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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류문명사와 발전 추이

① 문명권을 중심한 세계역사의 흐름

 우리가 역사발전 과정을 살펴보면, 인류 최초의 문명인 이집트문명은 나일강을 중심한 하천문명입니다. 즉 이집트문명은 나일강을 모태로 해서 발상된 문명이라는 것입니다. 이 이집트문명은 또 어떻게 해서 발전되었는가. 이집트인들은 '강 저편에는 무엇이 있을 것인가?' 하고 궁금해 했습니다. 항상 강 건너 저편에 가보기를 소망했는데 이런 것들이 이집트문명을 발전시키는 정신적인 배경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하천문명시대가 지나간 이후에 지중해문명이 건설되었습니다. 피안을 바라보는 간절한 마음, 소망의 심정이 동기가 되어 인류사회가 발전돼 나온 것입니다. 그리고 피안을 향한 간절한 심정이 문명의 혁명을 일으켰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5-43, 1958.12.14)

 문명의 발전노정을 생각해 볼 때, 고대 문명은 열대권 문명, 지금의 문명은 온대권 문명, 이렇게 거꾸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고대 문명은 열대 문명에 속하고 지금의 문명은 온대권인데도 불구하고 이 온대권 문명이 봄으로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가을로 왔습니다. 그러니까 여기에는 공산주의를 중심삼은 한대권 문명이 침범해 지나가는 것입니다. (49-324, 1971.10.24)

 문명의 발전단계를 보면, 이것이 하나의 형태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드시 문명이 싹트는 계절을 통하는 것입니다. 여름절기와 가을절기와 같은 계절을 통하고, 그 다음에 겨울절기와 같은 계절을 통해서 하나의 우주적인 봄절기의 문명권으로 발전해 나간다고 우리는 추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66-186, 1973.05.06)

 하나님이 계시다면 하나님은 어떤 것을 좋아하시겠느냐? 물론 계절도 춘하추동 다 좋아하고, 사람도 소년시대?청년시대?장년시대?노년시대 다 좋아하십니다. 인간을 보면 백인도 있고, 흑인도 있고 황인도 있고, 홍인종도 있고, 오색인종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어떠한 사람을 좋아하겠느냐? 하나님은 백인도 좋아하고 흑인도 좋아하고 황인도 좋아하고 홍인도 좋아합니다. 세계는 전체적인 인연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다는 사상으로 볼 때 역사의 발전도 마찬가지입니다. 문명의 발전사도 마찬가지입니다. (72-100, 1974.05.26)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은 문명의 발전 전부를 규합해 가지고 하나의 뜻의 세계, 하나의 통일된 세계, 하나의 이상세계를 실현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구문명이 비로소 아시아문명권과 접할 수 있는 동기, 세계사적인 동기를 이루기 위해서 민주세계를 주도하는 미국이 아시아에서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나선 것입니다.
  이런 섭리사적인 의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시아의 월남전쟁을 중심삼고 미국이 강력하게 책임을 수행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여기에서 후퇴했기 때문에 섭리사에 막대한 피해를 가져왔다는 것입니다.
(78-208, 1975.05.25)

 앞으로는 어떤 문명시대가 오느냐? 봄절기 문명시대가 온다는 것입니다. 인류가 타락하지 않았으면 봄절기부터 시작했을 것인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여름절기부터 시작했습니다. 봄절기문명은 영원히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여름절기문명은 왜 영원히 못 가느냐? 열매맺기 위한 모든 조화라는 것은 봄절기에 벌어지게 돼 있지, 여름에 벌어지게 안 돼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씨가 맺히는 것은 봄절기를 거쳐야 된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이 타락한 세계의 문명권은 씨 없는 문명으로 흘러갔기 때문에 이것은 반드시 생명과 접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겨울절기의 문명을 맞이해 가지고 봄절기의 문명을 맞이할 수 없는 것입니다. (107-298, 1980.06.08)

 인류역사에 문명 발전의 흐름을 보면, 하천 유역에서 발생한 고대 대륙문명은 그리스, 로마, 이베리아 등의 반도문명으로 이동해 갔습니다. 이 반도문명은 영국을 중심으로 한 도서문명으로 옮겨졌으며, 이 도서문명은 다시 미국을 중심한 대륙문명을 거쳐 일본의 도서문명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이제 이 문명의 순례는 한국에서 반도문명으로 결실되어야 한다고 보는 것이 섭리관입니다. (279-208, 1996.08.20)

 세계 문명의 방향은 세계를 일주하면서 발달하여 갑니다. 즉 애급의 대륙문명, 로마와 그리스의 반도문명, 영국의 도서문명, 미국의 대륙문명에서, 다시 서진(西進)하여 태평양을 건너 일본의 도서문명을 거쳐, 급기야는 한반도 문명으로 집결하여 아시아로 연결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결속된 문화는 고차원적 문화로서 신세계를 창조해 낼 것입니다. (115-171, 1981.11.10)

② 이스라엘, 로마, 영국이 실패한 이유

 반도적인 지형을 갖고 있는 곳이 세계적인 문명의 발상지가 되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 가장 대표적인 곳이 로마입니다. 지중해는 남녀가 부부관계를 하는 것과 똑같은 형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로마는 천 년 이상의 역사가 지난 지금까지 세계 강국들의 중심국가로 자리잡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로마의 법률은 세계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명은 로마로부터'라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세계 통일도 로마로부터 시작되어야 했는데, 로마가 그 사명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229-69, 1992.04.09)

 육지와 섬을 보면 반도는 생식기와 마찬가지입니다. 문명의 발전은 언제나 반도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이베리아 반도라든가 희랍의 반도라든가 이탈리아 반도라든가 전부 반도입니다. 이탈리아문명권이 천년을 넘어도 왜 망하지 않느냐? 지중해는 딱 여자의 자궁과 마찬가지입니다. 그걸 점령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탈리아가 지금까지 역사로부터 면면히 환난과 망할 수 있는 모든 환경을 넘어서 남아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망하게 된다면 인류 역사의 복귀라든가 구원의 해방이 없다는 것입니다. (222-48, 1991.10.27)

 지금까지 교황청을 중심한 이태리가 남자 궁입니다. 독일이 중심이 아니고, 불란서가 중심이 아니고, 영국이 중심이 아닙니다. 천년 이상의 문화의 배경을 지니고 있는 곳은 이태리입니다. 법이 변치 않습니다. 왜 그러냐? 이태리는 남자 대신, 지중해권은 여자 대신입니다. 본연적 기준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사랑할 수 있는 환경과 딱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이태리는 남자의 생식기와 마찬가지고, 지중해는 여자의 생식기와 마찬가지입니다. 이게 합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서양에서 교황청이 천하통일 할 수 있는 기준을 못 가졌기 때문에 동양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219-85, 1991.08.25)

 참부모가 나타나 하는 일이 뭐냐? 하나님의 사랑이 없는 죽었던 세상에 사탄의 사랑을 제거해 버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온 인류를 다시 생명의 세계에 접붙이는 것입니다. 그렇게 부활시키는 싸움을 해 나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태어난 유대나라가 지중해를 중심삼고 있으며, 이태리반도를 중심삼고 여기가 아프리카, 여기가 이스라엘나라, 여기는 그리스, 이게 이스라엘나라입니다. 본래 하나님의 섭리는 아시아 대륙을 중심삼고 나왔습니다. 동양에 인도교를 세우고, 불교를 세운 것입니다. 중국에는 유교를 세우고, 시리아라든가 혹은 이라크 같은 데는 유프라테스 강을 중심삼고 조로아스터교라든가 그런 종교권을 만들었습니다. 이 삼각권 내에서 유대교를 중심삼고 세계를 통합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민족의 열두 지파가 하나 못 됨으로 말미암아 사탄세계인 로마가 점령했습니다. 지금 중동의 모든 족속이 모세시대에 편성된 열두 지파입니다. 이게 하나 못 되었습니다.
(215-251, 1991.02.20)

 역사의 발전의 중심은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어요? 그것은 생식기입니다. 대륙에 연결된 반도는 남자의 생식기와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남자의 생식기를 본뜬 곳은 세계 문화의 발상지요. 결착지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이태리 반도는 남자의 생식기가 되고, 지중해는 여자의 자궁이 되는 것입니다. 완전히 여자의 음부와 똑같지요? 지중해라는 것은 이 지상의 역사상 처음으로 문화섭리 기준에서 문화의 기원을 통합시킨 곳입니다.
  로마 문명의 위대함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로마의 법률 등 로마의 문화는 지금도 역사에 굉장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태리 반도는 남자의 생식기와 같고 지중해는 완전히 여자의 것과 같아서 그것은 하나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시아 대륙, 아프리카 대륙, 그리고 구라파 대륙을 연결시키고 있고, 그 중심부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213-223, 1991.01.21)

 지중해는 여자의 자궁과 마찬가지입니다. 이태리반도 주변에서 여자로 말하면 생식기가 달릴 수 있는 자리가 유대 나라입니다. 참 묘합니다. 여자의 자궁 제일 깊은 자리에 있는 것이 이스라엘 나라입니다. 거기에서 주님이 났다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생명의 근원이 나와 가지고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되돌아와 세계적 판도를 이루어 반도를 중심삼고 지중해를 거치고 대서양과 태평양을 거쳐서 그와 같은 반도문화권을 중심삼고 세계통합이 벌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이게 원래는 이태리를 중심삼고 통일돼야 됩니다. (191-107, 1989.06.24)

 로마와 이스라엘은 동서관계, 희랍과 애급은 남북관계입니다. 유대나라가 그렇게 되어 있지 않아요? 유대나라를 중심삼고 보면 전부 지중해를 중심삼고 받는 곳입니다. 그래서 로마를 중심삼고 완전히 지중해 일대가 통일됐다면 아시아가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아시아를 중심삼고 완전히 하나의 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거기서 동서의 통일이 벌어졌을 것입니다. 동서문화의 통일이 벌어졌을 것인데, 통일이 벌어지지 않고 서쪽으로 돌아 들어와 가지고 다시 동서의 통일권을 향해서 찾아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기독교 역사입니다. (189-72, 1989.03.19)

 지리적으로 볼 때 로마와 유대나라 사이에는 지중해가 있습니다. 지중해를 거쳐가게 돼 있습니다. 예수가 무슨 수단으로든지 죽음을 벗어나려 했으면 벗어날 수 있는 입장이라는 것입니다. 또 그때 이스라엘 민족이 4백 년 동안 수많은 나라 앞에 압박을 당했기 때문에, 전부가 민족 정신으로 단결할 수 있는 때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때를 포착하여 로마나라를 대하여 반기를 들고 나설 수 있는 그런 때였습니다. 그때는 로마의 모든 정치체제가 유대나라를 마음대로 지휘할 수 있는 최고의 기준을 넘어 퇴폐의 길을 향하는 때였습니다. 역사적인 배경이 그랬기 때문에 예수를 위주로 하여 단결만 했더라면, 그때에 유대나라를 중심삼고 반드시 문제가 벌어졌을 것입니다. (153-236, 1964.01.03)

 로마는 지중해 일대의 문화권을 형성하고 있었기 때문에,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배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런 로마와 연결되어 세계적인 기반이 마련되었더라면, 세계는 예수님을 중심삼은 하나의 기독교 문화를 형성하여 통일적인 기반을 완전히 형성할 수 있었을 텐데, 이것을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나라가 로마의 속국이 된 것은 더 큰 로마를 물고 있는 이스라엘나라만을 끌고 들어가게 되면 로마를 비롯한 세계를 다 낚을 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그와 같은 입장에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37-45, 1970.12.22)

 유대교와 이스라엘 민족이 일체가 되었다면 로마 법왕 같은 것은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일체가 되어 국가를 세워 로마를 병합하고 지중해 전반에 걸친 로마 문명권을 예수님의 지휘하에 들어오게 했으면 세계 통일은 문제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전세계를 복귀하고 지상 천국의 이상을 예수님을 중심으로 이룩하려 했지만 그 뜻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수천년 동안 죽음의 희생을 치르고 이제 겨우 세계적인 제2이스라엘권을 이룩했습니다.
  그러나 옛날과 같이 제2이스라엘권의 기독교는 지상에 나라가 없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이 예수님을 죽인 죄를 속죄하는 기간으로서 2천년 동안 방랑하면서 세계 만민으로부터 학대를 받아왔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탕감의 철칙은 용서가 없는 것입니다.
(35-170, 1970.10.13)

 그 당시 지중해 문화권을 중심삼고 로마제국이 세계적인 판도를 가지고 호령할 수 있는 기반을 닦게 된 것은 사탄세계의 가인형 대표국가로서 로마제국을 세워 놓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이스라엘을 아벨형 국가로 세워 가인인 로마제국을 굴복시킴으로 말미암아 국가와 세계를 탕감복귀하고, 바라던 천국을 이루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그것이 2천년 간 되풀이되어 오늘날 미국이 그런 입장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가 죽은 것이 잘 죽은 것입니까? (22-295, 1969.05.04)

 본래 하나님의 뜻이 아시아를 중심삼고 세계를 통일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유대교를 중심으로 예수를 죽임으로 말미암아 그 복을 누가 가져갔느냐? 로마가 가져간 것입니다. 그것을 찾으려니 로마 중심삼고 다시 세계를 한 바퀴 돌아 아시아로 가야 된다 이겁니다. 왜? 로마가 복을 전부 다 가져갔기 때문입니다. 유대교가 받을 복을 전부 로마가 가져갔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로마, 이태리 반도를 중심삼고, 영국을 중심삼고 태평양을 건너 아시아로 가는 길입니다. 그렇게 해서 2차대전으로 말미암아 아시아의 전역을 전부 장악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를 장악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92-175, 1977.04.03)

 원래는 아시아 대륙을 중심삼고, 예수가 죽지 않았으면 아시아 대륙에서 출발해야 됩니다. 대륙에서 연결되어 가지고 대륙에서 승리해야 할 것인데, 대륙을 잃어버려 가지고 지중해를 중심삼은 이태리반도에 교황권을 중심삼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이 가야 할 곳은 어디냐? 대륙에서 반도로 해서 돌아갈 곳은 섬나라입니다. 섬나라로 가야 합니다. 그래서 대서양문명을 중심삼고, 이태리반도를 중심삼고 가야 합니다. 대서양문명이라는 것은 지중해문명입니다. 지중해문명권을 중심삼고 로마교황이 책임 못해 신교 구교로 갈라짐으로 말미암아 지금까지 지중해문화권의 대이동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국을 중심삼고 미국으로 연결시킴으로 말미암아 대서양문화권이 형성되었습니다. (188-305, 1989.03.01)

 기독교문명은 이스라엘 민족을 중심삼고 지중해문명권의 중심이었던 희랍문명이라든가 이태리문명, 이것은 헬레니즘이라고 해서 인간 위주한 종교형태를 갖추고 나온 것입니다. 거기에 유일신을 중심삼은 헤브라이즘이 합류해 가지고 로마에서 일대 투쟁을 벌여 승리한 것입니다. 그것이 중세기에 로마 교황을 중심삼은 기독교세계입니다. 그러한 기준을 중심삼고 기독교는 도서문명권인 영국을, 신교를 중심삼은 영국을 기지로 해 가지고 세계적인 발전을 했습니다. 세계적인 선교본부를 설치해 가지고 급진적인 발전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섭리의 터전을 중심삼고 문명은 점점점 세계를 일주하여 지중해문명권에서부터 대서양문명권을 중심삼은 영국, 그 다음에 미국문명권에서부터 태평양문명권을 중심삼고 다시 일주해 가지고 영국과 맞먹는 입장에 있는 일본으로 건너왔습니다. (78-309, 1975.06.10)

 예수가 아시아권 육지에 착륙해 가지고 세계 통일을 하려고 했으나 쫓겨남으로 말미암아 로마로 갔습니다. 육지에서 반도로 쫓겨나고 반도에서 섬나라로 쫓겨나면서 다시 세계의 판도를 찾아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대륙 신교문명권을 중심삼고 귀환하는 것입니다. 구교문명권으로 커 가지고 전부 하나님 앞에 반대를 받는 입장에 섰던 구교문명권이 새로 신교문화권을 중심삼고 선교사업을 한 것입니다.
  선교사업은 영국이 했습니다. 영국과 미국이 선교사업을 했습니다. 영국 선교회가 미국 신교 독립국가를 이루어 가지고 돌아오는 것입니다. 돌아오는 데는 태평양문명권 내에서 이걸 탕감복귀해야 됩니다. 이쪽은 실패했다는 것입니다. 이탈리아반도에서부터 로마 교황권을 중심삼고 통일천하를 어루어야 할 것인데, 대륙판도를 중심삼고 흡수할 수 있는 기반을 다 닦았는데, 왜 여기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지 못했느냐? 로마 교황청이 몰랐다는 것입니다. 기독교를 중심삼은 교황청이 해야 할 것은 뭐냐 하면 로마와 교황청, 기독교를 희생시켜서라도 세계를 위하는 것입니다. 이들이 세계를 위해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관이 달랐다는 것입니다.
(204-159, 1990.07.08)

 유대나라는 나라가 있었고 이스라엘 백성이라는 선민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기독교는 예수의 몸뚱이를 죽임으로 말미암아 영적 구원만 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나라가 없기 때문에 죽임을 당했습니다. 아시아에서 다 천국이 될 것인데, 반대로 태양신으로서 휴머니즘, 인본주의 사상, 로마로 거꾸로 와 가지고 태평양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태평양 문화권 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역사가 그냥 그대로 온 게 아닙니다. 이걸 다 풀어 놓아야 그렇게 왔던 모든 사람, 영계의 선조들을 해방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참부모가 나오니 그걸 전부 다 가르쳐 줘 가지고 해방하는 것입니다. (283-206, 1997.04.12)

 타락은 어떻게 됐느냐? 해와가 먼저 타락했고, 다음에는 아담을 타락시켰습니다. 천사장을 중심삼고 해와가 하나됐고, 그 다음에 아담을 타락시킨 것입니다. 복귀과정에서 영국은 여자 국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엘리자베드 여왕시대에 세계를 제패한 것입니다.
  또 여왕 시대가 뜻을 못 받들어서 여왕으로 시작한 것이 여왕으로 연결되어 여왕으로 망합니다. 영국은 바다 가운데 있는 섬나라이지요? 대륙은 남성을 대신하고 섬나라는 여성을 대신합니다. 언제나 섬나라 사람은 대륙을 사모하지요? 여자는 남자를 사모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국은 여자 나라입니다. 그 여자 나라를 통해 아담국가가 나오는 것입니다. 여자를 통해 가지고 아담을 망하게 한 것과 마찬가지로 여자를 통해 가지고, 영국을 통해서 아담이 부활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미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국은 아들한테 지배를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아들한테 지배를 받아야지요? 그런 입장에서 기독교의 문명을 전부 축복 받아 가지고 결실된 것이 미국입니다.
(81-245, 1975.12.28)

③ 미국은 20세기의 로마국가

 구라파 대륙에서는 미국을 신천지라 불렀고, 최초로 이곳 신천지의 소망을 품고 이민한 사람들은 곧 신앙의 자유를 찾아 하나님을 모시러 온 사람들이었습니다.
  구시대의 학정 밑에서 완전히 소망을 잃고, 설사 대서양 바다 위에서 생명을 잃어버리는 한이 있다 할지라도, 오직 하나님을 내 마음껏 섬길 수 있는 곳으로 가자고 비장하게 출발하여 메이 플라워(May Flower)호라는 조그만 범선을 타고 57일간의 어려운 향해 끝에 미국 뉴잉글랜드(New England)지방에 상륙한 사람들이 곧 미국의 조상 필 그림 파더(The Pilgrim Fathers;청교도단)들이었습니다.
(100-246, 1978.10.19)

 역사적으로 보면, 2천 년 기독교역사에서 서구의 신교도가 신교라는 체제를 갖추어 새로운 신앙의 자유와 신앙을 중심삼은 이상의 나라를 찾아 가지고, 대서양을 건너가서 이룬 집합 민족을 대표한 신교 독립국가가 미국입니다. 옛날 구교를 중심삼은 로마 교황청이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미국은 신교를 중심삼은 새로운 차원의 로마 교황청형이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이 그러한 입장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6천 년 동안 세워 나온 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유종의 미로 거두느냐 하는 것은 하나님께도, 기독교를 대표한 예수에게도 역사적인 숙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을 종결지어야 할 것이 선생님의 사명이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81-279, 1975.12.29)

 미국은 종교의 자유를 위하여 핍박의 화살을 피해 대서양을 건너 모여든 사람들이 만든 나라이며, 퓨리턴 사상이 건국이념으로 서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세계의 사람들을 여기에 모아 온 것입니다. 그리고 이 나라에 물질적인 축복을 해준 것입니다. 앞으로 사탄이 하부구조를 중심삼고, 경제라는 것을 들고 칠 때가 오기 때문에 그것을 대비해 가지고 미국에다 막대한 경제적인 물질 축복을 해줘 가지고, 이 나라 이 백성을 어떠한 민족보다도 잘살게 해준 것입니다. 기독교 문화권을 중심삼고 세계의 어떤 나라도 따를 수 없는 최대의 권한을 부여받은 나라는 미국 외에는 없습니다. (53-315, 1972.03.05)

 로마가 망하게 된 것이 무엇 때문이라구요? 하나님은 세상을 구하려는데, 그들은 로마를 부르짖고 나왔다는 것입니다. 로마를 희생시키고 오시는 주님 앞에 제물로 바쳐 가지고 세계통일을 꿈꾸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로마는 일방통행을 바란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양방 통행을 원하십니다. 그러니 로마에서 기독교의 혁명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신교를 일으켜 새로운 틀을 중심삼고 이건 잘라 버리고 새순을 잡아 가지고, 구부러졌지만 중앙에 내세우려고 하는 것입니다. 반대하니까, 다 잡아죽이니까 여기서부터 신교가 나오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기독교 퓨리턴(Punitan;청교도)들이 건너가서 이식한 아닙니까? 구라파의 신교 열혈분자들이 전부 대서양을 건넌 것입니다. 퓨리턴들이 자기 살기 위해서 간 것이 아닙니다. 신앙 때문에 목숨을 잃을 각오하고 대서양을 건넌 것입니다.
  죽음을 각오하는 데서 하나님의 섭리의 초점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신교를 위해 퓨리턴이 와 가지고 2백 년의 역사에 비로소 신교 독립국가를 편성한 것입니다. 이것이 미국 역사입니다. 케네디 대통령 이전까지는 대통령 가운데 구교 사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1960년대까지는 유엔(UN) 기구를 중심삼고 좌우가 하나될 때니 만큼, 전후 상하가 하나될 때이기 때문에 그걸 부여한 것입니다.
(229-295, 1992.04.13)

 신교도들은 로마 교황청에서 떨어져 나와 새로운 하나님의 세계를 갈망했습니다. 특히 영국의 청교도 신교 운동가들은 영국이 새로운 하나님 세계 건설에 적합하지 않다고 주창하고 심한 박해 속에서 신세계를 향해 출항한 것입니다.
  이들이 발견한 신세계가 미국 대륙입니다. 그 당시 많은 신교도들이 로마 교황청으로부터 떨어져 나갔고, 신교도들인 필그림 파더(Pilgrim Father)가 메이 플라워(May Flower)호를 타고 많은 역경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따르기를 원한다며 대서양을 횡단하여 닿은 곳이 미국입니다. 그후 구라파 전역에서 여러 나라의 사람들이 미국으로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영국 사람, 프랑스 사람, 나중에 적국이 된 독일에서 온 사람 등…. 어쨌든 유럽의 많은 사람들이 대서양을 횡단해 미국에 이민 온 후 인디언들과 싸우며 서부로 서부로 영토를 확장해 나갔던 것입니다.
(215-199, 1991.02.17)

 구교시대에 신교도들이 천주교의 핍박을 받아서 대서양을 건너왔습니다. 여러분의 조국, 여러분 나라의 건국이념을 보면, 여러분의 조상들은 죽음을 각오하고 대서양을 건너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땅에 상륙하여 나라를 건국하게 될 때는 하나님이 소망하던 이상천국, 뜻의 세계를 이루려고 했습니다. 그런 건국사상이 지금에 와 가지고는 어떻게 되었느냐? 자유주의 계통이 되어 창조론을 논하지 않고 진화론을 옳다고 하고 있습니다. 기독교문화권 세계에서 교회에 대해 면허를 취소한다는 이런 급박한 최후의 단말마적인 현실에 처해 있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의 조상들이 대서양을 건너올 때의 모험, 독립을 위한 전쟁에서 죽음을 각오한 모험의 길, 인디언들과 싸우던 모습과 같은 여러 가지 모험의 길을 단행해 나가겠다는 결의를 하지 않으면 안 될 때라고 봅니다. 죽음을 각오하고 대서양을 건넜고, 독립전쟁 때는 생명을 바쳐 싸웠습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생명을 바칠 것을 결의하고 나섰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의 조상들이 대서양을 건널 때 어떤 지도자가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그저 하나님을 따라온 것입니다. 또, 독립전쟁 때에 약한 병사를 거느리고 싸울 때도 하나님을 따라서 싸웠습니다. 하나님을 캡틴(Captain)으로 모시고, 하늘과 더불어 기도하고 눈물 흘리며 따라 나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131-315, 1984.05.19)

 남북미는 기독교 문화권입니다. 구교와 신교는 하나의 형제입니다. 지금 이대로 미국이 아시아에 오면, 형제는 무시해 버리고 태평양을 건너 더 먼 거리에 있는 우리나라에 도적질하러 왔다고 생각하지, 도와주러 왔다고 생각 못 합니다. 미국사람이 아시아에 올 때 아시아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형제들이 하나 못 되어 싸우고 다 버리고 온 녀석들이 우리를 찾아와 도와줄 게 뭐야? 이렇게 생각합니다. 도적질하러 온다고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볼 때도 '미국사람, 이 정신 빠진 녀석들아!'하는 것입니다. 태평양을 건너서 아시아에 가더라도 원수의 싹이 터 있다는 것입니다. 일본은 경제적인 왕국이고, 중국은 인구의 왕국입니다. 소련은 사상의 왕국이기 때문에 그걸 채우기 위한 그 이상 것을 찾고 있는데, 거기 가서 미국이 뭘 도와줄 것입니까? 그러니 도적질하러 온다고 하는 것입니다. (272-138, 1995.10.01)

 미국의 제일 가까운 형제지간은 남북미로, 하나는 구교이고 하나는 신교입니다. 이것을 내 놓고 아시아와 무엇을 했댔자, 아시아의 일본이 원수고 그 다음엔 중국이 원수고 소련이 원수입니다. 태평양 권내에 있는 미국을 이웃 동네의 사람으로 알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방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이 암만 친교를 했댔자 일본에서 문제가 벌어지면 다 뒤로 자빠진다 이겁니다. 어리석다 이겁니다. 앞날을 보게 되면 남북미를 타고 가서 일본을 안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아시아를 안아야 됩니다. (272-186, 1995.10.05)

 신교 구교가 싸움을 하자 신교의 교도들은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가서 신교 독립국가를 세웠습니다. 이건 하나님이 세운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은 2백 년 동안에 구라파의 모든 정수를 다 빼 왔습니다. 인맥으로부터 신앙의 골수를 전부 빼 와서는 이 태평양을 상대로 여자문화권을 중심삼고,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고 2백 년 동안에 2천년 역사를 다시 한 번 새롭게 결실시킨 것입니다. (228-222, 1992.04.03)

 사탄은 미국과 일본이 합하는 것을 반대하고 아시아의 연결도 반대하는 놀음을 합니다. 사탄은 경제문제에 집착하는 외적존재입니다. 지금 미국이 경제문제를 염두에 두고 미국법을 중심삼고 일본에 대해서 들어오지 못하게 견제정책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태평양에 있는 모든 나라, 일본과 한국, 말레이지아, 인도, 대만에 대해서 미국이 브레이크를 걸려고 합니다. 이 위기일발적인 종말시대에 미국이 큰 오점을 범하는 시점에 접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135-128, 1985.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