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적 현상과 영인 해원(解怨)
① 선영계와 악영계
영계는 두 패로 되어 있습니다. 영계는 사탄세계하고 하나님세계로 되어 있습니다. 영계의 사탄세계에서 선한 하나님 세계로 빨리 갈 수 있는 길만 내놓으면 지상은 자연히 해결되는 것입니다. 그 길은 어떤 것이냐? 영계의 사탄세계에 가서 개인·사탄가정·사탄종족·사탄나라를 전부 다 하늘편으로 인계받는 비법만 가졌으면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영계에 그런 때가 오면, 지상에도 그것이 반영되기 때문에 모든 변천이 빨라 그 세계로 굴러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134-14, 1985.01.01)
우리가 실천하는 새로운 운동은 무슨 주의냐? 하나님이 있다면 신의(神意)에 의한 주의입니다. 신이 있다면 영계가 있을 것입니다. 영계가 있다면, 영계는 지금까지 역사 이래의 수많은 우리 조상들, 지금 살고 있는 수많은 인류, 앞으로 올 수많은 인간들이 다 가서 머무르는 곳입니다.
영계에도 선한 영계, 악한 영계가 있을 것입니다. 악한 사람들은 반드시 악한 영계에 가야 됩니다. 만약 하나님과 무슨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인간이 남아질 수 있는 하나의 집합체가 영계라면, 그 영계도 불가피하게 두 종류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악한 종류, 선한 종류입니다.
그러면 도대체 악한 종류가 무엇이고, 선한 종류가 무엇이냐? 하나님도 악한 영계와 선한 영계가 화합하고 인간세계가 화합할 수 있는 것을 원할 것입니다. 그래서 각자가 지닌 목적도 달성하는 동시에 각자가 전체목적도 달성할 수 있는 이상적 이중결과의 자리를 추구할 것입니다. 인간에게는 이중목적, 개체목적과 전체목적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류역사는 무엇을 추구해 나왔느냐? 선이 무엇이고 악이 무엇이냐? 왜 이렇게 도탄중에 살아야 되고 벽에 부딪쳐야 되느냐? 그 가는 출발점부터 가는 과정, 종착점의 내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내용을 분석하면 간단한 것입니다. (126-83, 1983.04.12)
영계가 어떻게 발전하고 어떻게 움직여서 이 지상과 관계를 맺어 나가는가, 하는 전반적인 내용을 모르고는 영계를 확실히 알 수 없습니다. 영계라 하게 되면, 선한 영계와 악한 영계, 이렇게 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세계는 실재하는 세계입니다. 지상세계의 사람들은 모르지만 그곳은 확실히 있는 세계라는 것입니다.
영계에서도 선한 영인들과 악한 영인들이 투쟁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계에도 투쟁이 있다는 것입니다. 선한 영은 악한 영을 선도하여 좋은 곳으로 데리고 가려고 하고, 악한 영은 선한 영을 어떻게든지 좋은 곳에 못 가게 막으려고 하는 싸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사탄을 중심삼고 악한 영이 연결되어 있는데, 그 악한 영의 통치권 내에 오늘날 지구성의 인간들이 살고 있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지금까지 간 선조들은 선한 영이나 악한 영이나 전부 다 영계에 가 있기 때문에, 그 선한 영도 타락한 세계에서 구별되었다는 조건을 이 땅 위에서 세워 가지고 선한 편에 서 있는 것이지, 하나님이 보시게 될 때 완전한 선의 자리에 서 있지는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본연의 이상세계, 본연의 인간이 갈 수 있는 이상적 선권을 향해서 가는데 있어서 선한 영들은 그곳으로 전진하려고 하고 악한 영들은 그곳을 막고 있는 것입니다. 악한 영계하고 악한 세계라는 것은 무시로 통합니다. 무시로 연락됩니다. 선한 영은 악한 세계에서 대립되어 반대받는 자리에서 살다 간 영입니다. 그것은 종교를 믿고 간 영인들입니다. (134-9, 1985.01.01)
② 영적 현상
최후에 만약 종교끼리 서로 싸운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러한 현상이 일어나기 쉬운 시대에 있습니다. 그런 시대를 방비하기 위해서 통일교회가 생겨났습니다. 통일교회는 그것을 막기 위한 방비재(防備材)입니다. 그래서 종교전쟁시대에는 영육 함께 방비하는 것입니다. 영계는 지상을 점령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계에는 영인이 몇천억쯤 있을 것입니다. 일본의 1억은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발 아래 먼지만큼도 되지 않습니다. 수천억 수만억의 영인들이 지상을 점령하기 위한 공략을 해온다는 것입니다. 노이로제현상이 그 하나입니다.
2천년대를 넘으면 그때는 다 영적으로 통할지도 모릅니다. 악령에 통하든가 선영에 통하든가 영적으로 통하게 되면, 전쟁을 하지 말라고 할지라도 싸우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럴 때가 올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방비해야 할 것이 통일원리의 사명입니다.
높은 안테나에는 삐익삐익 소리가 납니다. 그와 같은 것이 노이로제현상입니다. 가장 두려운 것은 악령만 동원하여 지상공략을 해오는 것입니다. 그럴 경우에 어떻게 될 것인가가 문제입니다. 아무리 사람이 전지구성에 가득 찼다고 할지라도 악령에 공략되고 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거기까지 준비하고 계신 것입니다. 선영들을 중심으로 하여 영계의 기대를 넓혀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55-30, 1972.04.23)
③ 영계에서 온 편지
요전에 이상헌씨 사모인 한숙씨로부터 영계에서 편지가 왔습니다. 그 편지의 내용이 뭐냐 하면 '영계가 얼마나 좋은지, 축복이 이렇게 엄청난 줄 몰랐습니다. 하늘나라의 황족권 내에 들어와 있다는 사실이 꿈같은 얘기입니다. 하도 좋아서 당신보다 내가 먼저 온 것이 죄송스럽습니다. 용서하세요.' 이런 내용입니다. 남편보다 먼저 죽어서 영계에 가보니까, 통일교회 믿다가 갔기 때문에 호화찬란한 꿈같은 사실이 벌어졌으니 당신보다도 먼저 온 것이 죄송하다는 것입니다. 너무나 좋으니까 그런 것입니다.
나같은 사람도 똑똑한 사람입니다. 그 세계를 잘 알기 때문에 그 프로그램을 맞추기 위해서 일생 동안 사는 것 아닙니까? 근원에서 왔으니 근원으로 돌아가야 됩니다.
바다에 모여 있는 물이 수증기가 되어 대기중으로 올라가 비로 내려 강이 생긴 것 아닙니까? 그러니 본연으로 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순환운동을 통하여 생명이 연속되는 것입니다. 순환하지 않게 되면 전부 원소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냐? 하나님은 우주 존재세계의 마음 같은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주의 마음같은 분입니다.
여러분은 마음을 볼 수 있습니까? 영계는 마음같은 체(體)가 화(化)한 생활의 세계인데, 이는 시공을 초월한 곳입니다. 거기서는 밥을 마음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밥 걱정할 필요없습니다. 물 걱정할 필요없습니다. 음료수 걱정할 필요없습니다. 옷 걱정이 필요없습니다. 의식주 모든 것을 초월한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자동차가 필요합니까? 자동차공장이 있겠어요? 식품공장?옷공장?직조공장이 있겠습니까? 다 없습니다. 거기서는 억천만리를 순식간에 왕래하는 것입니다. 무슨 힘을 가지고? 사랑의 힘 가지고 그렇게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보고 싶다고 하면 쭉 나타납니다.
사랑의 속도라는 것은 최고로 빠른 것입니다. 사랑이 가는 길은 직단거리를 통합니다. 그것은 세상 사랑이 아닙니다. 하나님적 사랑입니다. 하나님적 사랑이 참사랑입니다. 참사랑권 내에 들어가게 되면, 직단거리를 통한 최고의 속도로 오갈 수 있기 때문에, 우주를 자기 생각권 내의 무대로 삼아 활동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런 것을 다 알기 때문에 세상만사 슬픈 고통의 골짜기 길을 혼자 가면서도, 평생 개척자의 생애를 거쳐오면서도 원망하지 않고 나온 것입니다. 지금도 죽을 날까지 직행하려고 결의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죽게 되면 영계의 궤도가 있습니다. 레일이 있습니다. 지상 레일과 영계 레일은 국경을 넘는 철로와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은 좁아도 안 되고 높아도 안 됩니다. 맞아야 됩니다. 그런 것을 아는 것은 종교 가운데 통일교회밖에 없습니다. 제아무리 기독교가 뭐라 해도 그건 모릅니다. 예수님이 영계 얘기를 했습니까?
20세기 후반기 첨단과학을 자랑하는 이 시대에, 공식적인 발달논리를 추구하는 현시대에 공식적 과정을 통한 종교적 이론을 통해서 하나님을 실증할 수 있는 내용을 지닌 곳은 통일교회밖에 없습니다. (210-225, 1990.12.23)
지금은 예수님이 반대받는 시대가 아닙니다. 한국 전체가 세계적인 판도를 가진 역사성을 중심삼고 선생님을 찬양할 수 있는 시대에 왔기 때문에, 여러분은 종족적 메시아의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이제 일족들은 순식간에 사돈의 팔촌까지 복귀되는 것입니다. 6개월에 120가정은 문제도 아닙니다. 지금 이러한 형님의 입장에 섰습니다.
천지가 개벽하는 것입니다. 할아버지가 손자가 되고, 아버지가 아들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손자가 군왕이 되게 되면 할아버지, 아버지, 자기 조상들이 모셔야 되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메시아가 왕권을 대표하는 것입니다. 그 나라에서는 모든 성도들이 재림해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왕노릇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것은 종족적 왕권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국가적 세계의 판도권에 왕권이 동참할 수 있는 해방권이 되는 것입니다.
광활하고 영원한 세계의 본향 땅이 벌어지는데, 거기에서 활동지역을 제한받아 방향감각을 잃어버리는 불쌍한 행동을 하는 사나이들로 만들고 싶지 않으니까, 넓은 대우주라도 동서남북 사방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분명한 해방권을 만들기 위해서 이러는 것입니다.
후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남겨 놓아야 됩니다. 자기의 후손들이 잘살게 하기 위해서 나라에 좋은 것을 남겨 놓아야 됩니다. 그러면 나라 사람들이 보호하게 됩니다. 돈이나 지식이나 권력을 남겨 놓지 말고, 애국적인 공적을 남겨 놓으라는 것입니다. 모두들 망하라고 했지만 선생님은 망하지 않을 수 있는 준비를 철석같이 했던 것입니다. 그러니 망할래야 망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213-146, 1991.01.16)
④ 영인의 소원
영계에 가 있는 인간들은 무엇을 원할 것이냐? 영계는 자기가 처해 있는 기준에서 모든 것을 보급받을 수 있는 세계입니다. 원한다면 즉각적입니다. 소화시키고 움직일 수 있는 주체적인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불가능이 없는 세계입니다. 이런 얘기를 하면 정신없는 사람이라고 하니 선생님이 얘길 안 합니다.
만약 백만인의 잔치를 한다면 생각과 동시에 백만인이 광장에 나타나고, 모든 준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백만인의 잔치를 순식간에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 지상세계가 얼마나 비참합니까? 요즈음의 한국 사회를 보면 실업자들이 많잖아요? 그런 세계입니다. 무엇이 가능하게 하겠어요? 원자력의 분열작용에 있어서 열이 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사랑의 분열작용을 하면 순식간에 가능하게 됩니다. 그거 있을성싶지 않습니까? (141-277, 1986.03.02)
저세계는 어떻게 연결되어 가느냐? 저세계에 있어서도 현재의 입장보다 내일의 입장이 나아지기를 바라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지상에서 사는 인간들이 생활하는 가운데 어제보다 오늘이 낫기를 바라고, 오늘보다 내일이 낫기를 바라는 것은 공통심리입니다. 서양 사람이나 동양 사람이나, 옛 사람이나 지금의 사람이나 미래의 사람이나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현재 살고 있는 것보다 나아지기를 바라는 것은 공통심리다 이겁니다. 이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영계에 가 있는 모든 영인체도 그와 같다는 것입니다. 현재보다 나아져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지상생활하던 때보다 나아지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141-269, 1986.03.02)
지금까지의 6천 년 역사는 아담 하나를 찾아 나온 역사입니다. 아담 하나를 재창조하는 역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선생님을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해와는 아담이 나오지 않고는 창조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 하나의 아담, 단 하나의 남자를 창조하는 것입니다. 그 하나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복귀섭리 도상에 왔다 갔던 수많은 사람들의 피와 살이 재료가 되어야 합니다.
억천만 영인들의 원한이 여기에 뭉쳐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 실체가 등장하는 날에 비로소 극심한 박해 가운데서도 피를 뿌리며 죽어 간 순교자들은 보람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비록 영계에 있지만 지상에 있는 실체와 관계를 맺음으로 말미암아 자기들에게도 해방이 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관념적으로 막연해서는 안 됩니다. 이 자각을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입니다. (29-271, 1970.03.11)
우리는 옆에서 누가 무엇을 하든, 먹고 있거나 쉬고 있거나 상관없이 그 길을 가야 됩니다. 저 앞에 수천 명이 한결같이 다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줄을 당기면서 쉬지 않고 정성들이고 몸부림치면서 가게 되면, 다른 사람들도 그 줄을 감아 주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수많은 사람들이 거기에서 떨어지는 것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마라톤대회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뛰다 보면 1등도 생기고 2등도 생기는 것입니다. 역사가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수천 년 동안 수많은 영인들이 그 줄에 매어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 가운데서 일등을 하고 저나라에 가서 그 감는 장치와 인연맺어 가지고 통째로 감아 쥐게 되면 영계와 육계가 복귀되는 것입니다. (32-144, 1970.07.05)
⑤ 영인 해원(解怨)
우리는 3시대의 사명을 완결지어야 합니다. 영계에 가 있는 영인들을 해방시키고, 오늘날 이 죄악의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해방시키고, 앞으로 올 후대의 사람들도 여기서부터 해방시키자는 것입니다. 이렇게 3시대의 해방권을 들고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은 방대하고 엄청난 일입니다. 이처럼 꿈같은 내용이 사실로 나타나면 어떻게 될 것이냐? 눈이 휘둥그래지고 입은 하염없이 벌어지고 귀는 쫑긋하겠지만 머리는 숙이게 되는 것입니다. (28-201, 1970.01.11)
통일교회는 무엇을 하는 단체냐? 평화를 만들기 위한 단체요, 화해를 붙이기 위한 단체입니다. 그런데 누구하고 화해를 붙이느냐? 예수님과 성신이 지금까지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해산사명을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성신이 해야 할 사명은 아들딸을 해산하는 일입니다.
성경에 보면 '해산을 함으로써 구원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여자들은 해산하면 구원을 얻는다고 했는데도 기성교인들은 여자들이 아기를 낳지 말아야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여자에게 아기 낳는 기관을 왜 만들어 주었겠습니까? 그게 아닙니다. 그것은 여자를 대표한 해와를 대신해 다시 해산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말한 것입니다.
영(靈), 체(體)를 입지 못한 본연의 어머니 성품을 결실해야 할 본성적 주체성을 가진 해와가 상대적 기준이 안 됨으로 말미암아 거기에서 하나님이 다시 거두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것을 예수시대에 주체 앞에 대상으로 보낸 것입니다. 그래서 그건 체(體)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체가 있지만 성신은 체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신을 불 같은 성신, 기름 같은 성신, 바람 같은 성신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어머니적 사명을 하면, 우리 인간의 마음에 들어와서 감동을 주고 죄를 씻는 역사를 하게 되면 깨끗해지는 것입니다. 그것은 어머니가 임신을 해서 아기를 키우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아버지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 것과 같이, 예수님의 보호를 받아 다시 태어났다는 조건이 되어 중생이 되는 것입니다. 거듭난다는 말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성신이 지금까지 쉬어 본 적이 있습니까? 못 쉬어 봤습니다. 기독교가 쉬어 봤습니까? 못 쉬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6천 년 동안 타락한 인간을 구하는 데 있어서 쉬어 본 적이 있습니까? 못 쉬어 봤습니다. 다 못 쉬었습니다. 그러면 통일교회는 쉬어 봤어요? 통일교회 선생님이 쉬어 봤습니까? 지금도 놀란 사슴처럼 뛰어다니는 판입니다.
왜 그러느냐? 화해를 붙여서 하나님을 쉬게 하고, 예수와 성신을 쉬게 하고, 우리 조상들 전부 다 편안하게 해 주려고 그러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조상이지요? 기독교로 말하면, 왔다 갔던 선지 선열들이 전부 다 조상들입니다. 종교로 말하면, 옛날부터 왔다간 모든 종교 지도자들도 전부 조상들입니다. 그런 조상들을 해방시켜 줘야 됩니다. 조상의 원한을 해원성사해 줘야 됩니다. (75-38, 1975.01.01)
선생님이 자다가 눈만 뜨면, 벌써 변소를 가면서도 생각합니다. 자나깨나 24시간 그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에게 빚을 지는 사나이가 아닙니다. 빚을 지는 사나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얼마나 못났으면 책임자가 빚을 지고 사느냐 이겁니다.
선생님이 젊은 사람에게 져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에도 배에 매일같이 나갑니다. 미국에 있어서 앞으로 바다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무한한 경제권을 갖게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런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다에서 죽은 영계의 영인들을 해원해 주기 위해서 선생님이 그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때는 태풍이 분다는 경보를 듣고도 배를 타고 나갑니다. 그렇게 하다가 죽은 영들이 많은 것을 알기 때문에 그러는 것입니다. 내가 1975년에 캐이프 코드(Cape Cod)에 가서 뭘 했느냐 하면, 영인들을 해원시켜 주었습니다. 해방운동을 한 것입니다. 그건 세상에서 누구도 모릅니다. 그러면 반대를 받는데 왜 그런 일을 하느냐? 그것은 영계의 해원을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93-96, 1977.05.15)
⑥ 영계 통일
육적세계는 사탄의 활동무대이고, 영적세계는 하나님의 활동무대가 되어 언제나 엇갈려 나왔습니다. 이것이 복귀섭리시대에 한의 요건으로 남아 있는 것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이것을 엇갈리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은 마음권과 하나님을 중심삼고 치리받는 몸권을 마련해야 합니다. 생활권 내에서 이것을 어떻게 발전시키느냐 하는 데서 통일기반의 기준이 확립된다는 것입니다. (45-213, 1971.07.01)
통일교회가 통일되기 위해서는 영계부터 통일해야 됩니다. 여러분들, 영계를 압니까? 우리 통일교회 패들은 영계를 알아야 됩니다. 영계를 통일해야 됩니다. 영계를 통일하는 게 쉬울 거 같습니까? 영계의 통일 없이는 지상의 통일이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 지상의 싸움이 참 힘들지요? 지상의 싸움이 힘듭니다. 그러나 영계의 싸움은 지상의 싸움보다 더 어렵습니다. 이런 걸 생각할 때 오늘날 통일교회 교인들은 힘들다는 명사를 입을 열고 말할 수 없습니다. (153-56, 1963.10.18)
이상을 찾아 나아가는 과정에서 영적인 것과 육적인 것이 하나되는 것은 무엇에 의해서냐? 영적인 세계는 영계이고 육적인 세계는 지상세계인데, 영적세계와 지상세계가 하나되기 위해서는 바꿔쳐야 되는 것입니다. 자기 것 가지고는 안 됩니다. 전부 다 줘야 저쪽이 오고, 또 저쪽에서 전부 다 줘야 이쪽이 저쪽으로 가는 것입니다. 잃어버린 자리로 가는 것입니다. (147-94, 1986.08.31)
우리가 앞으로 영계와 육계를 연결시키는 데는 먼저 세계적인 신념의 자각, 통일적인 이념의 자각을 하고 세계적으로 타개하기 위한 수난의 길을 감수해 나가야 됩니다. 이렇게 하게 되면 영계와 육계가 자동적으로 하나되고, 여기서부터 통일이 벌어집니다. 통일의 길을 가는 방향이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29-284, 1970.03.11)
통일교회가 영계를 통일하기 전에 육계를 통일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게 원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선생님은 영계를 통일하기 위해서 육계에 있는 통일교회 패들을 사지(死地)에 몰아넣는 것이요, 무자비하게 때려잡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영계는 여러분에게 협조를 안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비참한 자리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그것을 중심삼고 영계는 영계대로 단결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깊은 자리에 들어가게 된다면 삼천만 민족 가운데에 천국권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이 권은 옛날에 지옥에 가 있는 패들까지도 포함되는 것입니다. (49-108, 1971.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