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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6가정

① 3가정을 먼저 축복

 1960년에 선생님은 성혼식을 올리기 전에 36가정 중 세 가정을 약혼시켜 가지고, 선생님이 성혼식을 올린 후에 이 세 가정을 축복하였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중심으로 베드로, 요한, 야곱와 같이 선생님을 중심으로 세 자녀가 하나님의 이상권에 섰다고 하는 조건을 세운 것입니다. 완전히 갈라질 수 없다는 승리적 기반을 세운 것입니다. (55-164, 1972.05.07)

 선생님이 지금까지 해 나온 게 그것입니다. 첫번째 한 것이 세 가정을 축복했다는 것입니다. 그거 했어요, 안 했어요? 했습니다. 1960년에 선생님이 성혼식을 하기 전에 이 세 가정을 기반으로 하지 않았으면 성혼식을 못 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어머니를 모시게 될 때에 이 사람들이 상대를 전부 다 결정해 놓고, 선생님이 결혼식을 먼저 하고, 그 다음에 같이 축복해 준 겁니다. 그렇게 원리의 길을 맞춰 나오는 것입니다. (89-243, 1976.12.01)

 아담 앞에 3대 천사장, 아담의 여덟 식구를 편성해야 됩니다. 3대 자식, 믿음의 아들딸을 세움으로 해서, 결혼하면 여덟 식구 편성과 3대 천사장을 데리고 하늘 앞으로 가야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통일교회 문선생도 세 아들딸, 36가정을 세워 놓고, 36가정 약혼식을 먼저 해 놓고 결혼식을 한 겁니다. 전부 다 원리적입니다. 물샐틈없는 조직편성을 해 가지고 나온 것입니다. 아담이 가정을 잃어버렸으니 다시 가정을 찾아야 됩니다. (126-49, 1983.04.10)

 선생님을 중심삼고 보게 되면 종적인 입장의 자녀들이 되어 있고, 횡적 기반에서 우리 아이들 중 대표로 횡적 아벨의 자리에 선 것이 누구냐? 흥진이라는 것입니다. 둘째 번, 둘째 번이라는 겁니다. 우리 통일교회로 보게 된다면 36가정을 세우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세 제자, 천사장 가정을 대표한 3수를 해결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 3수가 결정되었기 때문에 아담가정, 노아가정, 야곱가정형의 36가정이 나오는 겁니다. (169-109, 1987.10.29)

 36가정에서 대표되는 이 세 가정 가운데 첫째 가정이 김원필입니다. 역사는 아무나 그 자리에 세울 수 없습니다. 이러이러한 프로그램에 의한, 이러 이러한 배후의 내용이 영적인 세계에 되어 있지 않으면 장자의 자리에 세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김원필이라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둘째 번이 누구냐 하면 유효원입니다, 유효원. 그리고 셋째 번이 김영휘입니다. (169-109, 1987.10.29)

 세 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열두 사람을 만들어야 됩니다. 이 열두 사람은 역사적인 사명을 해야 되는데, 열두 사람만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겁니다. 과거의 열두 사람, 미래의 열두 사람, 36수를 결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36가정이 나온 겁니다. 아담가정에서부터 노아가정까지 10대, 노아가정에서부터 야곱가정까지 10대, 야곱의 열두 자식, 2천년 역사의 조상을 연결시키지 못한 것을 전부 다 압축한 것이 36가정입니다. (89-243, 1976.12.01)

② 36가정을 세운 뜻

 36가정은 제1가정, 제2가정, 제3가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가정은 구약시대를 상징하고, 구약시대는 하나님의 허락 없이 결혼한 입장입니다. 제2가정은 신약시대를 상징하며, 신약시대는 처음으로 하나님이 택해 준 땅에서 결혼을 원한 시대입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써 실패하고 신부는 신랑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시대입니다. 제3가정은 성약시대를 상징하는데, 성약시대는 완성의 시대로 하나님의 가정의 출발을 원하는 시대입니다.
  오늘의 섭리는 야곱이 승리한 상징적인 복귀섭리를 거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선생님은 종의 시대와 양자권 시대를 탕감복귀하고, 하나님의 참자녀 시대를 이루어야 합니다. 이 3시대의 노정을 상징적으로 복귀하는 것이 36가정입니다.

 36가정 중에서 제1가정은 기성가정으로 구약시대에 해당하고 예수님 시대는 결혼을 바랐지만 이루지 못한 시대로 제2가정이 그것을 상징합니다. 제3가정은 모든 고난을 이기고 승리한 야곱처럼 성약시대를 상징합니다.
  특히 36가정은 선생님을 중심하고 1대에 구약시대-신약시대-성약시대를 탕감하는 승리적 기대가 되는 것입니다. 나아가 가정 승리의 완성으로 3시대를 횡적으로 1대에 탕감한 역사적 의의를 갖는 것이 36가정의 축복이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165)

 섭리사적으로 보면 36가정의 제1가정은 아담가정을 복귀한 입장입니다. 아담가정의 가인 아벨을 포함하여 노아까지 12수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것을 탕감하기 위하여 12가정을 세운 것입니다. 제2가정은 노아에서부터 아브라함까지를 복귀한 것을 뜻합니다. 아브라함가정에 사탄이 침범함으로써 이삭과 야곱으로 연장된 12대를 상징합니다. 야곱은 12아들을 통하여 역사상 처음으로 종적인 섭리를 횡적으로 탕감복귀하였는데, 36가정에 있어서 제3가정이 그것을 상징한다는 것입니다.
  야곱이 이룬 개인적 승리의 기대 위에 출발한 가정은 구약시대-신약시대-성약시대를 상징한 것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165)

 36가정은 36대와 마찬가지입니다. 36가정은 조상입니다. 하나님의 복귀섭리 가운데 있어서 조상들이 실수했던 것을 전부 찾은 형입니다. 예수님 시대의 열두 제자를 대표한 역사적인 과거?현재, 즉 구약시대와 신약시대를 모두 탕감하고 찾은 형이 36가정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성약시대는 구약과 신약을 완성하지 않으면 출발하지 못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이것을 전부 다 청산 짓는 놀음을 하려니 36가정을 찾아야 되었던 것입니다. (54-293, 1972.03.26)

 선생님이 개인적인 승리의 기반 위에, 횡적인 가정적 탕감의 기준을 마련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36가정을 축복하게 된 것입니다. 노아가정에서부터 승리의 터전을 닦았지요? 전통적 가정의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운 것이 노아가정입니다.
  그 다음 야곱가정, 제3가정은 무엇이냐? 이것은 순진한 처녀 총각들입니다. 여기에서부터 지상의 기반은 모두 탕감복귀해 가지고 완전한 것을 세워야 됩니다. 그래서 비로소 야곱가정형의 열두 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횡적 사방성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36가정을 중심삼고 전체를 대표한 입장에서 기반을 잡게 되는데, 그것이 열두 지파를 중심삼은 3시대의 열두 형입니다. 야곱을 중심삼고 보면 소생-장성-완성의 3시대입니다. 이것이 전부 하나되어야 합니다.
(47-199, 1971.08.28)

 36가정은 역사시대에 있어서 복귀섭리의 사명을 담당했던 시대의 수많은 선한 선조들을 대표한 가정이요, 그 선조들이 종적으로 실패했던 것을 횡적으로 실체 복귀하기 위해 선조들의 부활체로서의 책임을 가진 선택받은 가정입니다. 이 36가정은 36억이라는 세계 인류를 대표한 것임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40-185, 1971.02.01)

 세상을 보게 되면, 가정을 가진 기성 가정하고 가정을 갖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또, 가정을 갖지 않은 사람 가운데에도 두 패가 있습니다. 하나는 자기들 멋대로 남녀관계를 맺었다가 실패한 자들. 이렇게 세계 사람들을 나누자면 세 패라는 겁니다. 자기 멋대로 결혼한 사람, 그 다음에 자기 멋대로 남녀관계를 맺고 가정 형태를 갖지 않은 사람, 지금 그런 사람 많잖아요? 그 다음에는 순결한 처녀 총각, 이러한 내용으로 엉클어져 있는 것이 세계 인류라는 겁니다. 세계 인류를 종적으로 보면 세 층입니다.
  다시 말하면 자기 멋대로 결혼한 사람, 그 다음에는 자기 멋대로 상대적 관계를 맺었지만 성사하지 못한 사람, 즉 예수와 성신이 지금까지 약혼 단계에 있으면서 새로운 가정을 수습해 나오는 형태와 마찬가지인 사람이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순결한 처녀 총각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형을 전부 다 탕감복귀하기 위해서는 종적인 역사시대를 대표해서 가정적으로 수습해 놓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그러한 동기에서 36가정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58-183, 1972.06.11)

 예수가 12제자를 찾아 아담가정에서부터 노아가정, 야곱가정까지 3시대를 대신하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한 것을 탕감복귀하기 위해서 36가정을 세운 것입니다. 이렇게 연결해 나왔던 것입니다. 이렇듯 선생님은 어느 것 하나라도 적당히 해 나온 것이 없습니다. (23-62, 1969.05.11)

 재림주님은 아담가정의 입장을 탕감복귀해야 합니다. 따라서 아담, 노아, 아브라함형 가정을 찾아서 조상으로 세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아담형 12가정을 찾고, 노아형 12가정과 아브라함형 12가정을 찾아, 종적인 조상을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22-215, 1969.02.06)

 36가정은 우리 인류역사의 조상들이 부활한 겁니다. 그 조상들이 부활해 가지고는 무슨 일을 하느냐? 지상세계의 인간들이 6천 년간 종적으로 번식한 것이 횡적으로 전개되어 있거든요. 이것을 전부 다 묶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겁니다. 이것이 전체 종적인 탕감에 있어서는 12대, 대수로는 열 둘입니다. 지상에도 이 열둘로 전부 다 연결됐습니다. 지상에도 소생권이 기성가정, 장성권은 사랑 관계는 가졌지만 뜻을 이루지 못한 패, 그 다음에 완성권은 처녀 총각패입니다. (122-97, 1982.11.01)

 36가정은 전부 다 12수입니다. 아담에서부터 노아까지가 10대지만 12수입니다. 가인 아벨로 해서 12수가 됐어요? 그 다음엔 노아로부터 아브라함까지가 10대지만 아브라함?이삭?야곱을 중심삼아 가지고 12수입니다. 이래 가지고 야곱 때에 가서 비로소 12수의 기준을 중심삼고 횡적으로 전개됨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착륙하였던 것과 마찬가지로, 통일교회도 역시 36가정이 벌어지는 겁니다.
  아담가정형, 노아가정형, 야곱가정형, 이것이 제1가정, 제2가정, 제3가정입니다. 이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역사시대의 모든 것, 구약시대와 신약시대를 거쳐 나오던 것을 전부 성약시대에 묶어 나오는 겁니다. 영적 세계를 대표해 가지고 이들을 연결시켜서 지상에 조상들을 묶어 나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36가정은 전부 다 조상들입니다.
(164-269, 1987.05.17)

 36가정은 도대체 무슨 가정이냐? 36가정 가운데 제1가정은 제멋대로 결혼한 패들을 전부 다 데려다가 하나님 앞에 연결시킨 겁니다. 그 다음에 제2가정은 사랑의 뜻을 이루지 못한, 이런 내용을 지닌 사람들을 전부 다 엮은 겁니다. 그냥 막 짝지어 가지고 축복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건 왜? 세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 그 다음에 제3가정은 처녀 총각들입니다. 기성가정들은 제1가정 앞에 절대 복종해야 됩니다. 저 영계에 가면 알게 됩니다. 그 다음에 제2가정은 제3가정에 절대 복종해야 됩니다.
  앞으로 뜻이 다 이루어지게 될 때에는 36가정 가운데 누가 중심이 되느냐 하면, 제3가정이 중심이 되는 겁니다. 이런 말은 선생님한테 처음 들을 겁니다. 그래, 오시는 주님이 찾아올 곳은 어디냐? 이 기성가정을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제멋대로 사랑관계를 맺은 사람에게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숫처녀 숫총각을 찾아오는 것입니다.
(148-284, 1986.10.25)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36가정을 맺어주지 않았다면 여러분들은 들어가 설자리가 없다는 겁니다. 이런 걸 알아요? 여기서 그걸 확대하면 전세계가 그 페이스에 전부 다 들어가는 겁니다. 기성가정을 소생으로 친다면 장성을 제2가정, 그래서 이걸 아담가정, 노아가정, 야곱가정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야곱시대에 와 가지고 비로소 평면시대, 횡적으로 넘어온다는 겁니다.
  12지파를 중심삼고 횡적으로 넘어오는 겁니다. 선생님을 중심삼고 12지파, 천상세계에 가면 열두 진주문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12지파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지상세계에 12달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것이 다 맞아야 됩니다. 열두 형제, 예수님의 열두 제자와 마찬가지로, 예수님을 중심삼고 열두 제자가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선생님을 중심삼고 36가정이 있는데 그 가운데 열두 가정 대표가 처녀 총각들입니다. 이걸 중심삼고 그 다음은 제멋대로 산 사람이고, 그 다음은 가정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 사람들이 하나되었다는 조건을 세우지 않고는 들어갈 길이 없다는 겁니다.
(148-284, 1986.10.25)

 처녀 총각으로서 선생님한테 축복 받은 가정은 선생님과 연결될 수 있는 기준이 세워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가정적 기대에 있어서의 중심은 처녀 총각으로 축복 받은 가정입니다. 이런 것을 알고 여러분이 앞으로 가정의 질서를 세워 나가야 합니다. 36가정을 두고 볼 때도 제1가정, 제2가정, 제3가정 중에서 제3가정이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31-284, 1970.06.04)

 36가정은 아담으로부터 노아까지, 노아로부터 아브라함까지, 아브라함으로부터 야곱까지를 거쳐서 열 두 아들을 중심삼은 전체적인 섭리의 터전을 세워야 합니다. 이것은 지난날의 역사를 이루려는 것이 아닙니다. 선조들이 실수하였던 것을 현실에서 횡적으로 일시에 탕감복귀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것을 하기 위한 싸움이 36가정을 중심삼고 벌어지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세상 사정을 몰라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인간 사정보다도 하나님의 사정이 더 딱하고, 인간의 뜻보다는 하나님의 뜻이 더 크기 때문에 책임지고 이 일을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녀를 잃어버린 역사적인 한을 탕감복귀해야 했기 때문에, 종적인 역사를 현실에서 횡적으로 탕감복귀하여 조상들의 기원과, 조상들이 세우려 했던 기준을 다시 찾아 놓지 않으면 안 될 입장에 있었기 때문에 36가정을 축복한 것입니다.
(16-60, 1965.12.26)

 36가정의 책임이 무엇이냐? 지금까지의 역사적인 모든 탕감 조건을 막아내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사탄을 완전히 제거시킬 수 있는 하나의 완벽한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가정의 모든 전통과 사상은 사탄과는 완전히 격리된 전통을 세워야 됩니다. 이 전통을 중심삼고 횡적인 전통의 인연을 72가정과 120가정이 세워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볼 때 36가정의 책임이 얼마나 귀중한가를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28-60, 1970.01.03)

 영계에 가게 되면 정식으로 총각 처녀가 축복 받은 것과 기성가정들이 받은 축복은 다르다는 겁니다. 영계에 가게 되면 삼층천이 있습니다. 현 사회에도 상중하가 있듯이 영계에도 그렇습니다.
  그러면 36가정을 놓고 볼 때, 각각 12가정으로 아담가정, 노아가정, 야곱가정을 대신한 36가정을 놓고 볼 때, 어느 가정이 제일 귀하냐 하면, 맨 마지막 가정이 제일 귀하다는 겁니다. 앞으로는 그러한 가정을 섬겨야 됩니다. 지금은 그럴 때가 안되어서 그렇지, 다 차이가 있습니다. 다르다는 겁니다.
(30-189, 1970.03.22)

 내가 돈을 전부 다 투입해 가지고 금반지, 무슨 옷, 다 해줬습니다. 그 놀음을 왜 해요? 36가정은 결혼비도 안 냈지요? 남의 자식들을 데려다 자기 자식 이상으로 전부 다 결혼식을 해 줬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반대해도 당당하게 해치웠어요, 1차, 2차, 3차. 세상에 그런 놀음하면 땅이 생기나, 돈이 생기나? 뭣이 생기나요? 선생님이 그런 배포가 없으면 이런 놀음 해먹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대한민국이 야단하더라도, 기성교회가 야단하더라도, 미국이 야단하고 전세계가 야단하더라도 끄떡하지 않고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만큼까지 나왔다는 것입니다.
(126-299, 1983.04.28)

③ 3차에 걸쳐 축복… 별별 일화가 많아

 1961년 36가정 축복식 때 난장판이 벌어졌습니다. 대문에 파수병을 세워 놓고 결혼식을 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누가 아무리 떠들어도 할 일은 다 했습니다. 36가정 부모들이 몰려와서 별의별 소리를 다하고 야단을 쳤습니다. 심지어는 선생님을 감옥에 잡아넣겠다고 법원에 몇십 장의 투서를 하여 선생님이 법원에 불려 다니기도 했습니다. 특히 극성맞게 연탄가루를 뿌려가면서 통일교회를 없애야 된다고 하던 사람이 12명이 있었습니다.
  통일교회는 그런 자리에서 컸습니다. 반대 받는 그 자리에서 승리의 터전을 닦아야 했던 것입니다. 반대를 받고 모험을 하는 자리에서 승리의 터전을 닦아 왔다는 겁니다.
(23-317, 1969.06.08)

 36가정 합동결혼식을 할 때, 신랑 신부의 어머니 아버지한테 내 이름으로 초청장을 보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며칠날 당신의 아들딸이 청파동교회에서 결혼을 합니다. 그러니 오는 데는 이러이러한 예복을 입고와야 참석하지, 그렇지 않으면 못 참석하오!' 하고 척 청첩장을 냈습니다. 그랬더니 '세상에 그런 법이 어디 있어? 누가 남의 자식 결혼식 청첩장을 보내?' 이렇게 뒤집어져 가지고 얼마나 요란했는지 모릅니다. 요란해 보라는 겁니다. 내가 이미 정해서 하는 겁니다. 경찰이 동원되더라도 내가 말한 대로 그냥 그대로 하게 돼 있지, 자기들 마음대로 하게 안 돼 있습니다. (162-321, 1987.04.17)

 한국에서 36가정 결혼할 때는 자기 부모도 천사장 취급을 했습니다. 부모에게도 전부 다 알려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할 수 없어서 그저 나중에, 일주일 전에, 뭐 예복도 해 입고와야 된다는 조건을 많이 내세워서 통고해 놓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욕을 하고, 남의 아들딸 데려다 누가 결혼식 하느냐며 여러 가지 물의가 있었지만 할 수 없었다는 겁니다.
  부모들이 얼마나 기분 나빴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그래서 그냥 그대로 철대문을 닫고 전부 다 못 들어오게 했습니다. 그런 놀음을 해서 전부 다 분별한 것입니다.
(90-124, 1976.10.21)

 36가정의 간부 가운데 어떤 사람의 부모가 있는데, 그는 상당한 이름을 가진 사람으로 문선생 같은 사람은 석양에 지나가는 김삿갓만큼으로도 생각하지 않고 뭐 어떻고 어떻고 했었습니다. 그 사람의 딸을 결혼시킬 때 내가 통첩을 보냈습니다. 그 사람이 결혼식에 자기 딸이 결혼한다고 당당히 들어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결혼식에 참석하려면 예복을 입고 들어와야 된다고 했습니다. 자기 양복을 버젓이 입고 들어오려다가 못 들어오게 하니까 큰일났다 싶었던 겁니다. 딸 결혼식이니 들어가긴 들어가야 할 텐데 들어갈 수 없는 판국이 되었으니 할 수 없이 통일교회 교인 앞에 와서 제발 예복을 빌려 달라고 해 가지고 예복을 입고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75-216, 1975.01.05)

 36가정 합동결혼식 할 때에도 어머니 아버지에게 통첩할 수 있어요? 싫다고 하는 어머니 아버지에게, 가서 의논한다고 그 자식을 좋아하겠어요? 안 그래요? 그것은 뻔한 겁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오면 기쁜 날 가시가 되고, 눈에 티가 되겠는데, 선생님이라는 사람은 그것을 빤히 알면서 그 어머니 아버지한테 물어보고 소개하게 돼 있어요? 통첩은 해야 되겠기에 결혼식하기 전날 몇 시간 전쯤 딱 도착하게 하는 겁니다. '당신의 아들딸이 거룩한 결혼식을 하옵나니, 왕림하시길 원합니다.' 그렇게 통첩은 다 했다는 것입니다. (61-313, 1972.09.03)

 선생님 시대에는 무슨 혁명을 했느냐 하면, 전통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습니다. 기독교의 전통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고, 대한민국의 전통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어머니, 아버지를 부정했습니다. 여러분 축복 받을 때 여러분 어머니 아버지한테 선생님이 의논해 가지고 축복해 줬어요? 이것은 명령입니다.
  선생님이 주체입니다. 36가정 때에는 어머니, 아버지를 못 오게 했습니다. 무조건 예복을 다 입고 오라고 했습니다. 그래 가지고 야단이 벌어졌습니다. 혁명 중의 혁명입니다. 완전히 뒤집어 놓은 것입니다.
(61-313, 1972.09.03)

 36가정 결혼할 때 1차 결혼 몇 시에 했나? 새벽에 했지? 한판 싸우면서 '아이고, 내 아버지 내 놔라!', '내 딸 내 놔라!' 하면서 야단했다구요. 내 아버지 내 놔라, 하니 남의 아버지 도적질한 사람이 됐고, 내 딸 내 놔라, 하니 남의 딸 도적질한 사람이 됐습니다. 이래 놓고는 싸움질하면서 '야, 문 아무개야! 나와라! 네 놈이 나와서 우리 집안 망쳤고 우리딸 미치광이 만들어놨다!' 하는 겁니다.
  결혼하게 되면 부모한테 승낙부터 받아야 할 텐데 결혼식날 부모한테 오려면 오라고 통첩장 내고 무슨 예복을 입고 오라고 하니 세상에 그런 법이 없었을 겁니다. 그런 법이 없는 걸 내가 알고 있습니다. 모르고 하면 그래도 편안히 하겠지만 알고 하니 기가 막히다는 겁니다. 그렇잖아요? 모르고 하면 욕을 듣고도 '왜 그러노?' 이럴 수 있는데 욕먹을 것 뻔히 알면서 하는 것입니다. 이런 걸 다 알면서 했습니다. 안 해 가지고는 탕감이 안 됩니다. 눈감고 얼렁뚱땅 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213-17, 1991.01.13)

 36가정이 결혼식을 할 때, 하나는 밤에 하고, 하나는 낮에 하고, 하나는 새벽에 했습니다. 왜? 자기 아들딸을 내놓으라고 전부 다 반대를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적으로 볼 때, 거짓 부모로부터 출발을 했기 때문에 참된 부모의 입장에서도 모든 것을 코치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부모들도 반대했지만 나라도 반대했습니다. 내가 법원에 가서 조서를 꾸미고 와서 결혼식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해 나온 것을 누구도 모를 겁니다. 선생님이 설자리가 없었던 겁니다. 거기에서 모험을 해 나온 겁니다.
(211-332, 1991.01.01)

 선생님이 재미있는 얘기 하나 할까요? 우리 한국에서 36가정이 합동결혼식을 할 때, 그 사위도 지금 이 자리에 있지만, 어떤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자기의 두 딸이 모두 통일교회에 걸려들었다는 겁니다. 자기는 어느 학교 교장 선생인데 좋은 사윗감으로 어떠 어떠한 선생들을 골라 놓았다고 절대 합동결혼식을 시킬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러나 선생님은 '반대를 하려면 하라. 당신네 딸들은 내가 시집을 보내 주마!' 했습니다. (91-259, 1977.02.23)

 36가정을 택할 때 그 부모들한테 선생님이 의논했나요? 남의 자식들을 데려다가 의논도 않고, 청첩장도 내지 않고, 전부 선생님 마음대로 결혼을 시켰으니, 욕뿐만 아니라 몽둥이 찜질까지 당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옛날 이스라엘 민족 같았으면 옷을 찢기고 칼을 맞아 죽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다 어떻게 하는지 모르게, 깜짝하는 사이에 후다닥 해치웠던 것입니다. 사탄의 자식들을 전부 끌어다가 하나님의 자식으로 만들어 결혼을 시켰습니다. 하늘의 우주적인 운세를 가지고 복귀노정을 완결하는데 누구한테 의논해야 합니까? 축복해 주는데 누구한테 의논해서 합니까? 선생님 마음대로 하는 것입니다.
  36가정은 무엇이냐 하면 조상들입니다. 조상이 되는 사랑을 이루는데 육신의 아버지 어머니한테 의논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 의논해야 하는 것입니다.
(22-261, 1969.05.04)

 36가정 축복도 깜깜한 밤중에 해야 했기 때문에 문을 닫고 성혼식을 했습니다. 그때 '내 아들 내 놓아라, 내 남편 내 놓아라, 남의 아들딸 데려다가 무엇 하느냐?' 등 별의별 소리를 다 들었습니다. 자기 자식 시집 장가 보내는 것은 부모 마음인데 통일교회의 선생님이 단독적으로 보낸다고 하니 아우성입니다. 바로 사탄세계의 아버지 어머니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딸을 사탄이 빼앗아 갔기 때문에 선생님이 다시 빼앗아 탕감복귀하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잃어버린 아들딸을 다시 찾아 탕감복귀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식을 빨리 마쳤던 것입니다. 탕감복귀역사이니 어쩔 수 없었습니다.
(18-207, 1967.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