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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생명시해야 할 것

① 자기주장 불가

 여러분이 가진 것은 금싸라기는 금싸라기인데 모래 속에 들어 있는 금싸라기, 무슨 광석이나 흙 속에 들어가 있는 금싸라기이므로 이것들을 전부 다 용광로에 집어넣고 녹여 버려야 됩니다. 구워내야 합니다. 그게 표준 과정입니다. 그러면 그때에 몸이 녹아 물이 되어 없어지는데 '아이구 좋다' 하겠습니까, '아이구 나 죽는다. 나 죽는다' 하며 야단이 벌어지겠습니까? 그거 다 죽는다고 해도 금싸라기는 안 죽습니다.
  여러분이 순수하려면 98퍼센트까지는 부정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우리 것은 2퍼센트밖에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얼마나 비참합니까? 무니의 생활이 비참한가, 행복한가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면 무니의 센터인 레버런 문은 행복합니까, 비참합니까? 처음에는 불행해도 나중에는 행복하다는 그런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핍박하면 용광로에 들어간다. 내가 아직 덜되었기 때문에 이렇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핍박이 오려면 오라는 겁니다. 핍박할 수 있으면 하라는 겁니다. 순금이 될 때까지 용광로에 들어가 있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빨리 순금이 되는 방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98퍼센트를 버리고 100퍼센트 순수한 금이 되기 위한 길을 가는 사람은 참음이 얼마나 커야 되겠습니까? 고통이 얼마나 심하겠습니까? 그래도 가야 되겠다는 신념을 가져야 됩니다.
  세상 사람들이 100퍼센트 순금이라고 감정했는데, 하나님이 핀셋으로 집어 가지고 감정할 때 100퍼센트가 될 것이냐 하는 게 문제입니다. 그게 걱정입니다. 하나님이 순금이라는 100퍼센트하고 내가 순금이라는 100퍼센트를 비교할 때에 내가 100퍼센트라고 주장하는 것이 더 크면 좋겠는데 어떻습니까? 나는 내가 주장하는 것이 더 컸으면 하고 바랍니다. 그러려면 자기를 주장하는 불순분자가 하나도 없어야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자기를 주장하지 않느냐? 하나님도 자기를 주장합니다. 하나님도 자기를 주장할 수 있는 소성이 있습니다.
  내가 더 순수하게 되기 위해서는 나를 주장하는 것이 하나도 없어야 됩니다. 그러면 내가 100퍼센트 순금이 되어 하나님이 감정하는 순금 이상의 자리에 갑니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자기를 주장하는 마음이, 자기가 센터라고 생각하는 마음이 영원히 아무것도 없다고 할 때는 100퍼센트 이상 순수한 것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순금은 뭐냐? 불순한 요소가 하나도 개입하지 않은 그냥 그대로의 모습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완전히 자기 없이 백 년, 천 년 사랑에 취해서 사는 사람들이 있는 나라는 사랑에 있어서 순금 중의 표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사랑의 소유자는 위대한 여왕이나 왕과 마찬가지입니다.
  선생님은 여러분에게 그러한 아내, 그러한 남편이 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순금이 됐는데 하나님이 필요합니까? 하나님이 그 속에 벌써 있다는 것입니다. 필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128-206, 1983.06.26)

 여러분은 진짜 순금입니까, 가짜입니까? 선생님이 여러분을 보게 될 때 진짜가 아닙니다. 여러분 네댓 사람을 합쳐서 두들겨 패 가지고 다시 빚으면 진짜가 될까,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내가 진짜 시장, 진짜 상점에 여러분들을 그냥 그대로 갖다 놓고 진짜라고 하면서 팔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못 내놓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는 겁니다. 그러니까 연단과 시련, 제련 과정이 아직까지 많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너희들이 순금이냐?' 할 때, 순금이라고 보지 않는다 이겁니다. 아직까지 연마를 당하여야 할 과정이 남아 있으니, 싫든 좋든 제련소에 전부 처넣어야 됩니다. 처넣어서 나쁜 것은 태워 버리고 순수한 것, 하나의 결정체로 연합된 것, 겉이나 속이나 틀림없는 하나로 나타날 수 있는 그 형태를 마련하기 전에는 통일교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138-200, 1986.01.21)

 우리에게는 나를 조정하기 위한 조정장치, 조정하는 기간, 조정하는 때, 조정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표준시계와 같게 맞춰 놔야 됩니다. 저울도 표준저울이 있습니다. 그건 세계에 하나 있습니다. 미터면 미터의 원기라는 것은 둘이 아니고 하나입니다.
  그러면 본래는 인간의 조정 기준이 있겠습니까, 없겠습니까? 그러면 인간의 그 절대 기준하고, 현재 제멋대로 된 내 기준이 영점 조정으로 자연스럽게 맞는 나입니까, 억지로도 맞지 않는 나입니까? 억지로 맞추어도 안 맞습니다.
  이런 내가 본래의 원기, 미터면 미터 원기와 같이 인정해 달라고 한다 이겁니다. 그러면 그거 인정해 주는 사람이 미친 녀석입니다. 그런 녀석은 때려잡아야 됩니다. 하나님이 '야, 이 녀석아! 너 생긴 꼴이 그런데 인정해? 부정하고 때려잡아야 할 텐데, 동정하고 협조해?'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축복가정들은 가정이라는 명사는 존중하고 가정의 내용은 무시하는 패들이 많습니다.
(127-202, 1983.05.08)

② 하나돼야

 여러분이 참부모의 심정적인 내용을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또, 혈통 문제, 인격 문제, 말씀의 문제, 생활의 문제, 그리고 국가관, 세계관, 천주관이 참부모와 얼마나 하나되어 있습니까? 이것은 여러분이 진정한 의미에서 하나님의 참아들딸이 될 수 있느냐 하는 문제를 결정짓는 모체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체만 가지고는 불안하기 때문에 어떻게 여러분을 참부모와 연결시키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근원이 없으면 안 됩니다. 즉, 그 핵심이 없어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28-247, 1970.01.22)

 참부모가 뭐냐 하면, 여러분의 아버지 어머니 대신입니다. 본래의 부모가 참부모입니다. 여러분의 부모와 여러분은 하나되어야 합니다. 그럼 할아버지는 누구입니까?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에는 참부모도 마음대로 못 합니다. 부모는 자기 아들딸을 할아버지가 원하는 길로 데리고 가야 됩니다. 그것이 부모가 가는 길입니다.
  참부모가 복귀의 길을 갔으면, 여러분도 복귀의 길을 안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최소한도의 책임분담 5퍼센트를 완수해야 됩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의 아내를 사랑하는 이상, 부모를 사랑하는 이상 하나님을 사랑해야 됩니다. 여러분의 아들딸을 사랑하는 이상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겁니다.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세계에 확대하는 것이 통일교회의 이상세계입니다. 본연의 세계입니다.
(128-30, 1983.05.29)

 선생님은 벌써 1차 아담 뿌리, 2차 아담 뿌리를 다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제1아담과 제2아담, 제3아담을 접붙이기만 하면 모두 끝나는 것입니다. 뿌리가 하나입니다, 뿌리가. 그래서 사랑, 생명, 그 다음엔 혈통입니다. 종횡의 하나님의 사랑이 생명의 교류를 함으로 말미암아 혈통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누구보다도 선생님을 사랑해야 됩니다. 누구보다도 참부모와 하나돼야 됩니다. 참된 사랑을 중심삼은 혈통이기 때문에 거기에는 상속권이 있고 동위권이 있고 동참권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탄이 근접할 수 없는 것입니다.
(189-223, 1989.04.06)

③ 참부모를 사랑해야

 참부모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느냐? 그것을 한번 생각해 봤습니까? 하나님이 죽었다는 것에 대해 누구라도 항변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참부모를 하나님이 사랑하는 이상으로 사랑할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이런 사람을 만날 수 있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한다면, 그래서 여러분이 이런 사람을 만나서 참부모를 사랑하게 된다면, 하나님도 기뻐하실 것입니다. 그 사람이 제일 똑똑한 사람이라면, 여러분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여러분은 영계에 있는 영인들에게 절대로 질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참부모를 사랑한다면, 절대로 질 수 없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영인들에게 '나는 참부모를 이토록 사랑하는데, 여러분 영인들은 무엇을 했소?' 하면서 그들을 참소할 수 있다면, 여러분이 제일가는 부자가 될 것입니다.
  만일 참부모를 서로 더 사랑하겠다고 식구들간에 싸움이 벌어지게 되면, 하나님이 그 싸움을 보시고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렇게 싸우다가 만일에 하나가 죽게 되면, 하나님이 어떻게 심판하겠습니까? 하나님이 그를 교수대로 끌고 가실 것 같습니까? 의심할 것도 없이 하나님은 그 두 사람을 불러서 그들을 참부모를 사랑하는 모델로 세우시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들이 사랑했던 것처럼 참부모를 사랑하라고 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기준입니다.
  즉, 하나님과 영인, 모든 사람들은 참부모를 주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 생활 가운데서 이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선생님이 하는 말이 사실이라면, 그 문제가 중요합니다. 여러분은 그 기준에서 얼마나 동떨어져 있습니까? 지금부터라도 우리는 이것을 위해 기도해야 되겠습니다.
  참부모를 따르는 모든 사람들은 눈물 없이는 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표정이 밝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비록 우리가 최선을 다한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하늘에 대해서 죄송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행동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52-97, 1971.12.23)

④ 참부모를 모셔야

 여러분이 광야노정을 걷고, 요단강을 건넜더라도 가나안 7족과 싸우는 도상에서 쓰러지면, 그것은 승리의 죽음이 못 되는 것입니다. 가나안 7족을 굴복시켜 놓고, 거기에 새로운 나라 이스라엘을 세워 놓아야 하나님 앞에 세움 받을 수 있는 본연의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낙원에 머무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13-296, 1964.04.12)

 우리가 알고 있는 참부모는 뭐냐? 인간 조상입니다, 인간 조상. 그러니 참부모를 자기 부모와 같이 모셔야 됩니다. (118-147, 1982.05.23)

 부모님을 3년 이상 모셔야 되는 것입니다. 부모님을 3년 이상 모시는 데는 가정이 모시고, 그 다음에는 국가가 모시고, 세계가 모셔야 되는 것입니다. 사실은 그래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세계복귀권까지 나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3수를 중심삼고 볼 때 3년 이상을 모시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3년 동안은 부모님을 중심삼고 밥도 같이 먹고, 같이 의논하면서 같이 살아야 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여러분의 집이 그래야 된다는 것입니다. 부모를 모시고 사는 가정으로서 평화스럽고 행복스럽고, 말을 하더라도 좋은 말만 하고, 서로가 기뻐하면서 사는 3년 기간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44-169, 1971.05.06)

⑤ 순종해야

 본래 하나님의 이름을 갖고 나온 부모 앞에 자식은 절대 복종해야 됩니다. 거기에는 이의가 없습니다. 이건 강제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그럴 수 있게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아내는 남편을 사랑하고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삼은 부모가 되어 사랑하는 자녀를 자연, 절대 굴복시킬 수 있는 환경을 끌고 나가야 천국기반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101-292, 1978.11.07)

⑥ 전통을 이어받아야

 지금까지 인류는 인간이 어떻게 될지를 몰랐습니다. 내가 어떻게 될지를 몰랐습니다. 역사를 몰랐다 이겁니다. 지금 현재가 어디에서 무엇이 되는지를 몰랐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목적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참된 부모, 조상을 못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참부모를 모심으로 말미암아 '아, 나는 역사를 알았다, 하나님과 나와 어떻다는 역사를 알았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또, 현재를 알고 미래를 알았다 이겁니다. 알았을 뿐만 아니라 그러한 전통을 이어받을 수 있다 이겁니다. 역사를 이기고, 미래를 이길 수 있는 전통을 지금 내가 가질 수 있다 이겁니다.
  누구로부터? 왜? 참부모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참부모가 가르쳐 주는 것을, 그분이 하는 것을 내가 따라가고, 그분이 바라는 것을 내가 바라서 이것을 이어받는 것입니다. 그걸 인계받는다는 것입니다.
(71-21, 1974.03.24)

 지금까지 이 우주에는 부모가 없었습니다. 부모라는 게 자식을 이용해 먹고 망치는 악한 부모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무엇이 깨졌느냐? 완전한 형제가 깨져 나갔습니다. 그 다음엔 완전한 신랑 신부가 깨져 나갔습니다. 그 다음에는 완전한 부모가 깨져 나갔습니다. 그래서 선한 자식을 갖지 못했습니다. 결국은 가정을 잃어버렸다 그 말입니다. 그 가정은 우주사적인 대표입니다. 세계를 대표했고, 하늘나라를 대표했고, 나라를 대표했고, 가정 전체를 대표한 가정이었습니다.
  그 중심점을 하나님은 찾으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인류 역사도 그것을 찾아 나오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인류,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도 이 중심에 연결되어야 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과 인간이 바라는 공동목적이 이것 하나요, 과거, 현재, 미래가 결속될 수 있는 길은 여기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을 누가 해야 하느냐? 아담과 해와가 해야 될 것을, 참부모가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여러분이 가져야 할 것은 사탄이 갖지 못한 것으로서 악한 세계에는 없는 형제 중의 형제, 사탄세계에는 없는 형제를 가져야 됩니다. 여러분은 그래야 됩니다. 그것은 20대(代), 결혼하기 전까지입니다. 그러한 전통을 여러분이 남겨야 됩니다.
  여러분 아들딸 앞에 이렇게 살아야 된다는 전통을 남겨야 됩니다. 여러분이 이렇게 각국에 가서 힘들게 싸움을 하며 사는 것은 앞으로 여러분이 후손 앞에 전통을 남기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어려운 가운데서 일했단다.' 하고 아이들에게 교육할 수 있고, 유언을 남길 수 있는 전통적 자료를 수습하는 훌륭한, 한 번밖에 없는 기간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통이 문제입니다. 이것은 변경할 수 없습니다. 영원한 전통입니다, 영원한 전통.
  우리는 세계를 초월한 사람들이니 백인과 흑인이 한 형제가 되어야 됩니다. 그것이 뭐냐 하면, 타락하지 않은 인류, 아담과 해와의 형제지권(兄弟之圈)으로 찾아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거기에 그러한 전통을 세우는 기본 사상은 무엇이냐? 위하면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여러분의 아들딸은 이러한 환경에서 고생하지 않고 자라서 하늘나라로 직행할 수 있는, 사탄세계를 능가하는 하나의 실적권을 가진, 하늘과 직통하는 후손이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그러한 형제들이 결혼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결혼이란 초국가적입니다. 흑인과 하라면 하고, 백인과 하라면 하고, 황인과 하라면 할 수 있는 이러한 권내(圈內)에 들어왔습니다.
  이러한 전통이 이제부터 성립되어야 합니다. 지금은 안 되어 있습니다. 이제부터 하나 만들어야 됩니다. 이렇게 되었기 때문에 그 자료를 가지고 여러분의 후손과 세계를 지도해야 합니다. 그 대신 둘이 하나돼야 합니다. 아들딸을 낳아서는 안 됩니다. 선한 아들딸을 낳으려니 부처(夫妻)가 완전히 하나되어야 합니다. 하나되지 않고서는 선한 아들딸이 안 나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완전히 하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71-19, 1974.03.24)

 여러분은 선생님을 평면적으로 보고, 선생님이 어떻게 생기고, 어떤 모양이라는 것을 대강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이 이 자리에 올 때까지 그 배후에서 어떤 길을 거쳐왔는지는 모릅니다.
  이 길을 출발할 적부터 확실한 신념이 없이 그저 따라와서는 뜻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확실한 신념이 있어야 합니다. 절대적이고 틀림없는 길로 알고, 틀림없는 승리를 다짐하고 출발해서 이런 승리의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입니다. 이런 신념을 꺾고 이런 길을 막기 위해서 수많은 개인에서부터, 가정, 종족, 민족, 국가가 반대하고, 세계까지 반대했던 것입니다. 그러한 길이 벌어져 있었습니다.
  그러한 전통을 여러분이 이어받아야 되는데 그걸 몰라 가지고 이어받을 수 있겠습니까? 그런 놀라운 것을 이어받을 때는 새로운 결심을 하고 이어받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세계 끝까지 하늘 끝까지 달려가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하는 신념을 가지고 강하고 담대한 자리에서, 하나님이 보시게 될 때 놀랍도록 감사하는 자리에서 이어받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여러분의 자세를 보고 그것을 상속해 주고 싶은 것이 하늘의 마음이요, 스승의 마음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것들, 세상이 어떻게 되는지를 모르는 것들을 데려다가 가르쳐 주는 이 자체가 처량하다는 것입니다.
(67-228, 1973.06.27)

⑦ 참부모를 자랑해야

 여러분이 자랑하여야 할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자랑하고 참부모의 사랑을 자랑해야 합니다. 이것은 자기 것, 나라 것, 세계 무엇보다도 찬양해야 됩니다. 이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과 부모의 사랑이 하나다 이겁니다. 이것은 뭐냐? 직접주관권이라는 사랑의 이념을 중심삼고 가정이라는 터전 위에 하나될 수 있는 출발을 지상에 실현하고 있는 것이 통일교회이요, 부모님이 가는 발등상, 판도입니다. 직접주관권입니다. (131-48, 1984.04.01)

⑧ 참부모에게 진 빚을 갚아야

 참부모란 관념이 명백해야 됩니다. 여러분은, 참부모한테 빚졌습니까, 안 졌습니까? 그 빚을 갚을 도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빚진 것을 계산하면 갚을 도리가 없다는 겁니다.
  그렇지만 그저 조그만 사랑의 표시만 하나 있으면 다 갚을 수 있습니다. 그걸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116-121, 198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