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대 주체사상과 부모주의
① 3대 주체사상은 우리의 소원
인간의 소원이 뭐냐? 타락한 인간의 소원이 뭐냐? 아들딸을 낳되 그 아들딸이 사탄세계로부터 핍박받지 않고 하늘나라로 직행하도록 키울 수 있는 참된 부모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못 되었습니다. 참아들딸을 낳아서 하늘나라로 직행시킬 수 있는 참부모의 대신자가 되는 것이 소원입니다. 여러분도 전부 좋은 아들딸을 낳고 싶을 것입니다. 세계에서 제일가는 자녀를 낳고 싶을 것입니다. 그걸 못 했다는 겁니다. 그걸 어떻게 할 것이냐가 문제입니다.
그 다음은 뭐냐? 천사장이 하나님의 아들딸인 아담과 해와를 기르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서라도 우리 자녀들을 하나님의 아들딸로 길러서 하나님에게 필요한 사람으로 교육하느냐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여러분은 다 선생이 되고 싶을 것입니다. 본이 되고 싶을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열심히 일해서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대통령의 대신자가 되고 싶고, 그 나라의 회사라든가 모든 행정부처의 주인이 되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출세하자는 것입니다. 그게 뭐냐? 참된 주인이 되자 이겁니다.
이것이 우리의 3대 소원입니다. 하나는 참된 부모, 그 다음에는 참된 스승, 참된 주인입니다. 출세해서 지역의 지도자가 되고 싶고, 대통령이 되고 싶지요? 그렇게 되기 전에 집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가정의 전통을 상속해서 선조를 대신하고 하나님을 대신할 수 있는 주인의 자리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모든 가정과 나라가 존경하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면 세상의 모든 것이 다 들어갑니다. 참된 부모, 참된 스승, 참된 주인입니다.
여러분이 모두 참된 부모가 되어야 되고, 참된 스승이 되어야 되고, 참된 주인이 되어야 됩니다. 이것이 3대 주체사상입니다. 이 3대 주체사상의 뿌리가 뭐냐? 참사랑입니다. 이 참사랑은 뭐냐 하면 백 퍼센트 자기의 이상을 투입하고, 또 투입하고, 또 투입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상을 가진 부모요, 스승이요,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뿌리가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부모' 할 때는 반드시 그 오른쪽에 스승이 오고 왼쪽에는 주인이 와야 됩니다. 언제나 따라다니는 겁니다. 누구든지 아들딸을 낳는다고 참부모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들딸을 낳아 가지고 길러야 됩니다. 아들딸이 엄마 아빠를 타고 다녀야 됩니다. 가르쳐 주어야 됩니다. (205-19, 1990.07.15)
② 3대 주체사상은 참부모사상
3대 주체사상의 중심사상은 참부모사상입니다. 여기에 왜 참부모가 중심이 되느냐? 수직을 통한 종적 기준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참사랑의 수직은 하나이기 때문에 참부모와 종적인 하나님의 결착점을 가진 가정을 중심삼은 대리 기반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사랑을 본뜬 스승, 부모의 사랑을 본뜬 주권자는 하늘나라의 환경적 여건을 지향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사탄이 침범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악마의 사랑권의 내용을 가지고 침범 못 하기 때문에 해방권이 벌어짐으로 말미암아 지상에 천국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213-124, 1991.01.16)
③ 3대 주체사상의 골자
거짓 부모가 사랑의 천리를 배반하였기 때문에 망조가 들어 버렸습니다. 이것을 참부모로 말미암아 돌아섬으로 해서 본연의 고향에 돌아갈 수 있게 됐습니다. 이제 선생님을 따라 이동해서 전진적인 노정에 돌아가기 위한 총결산시대에 왔습니다. 모든 것이 끝장입니다. 기독교도 끝이요, 불교, 유교, 전부 다 끝입니다. 정치도 끝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수습하여 종교권을 중심삼고는 세계평화종교연합을 결성하고, 정치권을 중심삼고는 세계평화연합을 결성했습니다. 마음이 갈라진 것을 하나 만들어 세계적으로 열매 맺힌 것을 거둔 것입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거두었느냐? 참부모의 사랑을 중심삼고 거두었습니다.
참부모와 참스승과 참주인이 3대 주체사상의 골자입니다. 이 3대 주체사상을 지니고 세계의 잘났다는 사람들까지도 선생님 앞에 무릎을 꿇고 '지도해 주십시오!' 하게 돼 있습니다. 자기가 주인이라고 하던 세계 정치가들, 이 가짜 주인들이 선생님과 전부 인연돼 있습니다. 그 3대 주체사상은 선생님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그러면 선생님이 사는 데는 어디에서 사느냐? 스승의 자리에만 서는 것이 아닙니다. 주인의 자리에만 서는 것이 아닙니다. 대학교의 총장도 저녁이 되면 부모로서 집으로 돌아가고, 대통령도 청와대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만조백관(滿朝百官)을 거느리더라도 잘 때는 집에 들어가 자야 됩니다. 아버지, 부모가 되는 겁니다.
그런 걸 볼 때 부모가 중심입니다. 부모적 학교요, 부모적 주인의 자리입니다. 다 나갔다가도 부모에게 돌아오게 됩니다. 돌아가지 않고 살 수 있는 곳이란 부모를 모신 곳입니다. 그것이 모두 참사랑을 중심삼고 그렇게 돼 있는 것입니다.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라는 말도 거기서 성립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지금 참된 가르침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스승 중의 스승입니다.
주권자 중에 사랑을 중심삼고 다스리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몸 마음이 선생님과 방향을 맞추어서 천년만년 살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진짜 통일교회를 사랑하고, 또 통일교회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인류를 사랑하고 인간의 근본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선생님을 떠날 수 없는 것입니다. 왜? 부모의 심정권, 스승의 심정권, 주인의 심정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을 통하면 부모의 자리에도 갈 수 있고, 주인의 자리에도 갈 수 있고, 스승의 자리에도 갈 수 있습니다. (215-78, 1991.02.06)
④ 부모주의
예수님은 남자입니까, 여자입니까? 남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혈통을 이어받은 남성이 그를 대할 수 있는 하나의 여성을 만나서 비로소 애기를 낳았다면, 그야말로 하나님을 중심삼은 새로운 직계 자녀가 이 땅 위에 태어났을 것입니다.
그랬으면 오늘날 기독교라든가 로마 교황청이 필요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직계 아들딸이 나옴으로 말미암아 이 땅 위에 비로소 하나의 왕권이 시작돼서 하나의 세계가 되었을 것이다 이겁니다.
그 왕권이라는 것이 전세계를 대한 왕권이 아닙니다. 한 가정에서부터의 왕권입니다. 가정에서부터 시작하여 가정의 왕, 종족의 왕, 국가의 왕, 세계의 왕, 천주의 왕,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랬다면 오늘날 기독교 목사들이 필요 없을 것입니다.
장로교니 감리교니 하는 교파가 필요 없습니다. 로마 교황청이 필요없습니다. 민주주의가 필요 없습니다. 민주주의는 형제주의입니다, 형제주의. 그러니 싸우는 것입니다. 형제끼리 서로 싸우는 것입니다. 그러니 형제주의가 부모주의로 돌아가고, 부모주의는 하나님주의로 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부모주의는 뭐냐? 지상에 있어서 아담과 해와가 완성해야 하는 참부모주의입니다. 그 다음에 하나님주의는 뭐냐? 참부모가 횡적인 부모이니 종적인 부모도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적인 부모주의가 하나님주의입니다. 그러니까 두익사상이라고 하는 말은 참부모주의요, 종적인 하나님주의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횡적 참부모주의와 종적 하나님주의, 종횡이 하나돼서 하늘 생명 땅 생명, 하늘 사랑 땅 사랑, 하늘 혈통 땅 혈통이 연결되어 인간이 태어나기 때문에 인간은 이중 존재가 돼 있다는 것입니다. 내적 사람과 외적 사람으로 돼 있습니다. 내적 사람은 종적인 나요, 몸적 사람은 횡적인 나다 이겁니다. 열매가 되는 것입니다. (224-277, 1991.12.15)
민주주의는 어떠한 주의냐? 이것은 형제주의입니다. 형제가 많으니까 그 많은 형제 가운데 누가 부모의 사랑을 더 많이 받느냐 하는 것이 언제나 가정에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아버지 어머니가 있으면 저 아들은 엄마를 닮았다, 저 아들은 아빠를 닮았다 해서 자기 닮은 아들딸을 중심삼고 어머니 패 아버지 패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이런 형태가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2차대전 후에 전승국이 패전국을 독립시키는 현상이 벌어진 것입니다. 이것은 세계가 형제주의권 내로 들어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편 주의가 나타나기 위한 제일 가까운 거리에 가면 한 분 하나님 앞에 두 형제가 싸우는 겁니다.
역사의 종말시대에 통일적 기반인 미국의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고 미국이 주체가 되어서 그 가외의 세상을 전부 심판해 버리는 것이 아니라, 패전국을 독립시켰다는 사실은 하나님 뜻 가운데서 버려졌던 아들딸, 탕자를 수습할 수 있는 하늘의 섭리시대에 들어왔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주의라는 것은 형제주의입니다. 이 형제주의가 끝난 다음에는 부모주의가 오고 부모주의가 와야만 통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섭리사가 그렇습니다. (213-10, 1991.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