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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부부가 지켜야 할 예절

① 부부는 생활의 동반자

 한 번 결혼을 한 후에는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결혼하여 가정을 지닌 운명길은 생명을 걸고 가야 하는 것입니다. (통일세계 1982.11) (120-225, 1982.10.17)

 사랑이 이루어지는 순간부터 여러분은 둘이 아니고 하나인 것입니다. 부부가 되면 독자적인 행동은 할 수 없으며, 연대책임을 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211)

 개인이 망하는 것은 괜찮지만 가정이 망해서는 안 됩니다. 남편에게 있어서는 아내 되는 사람이, 아내에게 있어서는 남편 되는 사람이 세계에서 제일 필요한 사람입니다. 서로 권고해 주면서 지팡이가 되고 동역자가 되어야 합니다. (27-87, 1969.11.26)

 부인은 직장에서 돌아오는 남편에 대해 저녁상을 차려 주는 것으로 남편에 대해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저녁상 머리맡에 앉아 사랑의 밀어를 나누며 오순도순한 시간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처음 만났을 때 다정하게 속삭이던 그 음성으로, 사랑의 모습 그대로 하루의 노고를 위로해 준다면, 남편의 피로는 씻은 듯 가실 것이며 사랑 또한 깊어갈 것입니다. (통일세계 1982.2)

 여자는 원래 남자의 평균 목소리 이하의 목소리를 내야만 합니다. 여자는 그 목소리가 사랑의 속삭임 같아야 합니다. (사보 39-5)

 선생님이 칠십이 다 된 몸으로 바다에 나가겠다고 어머니에게 이야기하면, 어머니는 바다에 나갈 모든 준비와 정성을 다해 줍니다. 바다에 나가 하룻밤 자고 올 준비까지 해주면서 바다에 나가는 뜻이 이루어지기를 빌어 주기까지 합니다. 이 얼마나 멋있고 아름다운 내조자의 모습입니까? (통일세계 1986.11)

 남편이 돌아와서 저녁도 들지 않고 말도 하지 않고 코를 골고 자 버린다면, 그 코고는 소리를 들으면서 그 코고는 소리 이상으로 우는 소리가 자기의 가슴으로부터 끓어오르는 여자가 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런 가정을 보고 싶은 것이 선생님의 소원입니다. 만약 그런 것을 보지 못한다면 선생님의 고생은 헛된 것이 되고 맙니다.
  하나님의 육천 년의 희생은 헛된 희생이 되고 말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알지 않으면 안 됩니다.
(35-192, 1970.10.13)

 남편이 순회 간다는데 '갔다 오소. 나는 피곤하니 잠이나 자야겠소.' 해서는 안 됩니다. 남편이 순회 갔다 올 때까지 아내도 정성들여야 합니다. 자식들도 그 부모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30-82, 1970.03.17)

 부인은 남편을 출세시켜야 합니다. 내조를 잘해야 합니다. (21-79, 1968.10.20)

 부부 사이에서 남편이 하는 일을 간섭하지 말라고 했다고 아내가 간섭을 안 하면 됩니까? 아내도 남편과 대등한 자리에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남편이 없을 때는 아내라도 그 자리에 나설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31-210, 1970.05.31)

 남편을 만나면 좋을 줄 알았더니, 나쁠 때도 있다는 겁니다. 좋은 것만 바라면 안 되는 겁니다. 24시간 계속 햇빛만 쬐면 되겠어요? 밤이 있어야지. 높으면 낮아지는 것이 원칙이 아니겠습니까? (30-143, 1970.03.21)

 아내는 못산다고 슬퍼하지 말고 못 입었다고 서운해 하지 말아야 합니다. 남편이 못 입은 것을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속으로 미안하게 생각하는 곳에 깊은 사랑이 담겨 있고 다이아몬드보다 값지고 귀한 보물이 숨겨져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날-26)

 남편이 누워 자고 있으면 왜 이렇게 잠만 자느냐고 하며 일으켜 줄 수 있는 아내가 되기를 권고하고 싶습니다. (12-89, 1962.11.11)

 조금만 위로해 주면 여자는 금방 화가 풀립니다. (203-155, 1990.06.24)

 부부가 서로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나를 몰라 준다'고 하는 그런 시시한 싸움을 해서는 안 됩니다. 싸움을 하더라도 뜻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21-87, 1968.11.03)

 자기 아내의 생일이 되거든, 그 동네 아주머니들을 데려다가 아내를 지극히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내를 위해 그들 앞에 춤이라도 추고 노래라도 해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date: 1983.5.5 (127-95, 1983.05.05)

 자기 아내나 집에서 같이 사는 사람의 발걸음 소리만 듣고도 그에게 좋은 일이 있는지 나쁜 일이 있는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자기 아내가 방에 척 들어오면 '당신 왜 기분이 좋지 않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내는 언제 보지도 않았는데 벌써 남편이 다 알고 있으니 할 말을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 잼대를 가지고 살아야 됩니다.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게 되면 알 수 있게 됩니다. (42-174, 1971.03.04)

 사랑을 많이 가진 남편은 그 집안에서 욕을 하더라도 이것은 다 사랑의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이 없는 남편의 한마디 말은 그 한 마디가 살을 에이는 것 같은 파괴의 동기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이 있으면 매를 치더라도 좋지만 사랑이 없는 곳에는 무엇이든지 싫은 것입니다. (83-177, 1976.02.08)

② 부부는 신앙의 동역자

 여러분이 농촌에 나가 일할 때에도 혼자 나가서 그냥 일하게 안 되어 있습니다. 부처가 함께 그날의 일을 하나님 앞에 보고하고 나가서 일을 시작하고, 마치고 돌아와서도 하나님 앞에 보고하고 나서 밥을 먹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것을 모두 규범화시키는 하나님을 표준한 생활이 얼마나 엄격한가 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자에게도 여자로서 지켜야할 가정생활의 규범이 있고, 남자에게도 남자로서 지켜야할 가정생활의 규범이 있는 것입니다.
  이런 엄청난 천적인 규범을 체계화시켜 가지고 생활하는 것이 여러분들이 가야할 노정인데도 불구하고 그 노정을 못가게 되면 어림도 없다는 겁니다.
(31-276, 1970.06.04)

 걷는 데도 남자는 바른발을 먼저 내딛고, 여자는 왼발을 먼저 내디뎌야 하는 것입니다. 어디 가서 앉을 때도 남자는 동쪽에 앉고, 여자는 서쪽에 앉는 것이 원칙입니다. 밥상을 놓는 것, 옷을 거는 것 등 모든 일에 방식이 있는 것입니다. (1969.11.15) (26-241, 1969.11.04)

 남자는 여자를 위해서 내려다보고, 여자는 남자를 아래서부터 차츰차츰 올려다 봐야 합니다. 여자는 물 흐르는 쪽을 올려다보지 말고, 흐르는 아래쪽을 내려다 봐야 합니다. 물 흐르는 쪽을 향해 올려다 보는 여자는 바람 피울 형입니다. 원래 남자가 앉을 자리를 여자가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옷장을 쓸 때에도 남자가 바른편이면 여자는 왼편의 것을 써야 하고, 남자가 위면 여자는 아래를 써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남자의 저고리(상의) 위에 여자의 치마나 속옷을 놓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남자 옷 위에 여자 옷을 얹어서는 안 됩니다. (사보 39-5)

 책임자의 부인은 남편이 문을 나설 때 절대 바가지를 긁지 말아야 합니다. 아내가 바가지를 긁음으로 인해 남편 한 사람의 가슴을 흐리게 한 파도는 세계를 흐리게 하는 것입니다. 바가지를 긁으려면 저녁에 긁어야 합니다. 그러면 모든 문제가 밤사이에 모두 해결될 것입니다. 남자는 아침에 싸우러 나가는 것입니다. 그런 남편을 위해 아내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서비스를 잘해야 합니다. (27-88, 1969.11.26)

 남편에게 맞고서도 감사의 기도를 해야 합니다. '남편으로서 아내 한 번 못때려 보면 되겠습니까? 고맙습니다.' 하고 말입니다. (27-88, 1969.11.26)

 부부간에 한 쪽이 기울면 심정과 정성으로 보충해야 합니다. 분을 바르고 향수를 뿌려서라도 여자는 언제든 아름다워야 합니다. (21-87, 1968.11.03)

 여자는 정서생활에 있어서 빚지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남편의 몸이나 의복 등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남편이 집에 들어왔을 때 피곤해 보이면 세숫물도 떠다 주고, 양치질할 준비도 해 주고, 발도 씻어 주고, 머리도 빗겨 주고 해야 한다는 겁니다. 여자의 웃음은 집안의 꽃입니다. 원만한 가정을 이루려면 여자는 희비극의 일등 배우가 되어야 합니다. 남편이 기쁠 적에도 완전히 녹여 놓고, 슬플 적에도 완전히 녹여 놓을 수 있어야 합니다. (27-88, 1969.11.26)

 옷은 적어도 3일에 한 번씩은 갈아입어야 합니다. 머리도 그렇게 자주 감아야 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미소를 지어야 합니다. 미소는 마음의 꽃입니다. 언제나 꽃을 피우고 향기를 풍겨야 합니다. 머리 모양이나 화장으로 상대를 테스트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의 얼굴이나 모양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기쁘게 하지 못한다면 취미로 그것을 대신해야 합니다. 음악이라든가 모든 예술을 총동원해라도, 잡지같은 것을 보고서라도 여자의 생리에 대해서 설명해줘도 좋고, 문학 서적도 읽고 나서 그것을 설명해줘도 좋은 것입니다. 남편이 어린애같이 치마폭에 싸여서 살게 해 주어야 합니다. (27-88, 1969.11.26)

 부부는 이왕 만났으니 양팔 붙잡고 죽든지 살든지 함께 가야 합니다. 이왕에 갈 바에는 멋지게 가야 한다는 겁니다. (27-89, 1969.11.26)

 결혼한 이후에 있어 여러분은 마음대로 행동할 수 없습니다. 결혼 이후에 어디로 가야 하느냐면 하나님의 사랑을 맡아야 합니다. 인간이 남자, 여자로 태어난 것은 사랑 때문입니다. 사랑은 부부가 되어 하나됨으로써 결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이 이성성상에 의해 분립된 실체이므로 분립된 실체가 합성일체화되기 위해 하나님의 사랑을 찾아가야 합니다. (144-132, 1986.04.12)

 축복가정들이 애기를 품고 사랑할 줄 알거들랑 그 아들딸이 무엇 때문에 태어났느냐 하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하나님 때문에 태어났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라는 인연을 통해서 태어났습니다. 남편이 귀하고 아내가 귀해서 비밀리에 무슨 이야기를 하든간에 그 상대가 자기들 끼리 만난 상대가 아닙니다. 공적인 천도를 앞에 놓고 만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개재시켜 놓고 만난 사람입니다. 그러한 자기들이 비참해지면 비참해질수록 하나님이 비참해지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67-291, 1973.07.22)

 가정적인 기반을 닦는데 있어 남편에게 부인이 마음을 맞춰 주면 복을 받는 것이요, 부인에게 남편이 마음을 맞춰 주면 복을 받는 것이요, 자녀들이 하나되면 복을 받는 것입니다. 지금은 가정 구원시대인 것입니다. (12-261, 1963.05.22)

 여자는 천도에 따라 순응해서 여자로서 가야 할 길을 가야 합니다. 남편이 같이 죽자고 하면 죽을 수 있어야 합니다. 죽더라도 저나라에 가서 같이 살면 됩니다. 남편의 명령을 절대시하고 남편의 명령에 순종한 뒤에는 해방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인륜 세계의 도덕관에 있어서 악한 타락권내에 있다 하더라도 삼강오륜을 중심삼고 순응하는 사람들은, 절대 순종이라는 기준을 세운 사람들은 다시 해방될 수 있는 길이 여전히 남아있는 겁니다. (26-265, 1969.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