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참가정의 이상과 가치
① 참부모, 참부부, 참사람
하나님은 인간에게 참사랑을 가진 종적 부모입니다. 그 종적인 수직관계라고 하는 것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절대적입니다. 두 개가 있을 수 없습니다. 그 종적 부모 하나만 그대로 두었을 때는 넘어져 버립니다. 그러므로 횡적 부모를 찾아 세워 연결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것을 상세하게 설명한다면, 창조주는 참사랑의 종적 부모이며, 창조된 아담과 해와는 자식의 입장이면서 하나님의 몸이 되는 횡적 부모의 입장에 섭니다. 그것이 내외가 하나되는 것에 의해, 내외의 공명체가 되는 거기에서 수수작용을 하면 중심이 생겨나는 것과 동시에 그 내외의 공명권의 중심이 심어집니다. 그것이 여러분들이 태어나는 생명의 근원입니다. (183-40, 1988.10.29)
종적인 아버지로서 하나된 가운데 횡적인 아버지가 필요합니다. 왜? 구형을 이루려니까 필요합니다. 안 그래요? 구형을 이루려니 그냥 그대로 구형이 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수직을 중심삼고 또 횡적인 것을 중심삼고 전후 좌우가 연결되어야만 구형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구형이 이루어져야 마음대로 떠돌아다니지 않는 것입니다.
우주는 축을 중심삼고, 이 우주의 대축(大軸) 앞에 상대로 편성된 자리에서 축을 중심삼고 도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위권에 서 있습니다. 그래서 이 우주의 하나님의 창조적 참사랑이라는 것은 하나입니다. 축이 하나입니다. 둘이 아닙니다. (182-143, 1988.10.16)
기성신학에서는 창조주는 거룩한 것이고 피조물은 속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피조물을 죄인 취급했습니다. 그러나 그건 잘못 알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창조를 왜 했느냐 하면, 사랑 때문에 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종적인 사랑의 주인이라면 종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가진 그분이 자녀를 낳더라도 길게 한 줄밖에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걸 어떻게 횡적으로 전개시키느냐? 그렇기 때문에 아기를 낳는 것은 하나님이 낳는 것이 아닙니다. 참부모를 통해 가지고 낳는 것입니다. 횡적인 참사랑의 부모의 자리에 선 그 분이 누구냐 하면 참부모입니다. 하나님 앞에, 종적인 사랑을 중심삼은 참부모 앞에 90각도를 갖춘 횡적인 사랑을 가진 분이 참부모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부모의 사랑이 필요한 것입니다. 한 분은 창조주인 부모고, 한 분은 피조물의, 하나님의 대상으로서 이상을 그리면서 지으신 몸적인 부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마음적인 부모의 자리에 있고, 참부모는 몸적인 부모의 자리에 있습니다. 이와 같이 종적인 사랑과 횡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태어나야 할 것이 인간이었습니다. (182-258, 1988.10.23)
왜 자녀를 낳아야 되느냐? 하나님이 아담과 해와를 창조하면서 기뻐하던, 창조하던 그 내연(內緣)을 체휼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들딸을 못 낳아 본 사람은 부모를 몰라보는 것이고, 남편을 몰라보는 것이고, 아내를 몰라보는 것이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과거와 현재에 사랑했지만 미래를 열 수 없는 것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과거시대를 대표하고, 어머니 아버지는 현재시대를 대표하고, 아들딸은 미래시대를 대표하는데, 이 셋이 하나 될 수 있는 곳이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216-192, 1991.03.31)
해와는 하나님의 외적 신부입니다. 그럼 왜 하나님은 아담과 해와를 창조했는가? 그것은 번식을 위해 창조했다는 것입니다. 자손을 늘리기 위해 창조했다는 것입니다. 자손을 번식시켜서 뭘 하느냐? 그것은 막대한 천국 국민을 늘리기 위한 것입니다. 영계에 가서도 번식이 가능한가? 절대 못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랑은 수직으로서 일점밖에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일점에 서는 수직적인 길입니다. 수직적인 길을 내려오기 때문에 수직에는 번식의 길이 없습니다.
그러면 왜 번식의 횡적 기준인, 사랑의 기대인 아담과 해와를 창조했느냐 하면, 이것은 수평이기 때문에 동서로 돌게 되어 있습니다. 180도인 평면권은 무한히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번식은 모든 방면에서 가능한 것입니다. 방대한 평면권에 있어서 번식시킨 자들을 영계로 데리고 가서 천국의 국민을, 영원한 국민을 만들기 위해서 번식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생산지는 지상입니다. 남자 여자의 몸을 빌려서 가능하고, 영계에서는 아기를 낳지 못합니다. (213-265, 1991.01.21)
천국의 백성은 영계에 태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실체를 창조했느냐? 천국의 백성을 번식시키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실체가 아니면 번식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종적인 사랑에는 일점(一点)밖에 없습니다. 횡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돌아감으로써 360도의 구형체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 구형체는 정착할 수 있는 공간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래서 그 아들딸이 지상에 태어날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 아들딸이 많이 태어나는 것이 불행한 것이 아닙니다.
지상에서 많은 아들딸을 낳는다고 하는 것은 천상세계에 있어서 하늘나라의 백성을 많이 번식시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바라는 것은 무한정의 세계입니다. 광대한 세계에 빈곳이 있으면 안됩니다. 그것을 전부 채워 줄 수 있는 백성이 필요한 것입니다. (218-130, 1991.07.14)
원점이 무엇이냐? 참부모권, 참왕권, 참장자권입니다. 이게 아담과 해와가 출발해야 되었던 원점입니다. 그게 하나님의 본궁입니다. 거기에 하나님의 왕궁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왕궁이 거기에 있고, 하나님의 사랑이 거기에 있습니다. 인간과 창조주, 피조물과 창조주가 하나로 연결되어서 참사랑의 기반이 되는 것입니다. 그 출발점이 하나님의 센터입니다. 그것이 완성한 본연의 아담의 가정 기반이고, 하나님이 영원히 임재할 수 있는 왕궁입니다. (218-189, 1991.07.28)
우리 인간들이 자고 나서 아침에 깨어나면 그 마음에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 아침에 일어나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나가서 일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전세계를 염려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사랑의 마음을 밤이나 낮이나 춘하추동 변함없이, 일생동안 변함없이 갖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남성, 그런 여성들이 완전히 수평선을 이루어 종적인 하나님과 더불어 완전히 90각도에 연결될 수 있는, 인정과 천정이 합할 수 있는 그런 자리의 사랑, 거기에 결탁시킬 수 있는 사랑의 이상경, 그것을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213-157, 1991.01.20)
내가 태어날 때에 무엇을 동원하고 태어났느냐? 본래 창조이상인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사랑을 통해서 지은 실체이신 어머니 아버지의 생명이 격동해 가지고, 완전히 백 퍼센트 끓어 가지고 하나 되어 태어났습니다. 이것을 끓게 하는 것이 뭐냐? 사랑을 통해서 남자 여자가 완전히 동화되는 것입니다. 세포가 완전히 끓어 가지고 그 부모의 사랑을 근거로 한 생명과 혈통, 피를 이어받아 가지고 내가 태어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라는 존재는 누구냐 하면, 부모의 사랑의 열매입니다. 나는 부모님의 사랑의 열매다 이겁니다. (213-157, 1991.01.20)
하나님의 창조원칙에서 여자가 태어난 것은 남자를 위해서 태어났고, 남자는 여자를 위해 태어났다는 근본을 알아야 됩니다. 서로를 위해 태어났는데, 중심이 뭐냐하면 상대입니다. 자기가 아닙니다. 남자에게는 여자가 중심이고, 여자에게는 남자가 중심이다 이겁니다. 자기로 말미암아 태어난 게 아닙니다. 출발을 자기 때문에 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뭣 때문에 창조했느냐 하면, 사랑 때문에 창조했다는 말을 듣게 될 때, 우주가 얼마나 평화로워지고, 얼마나 가까워지겠습니까? 그러니까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을 갖고 있으니 만큼 그 상대는 영생하는 것입니다. 그게 가장 귀한 것입니다. (215-300, 1991.02.21)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듯이 결혼을 한다 할 때에 만물이 얼마나 아름답겠어요? 저들도 나와 같이 이렇게 사랑을 통해서 산다는 것을 보게 될 때, 하나님이 창조한 그런 모든 근원적인 느낌을 재현해 가지고 전체 만물과 더불어, 자기 상대와 더불어 통일적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이다 이겁니다.
하나님이 창조할 때의 근원적인 것을 느끼는 것입니다. 천지만물을 지을 때 하나님이 느끼던 모든 이상형을 내가 전부 다 이어받은 피조물이다 이겁니다. 참사랑을 들고 잡아끌면 모든 하늘땅이 끌려온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먼 것도 참사랑이 끌면 끌려오고, 아무리 가깝던 것도 멀리 보게 하려면 참사랑으로 멀리 가게 할 수 있다 이겁니다. (216-192, 1991.03.31)
절대적인 하나님의 하나의 문화세계, 거기에서 태어나는 아들딸들은 왕자와 공주들입니다. 하나님의 왕궁에 있어서의 왕자와 공주들이 바로 인간들입니다. 이것이 창조주 하나님을 중심삼은 왕궁입니다. 왕 중의 왕인 창조주를 중심삼은 황족이 우리라는 것입니다. (218-198, 1991.07.28)
남녀의 생식기관은 창조주로부터 이어받고, 선조로부터 이어받은 변함이 없는 그냥 그대로 연결된 예물입니다. 하나님도 침범하지 않는 귀한 예물입니다. 선대(先代)들도 이걸 어길 수 없는 귀한 예물입니다. 이걸 침범하게 될 때는 천리(天理)의 대도(大道)의 중심이 되는 사랑의 본궁을 파탄시키는 악마의 혈육입니다. 순수한 본질로서 영원한 참사랑을 중심삼은 그 터전에서 태어난 것이 생명의 본궁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혈통의 본원지입니다. 그 생식기가 무엇 때문에 태어났어요? 천지의 대도를 위해서, 천지의 대 섭리적 경륜을 위해서 나에게 준 것입니다. (193-147, 1989.10.03)
하나님이 창조할 때에 생식기를 표상해서 남자 여자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식기를 움직이는 거기에는 인간 전체의 모든 구성 요소가 다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자 여자가 사랑해서 그 둘이 하나되어 애기를 낳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 되어서 낳으면 뭐예요? 무얼 닮아 낳느냐? 신경 계통이 전부 달려 있기 때문에 따라 나오는 것입니다. 뿌리가 없는데 가지가 나올 수 있어요? 그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 격동할 때는 몸과 마음이 하나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거 이론적입니다. 그러면 사랑을 연속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곳, 그 생명을 연속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곳, 자기의 혈대(血代)를 자기 자식으로 연속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그 기관이 뭐예요? 그것은 남자 여자의 생식기관입니다. 그러면 사랑이 먼저냐, 생명이 먼저냐? 이게 문제가 됩니다. 요즘에 뭐 마음이 먼저냐, 몸이 먼저냐? 유물이론의 철학 사조가 들어와 가지고 세계에 문제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랑이 귀하냐, 생명이 귀하냐? 이게 문제입니다. 어떤 게 먼저냐? 이거 선후를 가려내야 됩니다. 사랑이 먼저입니다.
하나님이 창조이상을 세우게 될 때 하나님을 중심삼고 세우지 않았습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세웠기 때문에 상대 세계를 창조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이건 이론적으로 맞는 말입니다. (193-145, 1989.10.03)
남자와 여자는 어디서 왔느냐? 그것은 창조주가 있다면 창조주로부터 시작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창조주가 남자 여자를 지은 목적이 뭐냐? 무엇 때문에 지었느냐? 왜 지었느냐? 사랑 때문에 지었다는 것입니다. 무슨 사랑? 참된 사랑. 참된 사랑이 도대체 뭐냐? 참된 사랑은 영원하면서도 변치 않는 사랑을 말합니다. 시대가 아무리 변천하고 환경이 아무리 변하더라도 그 사랑은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 본질에 있어서 유일하고 영원불변성을 지니고 있는 참사랑의 이상을 이루기 위해서 남자 여자를 지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인간을 중심삼고 창조한 것이 아닙니다. 뿌리 되는 하나님을 중심삼고 창조가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모든 피조세계는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213-156, 1991.01.20)
참사랑으로 성숙된 참가정은 하나님의 사랑의 보금자리다. (173-166, 1988.02.14)
하나님의 한이 뭐냐 하면, 자녀를 교육 못한 거고, 형제를 교육 못한 거고, 부부를 교육 못한 거고, 부모 될 수 있는 교육을 못한 것입니다. (228-34, 1992.03.01)
② 참가정의 이상과 가치
4대 심정권과 3대 왕권을 복귀해 가지고 황족의 사랑을 지니고 가야 할 조국이 천국입니다. 죽어 보라구요.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여기에 다 걸려요. 그때 가서 '문총재의 말을 들었으면 좋았을 걸!' 하고 후회하지 말고 빨리 결정해 가지고 축복받아야 합니다. 그것이 제일 빠른 해결방법입니다. (239-76, 1992.11.23)
4대 심정권과 3대 왕권을 사탄이 유린했다는 것입니다. 하늘나라를 망치고, 미래세계를 망쳐서 3세계의 왕권을 망쳤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천국으로 돌아가려면 4대 심정권의 완성실체가 되어 가지고 3대 왕권을 가진 사랑의 왕자 왕녀의 기준에서 황족의 사랑을 받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원형이정(元亨利貞)입니다. (239-74, 1992.11.23)
타락으로 말미암아 이것을 한꺼번에 전부 다 잃어버렸기 때문에 그 본체를 만나면 딸의 심정을 느끼게 되고, 동생의 심정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신부의 심정을 느끼고, 어머니의 심정을 느끼고, 새로운 아들딸의 심정까지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을 보면 자기 아들딸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심정권을 회복함으로 선악의 옳고 그름을 판결해 가지고 하늘편으로 돌아섬으로 말미암아 모든 해원성사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마음이 그렇게 작용하는 것입니다. 그건 어쩔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사랑의 가정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권에서 완전히 통일된 왕족, 하늘나라의 왕자 왕녀의 왕족권을 중심삼고 사랑의 체험을 한 황족들이 들어가는 곳이 천국이라는 것을 알지어다. 아멘! 여러분은 살아 있는 동안 이 원칙을 중심삼고 맞추어야 됩니다. 저 나라에 가서도 이것을 맞추기 위해서 몸부림쳐야 됩니다. 그래서 내가 일생 동안 다른 것을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238-262, 1992.11.22)
여러분, 집안에 들어가서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하나님같이 모셔야 됩니다. 어머니 아버지를 모든 가정의 중심인 왕과 같이, 왕후와 같이 모셔야 됩니다. 그 아버지 어머니의 아들딸로서의 나는 왕자 왕녀의 도리를 이어받아 커 가지고 미래의 왕권을 전수받아 세계를 이끌어 가야 할 왕자 왕녀라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통일교인은 그런 생각을 중심삼고 그런 사랑의 질서에 박자를 맞춰 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 가정의 부모가 되고, 그런 가정의 어머니가 되고, 그런 가정의 할아버지, 그런 가정의 아들이 되게 될 때는 그냥 천국 가는 것입니다. 그런 하늘나라의 황족 사랑을 체험한 사람들이 가는 곳이 천국이다 이겁니다. (221-309, 1991.10.26)
우리 통일교인끼리는 자기 형제보다 더 가깝습니다. 이처럼 앞으로의 세계는 전후의 세계가 하나 되고, 그 다음엔 부부가 하나 되고, 좌우의 세계가 하나 돼야 됩니다. 상하 전후 좌우가 하나돼야 합니다. 상하는 자식된 도리, 전후는 형제 된 도리, 좌우는 부부의 도리. 이래 가지고 완성하게 되면 영계의 하나님 자리로 올라가 가지고 하나님화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 돌아갈 수 있는 놀음을 참사랑만이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딴 건 안됩니다. 참가정은 이와 같은 공식적 기준에 훈련된 완성된 아담가정을 확대시켜 놓은 것이기 때문에 이 세계를 확대시키게 되면 동서가 하나 되고, 남자 여자가 하나 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남자를 중심삼고, 주체를 중심삼고 상대가 하나 되어야 하고, 전후가 하나 되어야 하고, 상하가 하나 돼야 된다 이겁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하나의 세계가 틀림없이 원리적인 내용을 중심삼고 참사랑으로 말미암아 모든 것이 완성 완결을 보느니라! 아멘! (222-321, 1991.11.06)
오늘날 인생행로는 나그네 행로인데, 여기에서 갖추어야 할 것은 무엇이냐? 사랑의 체휼을 하고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사랑을 잘 받지 못한 것이 타락이니까 참부모의 사랑, 참형제의 사랑, 참부부의 사랑, 참아들딸의 사랑을 중심삼고 종적인 가정을 이루어 횡적인 환경을, 동서남북으로 많은 가정들을 벌여 놓아야 됩니다. 그래서 그들이 종횡을 연결시킬 수 있는 참가정의 형태를 이루어 가지고 종족권, 민족권, 국가권, 세계권으로 연결되게 할 때, 사랑으로 연결된 그 세계를 소위 천국이라 하느니라! (139-212, 1986.01.31)
자녀의 사랑, 형제의 사랑, 부모의 사랑을 확대해야 합니다. 확대해서 그것이 공식화되어 가지고 벌어짐으로 말미암아 종적인 나라와 횡적인 나라를 이어받은 하늘땅의 완성적인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내적인 심정과 아담과 해와의 외적인 실체의 모든 전부를 체험할 수 있는 가정적인 생활을 한 사람들이 하늘나라의 황족권에 속하는 것입니다. 간단하지요? 선생님이 말한 것은 틀림없습니다. (240-17, 1992.12.11)
참부모의 사랑, 참스승의 사랑, 참주인의 사랑입니다. 이 3대 주체사상의 중심의 자리는 하나입니다. 참가정의 부모를 중심삼고 하나입니다. 선생님도 밤이 되면 집에 돌아가지요? 대통령이라도 밤이 되면 집에 돌아가야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 사랑을 중심삼은 대신자가 교육하는 곳이 학교요, 부모 사랑을 대신해서 나라를 다스리는 자가 대통령이라는 것입니다. (213-124, 1991.01.16)
그러면 참사랑은 무엇이냐? 자기 이상의 것을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것이 참사랑입니다. 애국이 무엇이냐? 자기 생명을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참된 남편은 자기 아내를 위해서 자기 생명을 투입하고 또 투입하고도 영원히 투입하겠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입장에 서는 것이 참남편이 갈 길이요, 참아내가 갈 길이요, 참아들이 가는 길이요, 참형제가 가는 길이요, 참부모가 가는 길이요, 참가정이 가는 길인 것입니다. 할아버지가 그렇고, 할머니가 그렇고, 어머니 아버지가 그렇고, 그 다음에 자기 남편 아내가 그렇고, 아들딸이 그럴 수 있는 가정은 하나님을 오지 말라고 해도 자동적으로 와 계신다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을 닮았기 때문입니다. (210-32, 1990.11.30)
많은 돈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돈은 흘러가 버립니다. 지식도 흘러가 버립니다. 모든 것은 흘러가 버립니다. 그러나 참사랑을 중심한 참가정의 전통만은 영계에까지 영원히 남습니다. 이것이 가장 귀한 것입니다. (215-160, 1991.02.17)
아담과 해와가 아들에서 형제, 부부, 부모까지 이루었으면 아담의 아들딸도 그와 같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담의 아들딸은 하나님의 사랑권 내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타락하지 않은 아담의 아들딸이 되었다면 전부 다 횡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지상천국이 이루어졌을 텐테, 종횡이 연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천국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두 나라를 이어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들딸은 두 나라를 이어받아야 합니다.
하늘나라와 지상나라, 종적인 나라와 횡적인 나라, 종적인 부모와 횡적인 부모의 혈통을 이어받았으니, 종적인 부모의 내적인 모든 것과 횡적인 부모의 안팎의 모든 것을 전수 받은 것이 아들딸이라는 것입니다. 황족이라는 것은 두 나라를 이어받은 생활을 실제로 하는 것입니다. 황족이 되면 두 나라에서 언제나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완성적인 기반 위에 서는 겁니다. (240-17, 1992.12.11)
어머니 아버지 사랑은 온 세계 남성권 여성권을 대표한 꽃인 동시에 향기와 더불어 열매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대표입니다, 대표. 어머니 아버지는 인류의 여성 남성을 대표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자기 아들딸은 누구냐? 후대의 수천만 인류가 생겨날 수 있는 그런 후손들의 대표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셋이 한꺼번에 하나님의 사랑으로 화해 가지고 아래가 위를 위하고 위가 아래를 위할 수 있는 사랑이 되는 것입니다. 자기를 위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창조본성으로 볼 때 위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214-270, 1991.02.03)
할아버지 할머니는 하나님 대신 행세해야 되고, 어머니 아버지는 세계 대통령 대신 행세해야 되고, 그 아들딸은 하늘나라의 왕의 아들딸과 같이, 왕자 왕녀의 행세를 하면서 살아야 되는 것이 가정 이상이요, 창조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본래적인 가정입니다. 가정은 하늘나라의 왕궁이고, 그 구성원은 하늘나라의 왕족을 대표하는 것입니다. 할아버지는 하나님이 보면 왕자 왕녀의 대표입니다.
여러분 부모는 전체 국가 세계의 왕자 왕녀의 대표입니다. 그렇잖아요? 누구나 다 그런 욕심 갖고 있지요? 똑같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미래의 전우주의 왕자 왕녀의 대표입니다. 이만한 가치 있는 장소의 그 센터가 우리 가정입니다. 정말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이런 훌륭한 이론의 기반 위에 우리가 서 있다는 거, 정말 귀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자랑합니다.' 여러분들이 이럴 때에 물론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중심 가정으로서 이상적 부부의 대표적인 가정임을 자부합니다.' 이럴 수 있게 될 때는 전체가 미래의 온갖 만물까지 환영하는 것입니다. 그런 가치의 가정, 역사적 가정의 배후를 알겠어요? 이것이 하나님의 창조하신 이상가정의 조직입니다. 여러분들이 그 자리까지 나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할아버지 자리입니다. 그 자리에 가면 누구나 다 그 앞에서 경배하는 것입니다. (216-299, 1991.04.14)
할아버지를 사랑하고 할아버지를 존경하는 것은 과거를 전부 다 이어받고 과거 세상을 배우는 것입니다. 아버지에게서는 현재를 배우는 것이요, 자녀를 사랑하는 것은, 자녀들을 귀하게 여기는 것은 미래를 배워 나가는 것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를 통해 가지고, 어머니 아버지를 통해 가지고 무엇을 이어받느냐, 무슨 혈통을 이어받느냐 하면 참사랑입니다. 참사랑을 이어받는 것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나이는 많지만 두 분이 참된 사랑으로 하나되어 있고, 어머니 아버지가 하나되어 있으니, 우리들도 저와 같이 되어서 미래를 이어받자는 것입니다. 미래를 이어받기 위해서 절대 참가정이 안 돼 가지고는 미래를 이어받지 못한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가정이 이 셋을 볼 때, 그것은 우주를 보는 것과 같습니다. 우주의 사랑은 하나님으로부터의 전체 역사, 현재와 미래를 대표한 참가정에 있는 것입니다. 참가정에서 할머니를 사랑하고, 어머니를 사랑하고, 누나를 사랑합니다. 동물세계를 보더라도 암놈을 사랑하고, 숫놈을 사랑하고, 전부가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뭐냐하면, 우주의 사랑을 배울 수 있는 교과서입니다. 할머니가 없으면 불안정하다는 겁니다. 할아버지가 없어도 불안정하고, 어느 분이 없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되어야 그냥 그대로 하늘나라로 옮겨가는 것입니다. 조부모, 어머니 아버지, 자녀가 그냥 그대로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참조부모를 사랑하고, 참부모를 사랑하고, 참자녀?참가정?참국가?참우주를 사랑한 사람이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그것의 모형 교과서가 가정입니다. 이것을 생각할 때에, 하나님을 생각하면 영원한 미래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내 사랑은 미래를 위해 간다.'고 할 때 영원한 미래가 되는 것입니다. (162-140, 1987.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