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자녀를 신앙적으로 키운다
① 품에 품고 천법을 가르쳐야
여러분은 여러분의 아들딸에게 무엇을 말해 줄 것입니까? 여러분은 공적인 삶, 그것도 모범적인 공적인 삶을 삶으로써 여러분의 아들딸에게 보여주고, 그 전통을 이어받을 수 있게끔 교육시켜야 됩니다.
사람은 원래 자기 부모에게 교육받게 되어 있습니다. 학교에 가서만 교육을 받는 게 아닙니다. 특히 전통을 이어받는 교육은 학교에서는 배우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256)
자식들은 모든 가치를 부모를 통해 찾습니다. 가정에서 자라고 있는 자녀는 누구를 닮느냐? 부모를 닮습니다. 그 자녀들이 누구를 따라가느냐 ? 부모를 따라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24-133, 1969.07.20)
잘못이 있을 때 자녀를 낳으면 그 잘못은 유전됩니다.
가법을 마련해야 합니다. 애기들의 교육기준 등 가정의 규범을 만들어야 합니다. 잘못했다가 자식의 추궁을 받으면 할 말이 없습니다. (회보 1-87)
자녀를 교육하기 위해 부모가 먼저 실천해야 됩니다. 부모가 본이 되어 뜻 앞에 충성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부모가 어떤 말을 하더라도 자녀들이 일언반구(一言半句)도 대꾸하지 않고 경외(敬畏)할 수 있는 입장에 서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자녀들이 따라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녀들이 자기가 알고 있는 뜻과 원리를 중심삼고 볼 때, 교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부모가 본부에서 지시하는 원칙을 등한시 하고 그 지시에 따라 생활을 하지 않으면서 자녀들에게만 원리원칙대로 생활하라고 하면 코웃음을 친다는 것입니다. (31-268, 1970.06.04)
부모는 무슨 짓을 하든지 아들딸이 통일교회의 정도(正道)를 가게 해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도 정도를 가야 합니다. 자기가 먼저 가고 나서 자식에게 가르쳐야 하는 것입니다. 자식을 교육시키기 위해 자기가 먼저 그렇게 해야 됩니다. 그런 다음에 자식을 교육시켜야지, 자기는 하지도 않고 교육시키려고 하는 것은 천도(天道)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얘기하는 모든 것은 선생님이 먼저 실천해서 승리의 기반을 닦고 난 다음에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믿어지지 않으면 기도해 보세요. 거짓말인지 사실인지 기도해 보라는 겁니다. (23-322, 1969.06.08)
기도를 할 때에도 내가 이렇게 하니 내 자식도 이렇게 하도록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자기가 먼저 표준이 된 후에야 자식을 그러한 위치에 세울 수 있습니다. 자신이 먼저 그러한 위치에 서면 하나님은 그 자식도 같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우리를 중심하고 그 방향을 돌려놓지 못하면 영계에 가서 책임 추궁을 받게 될 것입니다. (13-103, 1963.11.01)
자녀들을 교육시킬 때, 너희들도 엄마 아빠처럼 돼야 한다고 교육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38-292, 1971.01.08)
자식은 부모의 심정을 배우는 것입니다. (30-87, 1970.03.17)
자기 자식을 가르칠 때 '너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만 하지 말고,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길을 거쳐서 뭐가 되라!'고 해야 합니다. 아버지는 아버지대로 책임을 다하고 형은 형으로서 책임을 해야 합니다. 누나는 누나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바꾸어 말하면, 참된 남성과 참된 여성의 길을 갈 수 있는 인연을 가려 나갈 줄 아는, 법도에 어긋나지 않는 여러분이 되어야 순리적인 노정을 거쳐 한 나라의 백성이 될 수 있는 길이 생겨날 것이 아니겠습니까? (통일세계 1973.9) (68-331, 1973.08.05)
'아버지'란 말은 무서운 말입니다. '참'이 아니고서는 자식을 먹여 살릴 수 없는 것입니다. 자식에게 피의 공적과 선한 것을 먹여야 합니다. 잘못된 것을 먹을 때는 눈물을 흘리면서 지도해 주어야 하고 복을 빌어 주어야 하는 것이 부모입니다. 그래야 부모는 자식에게 신세를 지지 않는 것입니다. (14-92, 1964.06.12)
앞으로 여러분은 부모로서 자식을 품고 천법을 따라가야 됩니다. 여러분의 생활이 아무리 괴롭고 아무리 어려움에 부대끼며 살더라도, 자식에게 눈물을 보여서는 안 됩니다. 절대 안 됩니다. (23-182, 1969.05.18)
자녀들을 교육시킬 때 어떻게 하면 뜻 대한 사명을 다하는 사람으로 교육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젖먹이 아이에게 젖을 먹일 때에도 이러한 생각을 하며 먹여야 합니다. (12-134, 1963.01.25)
여러분이 '그 집안은 괜찮은 가문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기준이 되어 있다고 해도 그 집안의 자식들은 무엇이든지 조심해야 합니다. 훌륭한 가문에서 자라난 아들들은 무엇이든 조심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한 발짝을 옮기더라도 조심해야 하고,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조심해야 하고,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조심해야 합니다. 예법이 복잡하다는 것입니다. 위엄이 있는 집안에서는 자식을 교육할 수 있는 자료가 많이 있습니다. 어른 대할 때, 형제를 대할 때, 부모를 대할 때 어떻게 하라고 자라는 아이들을 모아 놓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42-17, 1971.02.19)
② 신앙교육이 더 중요
자녀들의 신앙교육이 학교교육보다 더 중요합니다. 아버님의 생각은 뜻을 중심삼은 생각이고, 여러분들의 생각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믿고 행하는 자에게는 창의력이 생깁니다. (사보 42-12)
축복가정의 자녀는 심정교육을 통해 인격자로 기르고, 규범교육을 통해 자랑스러운 선민으로 기르고, 천재교육을 통해 하늘이 준 재능을 100% 발휘시켜 뜻 발전에 기여해야 합니다. (133-282, 1984.11.03)
공부를 할 때 왜 피곤을 느끼느냐? 자기를 위해 공부를 하기 때문에 피곤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러나 삼천만이 죽고 사는 문제가 여기 한 페이지에 달려 있고 한 문구(文句)에 달려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한 단어를 가(加)함으로 말미암아 삼천만이 살고 한 단어를 감(減)함으로 삼천만이 망한다는 마음으로, 더욱 정성들여 그 한 단어를 가하겠다는 심각한 마음으로 공부해 보라는 겁니다.
머리가 나빠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심각한 자리에서 있었던 일을 잊을 수 있어요? 생명을 걸고 하라는 겁니다. 여러분이 쿵쿵거리는 심장의 고동소리를 느낄 때가 있지요? 심각하면 그렇습니다. 그런 심각한 자리에서 여러분이 결심한 것을 잊을 수 있어요? 머리 나쁘다는 것도 다 정도문제라는 것입니다. (35-38, 1970.09.27)
선생님도 고학을 통해 학업을 했습니다. 호랑이는 새끼들에게 야성을 길러 산중의 왕으로 키우기 위해서 가혹한 시련과 혹독한 훈련을 시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쇳덩이도 불에 달굴수록 강해진다는 원리도 자녀들을 교육시키는데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합니다. (통일세계 1982.11-38)
부모가 생활이 어려워서 마음껏 물질적 혜택을 가질 수 없다면, 뼛속에서 스며 나오는 사랑의 마음을 가져 자식을 위하게 될 때 그들이 부모에게 빚을 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효자는 가난한 사람의 가정에서 많이 나오는 것입니다.
부모가 그런 전통을 남겨 놓았기에 그 자식이 빚 안 지겠다고 노력하고, 그렇게 될 때 부모도 보람을 느낍니다. (통일세계 1975.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