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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인과 지상인의 관계

① 영계는 선영계와 악영계로 갈라져 있다

 지금까지 영계에 간 영인들은 전부 갈라져 있습니다. 영계에서는 횡적으로는 안 통합니다. 종적으로는 이 정도로 통합니다. (218-125, 1991.07.14)

 영계는 두 패로 되어 있습니다. 영계는 사탄세계하고 하나님세계로 되어 있습니다. 영계의 사탄세계에서 선한 하나님 세계로 빨리 갈 수 있는 길만 내놓으면, 지상은 자연히 해결되는 것입니다. 그 길은 어떤 것이냐? 영계의 사탄세계에 가서 개인?사탄가정?사탄종족?사탄나라를 전부 다 하늘편으로 인계받는 비법만 가졌으면,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영계에 그런 때가 오면 지상에도 그것이 반영되기 때문에, 모든 변천이 빨라 그 세계로 굴러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134-15, 1985.01.01)

 영계가 어떻게 발전하고 어떻게 움직여서 이 지상과 관계를 맺어 나가는가 하는 전반적인 내용을 모르고는 영계를 확실히 알 수 없습니다. 영계라 하게 되면, 선한 영계와 악한 영계, 이렇게 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세계는 실재하는 세계입니다. 지상세계의 사람들은 모르지만 그곳은 확실히 있는 세계라는 것입니다. (134-9, 1985.01.01)

 영계는 지금까지 수많은 부류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영인들은 마음대로 여기 와서 일할 수 없습니다. 막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로 다리를 놓지 않으면 특정한 사람 외에는 재림할 수 없습니다. 유대교 가운데도 파벌이 생겨났습니다. 영계에서 내려올 때 그 주류가 직선이 안 됩니다. 유대교의 다른 계통이 정성들이게 되면, 그 주류가 옮겨져서 왔다갔다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계에 있는 사람이 내려오는 데는 직선에 해당되는 사람 외에는 못 내려온다는 것입니다. 재림역사 협조를 못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1세기가 되면 그 사람도 영계에 가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서 이 다음 시대에 오려면 역시 이와 같은 원칙에서 내려오는 것인데, 여기에 특정한 영인들 외에는 내려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102-29, 1978.11.19)

 영계의 담은 점점 더 많아집니다. 점점 더 복잡해집니다. 그 다음 세대가 전부 다 영계에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점점 이게 커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부 담벽입니다. 지금 때는 세계적 시대입니다. 얼마나 복잡하겠나 생각해 보십시오. 여기서 이것 찾아오려면 얼마나 돌고 돌아서 와야 되는가를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때가 돼 가지고는 담을 무너뜨려야 되는 것입니다. 영계에서 내려오는 길과 들어가는 길을 만들어 놓자는 것입니다. 이 일을 통일교회가 한다는 것입니다. (102-29, 1978.11.19)

 하나님의 본연의 이상세계, 본연의 인간이 갈 수 있는 이상적 선권을 향해서 가는 데 있어서 선한 영들은 그곳으로 전진하려고 하고 악한 영들은 그곳을 막고 있는 것입니다. 악한 영계하고 악한 세계라는 것은 무시로 통합니다. 무시로 연락됩니다. 선한 영은 악한 세계에서 대립되어 반대받는 자리에서 살아간 영입니다. 그것은 종교를 믿고 간 영인들입니다. (134-9, 1985.01.01)

 영계에서도 선한 영인들과 악한 영인들이 투쟁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계에도 투쟁이 있다는 것입니다. 선한 영은 악한 영을 선도하여 좋은 곳에 못 가게 막으려고 하는 싸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사탄을 중심삼고 악한 영이 연결되어 있는데, 그 악한 영의 통치권 내에 오늘날 지구성의 인간들이 살고 있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지금까지 간 선조들은 선한 영이나 악한 영이나 전부 다 영계에 가 있기 때문에, 그 선한 영도 타락한 세계에 구별되었다는 조건을 이 땅 위에서 세워 가지고 선한 편에 서 있는 것이지, 하나님이 보시게 될 때 완전한 선의 자리에 서 있지는 못하는 것입니다. (134-9, 1985.01.01)

 저 나라에 가면 살인한 자, 죽임을 당한 자, 별의별 사람이 한 곳에 모여있기 때문에 거기에서는 칼부림도 나고 복수하려고 하는 일도 벌어집니다. 그러니 수많은 담이 막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한 영들이 원수 자식들을 찾아가 사고를 당하게 해서 데려가고 그런 일이 벌어집니다. 이걸 다 풀어야 됩니다.
  이것을 풀기 위해서는 먼저 지상세계에서 풀어야 됩니다. 푸는 데는 더 좋은 것을 줘야 됩니다. 죽는 것보다 더 좋은 것, 원수 관계가 되었던 것보다 더 좋은 것을 주지 않으면 풀리질 않습니다.
(191-205, 1989.06.24)

 예수님은 이 땅에서 십자가에 죽은 것만으로도 억울한데, 죽어서 3일 동안 지옥에 갔습니다. 그것이 시험입니다. 인간에게는 죽음이 최고의 공포인데, 예수님에게는 지옥에 가는 것이 최고의 공포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그 지옥에서 공포의 주인이 되었느냐, 아니면 행복의 주인이 되었느냐? 예수님은 지옥에 가서 3일 동안 고통을 극복하기 위한 시련이 있었습니다. (34-144, 1970.08.30)

 무엇 갖고 영계를 해방하고, 하나님을 해방하느냐? 이러한 관계는 인간의 조상이 이루어 놓았고, 천상세계까지 엉망진창으로 만들었으니 후손은 조상들의 잘못을 갚아야 합니다. 참된 효자가 되겠다는 자식이라면, 부모가 진 빚을 물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영계에 있는 조상의 막힌 담을 헐어내는 운동을 해야 됩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조상들이 찾아와서 여러분에게 가르쳐 주게 됩니다. 이것은 꿈 같은 사실입니다. (191-205, 1989.06.24)

② 영인들의 영계에서의 입장

 육적세계는 사탄의 활동무대이고, 영적세계는 하나님의 활동 무대가 되어 언제나 엇갈려 나왔습니다. 이것이 복귀섭리시대에 한의 요건으로 남아 있는 것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이것을 엇갈리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은 마음권과 하나님을 중심삼고 치리받는 몸권을 마련해야 합니다. 생활권 내에서 이것을 어떻게 발전시키느냐 하는 데서 통일기반의 기준이 확립된다는 것입니다. (45-213, 1971.07.01)

 통일교회가 통일되기 위해서는 영계부터 통일해야 됩니다. 여러분들, 영계를 압니까? 우리 통일교회 패들은 영계를 알아야 됩니다. 영계를 통일해야 됩니다. 영계를 통일하는 게 쉬울 거 같습니까? 영계의 통일 없이는 지상의 통일이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 지상의 싸움이 참 힘들지요? 지상의 싸움이 힘듭니다. 그러나 영계의 싸움은 지상의 싸움보다 더 어렵습니다. 이런 걸 생각할 때 오늘날 통일교회 교인들은 힘들다는 형용사를 입을 열고 말할 수 없습니다.
(153-56, 1963.10.18)

 이상을 찾아 나아가는 과정에서 영적인 것과 육적인 것이 하나되는 것은 무엇에 의해서냐? 영적인 세계는 영계고, 육적인 세계는 지상세계인데, 영적세계와 지상세계가 하나되기 위해서는 바꿔쳐야 되는 것입니다.
  자기 것 가지고는 안 됩니다. 전부 다 줘야 저쪽이 오고, 또 저쪽에서 전부 다 줘야 이쪽이 저쪽으로 가는 것입니다. 잃어버린 자리로 가는 것입니다.
(147-94, 1986.08.31)

 우리가 앞으로 영계와 육계를 연결시키는 데는, 먼저 세계적인 신념의 자각, 통일적인 이념의 자각을 하고, 세계적으로 타개하기 위한 수난의 길을 감수해 나가야 됩니다. 이렇게 하게 되면, 영계와 육계가 자동적으로 하나되고, 여기서부터 통일이 벌어집니다. 통일의 길을 가는 방향이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29-285, 1970.03.11)

 영계를 통일하기 전에 육계를 통일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게 원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영계를 통일하기 위해서 육계에 있는 통일교회 패들을 사지(死地)에 몰아넣는 것이요, 무자비하게 때려잡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영계는 여러분에게 협조를 안 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비참한 자리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그것을 중심삼고 영계는 영계대로 단결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깊은 자리에 들어가게 된다면 삼천만 민족 가운데에 천국권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이 권은 옛날에 지옥에 가 있는 패들까지도 포함되는 것입니다.
(49-109, 1971.10.09)

 이 세계는 악마의 세계입니다. 악마의 세계를 찾아와야 됩니다. 여러분들은 언제 죽을지 모르잖아요? 누구나 죽는 것입니다. 죽음의 고개를 넘어서 왕래할 수 있는 터전을 땅에 닦고 가지 않으면, 지상천국이 안 되는 것입니다. 지상천국이 안 되면, 천상천국이 안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영계에 가서도 이 지상에 마음대로 올 수 있게끔 만들어 놓아야 됩니다. 그래야 지상천국에 살고, 천상천국이 이루어져 살게 되는 것입니다. (146-223, 1986.07.01)

 저 세계는 물질세계를 초월한 세계입니다. 저 세계는 지식의 세계를 초월한 세계입니다. 시공을 초월해 있는 세계이기 때문에, 어제의 기쁨이 오늘의 기쁨이 될 수 있고, 오늘의 기쁨이 내일의 기쁨이 될 수 있는 세계입니다. 이렇게 볼 때, 그 본질의 세계는 오늘날 인간세계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필요로 하고 중요시하는 내용을 중심삼고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영계생활의 모든 가치적인 중심이 무엇이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141-268, 1986.03.02)

 우리들은 3시대의 사명을 완결지어야 합니다. 영계에 가 있는 영인들을 해방시키고, 오늘날 이 죄악의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해방시키고, 앞으로 올 후대의 사람들도 여기서부터 해방시키자는 것입니다. 이렇게 3시대의 해방권을 들고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은 방대하고 엄청난 일입니다. 이처럼 꿈 같은 내용이 사실로 나타나면 어떻게 될 것이냐? 눈이 휘둥그래지고 입은 하염없이 벌어지고 귀는 쫑긋하겠지만 머리는 숙이게 되는 것입니다. (28-201, 1970.01.11)

 오늘날 지상에 살고 있는 사람이 좋으나 싫으나 누구를 막론하고, 전부 다 돌아가서 머무를 곳이 영계입니다. 거기에는 미개인으로부터 문명인까지 역사시대에 왔다갔던 천태만상의 인간군상들이 집결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인류역사가 평화를 중심삼은 인류역사가 못 되고, 행복을 중심삼은 인류역사가 못 되고, 이상을 중심삼은 인류역사가 못 되었다면, 영계에 가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될 것이냐? 어떻게 치리 받을 것이냐? 여기에서 살던 사람이 저 세계에 가서 갑자기 변할 수는 없습니다. 세 살 버릇이 여든 살까지 간다는 말이 있잖아요? 타고난 성격은 고치기 힘든 겁니다. (141-268, 1986.03.02)

 저 나라에 가 있는 영인체들은 우리들이 지금까지 살던 것과 특별히 다를 것이냐? 갑자기 달라질 것이냐? 그럴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살던 그 모양 그대로 수확되어 가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 있는 모든 영인체들은 결국은 지상에 살던 사람들의 영인체입니다. 그렇게 보게 되면 오늘날 이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세상과 별 다름이 없는 세계라는 것입니다. (141-268, 1986.03.02)

 저 세계는 어떻게 연결되어 가느냐? 저 세계에 있어서도 현재의 입장보다 내일의 입장이 나아지기를 바라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지상에서 사는 인간들이 생활하는 가운데 어제보다 오늘이 낫기를 바라고, 오늘보다 내일이 낫기를 바라는 것은 공통심리입니다.
  서양 사람이나 동양 사람이나, 옛 사람이나 지금의 사람이나 미래의 사람이나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현재 살고 있는 것보다 나아지기를 바라는 것은 공통심리다 이겁니다. 이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영계에 가 있는 모든 영인체도 그와 같다는 것입니다. 현재보다 나아져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지상생활하던 때보다 나아지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141-269, 1986.03.02)

③ 영인들의 완성도 지상인을 통해야

 지금까지 세계는 사탄세계였기 때문에 악한 사람들이 나라를 움직이는데 선두적 입장에 섰습니다. 그러나 선한 사람은 그 반대에 있음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천사세계가 조상의 선한 실적을 가진 후손을 찾아와서 협조하려고 하는데, 협조하는 그 대상이 높은 위치의 사람이 아닙니다. 반대 위치의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고위층만 생각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286-194, 1997.08.11)

 선생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생에, 고달프게 세계를 돌아보면 말입니다. 집에 가면 아무 것도 남은 것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한 가지 그들 앞에 심어준 것이 뭐냐 하면, 밤이 오나 계절이 변하더라도 선생님을 사모하는 마음만이 커 가더라 이겁니다. 어느 나라에 가더라도 그 마을에 진정한 사랑의 마음을, 사모의 마음을 중심삼고 생활하면 천사가 와서 활동할 수 있고, 선한 조상들이 와서 타락과 관계없는 놀이터가 되고, 희망봉이 된다는 겁니다.
  영계에 있는 영인들도 지상에 오는 데는 언제나 올 수 없습니다. 전부 다 사시장철 한 절기를 따라서 자기의 마음 문이 맞는겁니다. 어떤 때는 여러분 친구들도 좋을 때가 있고 나쁠 때가 있습니다. 심문(心門)이 맞게 되면, 이 땅 위에 영인들이 와 가지고 협조할 수 있는 일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283-291, 1997.04.13)

 주류종교는 전부 다 이스라엘 민족권을 통해서 가는 것이 아닙니다. 주류권을 전부 다 바꿔치고 이렇게 나오는 것입니다. 그 영을 통해서 협조하여 재림역사를 해 나왔지만 이제부터 통일교회를 믿고 가는 여러분들에게 있어서는, 주류종교권의 모든 권한을 평준화시켰기 때문에, 여러분의 조상들이 전부 다 앞으로는 통일교회를 믿는 사람들을 중심삼고 하나됩니다. 여러분보다 조상들이 먼저 났으니 천상 천사입니다. 먼저 지은 것은 천사와 마찬가지이고, 나는 아담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자연히 천상의 자리에 있는 조상들은 지금 아담과 해와의 자리에 있는 후손을 후원하는 것이 원칙이 된다 이겁니다. 쉽다는 겁니다.
  그렇지만 지상에서 닦아야 됩니다. 영계에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심정권을 지상에서 닦게 되어 있습니다.
(140-200, 1986.02.09)

 과거에 아담과 해와를 지키던 천사는 타락시키는 이 놀음을 했지만 이제 선조들은 그런 놀음을 안 한다는 겁니다. 후손들이 전부 다 그 천사장 아들딸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자기 조상들이 와 가지고 후원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 때문에, 그 조상들이 영계에 있어서 참소할 수 있는 조건을 세우지 않는 생활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원리 원칙에 나와 있는 겁니다. 원리 원칙을 따라 살라는 것입니다. 살면서 실천해야 됩니다. 실천하면 영계가 협조하게 되어 있고, 그러면 반드시 발전하게 되어 있는 겁니다. 문제는 거기에 달린 것입니다. (145-116, 1986.04.30)

 자, 만났으니 결판을 봐야 됩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한국이 사느냐, 죽느냐 하는 문제를 중심삼고, 하나님이 바라는 자리에서 살기 위해서입니다. 그것은 이 민족을 대한 조상들이 원하는 뜻이요, 하나님이 원하는 뜻이요, 오늘날 이 4천만 우리 민족이 원하는 뜻이요, 우리 후세들이 원하는 뜻입니다.
  이런 역사적인 기점에 있어서 이 책임을 못 하게 될 때는, 모든 선조의 원성과 현시대의 이 민족의 원성과 후대의 후손의 원성을 피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선조 중의 어떤 선조보다도, 현재 이 시대의 누구보다도, 후대의 어떤 후손 누구보다도, 더 심각한 자리에 서 있습니다. 그런 철학을 갖고 삽니다. 그러한 생활철학을 가지고 살아가고 싸워 나오면서 몸부림치니까, 하나님이 협조하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상대가 망하는 겁니다. 이유가 없습니다. 코너에 가는 겁니다. 네가 떨어지느냐, 내가 떨어지느냐? 이만큼 몰고 왔습니다.
(138-335, 1986.01.24)

 문화권이 아무리 다르다고 해도 생명의 연결이라든가 사랑을 중심삼고 연결하는 근본이 하나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든 그것을 중심삼고 '우리는 절대적으로 하나다.'라고 하는 개념도 갖는 것이 중요한 겁니다. 사람이 절대적으로 하나라고 하는 개념이 중요합니다. 일본인도 한국인도 중국인도 서양인도 절대적으로 하나입니다. 그래서 현세에 살고 있는 지상인들도, 영계에 가 있는 수많은 영인들도 전부 근본은 하나입니다. 출발해서 결국은 영계에 가서 머문다는 것입니다. (192-257, 1989.07.09)

 지옥도 문이 열려 가지고 천상세계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기 때문에 자기들이 교육을 받아 가지고…. 자기 부모, 조상이 천사장이지요? 그러나 이제는 하늘편을 망치는 천사가 아닙니다. 타락한 세계를 망치는 천사, 탕감복귀 원칙에서, 반대의 입장에서 옛날과 달리 하늘을 망치는 자리가 아닌 하늘편 천사장의 사명을 해 가지고 자기의 후손, 아담과 같은 자들을 협조해 주는 놀음을 벌이는 것입니다. 영계에 있는 영인들이 협조하는 그런 일이 벌어진다는 겁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그 영인들도 지상인과 같이 넘어 갈 수 있는 겁니다. (164-276, 1987.05.17)

 영인들은 현재의 자기 위치에서 해방 받으려면 지상인을 통하지 않고는 고통을 면할 수 없습니다. 또 지은 죄를 벗을 수도 없기 때문에 자기가 살던 처소로 꼭 찾아갑니다. 자기의 혈육이나 관계되는 이에게 찾아가 계속 신호를 보냅니다. (293-249, 1998.06.01)

 영계에 갔다가 오지 못하면 안 됩니다. 지상에 천국을 이루지 못하면, 지상에 오지 못하는 겁니다. 이것이 망상이 아닙니다.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영원을 두고 해야 되는 것입니다. 선조들이 전부 다 책임분담과 탕감조건에 걸려 영계에 가서 갈 길을 못 가고 땅에 다시 내려와 탕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 길을 여러분이 남겨서는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원리의 말씀이 사실이라면 여러분은 거기에 다 걸리는 것입니다. (146-223, 1986.07.01)

 선생님이 여러분들을 못살게 하고 다 고생시키는 것이 여러분을 미워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을 살려 주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다 여러분들 살려 주기 위한 것임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들을 살려 주기 위해서 고생을 시킨다는 걸 알고 고맙게 생각해야 됩니다. 그러면 하늘의 심정세계, 새로운 심정세계가 벌어집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그렇게 해서 심정적 유대를 가져야 하늘의 명령이면, 그저 어디든지 날아가는 것입니다. 세계를 끌고 가는 기관차 같은 책임을 하겠다고 하게 되면 영계가 협조합니다. 그런 생각을 하면 영계가 틀림없이 협조합니다. (96-279, 1978.02.13)

 여러분은 영계 가는 게 좋습니까? 지상의 여러분이 영계에 가겠다는 마음과 영계의 사람들이 지상에 재림하겠다는 마음 중에 어느 것이 더 간절하겠습니까? 원리적으로 볼 때, 여러분이 더 열렬해야 되겠습니까, 영계가 더 열렬해야 되겠습니까? 영계는 천사장 세계이고, 여기는 아담과 해와의 세계, 아들딸의 세계입니다. 아들딸이 더 열렬해야지 종이 더 열렬해야 되겠습니까?
  여러분들이 영계를 협조하게 돼 있습니까, 영계가 여러분들을 협조하게 돼 있습니까? 영인들이 협조하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왜 기다리느냐? 지상에 천국을 이루기 위해서 일하는 데 협조하겠습니까, 여러분이 잘먹고 잘살게 하는 데 협조하겠습니까? 지상에 천국을 이루기 위해서 일하는 데 협조하는 것입니다.
(161-227, 1987.02.15)

 영계를 중심삼고 보면, 악한 영이 있음과 동시에 중간 영이 있고, 선한 영이 있습니다. 소생-장성-완성 3단계에 머무르는 것입니다. 3차 7년노정이 연결됨으로 말미암아, 선한 영들이 지상에 연락할 수 있는 길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소생 장성권이 사탄의 주관권 내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악한 세력의 판도권 내에 있는 악한 영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악한 사람이 세계를 전부 요리해 나왔습니다. 이제부터는 영들이 교차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교차할 때는 영계가 내려오는데 악한 영부터 내려옵니다. 교차되는 때는 중간 영계를 넘어, 선한 영계로 넘어가는 때입니다.
  이것이 넘어가는 날에는 선한 영들과 선한 사람들은 올라가고, 악한 영들과 악한 사람들은 내려가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선악이 서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교차하면서 뒤범벅으로 나왔지만, 이제부터는 선과 악이 완전히 갈라질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시대로 들어간다고 보는 것입니다.
(75-193, 1975.01.05)

 인간들이 알지 못하는 영계의 영인들을 동원하여 증거케 할 수 있는 기준이 나에게 서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영계도 그런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영계는 하나님의 심정을 알고 있기 때문에, 땅 위에 그러한 사람이 호소하면 영인들을 동원하여, 천국이념의 실현을 위한 지상의 일에 협조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영계의 영인들이 이 땅에 오지 못하는 원인은 이 땅이 탄식의 울타리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4-60, 1958.03.02)

 이제는 여러분이 기도하십시오. '선생님의 말씀과 더불어, 우리 선한 영들은 재림해서 이 지상에 있는 악한 후손들을 선한 당신의 품을 통해서 하늘나라로 인도하소!'라고 명령하면 그 명령이 가능할 수 있는 시대로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담시대권 내에서 사는 것이요, 영인들은 천사세계권 내에서 사는 것이기 때문에, 아담을 위해서 천사가 협조해야 할 원리원칙 때문에 안 움직일 수 없다는 결론이 딱 나오는 것입니다. (89-113, 1976.10.04)

 새벽에 일어나서 그 동네를 위해서, 자기가 맡은 책임지역을 위해서 기도하며 눈물지어야 합니다. 그 길은 심정적이면서 영계와 영적인 인연을 맺는 길입니다. 하나님이 동네를 내려다보면, 전부 다 지옥으로 갈 수밖에 없는 인간들이기 때문에,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지 않느냐 해 가지고, 하나님 대신 자기가 눈물을 흘린다는 것을 스스로 느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정으로 눈물을 흘릴 수 있는 공명력(共鳴力)이 들어가게 되면, 영계가 총동원하는 것입니다. (96-282, 1978.02.13)

 여러분이 전도가 안 될 때에도 전도를 해야 됩니다. 돌을 바다에 던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으로 바닷물을 다 메우고 산이 될 때까지 한정 없이 하는 겁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내가 심정적으로 자란다 이겁니다. 몸은 아무 것도 변하는 것은 없지만 심정이 자란다는 것입니다. (96-282, 1978.02.13)

 지금까지의 6천 년 역사는 아담 하나를 찾아 나온 역사입니다. 아담 하나를 재창조하는 역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선생님을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해와는 아담이 나오지 않고는 창조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 하나의 아담, 단 하나의 남자를 창조하는 것입니다. 그 하나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복귀섭리 도상에 왔다 갔던 수많은 사람들의 피와 살이 재료가 되어야 합니다.
  억천만 영인들의 원한이 여기에 뭉쳐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 실체가 등장하는 날에 비로소 극심한 박해 가운데서도 피를 뿌리며 죽어 간 순교자들은 보람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비록 영계에 있지만 지상에 있는 실체와 관계를 맺음으로 말미암아 자기들에게도 해방이 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관념적으로 막연해서는 안 됩니다. 이 자각을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입니다.
(29-271, 1970.03.11)

 우리는 옆에서 누가 무엇을 하든, 먹고 있거나 쉬고 있거나 상관없이 그 길을 가야 됩니다. 저 앞에 수천 명이 한결같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줄을 당기면서 쉬지 않고 정성들이고 몸부림치면서 가게 되면, 다른 사람들도 그 줄을 감아 주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수많은 사람들이 거기에서 떨어지는 것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마라톤대회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뛰다 보면 1등도 생기고 2등도 생기는 것입니다. 역사가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수천 년 동안 수많은 영인들이 그 줄에 매어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 가운데서 일등을 하고 저나라에 가서 그 감는 장치와 인연맺어 가지고 통째로 감아쥐게 되면 영계와 육계가 복귀되는 것입니다.
(32-145, 1970.07.05)

④ 영계의 협조와 확신

 영계가 이제 지극히 가까운 거리에 왔기 때문에 선한 영인들이 지상에 정주하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와서 산다는 겁니다. 지금까지는 사탄, 악마들이 지상을 전부 분할해서 주관해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젠 선한 영들이 그 지역을 빼앗아 가지고 주관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통일교회 교인들이 눈물을 흘리고, 피땀을 흘리며 정성을 들여야 되는 겁니다. 기독교가 정성들인 이상, 회교?불교, 어떤 종교보다도 우리는 간절한 심정을 가지고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당신들을 중심삼고 지상에 실체기반이 복귀됐으니, 영적 기반을 중심삼은 영계권을 통해서 통일교회는 전진할지어다!' 하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169-10, 1987.10.01)

 영계에 가 있는 사람들도 우리를 통해야 구원받는 거 알아요? 그러니까 영계에 간 사람들을 위해 주면 영계의 복이 여러분들을 찾아오는 겁니다. 그렇게 영계를 위해서 탕감 해 주고 회개하는 사람이라 하게 되면, 그 영계가 여러분을 따라 온다는 겁니다. 영계가 여러분을 중심삼고 전부 다 움직여 나간다 이겁니다. 탕감과 회개가 이렇게 중요하다는 걸 알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125-52, 1983.03.01)

 영계는 경계선이 없기 때문에, 영계의 영역은 끝이 없지만 어디를 가더라도 전부 다 '내가 협조했다. 거기 책임자가 너였을 때, 너의 시대에 가서 협조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다 친구입니다. 한 시대권 내에 서 있는 동료자가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이야기하듯이 영계가 동원되어야 됩니다. 영계가 동원되지 않으면 어떻게 천국을 형성하겠어요? 형성 못 합니다.
  천국은 참부모로부터 시작되게 돼 있지, 지금까지의 타락한 후손으로 시작하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담을 창조할 때 천사세계의 협조를 받은 것과 마찬가지로, 재창조도 영계에서 내려와 가지고 전부 다 지상을 협조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안 되게 되어 있는 겁니다. 원리가 그렇잖아요? 부활원리가 그렇지요? 부활원리가 그냥 그대로 결과로 나타나야 참이라고 하는 겁니다. 그러니 영계가 선생님에 대해서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162-114, 1987.03.30)

 강한 신념만 딱 갖고 나가면 여러분의 조상들이 어머니든 누구든 친척을 눌러 가지고 꼼짝 못하게, 입을 못 떼게 압력을 가한다는 겁니다. '내 말 들어라!' 하는 겁니다. 왜 그러냐? 타락한 악한 영은 물러가고 선한 권내의 본연의 종족적 기반을 중심삼고 부모와 연결될 수 있는 국가적 기준까지 연결된 부모님과 세계적 기준까지 사탄을 밀어 온 기반 위에 섰기 때문에 사탄들을 물러가고 천사장형 영계의 모든 여러분의 조상들이 협조하게 되어 있습니다. (1989.3.19. 세계선교본부) (184-91, 1989.03.19)

 영계에 있는 여러분의 조상들도 이 세상을 내려다보면서 자랑스러운 후손들에게 협조하고 싶어서 지상으로 내려오고 싶어하는 겁니다. 그래서 많은 조상들이 여러분들의 주위에 내려옵니다. 이것이 종족을 중심삼은 종파를 초월한 종교세계입니다. 이해돼요? 여러분의 조상들이 여러분을 믿고 여러분을 사랑하면서 여러분을 따라오고 싶어하는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협조하는 데 헌신하고 싶어하는 겁니다. (189-278, 1989.05.01)

 오늘날 지상에서는 통일교회에 들어와 기도하게 되면, 일주일 이내에 선조들이 나타나 가지고 전부 다 가르쳐 주는 겁니다. 그런 자리에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그건 무엇을 말하느냐 하면, 종교들이 지금까지 세계적 판도를 닦아 가지고 심정적 유대로서 종적인 행로를 닦아왔는데, 그것을 횡적 판도를 세계적으로 넓혀 놓았기 때문에, 이 세계 끝까지 연결해 놓았기 때문에, 영계에 간 선조들이 종족을 중심삼고 비로소 지상에 재림해서 협조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홈처치가 그러한 세계적인 판도를 축소시킨 기반입니다.
  그래서 선한 영들이 어떻게 되느냐? 옛날에는 왔다가 협조해 주고는 돌아갔지만, 이제는 지상에 정주(定住)한다는 겁니다. 그런 시대로 온다는 것입니다. 정주, 알겠어요? 정주라고 해서 선생님 고향 정주가 아닙니다. 영계에 간 선한 영들이 비로소 정착해서 살 수 있는 시대로 들어간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통일교회에 들어와 활동하는데, 선한 조상들이 여러분과 같이 살며 협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족복귀가 가능한 겁니다.
(163-301, 1987.05.01)

 세계적인 시대에 들어온 여러분들은 개인적인 입장에 있더라도 세계 최고의 성인과 연결돼 있기 때문에 필요로 하게 될 때, 그와 같은 심성을 가지고 그와 같은 심적인 생활을 한 사람은 어디든지 종횡무진 협조할 수 있는 기반이 영적으로 되어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통일교회 움직임을 두고, 전세계의 각 나라 애국자들은 전부 다 이 땅 위에 통일교회 기반을 중심삼고, 배후에 울타리를 쳐 가지고 재림해서 정주하고 있습니다.
  이건 부대로 말하면, 그 나라의 민족 몇십 배, 몇백 배가 되는 사람들이 죽어 가지 않았어요? 그 사람들이 와서 진을 치고 확대공작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선교사는 국가적인 운동을 해 가지고 총동원 해 가지고, 영계와 더불어 전체를 대표해 가지고, 희생을 각오하고 총진군 명령을 내리면, 그 영들이 협조하게 돼 있습니다.
(162-108, 1987.03.30)

 지금까지의 종교는 영계와 육계를 연결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영적인 정성을 들여 가지고 종적인 면에 박자와 파동이 맞아야 접선을 했지만, 이제는 그 방송국 자체에 들어왔습니다. 진동판과 같은 자리에 섰다 이겁니다. 파동이 아니고 파동을 일으키는 송신기 자체다 이겁니다. 여기에서 몇천 주파수로 하든가, 몇십 주파수로 하든가, 단파로 하든가 갖다 붙이면 파장, 전파를 전부 다 낼 수 있습니다.
  내가 방송국을 가졌기 때문에 '영계에 있는 우리 조상들이 와서 나에게 협조하소서. 선한 조상이여 와서 협조하소서. 그런 바이브레이션(vibration:진동)이 필요합니다.' 하면 찌익 와서…. 개인을 부르더라도 움직일 수 있고, 가정을 불러도 움직일 수 있고, 종족권, 민족권, 세계권을 중심삼고 연결시킬 수 있는 발판이 지상에 되어 들어오기 때문에 그것이 움직여 내려온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지금까지 내 몸뚱이는 이렇게 가려고 했는데 자기도 모르게 돌아 가지고 전부 다 끌려가는 것입니다.
  두 영인체가 와서 하나를 붙들고 끌게 되면, 자신은 그 붙든 것을 모르기 때문에 끌려가지, 별 수 있어요? 혼자 달려 들어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거 믿어요? 이것이 공론(公論)이 아닙니다. 이론적입니다.
(162-103, 1987.03.30)

 통일교회가 움직이면 마호메트가 협조하고, 유교?불교 대표자들이 전부 다 협조하고 하나님도 협조한다는 말은 이론적이다 이겁니다. 그러니 나는 인류를 대표하고, 영계를 대표하고, 하나님을 대신해 있기에 전체가 협조를 하는 자리에서 움직인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162-15, 1987.03.15)

 지금까지 부모님에 대해 영계가 지지를 못하고 협조를 못하는 이유는, 완성한 부모의 자리는 타락한 영계가 협조할 수 없는 자리입니다. 본래가 그렇잖아요, 원리가? 완성한 부모님의 자리라는 것은 하나님과 타락하지 않은 천사장이 후원하게 돼 있지 사탄권 내에 있는 영들이 아무리 많더라도 부모님을 협조 못 하게 돼 있는 자리입니다. 지금 영계에 가 있는 영인들은 참부모를 통해서 태어나지 않고, 가짜 부모를 통해서 태어났기 때문에, 참부모를 협조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천사장이 실패하였던 모든 것을 탕감하고 자녀의 자리에서 아담과 해와가 자라고 있는 그런 입장에서는 얼마든지 후원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계가 협조함으로 말미암아 세상이 점점 빠른 시일 내에 무너져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146-312, 1986.07.20)

⑤ 유리(流離)하는 영들

 여러분, 영계가 얼마나 큰지 압니까? 영계에 얼마나 많은 인구가 있을 것인가 생각해 봤습니까? 지금 영통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들으면, 한 사람 앞에 3천3백2십여 명 꼴의 영인들이 붙어 다닌다고 계산하고 있습니다. 우리편이 그렇게 있다고 생각할 때, 세상에 지겠습니까, 이기겠습니까? (86-193, 1976.03.28)

 사람이 백 년을 못 사는 걸 생각할 때 50억 인류 중에 1년에 5천만이 영계로 갑니다. 지옥 가는 것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사탄이 뿌려 놓은 씨를 전부 다 하늘로 거두기를 하나님이 바라는데, 이것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어떻게 되겠습니까? 지금까지 40년 동안에 얼마나 지옥에 갔습니까? 수십 억이 갔다는 것입니다. 심각한 것입니다. 저나라에 가서 영들을 만나게 되면 '선생님이 재세 당시에 우리에 대해 책임 못 하지 않았소' 하면 뭐라고 할 겁니까? 마음으로라도 해야 됩니다. 마음으로라도 식구들에게 얘기하고, 미래에 대해서도 책임지겠다는 소행을 중심삼고 가게 될 때 '당신은 놀라우신 분입니다. 우리를 생각해 주셨소!' 한다는 것입니다. (205-355, 1990.10.02)

 지금 하루에도 6만 명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1년에 2천만 명이 굶어죽고 있으니까 하루에 6만 명입니다. 6만 명이 죽어 가는 것을 부모?자식?형제들이 볼 때 가슴 조이고 통곡할 수 있는 사연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참부모라는 사람이 동정을 안 하고, 그것에 대한 준비를 안 하게 되면, 지상에서 재세 당시 자기들과 같이 살았다는 조건이 원한이 됩니다. (205-355, 1990.10.02)

 굶어죽는 사람보다 더 불쌍한 패들이 신(神)을 부정하는 사람들입니다. 굶어죽는 사람은 자기 선의의 도리에 따라 저 나라에 가게 돼도 급이 있지만, 신이 없다는 사람은 영계를 부정하기 때문에 발판이 없는 것입니다. 영계에서 구름 떼같이 떠돌아다닙니다. 떠돌이 영이 되는 것입니다. 구름이 뭉쳐서 비가 오는 것과 마찬가지로 집결해 전부 다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전부 다 지옥에 찾아가 지옥을 못 살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뻔히 알고 이들을 살려 줘야 되겠기에 이 일을 하는 것입니다. (205-355, 1990.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