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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참부모의 수고와 우리

① 참부모는 우리에게 절대 필요

 참부모가 필요한 것은 탕감조건을 세우기 위해서, 그리고 사랑으로 하나된 기준에서 전수받기 위해서입니다. (137-116, 1985.12.24)

 미국이 선생님의 원수와 같지만 감옥에 들어가서 미국을 살리기 위해서 여섯 개의 단체를 만들었습니다. 워싱턴 타임스로부터. 세상 같았으면 복수를 다 할 텐데 나는 그러지 않습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탕감복귀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참부모가 있어야 됩니다. 또,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기 위해서는 참부모가 있어야 되고, 혈통적으로 중생하는 데도 참부모가 있어야 됩니다.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137-113, 1985.12.24)

② 우리는 참부모에 접붙인 가지

 본래 인간은 횡적인 부모로서, 하나님을 종적인 부모로 삼고 종횡의 부모의 사랑을 중심삼아 기쁨의 출발을 봐야 했습니다. 그것이 사탄으로 말미암아 침범을 받았기 때문에 이것을 다시 빼서 붙여 가지고 참부모의 아들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돌감람나무가 되었기 때문에 참감람나무의 가지를 받아 접붙여야 됩니다.
  종교는 접붙이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사상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랑 신부의 혼인 잔치가 이 땅 위에 나타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58-218, 1972.06.11)

 인류의 소망이 무엇이냐 하면 참부모를 만나는 것입니다. 역사적 결실이 뭐냐 하면 참부모를 만나는 것이요, 시대의 중심이 뭐냐 하면 참부모를 만나는 것이요, 미래의 출발의 기지가 뭐냐 하면 참부모를 만나는 것입니다. 거기에 접붙인 여러분은 가지가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역사시대의 소원은 전부 다 미래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여러분의 일생을 중심한 참부모와의 인연은 영원토록 한때밖에 없는 것입니다. 한 번밖에 없는 귀중한 것입니다. 여러분의 선조들도 못 가졌고 여러분의 후손들도 못 가지는 겁니다.
(46-167, 1971.08.13)

 타락으로 인해 사탄이 인류를 전부 다 데리고 갔습니다. 지옥으로 전부 데리고 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가는 여기에서 하나님이 하나 둘 갈라내는 것입니다. 이 세계가 사탄세계의 돌감람나무였는데, 거기서 하늘편의 감람나무를 만들었습니다. 민주세계 기독교를 중심삼고 하늘편 돌감람나무를 만들어서 세계를 리드하게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이 사탄편 세계가 약화되고 기독교문화권이 서게 되면, 재림주가 와서 한꺼번에 잘라서 완전히 접붙여서 하나로 만들어 돌려 세우는 것입니다.
  오늘날 좌익이 망했고, 우익이 다 망하게 됐습니다. 누가 그렇게 만들었습니까? 하나님과 참부모가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참된 부모와 하나된 가정들은 세계 어디에 있든지 지금까지 참부모가 해 나오던 길을 상속받았기 때문에 거기에서 강하고 담대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과 이 우주가 선생님을 보호하듯이, 그 가정들을 보호함으로 말미암아 한 나라를 소화시키는 것은 문제가 없다 이겁니다.
  여러분, 어디 신도(信徒)냐고 물으면 통일교회 신도라고 자랑스럽게 선포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참부모께 속한 자다 이겁니다. 우리는 참부모의 자녀다 이겁니다. 싸우지 말라는 겁니다. 싸우는 것은 사탄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선포하고 다니라는 겁니다. '우리는 넘버 원 무니! 넘버 원 하나님의 자녀다!'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탄이 참소할 수 없습니다. 그런 생각을 확고히 가지고 다니라는 것입니다.
(201-128, 1990.03.27)

 우리 뜻의 귀착지(歸着地)는 가정입니다. 가정이 없으면 하나님의 정착지가 없습니다. 모든 가정은 참부모를 중심삼고 번성하기 때문에 가정이 없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는 것입니다. 나무로 말하면, 줄기를 중심삼고 가지가 뻗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 가지를 꺾어서 삽목(揷木) 하면 그 나무는 번식해 가는 것입니다.
  그런 가지의 사명을 완수해야 하는 것이 종족적 메시아입니다. 줄기에서 쭉 동서남북으로 뻗어서 크게 됨으로써 중심 뿌리도 크게 됩니다. 그 중심 뿌리가 크게 되는 데는 가지가 크게 됨으로써 비례적으로 크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횡적으로 크게 되면 종적으로도 크게 되는 것입니다. 횡적인 기준을 희생해서 쭉 이렇게 뿌리가 크게 되면 가지도 쭉 올라갑니다. 뜻을 중심삼고 열심히 하면 이렇게 따라옴과 동시에 횡적으로 확대된 힘이 압축되기 때문에, 위하는 삶으로써 천주를 연결시킬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래서 부부를 중심삼고 간다 하더라도 하나님을 중심삼고 종적인 기준에서 횡적으로 봉사의 생활을 하면, 거기서 천주통일권이 자동적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가 되면 반드시 돕니다. 돌아도 넘어지지 않습니다. 횡적인 기준이 있기 때문에 안 넘어진다는 것입니다. 축을 중심삼고 도는 겁니다. 돌지 않으면 안 됩니다. 원심력과 구심력이 하나됨으로써 운동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자신이 무(無)의 경지가 되면 자동적으로 돕니다. 돌기 시작하면 축도 올라가고, 내려오게 되면 저절로 반동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합니다. 호흡하는 것처럼 운동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완성형과 같은 인간이 천상세계에서 가정을 이루면 천국가정의 기반이 되고, 그런 기반을 닦게 되면 떨어지지 않습니다. 부모가 가는 데서 함께 영원히 모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부모를 중심삼고 심정적 공명권을 이루고, 그 생활의 체휼 기준이 영원한 심정세계의 기반이 되는 것입니다.
  통일교인은 참부모와 함께, 하나님과 함께 살아갑니다. 참부모의 사랑과 함께 태어나는 것입니다. 사랑은 영원한 인연을 맺기 때문에, 사랑의 인연은 끊을 수 없습니다. 죽을 때까지 사랑을 못 잊는 것입니다.
  부모는 죽어 갈 때도 사랑의 심정을 가지고 아들딸을 사랑하면서 죽어 가는 것입니다. 남편이나 아내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을 잊어버리고 죽어 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랑은 죽음을 넘어서 영원과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에 의한 생명권을 이어받은 자신, 남자와 여자라고 하는 것은 사랑의 근본인 부모를 잊어버릴 수가 없는 것입니다.
  부모는 뿌리이고 자기 자신은 줄기라고 한다면 아들딸은 순입니다. 그것이 함께 크게 되면 종족권, 민족권, 국가권으로 확대되는 것입니다.
(218-127, 1991.07.14)

③ 우리를 위한 참부모님의 수고

 참부모가 참자녀를 낳기가 쉬웠겠습니까, 힘들었겠습니까? 잃어버렸던 것을 찾기가 얼마나 힘들었겠느냐 이겁니다. 개인이 반대하고, 가정이 반대하고, 종족, 민족, 국가, 세계?하늘땅?영계가 전부 반대하는데 이걸 끌고 왔습니다. 장사속으로 그랬겠습니까? 무엇 때문에 그런 겁니까? 사랑을 중심삼고, 사랑을 찾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그러한 자격을 가지고는 그 앞에 설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이 백 번 찾아와도 문전에서 차 버리고, 천 번 찾아와도 차 버릴 것인데, 여러분을 찾아와서 이러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어려운 핍박을 도맡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잘못한 것을 전부 다 선생님한테 갖다가 뒤집어씌웁니다. 선생님은 미국에서 욕먹을 일, 반대받을 일은 아무것도 안 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잘못해서 선생님이 욕먹는 것입니다. 세상 같으면 여러분을 버리고 갈 텐데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 법정에도 선생님이 안 나가도 됩니다. 내버려둬도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 때문에 나갔습니다. 선생님이 없으면 여러분이 얼마나 찢기겠습니까? 그래서 선생님이 맞으며 여러분을 지켜 주고 보호해 주는 것입니다.
(116-113, 1981.12.27)

④ 우리에 대한 참부모님의 기대

 통일교회에는 서양 사람들, 동양 사람들, 얼룩덜룩한 사람들, 참 많이 모였습니다. 뭘 하러 다 모였습니까? 뭘 하러 찾아왔습니까? 선생님을 만나도 줄 것은 욕밖에 없습니다. 꿀밤밖에 줄 게 없는데, 그래도 좋다고 온다는 것입니다. 그게 뭐냐? 사랑을 찾아서 모여드는 것입니다. 참사랑을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 맛을 안다는 것입니다. 일벌이 꿀맛을 안 다음에 꽃향기를 맡고 천리길도 멀다 않고 날아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러는 겁니다.
  참부모 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내가 참부모의 권한을 인계해 줄 테니 인계받겠다는 대표자가 있으면 나오라는 겁니다. 참부모 되겠다는 것은 생각도 안 했는데, 알고 보니 통일교회를 책임지고 안 갈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가다 보니 참부모가 된 것입니다.
  맨 처음부터 내가 참부모가 되겠다는 걸 알았다면 만민이 다 알았다는 이론이 되는 겁니다. 모르고 인생의 근본문제를 파헤치고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여기에 곡절이 이렇게 된 것을 다 풀다 보니, 참부모의 모든 해원성사도 벌어지고, 하나님이 해방을 필요로 하는 것을 알았고, 그 하나님이 나로 말미암아 해방을 받았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선생님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이겁니다.
  여러분이 참부모를 만나서 뭘 했습니까? 해 놓은 게 뭐냐 이겁니다. 선생님은 지금까지 악마 세계에서 매를 맞으면서도 가정을 거치고 종족과 민족을 거치면서 개인 편성, 가정 편성, 종족 편성을 해 나왔습니다. 우리 축복가정은 종족을 편성한 것입니다. 세계적입니다.
  그것을 이제는 사탄세계가 잡아다가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왜? 가만히 보니까 사는 것이 멋지다는 것입니다. 동양사람하고 서양사람하고 싸움이나 하고, 만난다 해도 얼마 살지 못하고 후다닥 이혼하고 그러는 판국인데, 우리 축복가정은 10년도 그만이고 20년도 그만이고 잘산다는 것입니다.
(211-323, 1991.01.11)

⑤ 우리가 갖추어야 할 수준

 여러분 가정에서 3대 주체사상의 실체를 갖춘 참형제 참부부 참부모가 나와야 됩니다. 실체 존재입니다. 참형제가 되어야 참부부가 나오지요? 참부부가 나와야 참부모가 나옵니다. 참부모의 자리에 서면, 참부부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참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부모의 의식, 주체사상을 중심삼고 그대로 대상적인 입장에서 하나되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하나되는 것입니다. 사랑만이 이 모든 것을 화합할 수 있습니다.
  모든 원소들도, 미물들도 사랑길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일체 될 수 있는 사랑과 직접 접할 수 있는 세포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위해서는 희생해야 되는 것입니다. 투입해야 됩니다. 생명과 재산을 다 투입한 전통이 있기 때문에 급이 낮은 것은 급이 높은 거기에 자기의 모든 것을 투입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윈의 진화론이 아니라, 사랑을 중심삼고 흡수하는 논리입니다. 제2의 가치적인 내용을 창조하는 데에 창조 요소로서 적용될 때는 미물인 현재의 입장에서 얼마나 가치가 높아지겠느냐 이겁니다.
(204-129, 1990.07.01)

 앞으로 최후에 남을 종교는 어떤 종교냐? 그것은 부모 종교입니다. 그래서 부모 종교가 나와야 된다고 선포한 것입니다. '역사가 오래 되었다고 해서 부모 종교가 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종의 종교다! 서자의 종교다!' 하고 선포한 것입니다.
  공식 연설 내용이 그것입니다. '부모 종교의 사명을 받은 책임자는 이 단상에, 이 대회의 주제 연설을 하는 레버런 문임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이렇게 발표해도 세계가 조용합니다. 그러니 기독교에서는 선생님이 재림주라고 소문이 났다 해서 야단하는 것입니다. 서구사회에서는 사람으로 주님이 온다면 선생님 외에는 없다고 하는 것이 결론입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합니까? '문총재가 재림주래, 나하고 똑같은데. 한국말 하고 말이야. 말은 왜 그렇게 빠른고?' 이러고 있지요? 바쁜 세월을 치리하려니 말까지 빨라졌습니다. 말이 빨라야 도망가는 것도 후려잡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말을 빨리 할 수 있게 연구해서 빨리 하는 겁니다. 일본말을 해도 그렇고, 영어를 해도 그렇고 어느 누구도 나를 못 따라옵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그런 선생님을 잘 만났습니까, 못 만났습니까? 잘 만났으면 잘 만난 사람들이 잘 해야 됩니다.
(214-175, 1991.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