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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 시대 우리가 해야 할 일

① 참부모님을 증거하자

 만민이 소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세계 국가를 맞기 전에 참부모님을 맞이하려는 것입니다. 누구로부터 출발하고 싶어하느냐? 여러분의 새로운 아들딸은 여러분의 핏줄을 통해 태어나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참부모님의 핏줄을 통해 태어나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부모는 새로운 미래의 출발점이 된다는 것입니다. (35-237, 1970.10.19)

 모든 것은 어디에 귀결되느냐? 참부모를 만나는데 귀결되는 것입니다. 인류의 참부모가 나타나는 것이 역사의 소원이요, 국가의 소원이요, 섭리의 소원입니다.
  그래서 그런 참부모가 나타나는 때는 역사상에 한번밖에 없는 정점을 이루는 때요, 전무후무한 때인 것입니다. 영원한 세계를 두고 보면 인간의 일생이라는 것은 숨 한번 쉬는 기간과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354)

 참부모란 어떠한 존재이냐? 참부모는 모든 전체의 소망의 상징입니다. 타락한 인류 앞에 절대적인 소망의 상징인 것입니다. 그는 역사적인 결실체요, 시대적인 중심이요, 60억 인류가 살고 있는 오늘날 이 세계 국가권의 중심입니다. 참부모는 앞으로의 이상세계로 연결될 수 있는 미래선상에 있어서의 출발점입니다. (35-237, 1970.10.19)

 참부모라는 그 이름 세자를 생각할 때, 참부모로 말미암아 역사가 치리되고, 참부모로 말미암아 새로운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기원이 생겨나고, 참부모로 말미암아 사탄을 굴복시킬 수 있는 내적인 인연이 결정되고, 참부모로 말미암아 외적인 세계를 점령하고 있는 사탄을 정복하여 비로소 하나님을 해원성사해 드릴 수 있는 중심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참부모와 더불어 살고, 참부모의 명령을 받들어 행동할 수 있는 이 놀라운 은사에 여러분이 먼저 감사해야 되겠습니다. (43-144, 1971.04.29)

 인간의 소원은 참부모를 만나는 것입니다. 죽음 길을 가더라도 만나야 할 사람이 참부모라는 것입니다. 역사를 다 잃어버리고, 시대를 다 잃어버리고, 자기의 후손을 다 잃어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참부모를 만난다면 역사를 찾는 것이요, 시대를 찾는 것이요, 미래를 찾는 것입니다. 이런 분이 바로 참부모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35-237, 1970.10.19)

 여러분이 참부모와 완전히 하나될 때, 국가가 있는 것이요, 종족도 있는 것이요, 민족도 있는 것이요, 가정도 있는 것입니다. 천지의 모든 영광의 가치를 종합한 실체 기준이 참부모입니다. 참부모를 세상의 돈과 바꾸겠습니까? 자기 생명을 주고 바꿀 수 있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옛날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디를 가더라도 참부모를 모시기 위해 대한민국을 찾아와야 합니다. 여러분의 아들딸도, 천세만세의 후손들도 그래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30-237, 1970.03.23)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참부모가 뭐냐?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이 종적인 사랑이 되고, 아담과 해와는 하나님의 몸이 되는 겁니다. 하나님의 몸과 같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뼈와 같고, 아담과 해와는 몸과 같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마음이 있고 몸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내적인 자리에서 내적인 부모가 되고 아담과 해와는 외적인 자리에서 외적인 부모가 되는 겁니다. 내적 외적 부모가 하나된 그 자리에서 사랑으로 엮어져 내적 부모를 모시게 되고 외적 부모를 갖게 됩니다. 하나님과 인간과의 사랑의 결탁에 의해 참부모. 즉 완성한 인간이 성사될 것이었다는 것입니다. 사랑과 결탁 안 되게 되면 완성 인간이 없다는 겁니다.
(184-71, 1988.11.13)

② 가정마다 부모님 존영 모시자

 부모님 사진 붙이고 통일교회 깃발만 달면 그것은 하늘나라 권속이 되는 것입니다. 하늘나라 권속 만들어 주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깃발 다는 것 저주하다가 벼락 맞은 사람 많은 것입니다. 참 신기합니다. 선생님을 손가락질하다 손에 병나 가지고 며칠밤 기도하고 회개하고야 낫고. 그런 일이 벌어지잖아요? 왜? 천운이 찾아오는데 개인 운세로 막을 수 없습니다. 숙명적인 길입니다. 모세가 지팡이를 들고 있을 때 그걸 바라본 사람은 다 살았습니다. 통일교회 기(旗)를 바라봐 가지고 갈 적마다 경배하고 올 적마다 경배하고 사진보고 갈 적마다 경배하고 올 적마다 경배하면 산다는 겁니다. (본부교회-91)

 통일깃발을 다는 것은 지나가던 교인들이 배가 고프거든 여기 들어와서 쉬라는 표시이고 점심 때면 점심이라도 먹고 가라는 표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손님을 대접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됩니다. 부모를 대신해서 그런 준비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방도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부모님이 안 오니 손님을 부모님 대신 모시겠다는 겁니다. 이 사상은 하늘의 최고의 기준 앞에 평준화 사상을 연결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한 뜻에서 손님을 하나님 같이, 부모님 같이 모셔라 그겁니다. 그런 사람은 복을 받습니다.
(169-220, 1987.10.31)

 문총재가 유명합니다. 나라를 위한 애국자란 말은 다 인정하고 있습니다. 또 내가 한 공적에는 천하가 다 머리 숙입니다. 그리고 '저 사진을 건 이상 저 분 앞에 있어서는 부처끼리 싸움 함부로 못해' 하고, 아들딸 앞에도 '야야, 저 문선생 앞에서 안돼!' 하게 된다면 그거 나쁠 게 뭐 있어요? 자기 부모 사진 이상 모심으로 조상들이 와서 조상으로 모시는 겁니다. 또한 조상들이 와서 그 집을 모실 수 있는 제단이 되는 겁니다. 그럼으로 천상세계 복 받을 수 있는 길이 있기 때문에 새벽 3시가 되면 자기들은 자지만 전부 일가 주변에 사된 악마들을 모두 쫓아내는 것입니다. (본부교회-91)

 오늘 이후 여러분들은 선생님 사진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어떠한 고난에 처한다고 하더라도 무사히 견뎌낼 수 있도록 보호해줄 것입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의 바로왕으로부터 탈출시켜 가나안으로 인도하기 위해 이적기사를 행할 때, 장자가 환난을 당해 병들어 죽었지만 양의 피를 문설주에 칠한 집은 그 환난이 모두 피해 갔던 것입니다. 영계는 우리 인간들의 모든 행동을 볼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보호해 주기도 하는 것입니다. (130-290, 1984.02.07)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나올 때, 문설주에 피를 발라 화를 면한 것과 마찬가지로, 사진을 갖고 있으면 그런 일을 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영계는 선생님 사진을 암만 포켓에 넣어 두었더라도 압니다. 이렇게 작은 조건이 문설주에 피를 바른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132-190, 1984.06.01)

 이제 레버런 문의 명성은 국경을 넘어섰습니다. 도처에 있는 위정자들 가운데는 서재에 레버런 문의 사진을 걸어 놓고 추앙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내가 알고 있습니다. 윤박사도 내 사진 갖다 걸었나? 매일 인사하나? 매일 키스해? 열정적이어야 됩니다. 키스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실례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대신해서 키스를 해줌으로 영계에 간 사람들이 내가 키스하는 바람에 동참권, 동위권을 갖게끔 하기 위해 이런다고 할 때 하나님이 '노'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냐, 네 말이 맞다' 합니다. 어때요, 윤세원? 그래 보시지요?
(171-239, 1988.01.01)

 선생님의 미소는 모나리자 미소 만큼이나 신비한 데가 있다는 경험을 했을 것입니다. 어떤 때는 이렇고, 또 어떤 때는 저렇고, 수십만 가지의 모습으로 보이는 이 신비로운 모습이 영계가 여러분을 협조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경험을 대부분이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영계의 영인들은 다 선생님을 잘 아는데 이 사진을 보면 영계가 좋아하겠어요, 나빠하겠어요? 여러분의 조상들이 이것을 매개체로 해서 연결될 수 있습니다. 그런 좋은 재료로 알기 바랍니다. (132-190, 1984.06.01)

③ 종족 부흥회를 하자

 앞으로는 가정 부흥회를 해야 됩니다. 가정 부흥회는 여러분 일족을 중심삼고 하는 것이지만 그 부흥회는 전체의 종족들을 대표한 부흥회입니다. 그것은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의 수많은 축복가정들이 종족을 연결시킨 그 종족을 대표한 부흥회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한 부흥회에 세계 사람이 다 동참하는 겁니다.
  오늘날 한국에 있는 통일교회는 한국이 기지가 됨으로 말미암아 종족기반을 중심삼고 세계를 대표해서 부흥회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복인지 모릅니다. 그러니 이 부흥회 잔치에 소 잡아도 괜찮습니다. 그건 여러분 마음대로 해도 좋습니다. 닭을 잡겠으면 닭 잡고 닭 잡은 만큼 복받으라는 것입니다. 소 잡으면 소 잡은 만큼, 소 백 마리 잡으면 소 백 마리 잡은 만큼 복 받는 것입니다. 위하는 그 심정, 자기 노력 여하에 비례해서 전부 좌우될 것입니다. 거기에 비례해 가지고 여러분의 선조의 해방권이 벌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한남동 공관-141)

 이제 한국통일이 가능한 때에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모든 게 그렇습니다. 이제 고향 찾아가 가지고 종족부흥회를 하면 그건 역사적인 부흥회인 것입니다. 이것은 나라를 찾자고 3.1운동 만세를 부르던 것 이상의 놀라운 사건입니다.
  환영을 받을 수 있는 입장에서 천리가 움직여 나갈 수 있는 이런 환경을 가진 것입니다. 이러한 무대에서 자기의 종족을 못 움직인다면 이건 뭐 다 죽어야 됩니다.
(한남동 공관-232)

 역사라는 것은 참된 진리를 찾아가는 노정입니다. 그 진리는 참된 개인이 살 수 있는 길, 참된 가정이 살 수 있는 길, 참된 사회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길, 참된 나라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길, 참된 세계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길을 제시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개인으로부터 세계까지의 초점이 전부 다 일치되어야 세계완성, 국가완성, 종족완성, 가정완성, 개인완성이 가능한 것입니다. 이처럼 맞아떨어질 수 있는 핵이 되는 말씀, 즉 진리를 갖고 오시는 분이 참부모이니, 그 진리는 바로 하나님의 참된 사랑입니다. (20-25, 1968.03.31)

 전세계 인류는 이제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통일교회 문총재의 가르침은 구세(救世)의 진리입니다. 인류가 영원히 필요로 하는 참사랑과 생명의 말씀입니다. 재림주가 세상을 구하려고 오신다면 인류를 철창으로 심판하여서는 안 됩니다. 때려서는 단 한 사람도 완전히 굴복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자기를 위해서 손이 두꺼비 등처럼 우툴두툴하고 꼬부라져서 펴지지 않을 정도로 수고한 어머니의 희생적인 사랑은 불효자식을 회개하고 돌아올 수 있게 하는 힘이 있는 것입니다. 몽둥이 가지고는 안됩니다. 심판의 대왕이요. 천지를 마음대로 주도하시는 하나님이라도 참사랑 없이는 천주통일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참사랑은 어려움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자기 생명을 던지면서라도 갈 수 있는 힘이 참사랑에는 있는 것입니다. (201-339, 1990.04.30)

 통일교회는 말씀은 좋은데 사람은 나쁘다 하게 될 때는 망합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이 여러분 앞에 말씀만 했습니까? 말씀만 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이 지금 여러분들에게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은 선생님이 전부 다 행하고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선생님은 지식 면에 있어서나 실제적인 면에 있어서 모순과 상충이 없는 이념체계를 만들어 가지고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말하지 못합니다. 사탄도 공인하고 하나님도 공인합니다. (24-108, 1969.07.13)

 하나님은 우리를 말씀을 가지고 부르고 계시니 우리는 그 말씀대로 가야 합니다. 참다운 부모와 참다운 자녀가 상봉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이뇨? 참다운 말씀을 통하는 것입니다. 그 말씀은 아버지의 말씀입니다. 아버지의 말씀을 모르고서는 자식이 될 수 없습니다. 아버지의 말씀이 절대적이요 참다운 말씀이라 할진대, 똑같은 말씀을 천년 만년 들어도 싫증이 안 납니다. 끝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런 말씀을 찾아 나아가야 됩니다. 그 말씀은 어떠한 논리적인 조건에 딱 들어맞는다고 해서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대원칙이면서 듣고 듣고 또 듣고 영원히 들어도 생명이 될 수 있는 말씀입니다. 그런 말씀을 찾아야 합니다. (10-130, 1960.09.18)

 부모의 말씀은 영원한 것입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다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은 역사를 초월합니다. 시대를 초월합니다. 주의를 초월합니다. 사상을 초월합니다. 그래서 어느 누구의 말씀보다도 귀한 것입니다. 이 말씀은 밤에 들어도 낮에 들어도, 밤에 보아도 낮에 보아도 여러분의 마음에 무한히 흘러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런 말씀을 찾아야 됩니다. (10-130, 1960.09.18)

 내 한이 뭐냐? 살아 있는 어머니 아버지를 통일교회에 입회하게끔 눈물을 흘리고 절규를 하면서 권고를 못한 불효를 남긴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들을 통해서 풀려고 합니다. 내 일족을 전도 못 했습니다. 8남매가 있었지만 내가 그들 앞에 원리 말씀 한 마디도 못 했습니다. 형님은 내가 말하면 무엇이든지 절대 복종하는 것입니다. 가인복귀를 완전히 했습니다. 집을 팔라고 하면 집을 팔고 소를 팔라면 소를 팔아 주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는 못 따라갑니다. 그런 형님을 대해서 원리 말씀을 한번도 못 했습니다. (203-183, 1990.06.24)

 고향에 돌아가 가지고 이제부터는 등대를 세워야 합니다. 등대, 등대가 뭐예요? 밤에, 어두운 데에 불 밝히는 것입니다. 거 무슨 등대예요? 남북통일, 동서통일 등대불을 켜라는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성지의 그 불을 끄지 않도록 불을 켜야 됩니다. (일화 용인공장-296)

 이제부터는 여러분이 입 다물고 있지 말라구요. 모여 오거들랑 선생님이 1950년대에 7년 동안 두 시간 이상 안 자고 여러분을 밤낮으로 가르친 것과 마찬가지로 밤낮없이 한 7년 동안 해보라는 것입니다. 7년 동안 안 해도 됩니다. 4년도 안 걸립니다. 4개월 이내에 다 끝납니다. 내가 고향에 가게 되면 뭐 순식간에 통일해 버릴 겁니다. 그러니까 부모님에게 잘 가르쳐 줘야 됩니다. 형제들에게 진정한 의미에서 똑똑히 가르쳐줘야 됩니다. 내 손으로, 남의 입을 빌리지 않고 여러분의 피땀을 통해 가지고 가르쳐야 됩니다. 정성어린 그 가르침의 태도를, 그 자세를 부모가 본받고, 형님 누나 동생들이 본받고, 조카들이 본받으면 '우리 집의 보화인 우리 아저씨, 우리 동생, 누나, 우리 아들딸'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한남동 공관-116)

 여러분, 이제부터 말씀 선포를 해야 됩니다. 이제부터 원리선포라고 해 가지고 여러분의 동네에서 여덟 시간이고 몇 시간이고 밤을 새워 가지고, 내가 7년 동안 한 것처럼 여러분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7년도 안 갑니다. 7개월만 하면 다 돌아갈 겁니다. 내가 그렇게 되면 트럭에다가 뭘 싣고 갈지 모릅니다. 문중이 나를 초대하고 말입니다. (본부교회-250)

 선생님은 7년 동안 하루에 두 시간씩 밖에 안 잤습니다. 여러분도 그거 해야 됩니다. 내가 유 협회장에게 3년 반 동안 16시간씩을 강의시켰습니다. 내가 유 협회장이 힘들어 할 때는 '이놈의 자식, 누굴 죽이려고 누워 있어? 선생님한테 눕겠다는 얘기도 안 하고 누워 있어?' 하고 호령하던 것이 지금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그 사람 생선을 좋아했습니다. 곤쟁이라고 하는 그 젓 냄새가 나서 그 옆에도 못 가겠는데, 그걸 맛있다고 먹던 것이 지금도 훤합니다. 지금은 쇠고기 갈비를 짝으로, 타스로 갖다 재어 놓고 먹여줄 수 있는 판국이 되었는데, 그렇게 불쌍하게 살던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플 때가 있습니다. 왜 이렇게 했느냐? 전통을 세우기 위해서 그 놀음을 했습니다. (본부교회-250)

④ 훈독회를 조직화하라

 선생님의 말씀은 선생님이 한 게 아닙니다. 선생님이 말한 것이 아닙니다. 하늘이 선생님을 통해 하신 말씀입니다. 그 말씀은 여러분이 어디서 언제 듣더라도 마음이 동(動)하기 시작합니다. 마음이 감동 받으면 몸뚱이에 일대 혁명적 변화가 벌어질 것입니다. 그런 힘이 있습니다. (본부교회 새벽집회-295)

 모임이 있을 때에는 공부입니다. 밤이나 낮이나 시간만 있으면 공부입니다. 몇 백 번, 몇 천 번 읽어서 내 것이 될 때까지, 내가 그 상대적 실체권을 가질 때까지, 이제부터 그런 놀음을 해야 됩니다. 통일교인들은 앉아 있으면 병납니다. 병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열심히 읽고 시험치고 노력하는 겁니다. (이스트가든-41)

 참부모는 말씀의 조상이요, 인격의 조상이요, 심정의 조상입니다. (14-22, 1964.04.19)

 훈독회는 내가 천신만고로 일생에 쌓은 모든 보물함을 민족 앞에 풀어주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전부 다, 번역도 하지 말라고 그랬습니다. 번역 못 합니다. 내 민족 앞에 통고할 때까지입니다.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시간만 나면 훈독회를 해야 합니다. 혼자라도, 화장실에 있어도 훈독회, 하루에 몇 시간이라도 어디를 읽었는지 기록해 주고, 주머니에 말씀 책을 넣어두고 항상 훈독회를 해야 합니다.
  뜻길을 읽고, 원리를 읽는 것은 물론이려니와 '축복과 이상가정'이라든가, 지금까지 선생님이 하신 말씀 가운데 중요한 말씀은 사탄세계와 대치해 가지고 싸워 나왔던 승리의 기록이기에 모두 다 읽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우리 통일가에 있어서는, 부모님과 하나되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역사적 기념인 과거, 현재 싸워오는 모든 내용이 전부 다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그 내용과 하나될 수 있으면서 여기에 있는 이 말씀과 더불어 상대적인 기준을 닦아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기를 중심삼고, 가정을 중심삼고, 자기 일족, 7대까지, 그리고 이것을 횡적으로는 160가정, 180가정을 중심삼고 완전히 하나되어서 말씀을 정착해야 되는 것입니다.
(288-16, 1997.10.31)

 훈독회는 모든 축복가정의 부처끼리라도 해야 됩니다. 매일 아침에 한 시간씩. 만일에 아침에 못하면 저녁에 자기 전에 12시에라도, 1시에라도 해야 합니다. 나는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남미 순회할 때도 12시가 넘어서 고단하더라도 그것을 실천했습니다. 하루라도 뺄 수 없습니다. 알겠어요? 여러분도 읽어보라는 것입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 이 책은 축복가정의 내용을 전부 다 가르쳐 주고, 이상천국의 내용을 전부 다 가르쳐 준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것을 두고 싸워 나온 승리의 기반을, 하이웨이를 닦아 놨으니, 여기에 고속도로를 세워 가지고 전부 다 여러분이 자동차가 되고, 휘발유가 되어서 최고의 스피드로 달려야 되겠습니다. (288-41, 1997.10.31)

 우리 통일교회 원리의 내용을 진저리가 날 만큼 이야기해 보라는 것입니다. 진저리가 나도록 한번 해보겠다고 하게 되면, 그게 얼마나 재미나고 얼마나 신나는지 모릅니다. 말씀이 창조의 능력을 가졌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내가 어디에 가든지 하늘이 같이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 심정이 직접 대중에게 영향 미칠 수 있는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107-251, 1980.05.19)

 선생님이 지금까지 설교한 설교집을 다 읽은 사람 손들어 봐요? 이놈의 자식들! 어떻게 교육했어, 협회장? 선생님이 그 설교집 가운데에도 깊은 내용은 말 못 했습니다. 지금도 말 못합니다. 말씀이 귀한 것을 알고 말씀 밑에 생명의 원천이, 생수의 원천, 물의 원천이 아닙니다. 강수(降水)가 아닙니다. 이 생명의 원천이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을 자기 개인의 집에 생수 파이프로 걸어 가지고 영원한 생명수가 솟아 나올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 통일가 무리들의 책임인데도 불구하고 뭘 했습니까. 그게 전부 다 고물상에 팔아먹을 책이야? (181-268, 1988.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