게 되면, 이 지구성도 통할 수 있고, 이 물질세계도 마음대로 통할 수 있습니다. 물 속에도 갈 수 있고, 땅을 수직으로 통할 수 있는 겁니다. 우주에 별들이 무수히 많지만 참사랑의 상대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가는 데는 길이 뻥뻥 다 뚫린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속도가 제일 빠릅니다. 빛의 속도는 1초 동안에 3억 미터라는 거리, 지구를 일곱 바퀴 반을 돌 수 있다지만, 이건 그보다 몇천 배 빠릅니다. 억천만 리라도 참사랑이 가겠다면 즉각 가는 겁니다. 방대한 그 영계가 순식간에 활동할 수 있습니다. (294-310, 1998.08.09)
여러분이 영계에 가서 할 일이 무엇일 것 같아요? 그 나라에서 할 일이 무엇이겠어요? 거기에서 돈벌이를 하겠어요? 옷이 필요하고, 집이 필요해요?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즉각 즉각적으로 다 보급 받을 수 있습니다. 영계는 나를 위해서 나타나라고 암만 죽겠다고 큰소리하고 야단을 해도 안 되는 겁니다. 이걸 알아야 됩니다. 반대로,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고, 하늘나라의 왕자의 입장에서 왕을 모시는 가운데서 모든 것이 필요하니 나타나라 하게 되면 즉각적입니다. 순식간에 가져 보지 못한 것들을 다 가질 수 있게 된다는 겁니다. 상상이 미치는 것은 다 가능한 세계가 영계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129-101, 1983.10.01)
사랑은 열(熱)로 비유해서 말합니다. 열을 말하지요? 가슴이 불탄다고 그러지요? 영계에 가면 하나님은 사랑의 본체이기 때문에 빛과 열로 나타나는 겁니다.
영안으로 보게 된다면, 여러분이 사랑의 빛이 얼마만큼 나느냐, 무슨 빛이 나느냐, 얼룩덜룩한 빛이 나느냐, 무지개 빛이 나느냐 하는 것을 다 알게 되어 있습니다. 가정이 합해 가지고 빛나는 별이 되어야 됩니다. 별들도 전부 다 위성과 같이 되어 가지고 별을 거느리는 별도 있습니다. 태양처럼 말입니다. (303-42, 1999.07.04)
하나님이 창조할 때 제일 좋아하는 색깔을 먼저 지어 놨을까요, 제일 싫어하는 색깔을 먼저 지어 놨을까요? 그렇다면 이른봄에 피는 꽃 빛이 무슨 빛일까요? 보라색, 보라색은 빨간 색도 들어가 있고, 분홍색도 들어가 있고, 그 다음엔 뭐가 들어가 있느냐? 다 들어가 있다 이겁니다. 보라색 좋아하지요? 고상한 것은 다 보라빛입니다. 저 영계에 가 보면 제일 좋은 빛깔은 보라색입니다. (197-49, 1990.01.07)
영계에 가면 색깔이 없습니다. 너무 밝아서 은색같이 보이는 겁니다. 은색같이 보이다가도 너무 밝고 찬란하니까 보라색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필라멘트에 전기가 들어오면 본래 검은색이었던 것이 밝은 흰색으로 빛나는 겁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영계에 가면 흑인이 없습니다. 지상에 있을 때는 흑인으로 보이던 사람이 영계에서는 보이지 않는 겁니다. 참된 양심을 갖고 살던 선한 사람은 높은 급의 영계에 가는 겁니다. 장애인도 영계에는 없습니다. 절름발이, 병신이던 사람도 그 육신을 벗으면 어떤 장애도 없는 것입니다. (293-223, 1998.05.26)
영계에서는 어떤 나이로 사느냐? 제일 아름다운 나이 때의 모습으로 삽니다. 천국 가면 그렇습니다. 그래 가지고 영원히 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생각하는 모든 것이 달라지면 달라질수록, 그 얼굴 모습과 용모가 더 아름답게 보이는 겁니다. 영계를 알면 그냥 그대로 그것이 전부 다 연결되는 겁니다. (294-309, 1998.08.09)
영계에 가게 되면 지상 생각 안 납니다. 답답한 이 손바닥만한 지상에서 뭘 할 거예요? 대우주가 있는데, 이 모래알 하나만한 것이 뭐 생각나겠어요? 그렇지만 영계의 백성을 생산하는 공장은 이곳밖에 없습니다. 우주에 하나밖에 없습니다. 뭐 금성에도 사람이 산다구요? 사람은 이 우주에 이곳밖에 없습니다. (198-367, 1990.02.11)
② 영계는 사랑전능의 세계
참사랑의 개념으로 꽉 차 있는 곳이 영계입니다. 참사랑을 오관으로 느끼듯 골고루 다 체험을 하고 나서 가는 곳이 천국입니다. 그 자리에 서면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습니다. 이상적인 생활 환경이 거기서 벌어진다는 겁니다. 얼마나 경이로운지 여러분은 모릅니다. (246-44, 1993.03.23)
영계는 어떤 곳이냐? 모든 것이 사랑으로 충만한, 사랑으로 꽉찬 조화의 세계입니다. 여러분, 스위치만 누르면 이 스위치 하나 때문에 뉴욕시의 몇 백만 세대에 불이 쫙 들어온다면 이거 믿어져요? 그러면 사랑의 보턴을 한 번 누르면 이 우주가 작동한다 하는 것이 거짓말 같아 보여요, 진짜 같아 보여요? 지상천국은 모든 사랑의 밸브에 불이 켜지는 곳이 지상천국입니다. 그리고 천상천국이 무엇이냐? 사랑의 밸브에 불이 완전히 켜질 수 있는 곳이 천상천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사랑의 마음만 품고, 사랑의 줄만 당기면, 다 끌려간다는 것입니다. 뒤로 당기면 뒤로 가고, 옆으로 당기면 옆으로 가고, 이렇게 당기면 이렇게 들어가려고 하고, 요렇게 당기면 올라가려고 합니다. 마음대로 조종되는 겁니다. 싫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 자동적으로 그런다는 겁니다. 자동적으로 그렇게 되는 겁니다. 그거 이해돼요? (112-17, 1981.03.15)
영계에 가면 부러울 게 없습니다. 여러분의 그 사랑의 화신체를 다이아몬드에 비교할 거예요, 무슨 황금덩이에 비교할 거예요, 진주에 비교할 거예요? 보석이 문제가 아닙니다. 더 광채가 나는 겁니다. 사랑으로 화한 화신체는 더 아름다운 겁니다.
다이아몬드에 사랑의 다이아몬드가 있어요? 생명의 다이아몬드가 있어요? 그러나 우리는 다이아몬드도 감동시킬 수 있고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치적 존재라는 겁니다. 귀한 사랑의 다이아몬드입니다. 귀한 생명의 다이아몬드입니다 라구요. 그게 나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내가 얼마나 멋져요? (201-101, 1990.03.11)
영계라는 곳은, 사랑의 전기로 충만한 곳입니다. 내가 아는 영계는 그렇다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날 인간들은 무엇이든 전부 다 사랑에 관계를 맺으려고 합니다. 왜 사랑에 관계를 맺으려고 하느냐? 영계에 박자를 맞추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이 이론에 딱 맞는 겁니다.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거기에 응할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 존재물입니다. 그 자리를 떠날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112-17, 1981.03.15)
영계에 가면 꿈의 광산이 얼마든지 많이 있습니다. 금?은?보석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꽃도 다 좋아하는 사람이 다가오면, 사랑하는 사람이 다가오면 잠자고 있던 꽃들도 갑자기 '쩍-' 입을 열고 눈을 떠서 환영합니다. 잠깐 기다리라고 했는데도 그냥 가 버리면 '어휴!'하며 시들어 버린다는 겁니다. (213-277, 1991.01.21)
하나님이 웃게 되면 전체가 같이 웃습니다. 영계에 가면 그렇습니다. 영계에 가면 직감의 세계와 마찬가지여서 벌써 하나님이 좋아하는지 안 하는지, 오늘 기분 나쁜지 좋은지도 알 수 있습니다. 지상세계에 무슨 일이 있어 좋아하는 것을 보면, 전체가 훅 부푼다는 겁니다. 붕 뜬다는 겁니다. (193-264, 1989.10.08)
영계에 가서 뭘 할 것이냐? 사랑의 노래, 사랑의 말을 하는 겁니다. 영계에서는 저기서 오페라식으로 말을 하면, 내가 오페라식으로 대답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춤으로 말을 하면, 춤으로 대답해야 됩니다. 영원히 좋아하고, 춤을 추더라도 영원히 싫증나지 않습니다. 한 군데서 춤추면 천국이 전부 다 춤추고, 한 군데서 노래하면 전부 다 노래하는 것입니다. 그때는 자기 사랑하는 아내하고 춤추는 겁니다. 남의 여자하고 춤을 춘다면 '아, 우리 사랑하는 아내를 너보다 백 배 더 사랑하기 위해서 내가 너하고 춤추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남의 여자하고 손을 잡고 춤을 춘다면, 그것은 전부 다 자기 사랑하는 대상을 천 배 만 배 더 자극적인 사랑을 하기 위해서 이러는 것이다 하는 겁니다. (107-331, 1980.06.08)
영계에서 하나님이 볼 때, 여러분들의 마음이 사람의 종소리가 울려나는 자리에 들어가게 되면 등불이 점점 커진다는 겁니다. 이 빛은 오색찬란하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눈에는 다이아몬드 빛보다 더 아름답게 보인다는 겁니다. 그리고 빛만이 좋은 것이 아니라 그 빛 가운데는 맛이 있어서 볼수록 좋다는 겁니다. 자꾸 보면 볼수록 취해 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사랑이라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마음의 사랑의 종을 울리면 하늘땅을 움직이고, 모든 만민을 움직이게 되면 하나님도 '아!'하며 움직일 수 있는 종이 있다 하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눈물을 얼마나 흘렸느냐, 사랑의 애달픔을 얼마나 가졌느냐, 그게 여러분의 재산이라는 것입니다. (103-28, 1979.01.28)
우리가 앞으로 영계에 가게 될 때 참사랑의 힘을 가지고 아무리 먼 데 있는 사람도 순식간에 만날 수 있고, 사랑 때문에 찾아갈 때는 순식간에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이다 이겁니다. 영계라는 세계는 무한히 방대한 세계이기 때문에 몇백만 리, 몇천만 리의 이런 거리도 순식간에 사랑을 중심삼고 오고 갈 수 있는 세계라는 것입니다. 사랑은 최고의 속도를 가졌습니다. 이것이 여러분의 몸 마음의 통일적 사랑의 기대를 못 갖게 될 때엔 그 세계와 나는 관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통일의 기원이 상대세계로부터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 나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216-192, 1991.03.31)
하나님이 아무리 높다 해도 '하나님!'하고 사랑의 마음으로 부르면 대번에 '오냐' 자기 마음속에서 대답합니다. '하나님 어디 계시오?' '어디 있기는 어디 있어, 네 마음 근본에 있지.' 하는 겁니다. 하나님이 본래 근본 아니에요? 저 마음의 뿌리 근본에 있습니다. 이렇게 되어 있는 겁니다. (194-42, 1989.10.15)
저나라에서 필요한 것은 세계보다도, 자기 나라보다도, 자기 아내보다도, 자기 아들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 됩니다. 그게 원칙입니다. 어머니 아버지 자식들 전부 다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 합니다. 어머니는 말하기를 '아, 당신은 나를 사랑하기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날 사랑해 주소.' 그래야 높은 차원의 남편의 하나님적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부모도 '제발 우리는 놓아두고 저 부모님의 사랑을 먼저 받으소. 본래 부모의 사랑을 받은 그 부모를 나는 사랑하고 싶소.' 그렇게 애걸복걸해야 된다는 겁니다. (126-142, 1983.04.12)
사랑이상으로 화한 하나님 앞에 상대가 될 수 있는 사람은 생각하는 모든 것을 즉각적으로 실현화시킬 수 있는 세계입니다. 몇억 천만 명도 순식간에 뱅퀴트(banquet) 준비를 할 수 있는 세계입니다.
내가 옷을 호화찬란하게 입고 사랑의 대상으로서 하나님을 한번 즐겁게 해드리겠다 할 때는 호화찬란하게 됩니다. 이러이러하게 상상할 수 있는 이상의 것을 상상하더라도 그게 가능한 세계입니다. 그런 세계를 아는 사람은, 지상에서 살맛이 없습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그렇기 때문에 감옥에 갖다 처 넣더라도 그게 아무런 문제가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잠깐 사는 것은 영원한 세계에서 숨 한 번 안 쉬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211-244, 1990.12.30)
하나님의 심정, 하늘나라의 심정을 통해서는 어디든지 전부 다 하나될 수 있고 어디든지 전부 다 화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게 되면 그 문으로 통할 수 있는 계급에 사는 사람은 '와! 만세! 하나님 좋아요!' 한다는 겁니다. 그저 따라 다니고 싶어하고, 전부가 좋아하는 겁니다.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 먹을 수 있고, 입고 싶은 것이 있으면 입고, 놀고 싶으면 놀고, 하고 싶은 것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이 지구상에서 백년 살아도 못 느끼는 것을 한 순간에 살고도 남을 수 있는 모든 행복함을, 감사함을 느낄 수 있다 이겁니다. (106-229, 1979.12.30)
영계가 어떤 세계냐? 하나님의 심정과 동급에 설 수 있는 심정을 가지면 무엇이든지 가능한 그런 장소인 것입니다. 앞으로 무니가 몇천만 명이 되어도 '오! 너희들 전부 다 이런 새 옷으로 갈아입어라.' 하면 휙 새 옷으로 전부 다 갈아입을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뱅퀴트 장소, 이러이러한 장소 나타나라!' 하면 대번에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테이블은 금장식, 은장식으로 오색 찬란하게 엮어지고 또한 거기에 있는 의자도 그럴 것이며, 거기에 앉은 모든 사람들은 환희에, 기쁨에, 사랑에 취해서 춤을 출 것입니다. 천년을 춤춰도 기쁠 수 있는 곳입니다. (106-229, 1979.12.30)
몇억만 리의 거리에 있는 세계의 사람이라도 사랑의 마음이 강해 가지고 보고 싶다 하면 척 나타나는 것입니다. '어떻게 왔느냐?' 하면 '당신이 불러서 나타났습니다.' 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멀리서 왔느냐?' 하면 몇억만 리에서 왔다고 하는 것입니다. 거리를 초월하는 것입니다. 우주가 내 활동기지입니다. 그런데 그 세계에 없는 물질 가지고 목을 매고 있고, 돈, 지식, 권력 가지고 목을 매고 있어요? 그 세계는 그런 것 하나도 없습니다. 그것으로는 남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여러분, 이 세계에서는 돈, 지식, 권력이 필요하지만, 그 세계에서는 그런 것이 필요 없습니다. 영계의 어떤 것도 여러분을 환영하지 않고, 영계가 아무리 여러분에게 관심을 갖고 하나되려 해도 여러분이 아무 것도 가질 수 없습니다. 본질과는 반대의 것, 반대적인 것, 그것은 하나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영계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자리와 연결될 수 없습니다. (205-128, 1990.07.29)
내가 '이와 같은 사람이 보고 싶다.'하게 되면 금방 앞에 나타납니다. '당신이 이러이러한 사람이오?' '예. 수백, 수천 년 전에 나는 지상의 어떠어떠한 곳에서 살았소. 나를 만나 보고 싶으시오? 나한테 뭐 물어 보고 싶은 것이 있소?' '예, 있소. 나는 그런 식으로 가르쳤소. 나하고 당신이 얼마나 다르오! 알겠소?'하면서 얘기를 후루루 나눌 수 있습니다. 시간이 안 걸려요. 시작하자마자 금방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산다는 것은 얼마나 불편해요! 차가 필요 없습니다. 사랑의 감정이 모든 것을 다 만들 수 있습니다. 관념을 가지고 모든 것을 다 만들 수 있습니다. 참사랑의 관념을 중심삼고 무엇이든지 다 만들 수 있습니다. (217-131, 1991.05.12)
지금으로부터 몇백만 년 전, 8백만 년 전, 1천만 년 전에 산 사람도 와서 인사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인류역사가 뭐 6천 년 이라구? 미치광이 같은 소리입니다. 몇천 년 전과 지금 때가 얼마나 달라졌느냐 이겁니다. 그때 사람들은 지금 사는 사람보다 마음으로는 하늘을 잘 느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문화생활 면에서는 반대입니다. 문화생활과 더불어 영적 세계의 계발이 같이 되어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지식을 통하게 되면 지식의 척도에 따라서 이해하고 모든 것을 분석하는 데 있어서 예민하다 이겁니다. 그러므로 영감을 섭취할 수 있는 터전이 더 확대되어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는 자연히 그런 지식이 많고, 세계의 흐름을 염려하는 사람들에게는 벌써 영계에서 가르쳐 줍니다. 영파(靈波)를 통해 가지고 어떻게 될 것인가를 아는 것입니다. 최고자리에 가게 되면 끝은 하나밖에 없지요? 마찬가지입니다. (206-138, 1990.10.03)
누가 보고 싶다 하면 몇억만 리, 몇백만 리 떨어져 있다 해도 바로 나타납니다. 넓은 천국에 가 있지만 자기가 보고 싶은 사람, 자기가 사랑하던 사람을 보고 싶다고 딱 정서를 갖춰 가지고 말하게 되면, 그 자리에서 상대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거 얼마나 좋아요? 그렇잖아요? 벌써 쓱 나타나면 자기가 어느 급에 있다는 걸 알아요. '나는 어떤 급이다.' 하고 알게 되는 겁니다. 자기가 높은지 낮은지 압니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 하더라도 자기가 하늘 앞에 사랑의 급이 높으면 벌써 오자마자 인사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어머니라도, 그보다 더한 조상이라도 인사하는 것입니다. 그런 세계입니다. (206-138, 1990.10.03)
여기서는 밥 먹고 사는 것이 걱정이지요? 그러니 자동차공장?비료공장?옷공장?음식 만드는 공장 등 공장이 필요하지요? 집에서도 뭐 음식 때문에 야단하지요? 영계에 가게 되면 그거 다 없습니다. 자동차가 필요 없고, 비행기가 필요 없습니다. 순식간에 억만 리(里)라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태양빛보다 더 빠른 것이 영력(靈力)입니다. 하나님이 지은 태양빛만 해도 1초 동안에 3억 미터를 달리는데 말입니다.
전기도 그렇잖아요? 빛의 속도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본연적인 사랑의 힘, 생명의 힘이라는 것은 그것보다 몇천 배 더 빠르다는 겁니다. (206-138, 1990.10.03)
영계에 가 가지고 말입니다. 그 집에 사는 사람이 급이 자기보다 낮다 할 때는 좋은 집이 있으면 그 좋은 집을 내 집으로 할 수 있습니다. 쓱 찾아 들어가게 되면, 주인은 벌써 척 보면 아는 겁니다. 이마를 척 보면, 얼굴을 척 보면 아는 겁니다. 쓱 봐서 자기보다 높은 사람이면 자기 안방으로 안내하는 것입니다. '어서 오십시오!' 하고 안내하는 것입니다. (207-95, 1990.11.01)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게 되면 그 방대한 우주가 전부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영계에 가면 선생님을 따라다니고 싶지요? 못 따라다닙니다. 선생님이 가는 데 여러분은 못 따라옵니다. 여러분은 심정의 문이 좁아요. 참사랑은 큰 문이나 작은 문이나 자유자재로 갈 수 있습니다. 참사랑이 아니면 그게 안 됩니다. 이 자리는 전체를 대표한 자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디든지 들어갈 수 있고 어디든지 나갈 수 있습니다. (207-95, 1990.11.01)
사랑으로 얼마나 인류를 사랑하고, 하나님이 사랑을 중심삼고 지어 준 피조물을 대할 때 하나님같이 어떻게 사랑하느냐 하는 그것이 전부 다 측정기준입니다. 대번에 알 수 있습니다. 컴퓨터 이상입니다. 시집간 여자들이 자기 남편이 얼마나 사랑하느냐는 것을 두고 자랑하지요? 저나라에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을 얼마만큼 받은 사람이냐 하는 것이 자랑입니다. 본연의 참사랑, 이것이 높은 급수의 사랑입니다. 이것으로부터 급수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216-171, 1991.03.10)
하늘나라에 하나님의 심정의 사다리가 있다면 어떻게 올라가겠어요? 헬리콥터 같은 것을 타고 왔다갔다하면서 올라가겠어요, 엘리베이터식으로 직선으로 올라가겠어요? 헬리콥터식입니까? 엘리베이터식입니다. 만년 엘리베이터입니다. 수직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접하기 위해서는 수직선에 들어가야 됩니다.
성경에 '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해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 하면, 모든 것의 중심은 사랑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온갖 작용과 의식하는 전체를 합해 가지고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밖에 없다고 할 때, 거기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수직권으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런 놀라운 세계를 알아야 됩니다. (208-142, 1990.11.17)
저나라 영계에 가면 그렇습니다. 누구나 90각도가 되면, 동서남북 어디에 가더라도 째까닥 째까닥 맞습니다. 어느 사회, 수많은 클럽이 돼 있는 그 사회, 천태만상의 그 사회…. 여러분, 여기 몇 명이 있어요? 한 5백 명 모였다면 5백 타입이 있습니다. 각자 다 다르지요? 비슷한 그룹들로 전부 다 모입니다. 그것은 컴퓨터 이상으로 분석이 돼 있습니다. 쓱 가게 되면, 벌써 쓱 지나가게 되면, 자기 각도를 압니다. 일주일 이내에 모든 배후까지, 저 비밀세계의 창고 밑창까지 들여다 봅니다. 언어가 필요 없습니다. 마음에서 말하려는 것을 느끼는 겁니다. 컴퓨터 할아버지 같은 세계입니다. (211-244, 1990.12.30)
하나님도 사랑 때문에 창조했다는 거 알겠지요? 하나님한테 무엇을 제일 좋아하느냐고 물어 보면 어떻게 대답하겠어요? 하나님은 좋아하는 것이 없습니다. 돈도 필요 없고, 지식도 필요 없고, 권력도 필요 없습니다. 뭐가 필요해요? 사랑 가운데는 돈도 있고, 지식도 있고, 권력도 있습니다. 사랑의 권력이 만년 권력입니다. 진짜 사랑을 아는 사람은 천상세계에 가서 배울 것이 없습니다. 그런 사람은 언제든지 하나님의 마음속을 들락날락합니다.
하나님의 몸을 통해서 동서남북 마음대로 오갈 수 있습니다. 이것이 중앙 정거장 같이 되어 있습니다. 거기 들어갔다 나올 때는 동서남북의 힘이 집중되기 때문에 강력한 힘으로 나옵니다. 낮은 나라도 그 중앙을 통해서 나올 때는 높은 하나님과 대등한 자리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사랑에는 이런 위대한 힘이 있습니다. (202-86, 1990.05.06)
나는 오늘날 세계에서 전기니, 우주니, 무엇이니 해 가지고 야단하는 것이 사랑의 이상세계를 이루기 위한 하나의 내적인 윤활제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럴 때 여러분은 '아-멘' 해야 됩니다. 그렇다면 그 세계는, 사랑의 전기로 충만한 세계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영계라는 곳이 사랑의 전기로 충만한 세계가 아니겠느냐 이겁니다.
그러면 이 세상에 전기를 가지고는 못할 것 없는 조화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사랑의 전기를 가지고는 못할 것이 없다 이겁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지금, 우리의 의식구조를 가지고 처리할 수 있는 가능권이 영계라 하는 것을 결정지을 수 있지 않느냐고 보는 겁니다. 그러면 영계는 무엇이냐? 영원한 요소를 원하는 영원한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 사랑을 체험한 영인체는 틀림없이 자동적으로 지남철에 끌려 그 세계로 갈 것입니다. 그걸 자기가 느낀 만큼의 영계에 간다 이겁니다. (112-17, 1981.03.15)
③ 영계의 공기는 사랑이다
영계는 무슨 조직으로 돼 있느냐 하면, 저 나라는 공기가 사랑입니다. 사랑이 공기로 돼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이런 지상에서 사랑의 감촉을 받아 가지고 화할 수 있는 요소로서 체휼돼야 됩니다. 체휼권을 만들어 놓게 되면 그냥 그대로 안 통한다는 데가 없다는 겁니다. 나무의 진액이 나무순과 나무뿌리와 통하는 것과 같이 통하는 겁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걸 자연히 내가 느끼는 겁니다. 동방을 향해서 하나님의 잔치가 벌어지는 것을 아는 겁니다. 거기 가려면 쓱 갈 수 있는 겁니다. 자유천지입니다. (162-287, 1987.04.17)
영계에서 호흡할 수 있는 공기는 사랑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랑에 의해 모든 것이 나서 사랑으로 살고, 사랑으로 위할 수 있는 사랑의 도리로 화해 가지고 그 내용을 채워야만, 하나님이 지금까지 역사시대에 바라던 소망의 실체를 완성했다는 격을 갖추게 되어 천국 어디든지 가더라도 환영하는 겁니다. (143-72, 1986.03.15)
영계는 사랑의 성분으로 뒤덮여 있는 곳입니다. 지구는 공기로 뒤덮여 있지만, 영계는 사랑으로 싸여 있는 곳입니다. 인간은 땅에서 공기를 마시고 가스를 뿜어내지만, 영계는 사랑을 마시며 살게 되어 있습니다. 영계는 오늘날 인간의 속된 사랑을 중심하고 주고받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영계에서 주고받는 사랑은 참된 사랑인 것입니다. (145-267, 1986.05.15)
여러분들을 두드려서 순금을 만들어야 됩니다. 순금을 만들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희생하라는 것입니다. 희생해라 이겁니다. 내가 없어지게 죽으라는 겁니다. 없어져라, 없어져라, 희생해라, 희생해라, 없어져라, 제로가 되라는 것입니다.
요즘 왜 우주시대에 들어오고, 전기시대가 들어왔느냐? 이런 시대가 가까우니까 그런 겁니다. 우리 원리로 말하면, 참이 오기 전에 외적인 것, 가인적인 것이 먼저 온다는 겁니다. 이 세상이 가인적이란 겁니다.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의 사랑의 전기학을 말하는 데 있어서는 레버런 문이 조상이 될 것입니다. (112-19, 1981.03.15)
영계에 가면 원칙에 얼마만큼 동화되고 얼마만큼 일치가 됐느냐 하는 것이 지옥에서부터 중간영계, 낙원, 천국까지 전부 다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런 원칙이 다 있어야 될 것 아니에요? 그렇다고 미국 대통령을 하고 세계적인 노벨상도 타고 말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자라고 해서 영계에 가면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느냐? 못 간다 이겁니다. 통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계는 모든 것을 다 버리고 가라고 가르치는 겁니다. 다 버리고 가야 된다 이겁니다. 그러면 무엇이 제일 귀한 거냐? 하늘을 위해서 얼마나 고통받고, 이 세계를 위해서 얼마나 고통받고 얼마나 눈물을 흘렸느냐 그게 저나라를 패스하는 티켓입니다. 이것은 틀림없습니다. 절대적이다 이겁니다. 이건 이론에 맞는 것입니다. (97-172, 1978.03.15)
영계를 향해서, 영원한 세계에 박자를 맞추기 위해서, 재생을 위해서 숨막혀 가지고, 질식해 가지고 주사를 맞고 산소호흡하는 여러분들이 될래요,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자유스러운 하나님의 사랑권에 살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될래요? 여기는 이것을 위하여 이것은 세계를 위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생애의 가는 길입니다. 장래를 위해 가는 것이 생애의 가야할 필연적인 길이라는 걸 여러분들이 알아야 됩니다. (107-56, 1980.01.20)
④ 영인들의 삶, 영인들의 상호관계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요, 이 세상의 존재의 기원이 되는 가장 모체이신 분입니다. 그분은 존재가치의 기원입니다. 그분이 계시므로 오늘날 이 현상세계가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그런 절대적인 분은 어떤 시대에 변화가 있다고 해서 변하는 분이 아닙니다. 절대적인 것은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시간이나 공간에 제한 받는 것도 아닙니다. 모든 제한을 초월한 자리에서 모든 제한을 주관하시는 분입니다. 그러한 분이 누구라구요? 하나님이라고만 할 게 아닙니다. 그분은 '아버지'입니다.
여러분은 '아버지 하나님'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하나님을 뭐라고 불러야 한다구요? 그 아버지는 여러분을 낳아 준 아버지입니다. 인간이 타락을 했기에 다시 낳는다는 말이 필요한 것이지, 그분은 본래 여러분을 낳은 아버지입니다. 육신의 아버지는 여러분을 다리 놓는 아버지입니다. 그 아버지는 영계에 가면, 아버지라고 하는 게 아니라 형님이라고 부르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어머니도 어머니라고 부르게 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21-249, 1968.11.24)
영계에 가면 아담과 해와도 하나님에 대해서 아버지라고 하고, 수천만 대의 후손인 여러분도 하나님을 대해서 아버지라고 하지요? '하나님 형님'이라고 기도해요, '하나님 아버지'라고 기도해요? 그러면 자기 아버지는 뭐가 되는 거예요? 영계에 가면 아버지가 뭐가 되는 거예요? 형님입니다. 형님이 뭐예요? 나보다 먼저 난 것이 형님입니다. 나 보다 먼저 생긴 것이 형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래, 내적인 형님이 하나님이고, 외적인 형님이 자기 아버지라는 것입니다. 이론이 그 이상 세울 수 없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302-168, 1999.06.13)
부모의 뿌리를 가진 사람들이 하나님을 뭐라고 부릅니까? 전부가 기독교에서 부르듯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한 집안에서 할아버지도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고, 아버지도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릅니다. 손자도 역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릅니다. 집안 식구 모두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인간 모두에게 아버지가 되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인간에게 아버지 되시고 인간은 서로 형제가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가끔, 정말 그렇게 된다면 영계에 가면 참 재미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21-249, 1968.11.24)
우리 원조상까지 내가 볼 수 있는데, 조상을 지은 하나님은 볼 수 없느냐? 하나님도 볼 수 있습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니까 그 가정이라는 것은 뭐냐 하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 장소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역사시대에 왔다 갔던 모든 선조들은 그 사랑의 치리를 저나라에서 받고 있는 겁니다. 같은 사랑입니다. (214-268, 1991.02.03)
모든 가정들이 참사랑으로 하나되어 영계로 들어가면 하나님의 피살을 먹고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거기에 들어가면 농사도 없고 일이 없습니다. 참사랑의 음식은 냄새를 맡아도 영원히 살 수 있고, 보기만 해도 맛있고 그렇다는 겁니다. 사랑의 음식을 나눠 먹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몸뚱이, 피살과 사랑을 나눠 받아 가지고 사는 겁니다. (278-286, 1996.05.26)
하나님이 누구라구요? 네 친구다! 가장 높은 친구다 이겁니다. 그리고 형님, 아버지, 왕이요, 창조주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이 영계의 방대한 천국세계에 들어가게 되는데, 거기서 그 이상의 것을 하나님한테 바란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만들어 준다 이겁니다. 그거 문제없다는 겁니다. 그거 얼마나 자랑스러워요? 그 자리는 하나님 대신 자리입니다. 그 자리에 간 인간을 하나님이 미워하겠느냐? 아닙니다. '내 아들, 넘버 원 내 아들!'하고 환영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부모가 바라는 최고의 소망입니다. (293-161, 1998.05.26)
지상세계가 부자지관계의 사랑을 귀하게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 사랑을 갖고 살았더라면, 천상세계도 하나님을 부모로 모시고 아들딸과 같은 입장에서 사는 것이 되는 겁니다. 이것이 타락하지 않은 가정에서 사는 생활과 마찬가지로 성격 성품이 닮았기 때문에 백방으로 만나는 겁니다. (214-268, 1991.02.03)
타락하지 않은 가정은 영계와 육계를 다 통할 수 있습니다. 그 할아버지의 아버지가 누구지? 하면 볼 수 있다 이겁니다. 또 그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누구인지, 4대조가 누구인지, 5대조, 백대조, 천대조, 그 다음 조상까지 볼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아담과 해와가 어떻게 생겼지?' 하고 생각하면 '요렇게 생겼다!' 하고 나타나는 겁니다. '내 눈도 아담과 해와와 닮았구만, 내 코도 비슷하구만, 내 입도 비슷하구만!' 하는 겁니다. 윤곽이 비슷하잖아요? 얼굴의 가지 수가 네 가지밖에 더 있어요? 눈?코?귀?입 네 가지지요. '아이고 손발도 같구만! 나와 같이 눈도 깜박깜박하네! 말도 하네! 닮았다! 아, 저렇게 닮았구나!'하는 겁니다. (214-268, 1991.02.03)
저나라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쪼그랑 할머니 할아버지가 여러분들보다 더 이쁩니다. 더 아름답다는 겁니다. 사랑이 있으면 그런 세계에 머무를 수 있는 것입니다. 거기는 통일된 세계고, 아주 아름다운 세계입니다. 그래, 할머니 할아버지 만나 가지고 옛날 할아버지 할머니같이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어요? 아름다운 할아버지 할머니 볼 때 얼마나 좋겠나! 손녀딸이 와 가지고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려고 소리를 지르고 이러는 게 영계의 구경거리입니다.
그럼 할아버지 좋아하면 그 할아버지 이상의 할아버지는 누구예요? 자기 조상의 할아버지가 누구예요? 제일 첫 번 할아버지가 누구냐면 하나님입니다. '하나님, 아이구 좋아!' 하면 하나님이 '웰컴(welcome)' 한다는 겁니다. 소리를 치면서 '하하하하!'하면 하나님이 '그래, 그렇지!' 한다는 것입니다. (216-180, 1991.03.10)
여러분이 영계에 가서 보면, 이 땅에서 살던 여러분의 할아버지나 아버지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젊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해 있기 때문입니다. 늙은 모습이 아닙니다. 그렇게 젊은 할아버지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못 알아보지만 차츰차츰 얘기를 하다보면, '그래, 그거 맞다. 그러니까 내 할아버지다!'하면서 얼싸안는 것입니다. 그런 세계입니다. (271-333, 1995.09.03)
영계에 가게 되면 여러분의 얼굴은 제일 아름다울 수 있는 20대의 청춘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사랑을 꽃 피울 수 있고, 향기를 풍길 수 있는 시절이 창조의 원칙이기 때문에, 그 본향 되는 천국에 들어가게 되면, 그 얼굴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늙은 사람이 저나라에 가게 된다면 만나도 몰라 봅니다. 20대의 청년 얼굴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아는 것은 80된 노인으로 알고 있는데, 그 노인은 없습니다. 그러니까 모르는 것입니다. 세계의 유명한 역사적인 인물도 저나라에 가 있는데 모릅니다. 사진을 보고 그때 죽어간 연령을 알지만 제일 아름다운 때로 돌아가기 때문에 모르는 것입니다. (271-124, 1995.08.23)
영계에서 제일 가까운 형제가 누구이겠습니까? 영계에서 제일 가까운 형제는 횡적인 형제가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부자의 관계와 형제의 관계 중 어떤 관계가 더 가깝습니까? 형제의 관계보다 부자의 관계가 더 가까우니까 영계에 가서도 내 아버지가 제일 가깝고, 다음은 할아버지, 그 다음은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또 그 위의 할아버지가 될 것입니다.
그렇게 올라가면 종지 할아버지가 누구겠습니까? 그분이 바로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 세상에 친구가 없다고 외로워할 것 없고, 혼자 살다가 죽었다고 해서 슬퍼할 것도 없습니다. 영계에 가면 위를 봐도 옆을 봐도 가까운 형제가 무진장 있습니다. 그러나 형제가 그냥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실 수 있는 특권을 갖추어야만 이 모든 분들 하고 형제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버지를 형님 삼고 할아버지를 형님 삼았다고 해서 기분 나쁠 것 있겠습니까? 기분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어떻게 생각하면 기분 나쁠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아버지라 불렀는데, 영계에 왔다고 해서 형님이라 부르니 아버지가 얼마나 기분 나쁘겠습니까? 그렇지만 그렇게 불러야 합니다. (21-249, 1968.11.24)
영계에 가게 되면 흑인이 어떨까요? 흑인이 흑인일까, 어떨까? 자기 원하는 대로, 흑인이 백인 모습을 가지려면 얼마든지 가질 수 있는 겁니다. 인간 세계에서 되어지는 단 하나의 문제는 뭐냐? 빛이 밝아야 됩니다. 무슨 빛이? 사랑의 빛이. 사랑의 빛이 밝기 위해서는 내적으로 외적으로 타야 됩니다. 사랑하기 위한 발동력으로 타야 됩니다. 동서로 많이 뿜어내야 됩니다. 그럴 수 있는 사랑이더라 이겁니다. 그런 것을 다 알고 볼 때 세상 만사는 지나가는 하나의 여행집입니다. (194-56, 1989.10.15)
천국에 있어서의 아름다운 사람이 되려면, 사랑의 꽃이 활짝 피어서 거기에 화합해 가지고, 상대적 세계에서 꽃의 아름다움을 나타내고 꽃의 향기를 나타내고, 그 꽃을 통한 새로운 씨를 지닐 수 있는 이런 모습으로 땅에서 살아야 되는 겁니다. 그렇게 살다가 영계에 가게 되면, 영원한 그 세계에서도 그런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256-170, 1994.03.13)
영계에 가서는 자기 남편과 지상에서 했던 사랑을 보다 확대하고 싶다, 보다 자극하고 싶다 하게끔 되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면 사랑하는 사람은, 여자가 있으면 그 안에 떡 남자가 있는 것입니다. (255-308, 1994.03.11)
부부의 사랑이 어느 경지까지 들어가느냐? 영계에 들어가면 그렇습니다. 나는 앉아 있어도 남편이 걸어가면 나도 마음으로 걷습니다. 돌아오게 되면, 마음으로 벌써 돌아오는 걸 압니다. 마음속에서 남편과 같이 걷고 있는 겁니다. 어디로 오는 것인가를 다 알고, 어디로 가는 것인가를 다 압니다. 요즘에 남자들이 술집에 가고 어디에 가는데, 여자는 모르니까 앵앵거리고 언제나 속잖아요? 그러나 영계에 가면 다 아는 것입니다. (238-70, 1992.11.19)
여러분들은 저나라, 영계에 가 가지고 하나님을 닮아야 됩니다. 하나님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성성상, 성상과 형상이 딱 하나된 것과 마찬가지로 남성 여성이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그 껍데기를 씌운 것과 같이 되게 될 때, 이 두 사람이 하나된 그 기반 위에서 하나님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230-201, 1992.05.03)
영계에 가면 참으로 일심동체가 된 부부는 언제라도 남자가 여자가 되고 여자가 남자가 될 수 있는 겁니다. 사랑은 일체(一體)라고 하지요? 여자의 속을 들여다보면 남자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 남편이 들어가 있는 겁니다.
하나님의 이성성상과 꼭 마찬가지입니다. 성상과 형상, 그것이 갈라져 나온 것이기 때문에, 그 본체로 돌아가는 데는 사랑의 사다리를 타지 않으면 안 되지요? 창조의 기준이 사랑으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이 사다리를 타고 돌아가야 됩니다. 결국 종착점은 하나님과 같이 되는 것입니다. (205-97, 1990.07.07)
남자가 지상에서 재미있게 살았으면, 영계에 가서 척 보게 되면 남자 속에 여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저 여자 누구요?' 하면 '우리 집사람이오.' 한다구요. 여자 가운데 남자가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둘이 합하면 동서남북의 방수(方數)가 된다는 것입니다. 남자 여자, 둘이지요? 남자 여자의 플러스 마이너스 해서 동서남북 하게 되면, 하나님을 딱 모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울타리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으면 하나님이 내 하나님입니다. 같이 사는 것입니다. 부모가 나이 많아서 백 살 넘으면 팔십 난 아들하고 친구가 되는 거 알아요? '야, 아들아!' 그러지 않습니다. '야, 임자'하고 부르는 것입니다. 친구로 부르는 겁니다. 하나님으로 돌아가야 됩니다. (252-105, 1993.11.14)
참된 사랑을 하는 부부는, 하나님이 본성상과 본형상으로 계시는 것과 마찬가지로, 영계에 가게 되면 하나님의 본연적 기준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본연적이고 절대적인 하나님도 참사랑에도 절대 복종하시기 때문에, 그들 부부도 본연적 기준에 가게 되고, 그 점은 한 점이므로 그들은 하나님화하는 겁니다. 하나님으로 돌아가는 겁니다. 알파와 오메가입니다. 그것을 무엇이 가능하게 하느냐 하면 참사랑입니다. 세상에 태어난 아들딸은 어머니 아버지로 돌아가지요?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계에 가서 이 땅 위에서 사이좋게 살던 사람들을 척 보게 되면, 남자로 보이는데, 가만히 들여다보면 여자가 웃는 얼굴을 하고 그 속에 있습니다. 그게 사랑하던 아내라는 거지요. 그것이 최고의 이상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친구가 되는 겁니다. 그래야 같이 살지요. 사랑 때문에 태어난 것입니다. (226-141, 1992.02.02)
영계에서는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우리 인간과 화하고 인간은 하나님과 사랑으로 하나되는 것입니다. 하나님화 하는 겁니다. 하나님의 이성성상이 분립된 것을 보게 되면, 완전히 사랑으로 하나되면, 영계에 가서 보면 두 사람이 하나돼 있습니다. 그냥 보게 되면 분명 남자인데, 가만 보면 그 안에 여자가 들어앉아 있다는 거지요, 화해 가지고. 사랑의 눈은 전부 통일입니다. 미운 사람도 곱게 보이고, 고운 사람도 밉게 보여요? 곱게 보이는 겁니다. (205-341, 1990.10.02)
참사랑의 상대가 되려면 영(零)의 자리에 서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하나님이 '오냐 오냐!'하고 지상세계를 보게 될 때는 지상의 태양같이 빛납니다. 그 둘이 폭발되는 순간 영계의 하나님의 눈도 깜짝 놀란다는 겁니다. 하나님이 '오냐'하는 겁니다. 그게 신호탄입니다. 하나님이 그 신호탄을 받고 영의 자리에서 완전히 피어 태양같이 빛나는 사랑의 불이 훨훨 타는 그 곳에 행차하여 그 가운데 들어가 첫밤을 자고 싶다는 겁니다. (202-34, 1990.05.01)
영계는 몇 천, 몇 억만 리 밖에 있던 사람이 여기 와 가지고 심정 기준이 맞기 때문에 떨어지기 싫어합니다. '아이고, 빨리 갔으면!' 하지 않는 겁니다. 그 세계는 밥 같은 게 필요 없습니다. 모든 것이 자기의 직감으로 해결되는 겁니다. 그게 사랑의 직감입니다. 이런 사랑의 모든 체휼을 중심삼고 만국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 대신 심정만 갖게 되면 그 아래 모든 필요한 존재가 모이고, 거기에 천만인을 한꺼번에 채울 수 있는 연단이 벌어지는 겁니다. (225-223, 1992.01.20)
하나님은 딴 데 있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은 어디 계시냐? 무소부재라는 말은 하나님이 아무 데나 있지 않다는 겁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 있다는 겁니다. 이걸 알아야 됩니다. 사랑을 중심삼고는 무소부재입니다. 나도 사랑을 중심삼고는 무소부재할 수 있습니다. 특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 있는 데는 주인이 있습니다. 척척 주인을 아니까 주객이 전도가 안 됩니다. 저 세계는 그렇게 돼 있는 겁니다. 사랑을 기조로 해서 모든 것이 조종되게 되어 있는 겁니다. (149-23, 1986.11.01)
그러면 남자는 뭐냐? 이것은 절반뿐입니다. 여자는 뭐예요? 이것도 절반입니다. 또한, 아무리 지고하신 하나님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에게도 대상이 없으면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는 아래가 필요하고, 아래는 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영계는 뭐냐? 영계는 이것의 절반의 세계입니다. 육계도 절반의 세계입니다. (161-320, 1987.03.08)
영계에 가서도 그렇습니다. 영계에 가서 어떻게 하느냐? 역사시대의 모든 사람, 앞으로 전세계적인 판도를 넘어 모두 만나 가지고 사는데 어떻게 사느냐? 서로 위해 주는 겁니다. 영계에 가서도 역시 이상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이것을 재현하는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마찬가지로 더 높은, 가치 있는 것에 내가 투입하는 겁니다. 그것이 기쁘다는 것입니다.
영계는 육계의 연장입니다. 영계에 가 가지고는 재미있는, 하늘의 보다 깊은, 평면적인 면의 사랑 이상을 지상에서 추구했다면, 입체적인 외곽적인 구형만이 아니고 외곽적인 구형과 내각의 핵심까지 통해야 됩니다. 그러니 결국은 깊고 얕고 높고 낮고, 모든 면에 사랑을 투입할 수 있는 그런 행동을 해야 된다는 겁니다. 하나님 대신 재창조하는 그러한 생활을 해야 된다는 겁니다. (164-326, 1987.05.18)
영계를 움직일 수 있는 대표자가 되고 싶어요? 인종주의자는 절대 효력이 없습니다. 또, 인본주의자도 효력이 없고, 물본주의자도 효력이 없고, 교파주의자도 효력이 없습니다. 이것은 오직 유니피케이셔니즘(Unificationism;통일주의)만이 효력이 있습니다.
영계에 갔다고 생각해 봅시다. 영계에서는 먹을 것이 걱정 없고, 입을 것도 걱정 없습니다. 살 것이 걱정 없습니다. 거기에서는 취미가 뭐겠어요? 하나님을 중심삼고 뱅퀴트(banquet)에 참석하는 것, 하나님을 중심삼고 기뻐할 수 있는 모임에 참석하는 것 이외에는 소망이 없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을 중심삼은 잔치에 참석하는 그것만이 최고의 이상입니다. 거기에 사랑이 있고, 거기에 기쁨이 있고, 거기서부터 행복의 기원이 우러나오는 것입니다. (162-110, 1987.03.30)
영계에 가면 몇백 리, 몇천만 리에서 순식간에 오는 것입니다. 쓱 만나게 되면, 이마 보면 아는 것입니다. 어디서 왔느냐, 보고 나서 머리 숙이고…. 이런 건 안 통합니다. 몇백 년 전 사람이라도 만나게 되면 사랑의 인격 기준이 높으면 상대가 먼저 머리숙이는 것입니다.
무엇을 가지고 감동하느냐면 사랑입니다. 사랑으로 얼마나 인류를 사랑하고, 하나님이 사랑을 중심삼고 지어 준 피조물을 대할 때 하나님 같이 어떻게 사랑하느냐 하는 그것이 전부 다 측정기준입니다. 대번에 알 수 있습니다. 컴퓨터 이상입니다. 시집간 여자들이 자기 남편이 얼마나 사랑하느냐는 것을 두고 자랑하지요? 저나라에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을 얼마만큼 받은 사람이냐 하는 것이 자랑입니다. 본연의 참사랑, 이것이 높은 급수의 사랑이라는 겁니다. 이것으로부터 급수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216-171, 1991.03.10)
본질적 본연의 사랑을 하면, 늙은 사람에게서도 꽃이 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계에 가게 되면 전부 다 청춘이 됩니다. 사춘기 제일 예뻤던 그때의 모습으로 가서 머무릅니다. 그러니 사랑이 위대합니다. 그것이 믿어지지 않으면 오늘이라도 배를 째고 죽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젊어지면 참 좋겠지요? (204-82, 1990.07.01)
⑤ 영계에서의 의식주 문제는 자유자재
저나라의 생활은 어떠냐? 먹을 것 걱정 없습니다. 살 것 걱정 없습니다. 입을 것 걱정 없습니다. 왜? 자기의 심령상태대로 원하는 모든 것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저나라에서도 먹습니다. 저나라에서도 자기를 만져 보면 핏줄이, 맥박이 뛰는 걸 다 압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영적인 몸이지만 마찬가지다 이겁니다. 내가 무엇을 먹고 싶다 하면 대번에 벌어집니다. 이러이런 걸 먹고 싶다 하면 대번에 나타납니다. 그거 어디서 오느냐? 근원 세계를 동원할 수 있는 능동적 자주성을 행사할 수 있는 세계가 영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를 동원할 수 있는 주체적 능동권을 가진 것이 뭐냐? 권력도 아니요, 지식도 아니요, 돈 가진 세력도 아닙니다. 사랑입니다. (194-42, 1989.10.15)
하나님이 창조한 이 거대한 우주! 그곳에는 자동차도 없고, 음식점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영계에서 마치 창조주이신 하나님 같이 온갖 종류의 것들을 참사랑의 개념을 중심삼고 창출해 낼 수 있듯이, 사랑을 중심삼고 원래의 힘을 발휘하여 모든 것을 만들 수 있습니다.
내가 사랑을 중심삼고 이와 같은 것, 저와 같은 것 등을 지적하면 실재물이 완전히 모습을 나타낼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공구 나타나라!' 하면 바로 그 공구가 생겨나요. 그게 얼마나 훌륭해요? 또 만찬장에 수십, 수백만 명이 참석했을 때 '이런 음식준비를 해야지!'하고 원하기만 하면 식사가 문제없이 나온다는 겁니다. 금빛 정장을 원하면 즉시 그런 정장이 나오는 것입니다. 얼마나 멋지고 훌륭해요! 그것 참 좋다! (217-293, 1991.06.02)
저나라에 자동차 공장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이런 것들 타고 순식간에, 1초 동안에 몇억만 킬로를 갈 수 있습니다. 선생님이 그런 것을 환히 알기 때문에 지상에 살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그 방대한 세계가 사랑을 중심삼고 전부 다 엮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 사랑에 화(和)한 하나님의 심정권을 딱 소지하게 되면 모두 끝납니다. 창조역사는 영원히 계속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랑의 마음에 화해 가지고 자기가 구상한 모든 것을 해야 됩니다. 일시에 딱 결심하고 명령하면 즉각적으로 벌어진다는 겁니다. (202-86, 1990.05.06)
영계에 가면 소변 보겠어요, 안 보겠어요? 가 보라구요, 이 다음에. 나는 소변본다고 하는데 안 본다고 하는 사람 가 보라구요, 소변 보나 안 보나. 그러면 소변보다 더 큰 것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다 합니다. 다 하지만 즉각적으로 원소로 돌아갑니다. 우주의 근본 원소가 107개라고 하는데, 자꾸 늘어나고 있지만 그 원소로 돌아갑니다.
그러므로 청소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손짓을 하게 되면 깨끗이 본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사랑의 마음으로 뭐 나와라 뭐 나와라 뭐 나와라 하면 주욱 나옵니다. 사랑의 마음으로 하면 모든 것의 출동이 가능합니다. (212-30, 1991.01.01)
저나라에 빵 공장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코카 콜라나 주스를 만드는 공장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없긴 왜 없어요? 모르지 뭐! 거기에 자동차를 만드는 공장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저나라에 가서 '나, 좋은 차 타고 다닌다' 하면서 이러고 다닐래요? 여기서는 뭐 벤츠를 타고 다니고 뭐 어떻고 어떻다고 자랑하고 하지만 거기선 그거 다 필요 없습니다. (207-94, 1990.11.01)
영원히 눈을 뜨고 영원히 듣고 영원히 안 먹을 수 있는데 지금이 좋은 데 밥 먹으라고 해서 먹겠어요? 밥 먹으라고 하면 먹을래요? 난 안 먹습니다. 옷을 입어도 내가 마음대로 옷을 입을 수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전부 다 황금 옷을 입어라. 자, 다이아몬드로 몇 캐럿짜리를 끼어라. 영국의 왕비는 517캐럿을 가졌지만 그 이상 되는 1만 7천캐럿 짜리를 껴라!' 하면, 삭! 그런 거 다 가질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다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게 볼 때, 레버런 문은 망상가입니다. 그러나 가능한 이론권 내에서 말을 하고 있다 하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112-17, 1981.03.15)
영계라는 곳은 사랑의 공기로 충만한 곳이다 하는 개념을 우리가 이 땅 위에 있는 인식 구조를 가지고 찾을 수 있다는 겁니다. 사랑의 하나님이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세계 인류를 한꺼번에 전부 다 먹이고 싶고 좋아하게 하고 싶어서'밥 생겨나라!' 하면 생겨납니다. 영계에서도 먹어야 되니까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음식을 먹는 겁니다. 서로 보는 것도 사랑의 눈을 가지고 보고 다 그런다는 겁니다. 모두 맞아 터져도 또 맞으려고 합니다. 신비롭기가 형용할 수 없는 곳입니다. 들어도 자꾸 더 듣고 싶고, 뭐 잠이니, 피곤이니, 무엇이니 하는 관념은 있을 수 없습니다. 피곤할 여유가 있고, 흥분할 뭐가 없습니다. 지루하고 방해될 무엇이 없습니다. 그게 없는데 왜 피곤하겠어요? (112-17, 1981.03.15)
영계에는 의식주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의식주는 완전히 자유자재입니다. 사랑의 일체권, 하나님의 상대권에 서게 되면, 하나님이 할 수 있는 것도 할 수 있습니다. 뭐든 할 수 있습니다. 몇억만 년의 세월도 한순간에 초월할 수 있습니다. 사랑의 속도는 초스피드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곳에 갔다 오겠다 할 때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는 겁니다. 금방 갔다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의 상대자를 만나는 것은 순간입니다. 그곳은 절대권이기 때문에 아무런 장애가 없습니다. 그러한 한계를 넘어선 세계, 시공을 초월한 세계입니다. 그러한 무한의 세계가 인간을 위해서 준비되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참부모에 의해서 그런 걸 알게끔 되었습니다. (259-56, 1994.03.27)
영계에 가면 무엇을 중심삼고 사는지 알아요? 영계에는 공장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영계에 자동차 있겠어요. 없겠어요? 소모품 공장 있겠어요, 없겠어요? 영계에서 밥 먹겠어요, 안 먹겠어요? 옷 입겠어요, 안 입겠어요? 이런 것이 영계에는 없지만 자기 인격 구조가 하나님의 대상적 가치 기준을 가졌으면 하나님이 할 수 있는 능력을 이어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영계에서는 백만 명이 순식간에 뱅퀴트(연회)를 할 수 있습니다. 자기가 진정 사랑의 마음을 가져 가지고 '이들을 이렇게 먹여야 되겠다.'하는, 하나님과 같이 진정 사랑하는 마음이 딱 되어 있으면 만사가 무불능통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동산에서, 사랑의 세계에서 헤엄치고, 뭐라고 할까, 사랑의 세계에서 그 모든 파장에 박자를 맞출 수 있는 생활의 훈련을 한 사람은 하나님 속에도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왜? 참사랑의 파장은 같기 때문에 상충이 안 벌어지는 겁니다. (203-340, 1990.06.28)
영계에 가면 먹는 것만 하더라도 '오늘은 이런 음식으로…'하면 바라는 대로 금방 나타나고, 사랑하는 사람이 보고 싶으면 '휙' 일체화되어 이렇게 이렇게 부탁하면 금방 나타납니다. 그리고 한순간에 몇만, 몇십만의 뱅귀트 룸이 만들어질 수도 있는 겁니다. 이것은 허구가 아니라 이론 자체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는 먹다 남은 것은 원형(原形)으로 되돌아 갑니다. 원상태의 원소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편리한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가는 곳은 천주 전부가 그리워해서 쫓아가려고 하는 그러한 곳입니다. (227-100, 1992.02.10)
창조이상세계에는 천국이 내 집입니다. 그렇게 방대한 천국이지만 그것이 내 생활권의 무대가 돼 있는 것입니다. 내 나라가 아닙니다. 나라에는 제도도 많고 직종도 많지요? 그러나 영계는 그렇지 않습니다. 단순합니다. 경제지원할 수 있는 공장들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옷 만드는 공장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밥 만드는 공장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생활필수품이나 이 세상에서 필요한 것은 하나도 필요 없습니다. 그러니 공장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꽃만 피는 이상적 사회라는 겁니다. 먹는 것은 언제든지 먹게 돼 있습니다. 자기 생각하는 것이 딱 나타나는 겁니다. 거기에는 쓰레기통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쓰레기통이 없습니다. 손짓만 하면 원소로 돌아가는 세계입니다. (204-174, 1990.07.08)
하늘의 영원한 세계, 저나라에 가게 되면 정치체제가 있는 겁니다. 경제체제는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언제든지 자기가 필요로 하는 건 전부 다 공급받게 돼 있습니다. (167-59, 1987.06.14)
경제적인 것은 부차적인 문제입니다. 영계에 갈 때, 밥그릇 들고 들어가는 줄 알아요? 무슨 깡통차고 가는 줄 알아요? 영계는 먹고 싶으면 벌써 밥이 나타납니다. 그걸 먹다 남기면 영(零)으로 돌아가라면 돌아가는 겁니다. 그러니 전부 인격적 능력을 가지고 활용할 수 있는 대상일 뿐이지, 그게 주체적인 영향은 아무 것에도 미치지 않는 겁니다. (167-61, 1987.06.14)
영계가 얼마나 좋은지는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거기는 의식주가 염려 없는 곳입니다. 집도 다 있고, 옷도 다 있고, 먹을 것도 다 있어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습니다. 사랑의 심정의 가치 내용에 따라 상대적 기준을 자유로이 공급받을 수 있는 겁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완성한 인격 기준에 따라서 그의 상대적 환경 요건을 자유롭게 보급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자고 있더라도 아침, 저녁 먹을 수 있는 장소에 뭄뚱이가 끌고 간다는 것입니다. 영계를 보면 그렇다는 겁니다. 그렇게 자유롭다는 겁니다. 자면서도 먹고 자고 할 수 있는 대로 찾아가는 것입니다. 몸뚱이가 그렇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248-163, 1993.08.01)
영계에 들어가면 어떻게 되느냐? 거기에는 밥 먹을 것이 걱정 없습니다. 밥벌이 안 합니다. 저나라에 가게 되면 밥벌이가 필요 없습니다. 먹고 싶을 때는 언제나 먹을 수 있습니다. 참 재미있는 것이, 먹고 난 다음에 그 찌꺼기는 어떻게 하느냐? '돌아가!' 하면 원소로 돌아갑니다. 근본의 세계, 원소로 돌아가 버립니다. 그런 것이 가능한 세계에서 사방팔방으로 기동할 수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취하는 생활을 하는 사람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은 이상(理想)이 백방으로 실현되는 곳이 영계이니만큼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취해서 산 사람들이 주도적인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198-293, 1990.02.05)
영계에서는 원소를 마십니다. 물 하게 되면 물 원소를 마십니다. 원소 같은 것 알아요? 그래 가지고 실컷 먹고 손짓만 하면 원소로 돌아갑니다. 쓰레기통이 없습니다. (211-244, 1990.12.30)
영계에 가면 일이 필요해요? 거기서도 여덟 시간 일해야 되나요? 밤이 있나요? 밤이 없습니다. 언제나 눈을 뜨고 있습니다. 언제나 이 모든 기관이 일하고 있는데, 뭘 하는 거예요? 무슨 일을 하는 거예요? 영원히 눈뜨고도, 영원히 자지 않고도 좋아 할 수 있는 그런 일이 뭐냐? 사랑입니다. 그런 사랑 이상만 딱 지녔으면 '야, 뭣이 나와라!' 하면 제까닥 나온다는 겁니다. 여기 만 명이 모이면 '만 명 식당과 식탁 준비!'하면 재까닥 준비된다는 겁니다. (107-331, 1986.01.05)
영계에도 공기가 있어야 되겠나요, 없어야 되겠나요? 왜 공기가 필요해요? 숨 안 쉬고 살면 얼마나 좋아요? 왜? 어째서? 숨 안 쉬고 살면 클 수가 없습니다. 두 세계를 연결시키지 못해요. 두 세계를 연결시켜야 됩니다. 육신과 영혼을 연결시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영인체도 크려면 몸뚱이가 커야 됩니다. 고착할 수 없습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보이지 않는 것도,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사랑의 공기로 호흡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생명의 원천이 되는 원소 공급을 하는 겁니다. (197-42, 1990.01.07)
이 눈이 깜박깜박하는 것은 공기 속에 있는 세상에서 먼지가 들어갈까봐 그러는 겁니다. 영계에는 먼지가 있나요, 없나요? 영계에서는 하나님이 눈을 천년만년 뜨고만 있다면 그거 기분 좋아요? 지상에서 습관성으로 깜박깜박했기 때문에 영계에 먼지가 없더라도 깜박깜박해야 되는 겁니다. 왜? 우릴 닮아서. (197-15, 1990.01.07)
영계에 가고 싶어요, 안 가고 싶어요? 문총재가 거짓말하는지 모르지 뭐. 거짓말이라도 하나님의 말같이 믿게 되면, 하나님은 창조의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가 원하는 이상의 것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주체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악마가 '야, 이거 하나님이 이렇게 말했다.'할 때 악마가 말하는 이상의 것까지 믿고 나가 행동하게 되면 하나님은 창조해서 이루어 줄 수 있는 길이 얼마든지 있다는 것입니다. (212-30, 1991.01.01)
⑥ 영계의 권력은 사랑의 권력이다
영계에 가 보면 돈이 필요 없습니다. 지식이 필요 없습니다. 내가 가 보니까 그렇습니다. 권력이 필요 없습니다. 돈을 창조하고도 남을 수 있고, 다이아몬드 별도 만들 수 있는 하나님입니다. 절대자입니다. 지식의 대왕님입니다. 권력의 대왕님입니다. 그걸 언제나 춘하추동 4계절을 넘어 가지고 영원히 자유자재로 행사할 수 있는 분입니다. 그분에게 무엇이 필요하겠어요? (196-311, 1990.01.12)
영계에 가게 되면 천상세계에, 무한한 세계에 수백 억 인류가 살고 있습니다. 거기에 가면 안 만나는 사람이 없습니다. 여러분은 역사를 배울 필요가 없는 겁니다. 거기서 '누구 보고 싶다!'해서 누구를 불러내게 될 때, 그를 사랑하는 척도가 있어 가지고 불러야 나타나지, 내가 욕심을 가지고, 그 사람이 훌륭한 박사이기 때문에 '지식을 찾기 위해서 내가 만나겠다.'하고 생각하면 절대 안 나타납니다. 못 만난다는 겁니다. 사랑이 있어야 됩니다. 그가 그렇게 유명한 사람이 되기까지 과거에 고생했던 그 수고의 대가를 알아주고 그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부르면 동서 사방에 어느 누구라도 다 대할 수 있습니다. (233-140, 1992.08.01)
돈, 돈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지식, 하나님은 지식의 왕입니다. 권력, 대한민국의 대통령 짜박지? 이런 얘기해서 실례될는지 모르지만, 조그마한 나라, 소련의 1백 분의 1밖에 안 되는 나라의 대통령이야 뭐…. 지식과 돈과 권력은 일생에 있어서 추구하는 가치적인 것의 일부분밖에 안 됩니다.
교수님들의 지식을 천년만년 자랑할 수 있겠어요? 갖고 다니면서 자랑해요? 일생에 머무는 것입니다. 그것이 나와 더불어 있는 것은 일생뿐입니다. 돈도 그렇고 지식도 그렇습니다. 미안합니다. 잘났다는 사람들을 보면 지식 가지고 잘났다는 것이고, 돈 가지고 잘났다는 것 아니에요? 권력 갖고 잘났다고 하는 것 아니에요, 이 세상 세계에서는 그럴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아무 가치 없게 보는 것입니다. 영계에서는 전부 무가치한 것입니다. (203-291, 1990.06.27)
인간과 역사가 무엇을 중심삼고 해결짓고 완성하느냐? 하나님을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은 인격적 신이어야 됩니다. 하나님이 막연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이 구체적이요, 지?정?의를 갖춘 인격적 사람이라면, 그 주체되시는 하나님도 지?정?의를 갖춘 인격적 신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는 겁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가지고 있는 많은 속성 가운데 제일 중심이 무엇이냐? 정(情)이라는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겁니다. 하나님도 사는 데 있어서 사랑이 제일 필요한 것입니다.
하늘나라에서는 지식만 가지고 사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영계를 몰라서 그렇지, 영계에 가서 안다고 하는 것은 일주일 이내면 다 끝납니다. 마음을 거울같이 볼 수 있는 세계가 영계입니다. 영계는 제아무리 잘나고 제아무리 훌륭한 지식인이 있다 하더라도, 그가 갖고 있는 지식을 일주일 이내에 능가할 수 있는 직감의 세계입니다. 마음빛을 통해 가지고 보기 때문에 거기에 관련돼 있는 인연의 세계는 자동적으로 이해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정(情)의 심정을 통해서 봐야만 나와 상대적 관계를 갖든가 주체적 관계를 갖지, 지식이라든가 다른 속성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210-312, 1990.12.27)
지식이 뭐예요? 지식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앎으로 말미암아 모든 환경적 여건을 소유하게 됩니다. 지식 중에 최고의 지식인 사랑만 가지면 천하가 다 연결됩니다. 아는 사람이 지배하지요? 아는 것이 힘이라고 했지요? 힘있는 사람이 지배한다는 논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가진 사람은 지식이 필요 없습니다. 저나라에서는 배우지 않고도 다 압니다. (202-86, 1990.05.06)
우주가 내 활동기지입니다. 그런데 그 세계에 없는 물질 가지고 목을 매고 있고, 돈?지식?권력 가지고 목을 매고 있어요? 그 세계는 그런 것 하나도 없습니다. 그것으로 남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여러분, 이 세계에서는 돈? 지식?권력이 필요하지만, 그 세계에는 그런 것이 필요 없습니다. 지금까지 사탄세계의 사람들이 그것을 원하는 것입니다. (205-128, 1990.07.29)
영계에서 돈이 필요해요? 먹을 것, 지식, 권력이 필요해요? 그것이 필요하면, 원하게 되면 순식간에 생기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음식공장이 없습니다. 학교도 없습니다. 권력자도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힘의 근원이십니다. 그곳이 우리의 영원한 고향입니다. 그 안식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누구나 바라든, 바라지 않든 그 자리에 가는 것입니다. 난 그걸 잘 알고 있습니다. (231-270, 1992.06.07)
저나라에서는 권력이 필요 없습니다. 영계는 사랑을 중심삼은 화합력입니다. 사랑을 중심삼은 감화력입니다. 그 세계가 그런 세계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중심삼은 감화력을 못 가진 사람은 사랑으로 감화될 수 있는 본연의 세계에 가서는 본질적으로 화합이 못 되고 반발하는 것입니다. 그건 지옥 가는 것입니다. 이거 심각한 문제입니다. (230-28, 1992.04.15)
사랑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돈은 없으면 벌면 됩니다. 공부는 지금 하지 않아도 영계에 가서 하면 됩니다. 영계에서는 동경대를 졸업하는데 3일도 안 걸립니다. 동경대를 졸업한 기준을 갖추는데 3일도 안 걸립니다. 마음속을 보면서, 속마음을 이야기하려 하면 먼저 들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서는 감출 수가 없습니다. 편리하지요? 최고의 능력을 가지고 분석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컴퓨터라도 못 따라간다는 것입니다. (229-95, 1992.04.11)
이 우주의 모든 것은 사랑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영계도, 만물도 전부 다 사랑에 의해서 연결되어 있는 겁니다. 참사랑을 중심하고 그렇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만 가지고 있으면 어디든지 연결될 수 있습니다. 참사랑만 가지고 있으면 전부 다 머리 숙인다는 겁니다. 영계에 가면 교육이 필요 없습니다. 누구든지 일주일 이내에 동경대를 졸업한 사람보다 수십 배를 더 많이 알 수 있습니다. 동경대 나왔다고 해서 목에 힘 주지 말라는 겁니다. 양심적인 사람은 한 순간에 전부 다 통하는 겁니다.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229-20, 1992.04.09)
영계에 가면 말 같은 것은 공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주일 내에 모든 것을 아는 겁니다.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것을 전부 압니다. 말을 하기 전에 전부 아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속일 수가 없습니다. 그런 세계에서 여러분은 서치라이트로 비춰 가면서 지켜보고 있는 겁니다. 그 빛 가운데 어떤 문제도 없이 무사통과하여 본래의 자리에 접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인생노정에서의 과제라고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205-67, 1990.07.07)
얼마나 이 세상이 불편해요! 밥벌이 필요해요, 안 해요? 공부 필요해요, 안 해요? 공부를 안 해도 다 압니다. 말하기 전에 마음으로 벌써 알 수 있습니다. 그 세계에 가게 되면 높고 낮은 것이 전부 다 표시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척 대하면 벌써 안다는 겁니다. 측정하는 건 레벨을 재는 겁니다. 동서남북이 어떻게 되어 있다는 것을 압니다. 또 이렇게 가만히 있어도 누가 나를 부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나는 무(無)에 들어가 가지고 저쪽을 주체로 세우는 것입니다. 사랑의 힘을 길러 가지고 엮어지는 저세계입니다. (202-86, 1990.05.06)
영계의 조직이 뭐냐 하면, 생활을 중심삼아 가지고 전부 다 계열이 되어 있지, 정치라는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직속 사랑을 중심삼은 강력히 군사 확장이라든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데, 그런 것이 없습니다. 경제 평준화 운동을 중심삼고 어떻게 잘 사느냐 하는 것입니다. 지상도 그렇게 되어야 되는 겁니다. (303-192, 1999.08.25)
하나님도 사랑 때문에 창조했다는 거 알겠지요? 하나님한테 무엇을 제일 좋아하느냐고 물어 보면 어떻게 대답하겠어요? 하나님은 좋아하는 것이 없습니다. 돈도 필요 없고, 지식도 필요 없고, 권력도 필요 없습니다.
우리 통일교인들은 뭐가 필요해요? 마찬가지입니다. 사랑 가운데는 돈도 있고 지식도 있고 권력도 있습니다. 사랑의 권력이 만년 권력입니다. 진짜 사랑을 아는 사람은 천상세계에 가서 배울 것이 없습니다. 그런 사람은 언제든지 하나님의 마음속을 들락날락합니다.
하나님의 몸을 통해서 동서남북 마음대로 오갈 수 있습니다. 이것이 중앙 정거장 같이 되어 있습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것이 왜 필요하느냐? 거기 들어갔다 나올 때는 동서남북의 힘이 집중되기 때문에 강력한 힘으로 나옵니다. 낮던 나라도 그 중앙을 통해서 나올 때는 높은 하나님과 대등한 자리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사랑에는 이런 위대한 힘이 있습니다. (202-86, 1990.05.06)
⑦ 영계는 하나님의 법도와 질서의 세계
이 지구 자체가 그렇거니와 태양 자체도 자전하고 있습니다. 지구의 130만 배나 되는 질량을 가진 태양이 쉴새없이 움직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주에는 이런 태양계 질량의 2천억 배나 되는 광대한 은하계가 있습니다. 이런 은하계를 소우주라고 하는데, 우주에는 은하계와 같은 성운들이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이것을 통틀어서 대우주라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광대무변한 대우주의 세계를 마음을 넓혀서 보아야 하겠습니다. 반경만 해도 수천 억 광년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대우주를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그 대우주를 변함없는 법도에 의해서 수억 천만 년을 움직여 나오고 계십니다.
우리가 생각할 수 없고 느낄 수도 없을 정도로 위대한 힘을 가지고 이 모든 천체를 움직이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우주를 지으신 하나님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우리는 그 웅장함과 위대함에 자연히 머리 숙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대우주를 창조하신 그 분이 우리를 지켜주시는 아버지요, 우리를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 실존하시는 위대한 주인공이시라는 사실을 우리는 마음을 넓혀 생각해야 되겠습니다. (5-342, 1959.03.08)
사람이 정밀하게 계산해 가지고 레일을 만들어서 가는 데는 기차의 속도가 조금만 틀려도 탈선하고 야단하는데, 대우주는 자연 법도에 들어맞아 가지고 척척 자연히 돌아갑니다. 이 태양계만 하더라도, 태양이 광대한 아홉 개의 행성을 안고 이렇게 전부 돌아가고 있는데, 그런 태양계가 일천억 개나 들어 있는 대우주가 지금도 별의별 코스를 거치면서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일천억 개가 들어가 있는 그런 우주가 있다는 겁니다. 그것이 움직이고 있다고, 전부 다. 이게 그저 그냥 됐다 해서 자연이라고 합니다. (94-252, 1977.10.01)
근본을 밝혀야 됩니다. 본연의 하나님이 있으면 그 하나님은 절대적인 분이어야 됩니다. 유일?불변?영원하셔야 됩니다. 그래야 됩니다. 그가 정한 법도는 절대적이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우주는 그 법도에 따라서 천년만년, 몇억만 년 운동을 계속하는 겁니다. 미물인 동물세계라든가, 식물의 세계도 그런 과학적 공식법도에 의한 터전 위에서 존속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학으로 다 풀 수 있는 것입니다. (172-35, 1988.01.03)
사람이 죽게 되면 영계로 가야 됩니다. 영계에 가게 되면 어떠냐? 영계는 모든 질서가 짜여진 세계입니다. 영계를 알아야 합니다. 영계는 어떤 세계냐? 이상세계인 동시에 딱 질서가 짜여진 세계인데, 사랑을 중심삼은 세계입니다. 호흡은 사랑으로 하는 겁니다. 여기에서는 공기로 호흡하지요? 고기는 물로 호흡하지요? 그럼 영계에서는 무엇으로 호흡한다구요? 사랑호흡입니다. 사랑으로 호흡하는 것입니다. (132-270, 1984.06.20)
하나님은 천지를 무엇으로 주관하느냐? 법으로 주관하는데, 법도 사랑으로 치리하는 법입니다. 그리고 치리의 방향을 후원하기 위해 우주의 법도 존속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인간 창조를 왜 했느냐 하면, 사랑이 그리워서입니다. 혼자 가만히 있으면 될 텐데 무엇 때문에? 자극적이고 충동적인 사랑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121-103, 1982.10.24)
많은 사람들이 영계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그 영계는 특별한 세계입니다. 그것이 어떠한 원칙에서 기원이 되어 어떠한 결과로 운행한다고 하는 그런 방대한 배경을 깨친다는 것은 지극히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우리 통일교회가 주장하고 있는 원리의 내용을 보면, 영계는 공식적인 법도에서 우리가 인식할 수 있는 권내로 들어올 수 있다는 원칙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 원칙을 밝혀 냈다는 사실은 금후의 역사시대에 큰 문제가 되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53-327, 1972.03.06)
만우주가 움직이는 모든 법도를 주관하셨고, 한편으로는 인간을 재창조하시어서, 그 인간을 하나님을 대신하여 만우주를 주관하는 가치적인 존재로 세우시기 위하여 섭리하셨다는 놀랍고도 고마운 사실을 여러분은 뼈살에 사무치도록 느껴본 적이 있습니까? (5-344, 1959.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