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축복가정의 일상 생활 의례
① 경배식
초하루는 새벽 다섯 시에 각 가정에서 부부가 함께 본부를 향해 경배해야 합니다. 기쁜 분위기 속에서 해야 합니다. 일요일에도 새벽 다섯 시에 해야 합니다. 그때에는 일주일 동안의 모든 생활을 보고해야 합니다. 일요일이 어서 돌아오기를 바라는 기쁨의 날이 되어야 합니다. (13-104, 1963.11.01)
경배식은 일요일 아침에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본래는 매일 해야 하는 겁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본부를 향해 경배식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공식적인 예식입니다. 그러나 매일 그렇게 하다보면 부작용이 있기에 부작용을 피하려니 그 조건을 걸어 놓고 주일과 초하루 새벽에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원래는 매일 해야 되는 것입니다. (31-274, 1970.06.04)
새벽경배시간만이라도 하늘과 직선상에 서야 합니다. 그 시간은 참으로 심각한 자리입니다. 그 시간에 1초만 늦어도 회개해야 합니다. 또 그 시간엔 마치 성만찬 때 하는 것같이 성물로 사탕 한 알씩이라도 준비했다가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27-85, 1969.11.26)
새벽경배, 정성, 예배시간을 엄수하지 못하면서 자기의 아들딸이 잘되기를 바라면 안 됩니다. 선생님을 중심삼고 사위기대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리고 후손을 세우려면 부모가 잘해야 합니다. (21-87, 1968.11.03)
② 가정예배
부모가 뜻생활에 모범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가정에서의 기도생활이라든가, 가정예배라든가 어떤 면으로든 지지 않는 신앙생활을 자녀들에게 보여야 할 것입니다. 또 경배시간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을 인식시켜 주어야 하겠습니다. 그 시간에는 경배식만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뜻을 중심삼고 부모로서 자녀들을 교육시켜야 합니다. (31-266, 1970.06.04)
자기 일족을 중심삼고 가정예배를 어디서든 볼 수 있는 환경을 넓혀 나가야 됩니다. (236-72, 1992.11.02)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공식집회 참석 여부가 문제가 될 것이요, 그 다음에는 공식 활동에서의 책임 수행 여부가 문제가 될 것이요, 그 다음엔 가정 생활에서 자녀들 앞에 부모로서 모범이 되었느냐 못 되었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될 것입니다. (31-268, 1970.06.04)
③ 훈독회
훈독회는 모든 축복가정의 부처끼리라도 해야 됩니다. 매일 아침에 한 시간씩. 만일 아침에 못하면 저녁에 자기 전에 12시에라도, 1시에라도 해야 합니다. 나는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남미 순회할 때에도 12시가 넘어서 고단하더라도 그것을 실천한 겁니다. 하루라도 빠질 수 없습니다. 알겠어요?
《축복가정과 이상천국》을 읽어야 합니다. 이 책은 축복가정의 내용을 전부 다 가르쳐 주고, 이상천국의 내용을 전부 다 가르쳐 준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것을 두고 싸워 나온 승리의 기반을, 하이웨이를 닦아 놨으니, 여기에 고속도로를 세워가지고 여러분이 전부 다 자동차가 되고, 휘발유가 되고… .자동차로 이것을 최고의 스피드로 달려야 되겠어요. (288-41, 1997.10.31)
시간만 나면 훈독회를 해야 합니다. 혼자라도, 화장실에 있어도 훈독회, 하루에 몇 시간이라도 어디를 읽었는지 기록해 두고, 주머니에 말씀책을 넣어두고 항상 훈독회를 해야 합니다.
훈독이란 말을 다시 써봐요. 말씀 언(言)변에 이렇게 해 놓고는 이게 뭐야? 강(川)이야. 말씀이 강 옆에 가면 뭐요? 하나님 말씀이 곧 내를 만난겁니다. 이것을 보면 소생-장성-완성입니다. 독(讀)자는 말씀 언(言)변에 팔 매(賣)자입니다. 팔아야 됩니다. 갖고 있으면 큰일납니다. 팔지 않으면 주라는 것입니다. 물건을 쌓아 놓고 썩히면 벌받는다는 겁니다. (289-295, 1998.02.01)
《뜻길》을 읽고 《원리》를 읽는 것은 물론이려니와 《축복과 이상가정》이라든가, 지금까지 선생님이 하신 말씀 가운데 중요한 말씀은 사탄세계와 대치해 가지고 싸워 나왔던 승리의 기록이기에 모두 다 읽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우리 통일가에 있어서는, 부모님과 하나되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역사적 기념인 과거, 현재에 싸워오는 모든 내용이 전부 다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그 내용과 하나될 수 있으면서 여기에 있는 이 말씀과 더불어 상대적인 기분을 닦아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기를 중심삼고, 가정을 중심삼고, 자기 일족 7대까지, 그리고 이것을 횡적으로는 160가정, 180가정을 중심삼고 완전히 하나되어서 말씀을 정착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 말씀은 선생님이 한 게 아닙니다. 선생님이 말한 것이 아니라 하늘이 선생님을 통해 하신 말씀들입니다. 그 말씀은 여러분이 어디서 언제 듣더라도 마음이 동(動)하기 시작합니다. 마음이 감동받으면 몸뚱이에 일대 혁명적 변화가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런 힘이 있습니다. (본부교회-16)
모임이 있을 때에는 공부해야 합니다. 밤이나 낮이나 시간만 있으면 공부해야 합니다. 몇백 번, 몇천 번 읽어 가지고 내것이 될 때까지 내가 그 상대적 실체권을 가질 때까지…. 이제부터 그런 놀음을 하는 겁니다.
통일교인들은 앉아 있으면 병납니다. 병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열심히 읽고 시험치고 노력하는 겁니다. (이스트가든-41)
훈독회는 내가 천신만고 일생에 쌓은 모든 보물함을 민족 앞에 풀어주는 겁니다. 누구에게나 전부 다. 번역도 하지 말라고 그랬습니다. 번역 못합니다. 내 민족 앞에 통고할 때까지.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아시겠어요? (290-29, 1998.02.02)
④ 가정맹세
인간은 본래 맹세한 내용(가정맹세문)의 인연을 갖고 태어났으므로 이 맹세 안에서 살고 죽어야 합니다. 아무런 가책 없이 이 맹세문을 읽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11-164, 1961.07.20)
앞으로 여러분은 자기 가정에서 일요일에는 전부 다 경배식을 해야 됩니다. 이게 뭐냐 하면, 축복받은 사람들의 선언식입니다. 이 가정은 사탄이 침범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가정맹세를 외우는 겁니다. 가정맹세, 그건 뭐냐 하면 사탄세계와 관련이 없다는 선포입니다. 일주일 동안에 별의별 놀음을 다 한 전부를 청산지어줄 수 있는 하나의 선포식입니다. 그러니 빠지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210-280, 1990.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