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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 중에도 참된 길을 찾아가게 하옵소서

지금 이때는
2천 년 전 이스라엘 민족이
혼란했던 그때와 같아서
메시아가 오시지 않으면 안 될 때이옵니다.

이런 때에 저희들이 처해 있사옵고,
참이 어느 것인지,
거짓이 어느 것인지 분별하기 어려운 때에
저희들이 처하여 있는 줄 아옵니다.

지금까지는
과거의 역사과정에서
수고한 많은 스승이 있었고
또한 많은 지도자들을 모시고 있었사오나,

오늘날 저희들은
의지해야 할 마음의 중심을
잃어버리고 있사옵니다.

오늘날의 인간들이 혼란한
생활환경에 처해 있는 것을
아버지께서는 아실 줄 알고 있사오니,

아버지여,
저희의 생활을 수습하고,
저희의 마음을 수습하고,
저희의 이념을 수습하여
천성 앞에 의지하고 살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갖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날
이와 같이 혼란한 세상에
살고 있는 저희들,

저희의 마음 몸이 펴 나가야 할 이념을
저희의 생활에서 몸으로 증거할 수 있으며,
저희의 마음으로 감사할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아버지의 원하시는 아들딸이라고
칭찬받을 수 있으며,
복귀의 사명을
완수한 아들딸이라는 축복을
받을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님!
아버님께서 저희의
마음을 감찰해 주시옵소서.

저희의 마음은 어느 누구보다도
저희의 갈 길을 더 잘 알고 있사옵나이다.

저희의 마음은
본연의 참된 길을 가기를 바라고 있사오니,

아버님,
저희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줄 수 있는
진리와 종교를 허락해 주시어서
구원섭리의 뜻을 이룰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수많은 교파로 갈리어
전교계가 혼란되어 있사오니,
아버님,
긍휼히 보시옵소서.

여기에는 어떤 교단도,
어떤 모임도, 어떤 교파도
문제가 아닌 것을 알고 있사오니,

아버지께서 알아줄 수 있는 내적인 심정,
아버지의 마음을 체휼할 수 있는
간절한 심정을 갖고
나가는 것이 진리의 요체요,
진리의 전부라는 것을
저희들이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제 역경에 부딪친다 할지라도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야 할 때가
저희 앞에 다가왔사옵니다.

하오니 그 역경을 넘어
아버지의 영광을 바라보는
자신의 마음 몸을
갖출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홀로라도 역경을 이겨내어,
아버지의 심정을 염려하면서
남 모르는 제단을 쌓아 놓고
아버지의 마음을 닮기 위해,
아버지의 심정을 체휼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오면서,

주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58.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