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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하나님을 해방시켜 드리자

① 하나님은 영어에 구속된 입장

 악신과 선신의 싸움을 누가 끝내 줄 수 있느냐? 그것은 하나님도 아니요 사탄도 아닙니다. 그럼 누가 할 수 있겠는가? 참사랑에서 출발하여 참사랑을 가지고 가는, 세계 만민이 따라 갈 수 있는 사랑의 주인공이 나오지 않고는 하나님의 싸움과 사탄의 싸움을 끝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싸움에서 해방되지 않는 한 인간역사세계에 있어 평화라는 말은 망상적인 말입니다.
  이상이란 말은 추상적이고 감상적인 말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참사랑의 대표자를 보내는데, 그 주류사상을 메시아사상, 구세주사상이라 합니다. 구세주는 인간만이 아니라 하나님까지 해방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악을 처단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겁니다. 하나님 해방과 악을 결산짓기 위한 총책임자가 구세주입니다.
(136-219, 1985.12.29)

 구세주의 사명은 하나님을 해방하는 것이요 사탄을 처단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인간을 물어 제끼면서 참소하던 원한의 이 원흉을 누가 청산하느냐? 하나님이 못합니다. 메시아만이, 구세주만이 할 수 있습니다. (136-219, 1985.12.29)

 우리들이 바라는 통일교회는 무엇이냐? 부모의 종교를 찾아가자는 것입니다. 달콤한 생활을 찾는 것이 아닙니다. 도의적인 관계가 아닙니다. 참부모를 중심삼고 참된 사랑의 도리를 찾아가자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해방하자 이겁니다. 사랑의 원칙조건이 결부되지 않고는 해방이 벌어질 수 없습니다. (136-222, 1985.12.29)

 아버님이 사랑하고 그 아버님이 찾겠다는 나라를 생각해 봤어요? 감옥의 길을 마다 않고 가는 길엔 뭔가 길이 있습니다. 그 생사의 기로를 개척해 나온 것이 민족이 갈 수 있는 길이요, 암흑의 구렁텅이를 넘어 희망이 있는 길이라는 사실을 누구도 모릅니다. 아무도 모른다 이겁니다. 세계만민이 해방될 수 있는 굴을 뚫기 위해서 그러한 사연을 품고 수고한 사연을 누구도 모를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충성을 다하고 내가 이 길을 가는 데는 중심을 모신 가운데 조심하면서, 사랑을 귀히 간직하면서 모셔야 할 분으로 알고 가는 것입니다. 만세에 이 길은 시간이 변하고 세월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단 하나밖에 없는 길이라 생각하고 살아가는 이 사람입니다.
(163-304, 1987.05.01)

 하나님을 해방해야 됩니다. 내가 하나님을 구해야 됩니다. 내가 구원받겠다고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해방해야 됩니다. 이것이 구원섭리의 총결산입니다. (136-263, 1985.12.29)

 통일교회는 하나님 해방을 위한 해방군입니다. 세계 해방이 아닙니다. 세계 해방은 쉽습니다. 인간들이 단결하면 세계 해방은 되지만 하나님의 해방은 심정권을 단결시켜야 됩니다. 사랑권을 단결시킬 수 있는 원리와 사상체계를 갖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래 가지고 영계를 풀어 지상에 심정권의 다리를 놓지 않으면 안 됩니다. 어떠한 혁명보다 무서운 혁명이요, 어려운 혁명입니다.
  인류의 해방은 쉽지만 하나님의 해방은 그래서 어렵다는 것입니다. 세계에 없는 어려운 그 일을 레버런 문이 기수가 되어 오늘날 섭리사의 총결산이라는 표제를 걸고 나섰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136-285, 1985.12.29)

 오늘날 종교 지도자들은 엎드려서 기도하고 복받겠다고 하지만 난 복받겠다고 기도해 본 적이 없습니다. "나 하나 제물이 되어 하나님을 해방하자" 이겁니다. 구약시대는 만물을 세워 하나님의 사람들을 찾기 위한 시대요, 신약시대는 아들딸을 희생시켜 부모를 찾기 위한 시대요, 성약시대는 지금까지 부모님의 가정을 희생시켜 하나님을 해방하기 위한 시대입니다.
  본연의 부모를 이 땅 위에 모셔 그분과 천년만년 살고, 한국 민요 가운데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하는 게 있지요? 계수나무 박혔으니 뭐 어쩌고 저쩌고. 양친 부모 모셔다가 천년만년 살고 지고. 그것이 다 한민족의 계시적인 얘깁니다. 하늘 부모를 모셔다가 천년만년 살고 지고, 나는 그 노래를 생각할 적마다 언제나 사무친 마음 잊을 수가 없습니다.
(137-185, 1986.01.01)

 하나님이 미국에 200년 동안 세계적인 축복을 몽땅 갖다 맡겼는데, 이것을 다 자기들을 위한 복으로 알고, 자기 기독교의 복으로 알고, 미국만의 복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과 기독교를 희생시켜서 세계 만민을 해방하고 만민의 복지를 건설해 주어야 할 책임을 망각해 버리고 미국 제일주의, 미국 단일주의, 개국주의로 떨어져 나간 것입니다.
  세계주의적 미국을 위해 자기 자체 일개국을 희생시키고 일개 기독교를 희생시켜서라도 세계적 기반 판도를 닦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데도 불구하고, 거기에 위배되고 반대된 자리에 나가니 미국 자체도 곤두박질하는 것입니다. 가정이 깨져 나가고, 교회가 깨져 나가고, 나라가 깨져 나가고 전부 엉망진창입니다. 다 병이 났습니다.
(143-189, 1986.03.18)

 하나님과 참부모를 해방하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지옥을 파고 들어가야 됩니다. 지옥 밑창만 뚫고 나가면 천국입니다. 가까운 길이 그것입니다. 지옥 밑창을 뚫고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희생하고 봉사하라고 하지요? ‘내가 구원받기 위해서 통일교회 믿는다. 이렇게 간다.'라고 하면 그건 빵점입니다. 그건 절대 세계무대에 못나갑니다. ‘하나님을 해방하고, 참부모를 해방하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 나는 이렇게 간다.'고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내용이 달라요, 내용이. (148-163, 1986.10.08)

 죽으나 사나 이 길을 바로잡지 않고는 못 갑니다. 이것을 알기 때문에 선생님이 일생 동안 이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핍박을 받고, 감옥을 찾아 다니면서도 이 짐을 지고 가는 것입니다. 감옥에 가는 게 좋아서 가는 거예요? 하나님을 위하고, 하나님의 해방을 위해 가는 것입니다. 인류의 해방을 위해, 사탄세계를 해방하기 위해 가는 것입니다. 탕감복귀의 길을 가지 않고는 해방권이 안 나오니, 무사안일 속에서는 사탄을 분립시킬 수 없으니 탕감복귀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148-168, 1986.10.08)

 책임분담 해방권은 심정의 해방권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해방을 받아야 되고, 부모님이 해방을 받아야 됩니다. 악한 부모가 생겼고 악한 부모를 대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에 있는 하나님이 얼마나 고통스러우냐 이겁니다. 그러니까 참부모를 해방하고 하나님을 해방해야 됩니다. 그러한 효자가 돼야 되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아직까지 고생을 하고 있고…. 하늘 부모를 고통받게 해 놓고 내가 잘살겠다고? 자기 아들딸 잘먹이고 잘살겠다고? 그럴 수 있느냐, 그런 생각을 할 수가 있느냐 이겁니다. (148-222, 1986.10.09)

 하나님을 해방해 드려야 할 우리의 생활노정에 있어서 섭리의 뜻을 대하는 하나님을 부를 때는, 통곡에 사무치는 심정을 가지지 않고는 부를 수 없는 하나님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세례 요한도 광야에서 외치기를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다."고 한 것입니다. 예수님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한 것입니다. 회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섭리의 뜻을 대하는 입장에서 얼마나 무례했고 얼마나 체면없고 뻔뻔스러웠느냐 이겁니다. 자기만이라도, 세계에 있어서 해방 못하더라도 하나님을 고통으로부터 해방해 줘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161-113, 1987.01.11)

 세계를 통일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고 해방을 어떻게 하느냐? 사탄권을 통일시킬 수 있는 하나님 같은 능력이 있는 사람이 나타나면 영계와 육계로 갈라진 것이 하나됩니다. 해방되는 것입니다. 사탄을 주관할 수 있는 사람만 있게 되면 영계(靈界)도 해방이 벌어지고 육계(肉界)도 해방이 벌어집니다.
  하나님에게 해방이 필요해요? 하나님은 이미 해방돼 있습니다. 하나님에게 해방이 필요한 것은 사람을 해방하려니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 자신은 해방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해방 안 되어서 사람을 해방하려니 하나님이 해방조건에 걸려 있을 뿐이지, 하나님 자신이 해방 못받는 분이 아닙니다. 사람에게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161-243, 1987.02.22)

 기독교사상은 재림사상입니다. 예수가 재림해서 뭘 할 것이냐? 오늘날 기독교인들 중에는 정신나간 사람들이 많습니다. 뭐 구름 타고 공중으로 올라가 천년 잔치해? 알고 보면 그런 허무맹랑한 것을 믿고 있습니다. 예수가 와서 뭘 할 겁니까? 예수가 와서 자랑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에요? 하나님 앞에 불의를 세워 달라고 항거하는 사탄, 그 녀석을 잘라 버리지 못하면 하나님은 그 영원한 항거를 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땅에 재림주가 와서 할 일이 뭐예요? 기독교인들, 요것 몇 억밖에 안 되는 이 사람들을 잘살게 하기 위한 재림주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해방해야 됩니다. 공의의 도리 앞에 서서 하나님을 해방할 수 있는 책임을 하는 주역으로 오시는 분이 재림주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162-186, 1987.04.12)

② 하나님 해방은 인간이 해야 한다

 세계를 구하는 데는 먼저 하나님을 해방하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해방되어야 세계를 해방하지, 안 그래요? 하나님을 해방해 놓고 세계를 해방하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를 땅끝까지 전파해 가지고 심정적 유대를 틀고 말뚝을 박아서 세상을 다 사랑으로 녹여내자 이겁니다. 그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162-221, 1987.04.12)

 하나님을 해방할 수 있는 그 자리까지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부모님이 가는 최후의 종착점을 향해 동조하는 무리가 구름같이 모이게 해야 됩니다. 그럼으로써 개인에서부터 가정이 이어나갈 것이고, 가정에서부터 종족이 이어나가게 될 것입니다.
  종족과 민족, 국가가 희생된 제물적 가치를 상대적인 세계, 제2차 부모님을 모신 세계에 재현시킴으로써 역사적으로 희생된 모든 성인들을 부활권의 실체로 대신 탕감복귀해야 됩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는 이 땅을 떠날 수 없는 것이 인간의 운명이기 때문에 죽어도 이 일을 해야 하고, 이 구덩이를 메워야 합니다. 이것은 숙명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안 갈 수 없습니다. 어서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166-74, 1987.05.28)

 하나님을 해방해야 됩니다. 이 땅 어떠한 모퉁이에도 하나님이 찾아와서 ‘내 창조이상이 밤에나 낮에나 역사를 통해 다 이루어졌구나. 감사하고 놀랍다.'고 찬양할 수 있음과 동시에 어디 가서도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이 세계무대가 되고, 우주가 되고, 영계나 육계도 마찬가지가 되어야 되는데 그렇게 못 되어 있다 이겁니다. 아직까지는 하늘의 보좌 아래까지 사탄의 어둠권세가 점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해방하려면 영계를 해방해야 됩니다. (166-78, 1987.05.28)

 ‘나'라는 사람은 해방을 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보다 더 좋아합니다. 또 통일을 좋아합니다. 얼마나 좋아하느냐? 죽고 못살 만큼 좋아합니다. 통일의 문, 해방의 문은 문 아무개에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알고 보니 만유의 대주재 되시는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것, 뭐 많겠지마는 대충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게 뭐요?'하니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게 해방이다.' 답변이 간단합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게 해방이지!' 이래요. 그래서 ‘그러면 왜 해방을 못합니까?'했더니 ‘혼자는 할 수 없다.' 이러시는 것입니다. 그게 병입니다. 하나님 혼자 할 수 없다 이겁니다.
(166-99, 1987.05.30)

 나라를 사랑했어요? 아들딸을 사랑했어요? 아들딸의 길을 열어 놓고 민족을 사랑했어요? 세계가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놓고 세계를 사랑했어요? 하늘로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놓고…. 그럴 수 있는 데서만이 완전한 해방의 동이 터 오는 것입니다. 동이 터 올 때 그 햇살은 골짝골짝 스며들어 죽음 가운데 사로잡혀 있던 모든 구속된 인간들을 완전히 해방하는 것입니다. 자유와 평화를 노래하고 해방과 더불어 통일의 세계가 우리 앞에 왔다고 해야 천년사를 다 무시하고 해방의 왕자가 되고, 통일의 기수가 되어야 하나님 앞에 칭찬받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의 품에 잠겨 영원무궁한 행복을 누릴지어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럴 자신 있어요? (166-121, 1987.05.30)

 인류의 해방도 필요하지만 인류 해방보다 먼저 하나님을 해방해야 됩니다. 그래야 인류의 해방이 뒤따른다는 사실은 누구도 생각지 않고 있습니다. 기성교회 목사들은 하나님을 영광 가운데 있는 심판의 하나님으로 알고 있습니다. 잘못 알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하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사망권에서 해방해야 됩니다. (166-150, 1987.06.05)

 구약시대-신약시대-성약시대, 그 다음엔 완성시대입니다. 완성은 사랑을 중심삼은 완성입니다. 완성은 부모의 해방, 자녀의 해방, 만물의 해방, 하나님의 해방입니다. 그것이 한꺼번에 이루어져야 됩니다. 타락한 부모로 말미암아 한꺼번에 지옥에 갔던 것을 하늘땅을 걸고 한꺼번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166-326, 1987.06.14)

 민족적 배경과 민족을 대표한 사람, 혹은 단체가 나온다면, 어떤 사람이며 어떤 단체일 것이냐? 민족의 역사적 전통을 지니고 시대상을 대표해서 세계로 넘어갈 수 있는, 시대적인 사명을 미래적인 사명에 연결시킬 수 있는 그런 단체와 그런 사람이어야 됩니다. 그것이 레버런 문과 통일교회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통일교회의 진리에는 침략성이 없습니다. 반면에 구해 주자는 것입니다. 차원 높은 곳으로 끌어 올리자는 것입니다. 해방해야 되는 것입니다. 온 만민을 해방해야 되는 것입니다. 해방을 들고 나오는 것입니다. 영계와 육계가 합해서 하나님을 해방하자는 것입니다.
(168-55, 1987.09.01)

 내가 칭찬받고 환영받는 것은 꿈에도 생각지 않습니다. 통일교의 사상은 통일교를 희생시켜 민족을 구하고, 민족을 구해 가지고 세계 인류를 구하고, 세계 인류를 구해 가지고 하늘땅을 해방하고, 나중에는 하나님을 해방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회수한 모든 전체를 다시 투입해서 완전히 타락이 없는 차원 높은 별동세계, 천국 대이동 판국을 원할 것입니다. (227-272, 1992.02.14)

 선생님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인류역사가 150만 년이라 하지만, 숱한 역사과정에서 자기의 위신과 권위와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잃어버린 자식을 찾기 위해 몸부림친 불쌍한 부모의 처지를 누구한테 하소연할 거예요? 자식이 나와서 그걸 풀어주기 전에는 그 가슴에 맺힌 한을 풀 수 없고 박힌 못을 뺄 수 없습니다.
  못을 빼고 사랑의 눈물로써, 피와 살로써, 그것을 살이 되게끔 풀어드려야 할 하나님의 원한의 심정을 누가 해방해 드릴 거예요? 나의 해방이 앞서기 전에 하나님이 해방되어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종교인들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해방의 길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187-273, 1989.02.11)

 행복의 씨가 어디 있는지 알아야 됩니다. 타락해서 잃어버렸으니 그것을 찾아야 됩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참된 하나님을 찾자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하나님은 복귀의 하나님입니다. 본래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원한에 사무친 하나님, 불쌍한 하나님입니다. 기쁨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낙망의 하나님입니다. 그러기에 원상태로 가기 위해서는 복귀의 하나님을 해방시켜 줘야 됩니다. 돈으로가 아닙니다. 권력으로도 아닙니다. 어떤 사람으로도 아닌 참사랑으로 해야 합니다. (174-248, 1988.03.01)

 출발을 고생으로 했으니 고생으로 종착점을 향해 가려고 합니다. ‘레버런 문의 이름은 비참했다.'고 결론을 지으려고 결심한 사람입니다. 내게는 돈이 필요없고 명예도 필요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해방하고 인류를 해방하고 사탄까지도 해방하여 영원한 평화와 사랑의 기지를 만드는 것이 새로운 조국을 찾아가는 희망봉입니다.
  여러분은 그걸 알고, 가는 길에 어떠한 험산준령이 가로막혔다 하더라도 아침을 잊어버리고, 점심을 잊어버리고, 저녁을 잊고, 낮과 밤을 잊으면서라도 그 길을 가려고 몸부림쳐야 되겠습니다. 그런 생애가 길면 길수록 원한을 넘어선 하나님의 이상적 사랑이 여러분과 더불어, 여러분 가정과 더불어, 여러분 일족과 더불어, 여러분 나라와 더불어 같이하는 것이 천리원칙인 것을 알고 그렇게 살아주기를 부탁하는 바입니다.
(174-53, 1988.02.23)

 위대하다는 것은 얼굴이 위대한 것이 아니요, 몸뚱이가 위대한 것도 아니요, 사상이 위대한 것입니다. 하나님까지도 움직이지 않을 수 없고 하나님까지도 나를 따라오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정신, 그게 위대한 것입니다. 사랑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하나님을 나는 사랑을 가지고 해방하기를 주장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목적을 성사하지 못한 한을 가진 하나님이 오늘 레버런 문을 만나 해방됐다는 말은 이론에 의한 것입니다. 망상이 아닙니다. 체계적인 이론, 과학적인 데이타에 의한 실증적 결과에 의해 이걸 주장하는 것입니다. (165-185, 1987.05.20)

 하나님을 해방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 됐지요? 하나님이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 전지전능한 하나님의 전권 전능의 행사 시대가 오기 때문에 여기에는 태평왕국이 아니 될 수 없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때에 비로소 ‘아-멘'이지요. (221-25, 1991.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