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심판(審判)
① 하나님에게는 원수의 개념이 없다
하나님이 왜 인간을 창조했느냐? 하나님이 혼자 있으면 좋겠어요, 외롭겠어요, 기쁘겠어요? 오늘날 종교가 그것도 해결 못 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은 대심판주가 돼 가지고, 재판장이 돼 가지고 나쁜 놈은 지옥 보내고, 좋은 놈은 천국 보낸다.' 그럽니다. 하나님이 재판장이 된다면 하나님 자격이 돼요? 그렇다면 무서운 하나님이지요. 대하고 싶지 않은 하나님입니다. 무슨 하나님이 되고 싶어하느냐 하면, 인류에 대해서 참사랑의 하나님이 되겠다는 것입니다. (278-197, 1996.05.24)
하나님이 심판주라는 논리는 하나님에게는 없는 것입니다. 만약에 원수를 갚는다는 개념이 있으면 앞으로 하나님의 이상세계가 출현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에게는 불심판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원수의 개념이 없기 때문에 아벨을 세워 가인을 강제가 아닌 자연적으로 굴복시켜 나오는 것입니다. (233-228, 1992.08.01)
세상에서도 재판장이 사형선고를 다섯 번만 하게 된다면, 밤에 꿈자리가 사납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만약에 억천만 인류를 전부 다 심판해 가지고 지옥 보냈으면, 지옥 간 그 영들이 가만있겠어요? 이놈의 하나님 때려잡으라고 그러지요. 꿈자리가 얼마나 사납겠어요? 그럴 수는 없겠지만, 그것이 맞는 말입니다. (221-113, 1991.10.23)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마음대로 심판해서 기독교 믿는 사람만 천국 보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지옥 보내고, 전부 다 마음대로 한다면 거기에서는 이상론을 찾을 수 없습니다. 이상이라는 것은 보편타당해야 됩니다. 어디서든지, 과거-현재-미래 언제든지 다 같아야 됩니다. 바닷물이 이상적이란 것은 깊은 데는 메우고, 언제든지 수평이기 때문입니다. 변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이원론, 삼원론이 됩니다. (219-39, 1991.08.25)
하나님이 누구를 칠 수 없습니다. 사랑이상을 가지고 창조한 하나님이, 사랑이상을 실천하려는 하나님이 심판의 철장을 가지고 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칠 수 없습니다. 왜? 지을 때에 사랑이상을 가지고 지었기 때문에 그 이상이 실현되지 않더라도 칠 수 없는 것입니다. 만약에 치는 놀음이 벌어져 가지고 치는 전통, 치는 습관을 남겨 놓았다가는 이것을 풀 길이 없습니다. 오늘날 습관성이라는 말도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절대적인 하나님은 치지 않고도 절대적인 교화를 할 수 있어야 됩니다. (213-11, 1991.01.13)
하나님은 역사 이래로 싸워 나오면서 맞고 빼앗아 오는 작전을 합니다. 하나님이 먼저 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먼저 칠 수 있다는 논리를 세우게 되면, 심판할 수 있는 원칙을 하나님이 세웠다고 하는 논리가 벌어집니다. 선과 악을 분별해야 할 책임을 하나님이 지고 있다고 할 때, 선악의 개념이 하나님 자체 내에 있었다는 논리가 벌어지기 때문에, 이원론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칠 수 없는 겁니다. (242-108, 1993.01.01)
'하나님이 뭘하고 살겠어요?' 하면 기성교인들은 '보좌에 앉아 가지고 악한 사람은 지옥 보내고 선한 사람은 천국 보낸다.' 그러고 있습니다. 그게 하나님의 일입니까? 여러분, 대법원 판사 5년 동안만 해 보라는 겁니다. 그거 해 먹겠나? 자기 아들딸을 심판하고 자기 여편네 자기 어머니를 판정하는 데 있어서 사형선고를 내린다고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자기 어미 아비에게 사형선고 해 놓고 잠을 자겠어요? 몸부림치는 그 마음세계의 환난을 누가 막을 수 있어요? 나라도 못 막고 세계도 못 막는 겁니다. 그런 비참한 자리에 있는 하나님을 일방통행의 논리를 가지고 세계평화의 주인이라고 모시는 그 자체가 모순된 겁니다. 그러니 기성교회는 망해야 됩니다. (204-100, 1990.07.01)
여러분은 영계를 잘 모르겠지만 영계에 가게 되면, 하나님이 공의의 심판관이 돼 가지고 뭐 '땅땅 너 지옥행!' 하는 게 아닙니다. 절대 안 그럽니다. 하나님이 그런 하나님일 수 있어요? 인류의 어버이시고 선군 중의 선군이신 하나님께서 지옥에 가라고 그 지옥을 만들어 놓았겠어요? 그거 예정론 같은 것을 말하는 사람들은 미친놈들입니다. 내가 영계를 오죽이나 잘 알아요? 예수의 비밀 보따리까지 전부 다 알고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의 비밀을 다 풀고 오늘날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막연한 성경체제를 중심삼고 일관된 사상체제를 만든 겁니다. 그런 대선생이 누구게요? 여기 서 있는 욕 많이 먹는 문총재 아니에요? (201-273, 1990.04.29)
부모는 자기의 사랑하는 자식이 병들었을 때에는 행복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오늘날 세계인류가 망국지종(亡國之種)이 돼 가지고 지옥의 문을 향하여 수직으로 떨어지는 정상을 보면서 가슴 아프지 않고 '어- , 너 심판 잘 받아서 망할 자리에 가는 거다!' 하며 좋아하는 분이라면 그런 하나님은 벼락맞아야 됩니다. 부모의 입장을 대표한 이상의 하나님이기 때문에 그 정상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국법을 무시해서라도 자식을 구하고 싶은 부모의 심정이 숨어 있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하나님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사탄만 없다면 인간을 용서해서 구해주고 싶은데도 불구하고, 사탄의 참소에서 벗어날 수 없으니, 안타까운 심정을 놓고 거기에 순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의 고달픔을 누가 아느냐 이겁니다. 그걸 해방해 드려야 됩니다. 그러려면 사탄을 처치하고 지옥에 떨어진 사람을 구해 줄 수 있는 아들딸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210-218, 1990.12.23)
빈 달구지 끌고 가기도 힘든데, 하나님은 이 세계 인류를 거꾸로 끌고 가는 겁니다. 이게 순로(順路)가 아닙니다. 거꾸로 끌고 가는 겁니다. 역로(逆路)의 길을 가기 때문에 거꾸로 끌고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그런 놀음을 하고 있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불교 사상으로 보나, 기독교의 사상으로나 하나님은 전지전능해서 마음대로 죽이고 살리고, 심판하고 벌 주고 복 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천만에! 이렇게 볼 때, 통일교회는 종교권에 있어서도 차원 높은 세계의 내용을 지녀 가지고 해결 방법을 찾으려고 고심하는 종교임에 틀림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차원 높은 종교입니다. 하나님을 해방하겠다는 종교는 통일교회 외에는 지금 없습니다. (233-270, 1992.08.02)
오늘날 기독교 신자들이 '불의와 정의를 심판하는 공의의 심판장으로 살아 계시는 하나님' 하는데, 그런 하나님이 편안해요? 여기 판사 해본 사람 있어요? 사형수를 죽이게 될 때는 그 형장에 판사가 입회해야 되는 겁니다. 판사처럼 비참한 사람이 없습니다. 심판장이 좋아요? 여러분들이 무엇을 중심삼고 살고 싶어요? 심판장? 권력자가 되어 가지고 호령하면 천하의 모든 것이 내가 원하는 대로 무사통과 될 수 있는 환경에서 며칠 동안 살 것 같아요? 한 달쯤 살아 보면, 그게 아니라고 하는 겁니다. 싫증 난다는 겁니다.
쇠고기 백반이라도 매일같이 먹으면 싫증납니다. 그거 먹고 나면 나오는 가스 냄새도 틀립니다. 사람은 높고 낮음을 따라, 전후좌우를 다 갖춰서 살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199-327, 1990.02.21)
하나님한테 '당신은 뭘하며 살고 싶소?' 하고 물어 보면…. 여러분들 나는 직접 물어 보고 대답을 들은 장본인입니다. 심판장이 아닙니다. 변호사도 아니고 검사도 아닙니다. 물어 볼 게 뭐냐? 사랑에 취해 살고 싶다.' 하는 겁니다. 답변은 간단합니다. 무엇에 취해서 살고 싶다구요? 사랑에 취해 살고 싶다는 겁니다. 사랑에 취하게 될 때는 눈도 한 곳으로 가고, 냄새 맡는 코도 그곳으로 가고, 말하는 입도 그곳으로 가고, 듣는 귀도 그곳으로 가고, 전부 한 곳으로 가는 겁니다. 오관을 완전히 통일할 수 있는 자극적인 요소가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뭐냐? 바로 사랑입니다. (199-266, 1990.02.20)
오늘날 기독교에서 '하나님은 거룩하고 전지전능하신 분으로서 공의의 심판주로 보좌에 앉아서 만민을 심판하는 심판장이다.'라고 하는데, 여러분, 재판장이 좋아요? 재판장을 10년 했다가는 병이 들어서 죽습니다. 죽는다기 보다 병이 들어서 나가자빠집니다. 병이 안 들면 그건 가짜들입니다. 남의 생명을 빼앗는 사형선고를 내리기도 했을 텐데, 자기가 내린 판결이 절대적일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논법이, 해설법이 여러 가지 방향이 있는데 자기 판결에 의해서 그 사람의 생사문제를 결정짓는 놀음을 했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심각한 문제라는 것입니다. 우주의 공법에 비추어 보게 될 때 한국 법이 절대적일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10년 판사 하면 병이 나야 된다 이것입니다. (198-285, 1990.02.05)
기독교식으로 말하면 '하나님이 하늘나라의 보좌에 앉아 가지고 공의의 심판장으로서 선악을 판별해서 잘한 녀석은 천국 보내고 못한 녀석은 지옥 보내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취미생활이다!' 아멘이에요, 노멘이에요? 죽지 못해 하는 겁니다. 재판장은 판결을 내리고 와서는 밤잠을 못 잔다는 겁니다. 옳든 그르든 간에 고통을 받는 겁니다. 심판자는 하나입니다. 우리가 이런 사람인데, 우리가 하나님 닮았다면 하나님이 심판장 놀음하는 것이 좋다는 말이에요, 싫다는 말이에요? (197-145, 1990.01.13)
하나님이 슬픈 하나님이고, 고통의 하나님인 걸 기독교인들이 몰랐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거룩한 왕으로서 심판주로 계셔요? 하나님이 무엇이 안타까워 심판주로 계셔요? 심판주가 좋아요? 그렇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생활이에요? 타락으로 할 수 없으니 그 놀음하지, 그 청산 방법을 아무도 모릅니다. 종교세계에서도 아무도 몰라요. 통일교회 외에는 아는 곳이 없습니다. (196-172, 1990.01.01)
② 참부모님은 사랑의 치리법으로 심판
구세주가 도대체 뭐냐? 구세주가 뭐 하러 오느냐 이겁니다. 정치하러 오는 분이 아닙니다. 구세주가 뭘 하러 와요? 오늘날 기독교에서 말하기를 주님이 오게 되면, 전부 다 공중에 들려져 가지고 자기들은 떨래떨래 올라가고 지상 사람들은 다 심판한다고 합니다. 아닙니다. 그런게 아닙니다. 심판한다고 하는데 구세주가 뭘 심판하러 오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딸인 동시에 인류의 부모로 오는 것입니다.
인류의 부모로서 부모의 마음을 갖고 오시는 분이 병이 나 가지고 죽을 자리에서 신음하고 있는 이런 아들딸을 보고 '야, 너 저 지옥으로 가라!'하고 쳐낼 수 있나요? 타락한 세상의 부모도 자기 자식이 죽어 가는 비참한 모습을 보면 그저 목이 메이고 통곡하고 자기 생명을 잃는 한이 있더라도 살려 주기 위해서는 무슨 놀음도 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는 것이 타락한 세계의 부모라 할진대, 본연의 부모의 심정을 갖고 오시는 그러한 구세주는 얼마나 더 하겠느냐 이겁니다. 심판이란 것은 생각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222-150, 1991.11.03)
성경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는다.'고 전부 다 외면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한다고 했습니다. 세상 구원을 위해서 예수가 왔지, 기독교 구원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뭐 끝날에 심판해요? 그러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한다는 정의가 틀립니다. 기독교인들만 사랑하나요? 언제든지 사랑하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그걸 알려 줘 가지고 회개시켜서 돌이켜야 되는 겁니다. 교파주의자들 가 보라구요! (210-110, 1990.12.01)
오늘날 기성교회에서는 하나님이 심판해 가지고 어떻게 한다고 하지만, 하나님이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으면 지금까지 이렇게 나올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타락한 그 이튿날 다 해 버렸을 것입니다. 쳐서 승리한 그 기반 위에 하나님의 사랑의 이상을 세울 수 있는 원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210-61, 1990.12.01)
오늘날 기성교회의 철학이 틀린 것이 뭐냐? 하나님을 공의의 심판장이라고 합니다. 심판장을 5년만 해먹으면 허튼 꼽새가 나기 시작한다는 겁니다. 왜? 허리를 펼 수 없으니까. 기독교가 이것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저 힘의 하나님, 전능의 하나님을 추모해 가지고 그와 더불어 하나되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사람을 죽여도 괜찮다는 논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를 중심삼은 서양문화가 힘의 철학을 배양해 나왔기 때문에 서구문명의 배후에는 피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208-248, 1990.11.20)
하나님도 그런 겁니다. 하나님도 이 땅 위의 악한 사람들을 심판하는 데는, 정리하는 데는 하나님이 하지 않습니다. 사탄을 내세워서 하는 것입니다. (204-60, 1990.07.01)
하나님이 이 세계를 심판하려 할 때 '조금 기다리소. 하나님, 요것 보소. 참 재미있는 것이 있소.'해 가지고 '그게 뭐야?'하면 '내 손바닥이지요. 손금이 얼마나 잘 생겼소? 당신 손금보다 잘 생겨서 내가 이 일을 하고 있소.' 이러면 하나님이 어떻게 할까요? 손금을 비교하면서 이런 녀석하고 말하다 보니 분한 것이 다 없어지잖아요?
'하나님 당신 내 손을 잘라 버리겠소? 심판하겠소' 하면 '히히히 이 녀석아, 이 녀석아!' 하는 것입니다. 못생겼지만 그러면 기분 좋아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음양이 있어야 됩니다. 걸작품이 되려면 백그라운드가 입체성을 이루어야 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양지 음지가 있어 격을 갖추어야 인격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암만 노했더라도 '하나님 그러지 마소!' 하는 것보다 '하나님 조거 보소, 저거' 해 가지고 "왜?' 하면 '야 저 독수리가 닭 잡아먹으려고 합니다.' 하는 것입니다. '닭 잡아먹으면 먹었지…' 하면 '그 독수리가 당신 같구만!' 그러면 하나님이 걸려드는 겁니다. '어, 어 이 녀석 뭐야? 내가…' 그러다 보면 말씀 못 하고 '으흐흠…' 이럽니다. (202-219, 1990.05.24)
하나님에게 물어 보면 공의의 심판주가 되겠다고 하시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은 심판 안 합니다. 영계를 몰라서 그런 말 하는 겁니다. 기독교에서 설교하는 걸 읽어보면 정말이지 황당합니다. 영계를 그렇게도 모르는 겁니다.
그래 가지고 천국에 가요? 가 보라는 겁니다. 뭐가 되나? 그러니까 전부 다 까마귀떼, 독수리떼가 물어 갑니다. 세상 사람들보다 더 악하다는 겁니다. 그런 사람들은 내가 상대를 안 합니다. 개가 짖는데 같이 짖으면 개새끼 되지 별 수 있어요? 상대를 안 해요. 불쌍하니까 앞으로 굶어 죽게 될 때는 내가 먹을 것을 가지고 찾아가 가지고 먹여 주려고 생각하고 있는 겁니다. (201-286, 1990.04.29)
전세계 인류는 이제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통일교회 문총재의 가르침은 구세(救世)의 진리인 것입니다. 인류가 영원히 필요로 하는 참사랑과 생명의 말씀입니다. 재림주가 세상을 구하려고 오신다면, 인류를 철창으로 심판하여서는 안 됩니다. 때려서는 단 한 사람도 완전히 굴복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자기를 위해서 손이 두꺼비 등처럼 우툴두툴하고, 꼬부라져서 펴지지 않을 정도로 수고한 어머니의 희생적인 사랑은 불효자식을 회개하고 돌아올 수 있게 하는 힘이 있는 것입니다. 몽둥이 가지고는 안 됩니다. 심판의 대왕이요, 천지를 마음대로 주도하시는 하나님이라도 참사랑 없이는 천주통일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참사랑은 어려움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자기 생명을 던지면서라도 갈 수 있는 힘이 참사랑에는 있는 것입니다. (201-339, 1990.04.30)
원수를 녹일 수 있는 것도 사랑입니다. 최고의 불효자를 효자로 만들 수 있는 힘을 가진 것도 사랑입니다. 역적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을 충신으로 굴복시킬 수 있는 힘도 사랑에만 있는 겁니다. 그거 가능한 말입니다. 그래서 자고로 인간들은 잘나나 못나나 사랑을 중심삼고 목을 매고 살고 싶어하느니라! 누가 '아멘' 하라 그랬어? 아멘은 내 특허품인데. (195-70, 1989.11.05)
장로교 교리가 하나님은 공의의 심판장이 되어 가지고 예정하시고 구원하신다구요? 그 따위 미친 수작이 어디 있어요? 그야말로 사기꾼들입니다. 내가 알아보니 하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본래부터 태어날 때 천국 가게 만들어 놓고 지옥 갈 사람 만들어 놓는다면, 그게 무슨 선한 하나님이에요? 이론으로 통하지 않습니다. 이론에 통해야 상식에 맞는 것입니다. 상식에 거슬린 진리가 없습니다. 상식에도 안 맞는 것 가지고….
재판장이 살인범을 재판해 가지고 사형언도를 내려서 다섯 사람만 죽여 보라는 겁니다. 매번 가서 검진해야 됩니다. 또 대한민국 법과 북한의 법이 다릅니다. 여기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사람이 저기에서 애국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천지의 대도를 중심삼고, 공의의 법을 중심삼고 생각하게 될 때에 변호사의 마음이 편해요? (200-192, 1990.02.25)
심판의 대왕이요, 천지를 마음대로 힘을 가지고 주도하시는 하나님이라면 천주통일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이것은 돈 가지고도 안 되고, 지식 가지고도 안 되고, 권력 가지고도 안 됩니다. 단 하나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사랑밖에 없습니다. (200-173, 1990.02.25)
악마까지도 하나님이 심판 못 하는 겁니다. 욥기에 보면 사탄이가 그렇게 따라다니며 지배하게 돼도 그걸 왜 대해 줘요? 안 대해 줄 수 없습니다. 사탄은 '당신이 나를 사랑으로서 소화하지 않고는, 사랑으로 소화해서 본연의 기준을 맞춰 놓지 않고는, 나를 지배할 수 없는 것이 당신의 도리가 아니요. 사랑의 도리를, 원칙적 사랑의 모든 완성적 도리를 넘어서 나를 주관하게 돼 있는데, 그 도리가 차지 않겠으니 나를 주관할 수 없소. 나를 주관하려면, 나를 굴복시키려면, 그 도리의 형태를 맞춰 놓은 그 기준에서…. 개인 기준이면 개인, 가정 기준이면 가정, 종족 기준이면 종족, 민족 기준이면 민족, 거기에서 내가 순응할 수 있지 그렇지 않으면 안 되는 게 아니오?' 그러는 겁니다. 거기에 꼼짝달싹 못하고 걸려 있는 겁니다. 이걸 알아야 된다는 겁니다. (188-228, 1989.02.26)
여러분, 그렇잖아요? 세상에서 '너, 뭘 하고 싶니?' 하면 '나, 대법원 판사 하고 싶다.' 그럽니다. 판사라고 하면 다 좋아하지요? 오늘날 기성교회에서 신앙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은 천지의 대주재인 동시에 선악을 가려 가지고 선한 사람은 천국 보내고, 악한 사람은 지옥에 보내는, 천지를 공의의 법을 통해서 다스리는 재판장이다.' 하는데, 그 재판장이 좋아요? 지금까지 역사 이래에 수천억의 사람을 지옥에 보냈다면, 그 하나님의 마음이 좋겠어요?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좌에 앉아서 공의의 심판장의 권한을 가지고 행사하며 사는 것이 하나님의 생활 목표가 안 된다 이겁니다. 하나님이 그런 것은 싫다 하는 겁니다. (201-21, 1990.02.28)
하나님보다도 자기가 자기 자신을 잘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심판주가 필요 없습니다. 하나님이 사실 필요없다는 겁니다. 자기 양심이 잘 압니다. 이런 원칙을 두고 볼 때, 해방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나는 몇 퍼센트의 해방의 목적을 갖고 참석했느냐는 사실이 퍼센트로 나오는 겁니다. 내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압니다. 몰라요, 알아요? 모르면 가망이 없습니다. 모르면 그건 공동묘지에 가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쓰레기통에 들어가든가, 그렇지 않으면 너까래로 태평양에 몰아 넣든가 해야 됩니다. 그건 처치 곤란한 겁니다.
여러분들은 선하고 악한 것을 압니다. 말 한마디 하는 데도 내가 나쁜 것을 안다는 겁니다. 보는 시선도 나쁜 것을 알고, 듣는 이 음성도, 느끼는 이 촉각도 다 알고 있는 겁니다.
영계에 가게 되면 그게 다 드러납니다. 머리를 이렇게 하면 벌써 자기가 어떠어떠한 사람인지 다 나타납니다. 그 마음의 거울이라고 할 수 있는 마음의 광채가 척 나타나는 겁니다.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영계를 몰라서 그런 겁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잘 아니까 세상 사람들한테 욕먹고도 가만히 있고 못난 놀음하면서 지금까지 나왔습니다. (201-270, 1990.04.29)
이 세상에는 어떤 사람이 사느냐 하면, 종의 종들이 살고, 종이 살고, 양자가 살고, 서자가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혼탕이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질서를 잡아줘야 된다 이겁니다. 무엇으로 질서를 잡느냐? 사랑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러한 사랑의 전통적 도리를 이어받아 인수해 나온 종교들이 세계적 종교가 돼야 할 텐데, 그 사랑의 도리에 어긋난 종교와, 이 사랑을 중심삼고 따르지 못한 그 사람은 역사를 걸고 시대를 대표해서 심판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사랑이, 하늘땅을 사랑하는 그 사랑의 전통이, 세계를 사랑하는 그 전통이, 나라를 사랑하는 그 전통이, 백성을 사랑하는 그 전통이, 자기 가정을 사랑하는 그 전통이, 부모와 아내와 형제를 사랑하는 그 전통이, 자기가 자기를 사랑하는 그 전통이 세계를 심판하는 것입니다. (192-75, 1989.07.02)
하나님은 심판자이시고, 예수님은 변호사와 같지만, 지금까지 하늘편 검사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악마가 검사를 했다는 겁니다. 하늘편 검사가 생겨야 되고, 하늘편 재판장이 생겨야 되고, 하늘편 변호사가 생겨야 됩니다. 이런 의미에서 통일교회는 모든 것을 갖추었기 때문에 사탄을 영원히, 인본주의를 영원히, 음란주의를 영원히, 파괴주의를 영원히 지구성에서 타파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통일교회의 주의입니다. (192-49, 1989.07.02)
하나님이 바라는 것은 딴 것 없습니다. 사랑입니다. 끝날에 가서는 뭐가 제일 원수냐? 심판의 제일의 조건이 어떤 것이냐? 끝날에는 자기가 사랑하는 것이 심판의 제일의 조건입니다. 학자들에게는 학자 의식, 공부하겠다는 그 자체가 심판의 요건이 됩니다.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 심판의 조건이 됩니다.
돈을 제일 좋아하는 사람, 돈을 모으기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하는 사람은 그것이 심판의 조건이 됩니다. 명예를 좋아하고, 권력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것이 심판의 조건이 됩니다. 여자면 여자의 모든 소성에 따라 가지고, 특정적인 소질에 따라 가지고 좋아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심판의 조건이 된다는 겁니다. (170-92, 1987.11.08)
욕을 먹으면서도 잊어버리고, 매를 맞고도 잊어버리고…. 선생님은 그런 역사의 사연들이 많지만 내가 그걸 들고 심판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을 가지고 그 이상의 것까지 소화하려고 하는 길을 가기 때문에, 아마 하나님이 나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나도 그런 사람이 그립습니다. 조금 해 가지고 대가를 받겠다는 그런 사람을 나는 싫어합니다. 어느 누가 내 앞에서 대가를 받겠다고 할 사람 있어요? 얼굴 들고 나와서 이야기 좀 해보자구요. (148-56, 1986.10.04)
회개를 하지 않으면 여러분은 공의의 심판을 받아야 됩니다. 사랑의 그 치리 법도 앞에 설 자가 없는 것입니다. 그때에 선생님이 변호사가 돼 주고, 선생님 가족 일족이 변호사가 돼 주고, 여러분을 지도하는 통일교의 모든 사람들이 변호사가 되어, 하나님도 그렇고, 선생님도 그렇고, 선생님 가정으로부터 지도자까지 그럴 수 있어 가지고, 변호의 범위가 참소권보다도 많아야만 선의 하늘나라 백성으로서 입적이 될 수 있지, 그 참소권보다 작아서는 입적이 될 수 없습니다. (147-331, 1986.10.01)
법의 도리를 나도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말없이 이 길을 따라와야 됩니다. 말없이 이 길을 따라가는 날에는 거기에 동참의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거기에 자기의 집을 짓고, 자기의 언덕을 만들어 놨다가는 심판의 조건에 걸리는 겁니다. 형무소에 들어간 사람들이 몇 조에 걸렸느냐 하는 것 같이 말입니다. 국가 전체 법에 걸린 것이 아닙니다. 몇 조에 걸린다 이겁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들도 몇 조에 걸리게 되면 못 가는 겁니다. (147-317, 1986.10.01)
같이 망하는 한이 있더라도 배반자의 길을 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망하면 영계에 가 가지고 좋은 입장에 서는 겁니다. 배반자가 안 됐으면 그 배반자가 안 된 그룹에서 앞으로 얼마든지 발전할 수 있지만, 배반자는 발전할 수 없습니다. 그것이 언제나 가로막고 있습니다. 그것을 소화해 가지고 넘어갈 수 있는 힘이 자기에게 없는 겁니다. 그러니 나라에 대한 배반자라든가…. 더 큰 목적을 위한 입장에서 따라가야 한다는 결의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배반하게 될 때는 거기에 큰 목적이 나를 언제나 심판하는 자리에서 책임 추궁하는 겁니다. 거기서 벗어날 길이 없다는 겁니다. (144-254, 1986.04.25)
앞으로 세상이 한 곳으로 행차해 가지고 나라를 설정해 들어가게 될 때는, 여러분의 경로를 다 낱낱이 써 가지고 저 공의의 심판정에서 패스해야 됩니다. 재심사를 거치지 않고는 국가 축복 자리로 못 나가는 겁니다. 세계 축복까지 나가야 할 길이 남아 있는 겁니다.
통일교회가 하는 축복은 교회 축복입니다. 심판은 어디서부터, 통일가에서부터, 축복받은 아들딸서부터, 축복받은 에미 애비로부터 그 다음에…. 이걸 해 놓고 그 비법에 의해 가지고 비례되는 세계의 심판권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보는 겁니다. 똑똑히 알아야 합니다. 축복받았다는 이 엉터리 같은 간나 자식들부터 똑똑히 정신차리라는 겁니다.
원리는 뒷전에 놓고 자기 멋대로 살아가니 원리의 세계가, 뜻의 세계가 여러분들과 관계 맺어질 것 같아요? 천만에. 그럴 수 있다면 내가 이 고생을 안 합니다. (137-259, 1986.01.03)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혈통을 통해서 철추를 가지고 심판할 것입니다. 그런 때가 오는 것입니다. 그때에 메시아가 오는 것입니다. 메시아가 어떤 분인지 알아요? 구세주가 어떤 분인지 알아요? 본연적 사랑의 질서를 찾아, 본연적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과 사랑과 혈통의 본궁을 찾아, 행복의 기지를 바로 세우고 그와 연결된 가정과 일족을 넘어서 민족과 국가, 세계 앞에 하나의 사랑의 주도권으로 세우기 위해서 오시는 분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209-40, 1990.11.25)
하나님의 가정이 뭐냐? 이런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 자리에 있는 이것은 아래에 갖다 맞추어도 되고, 이걸 전부 떼어 어디에 갖다 맞추어도 다 맞는 것입니다. 할아버지 어깨에 손자가 올라가더라도 가법으로 심판 안 합니다. 손자가 할아버지의 이불을 가져 가 가지고 할아버지가 구석에 오그리고 잔다고 해서 불효자식이라고 심판 안 합니다. 거기에는 모든 것이 오케이입니다. (209-102, 1990.11.27)
뭐 부모님이라고 말은 좋게 잘 하지, 부모님을 모셔 본 적 어디 있어요? 내가 밤을 새우면 더 밤을 새워야 모시는 자리에 서는 겁니다. 내가 고생하면 더 고생해야 모시는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따라다니면서 전부 다 기생충이 됐습니다. 기생충은 기생벌레라는 말입니다. 이것들 기생충이란 이름에 딱 맞아요. 가짜 좋아하는 이 쌍것들! 통일교회 패들 그런 것 많습니다. 이제 숙청을 해야 되겠습니다.
세상에 원한을 가진 문총재는 통일교회의 놀고 먹고 전부 다 교회 뜯어먹는 놈들을 휘발유를 쳐 가지고 내 손으로 불을 지를 생각을 하는 겁니다. 세상을 심판하기 전에 이것들부터 심판해야 되겠다는 겁니다. 내가 가르쳐 준 도리에 일치하지 않으면 깨끗이 정비해야 된다는 겁니다. (260-80, 1994.04.11)
이 악마의 세계가 하늘나라를 이루는 데 제공할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것은 다 불살라 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염을 만들어 가지고 성별시켜서 그것을 대신 쓰겠다는 것입니다. 타락한 이 인간까지 전부 다 불살라 버려야 되는 겁니다. 불심판을 받는 겁니다. 그래서 사람을 내 손으로 재창조해야 되는 겁니다. 심정을 투입해 가지고 살려서 하늘나라에 데리고 가겠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내 손으로 한 생명도 피를 흘리게 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손대는 날에는 무섭습니다. 제발 그런 결과를 가져오지 않게끔 여러분들이 명심해서 잘 해야 합니다. 알겠어요? 피를 보는 날에는 문제가 크다는 것입니다. 원칙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김일성이까지도 내가 살려 주려고 하는 겁니다. (210-73, 1990.12.01)
내가 술을 먹고 여기 와 앉아 가지고 오줌을 싸면서 너희들 왜 왔느냐고 쫓아 버리면 남아질 사람이 몇 사람이나 될까 생각해 봤습니다. 왜 웃어요? 그런 심판이 하늘땅의 그 누구도 모르게 걸릴 수 있는 심판 방법입니다.
참사랑을 하기 위한 참여자를 찾기 위해서는 발가벗고 오줌을 싸면서, 반미치광이가 되어 가지고 옆에 가서 오줌을 싸더라도 남아질 사람이 몇 사람이 되겠나, 그런 생각까지 하는 사람입니다. 왜? 내가 거쳐온 길이 얼마나 기가 찬지 모릅니다. 그거 여러분은 모릅니다. 우리 어머니도 모릅니다. 지금 이 어머니도 모른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통한 할머니들이 선생님이 불쌍하다고 많이 운다고 합니다. 말하지 않으면 그걸 누가 알아요? 어려운 문제를 지금까지 혼자 부딪치고 안팎으로 뒤넘이치고 있는 것을 모릅니다. (210-81, 1990.12.01)
③ 죄 지으면 가정재판에, 일족이 심판한다
여러분의 부모는 무엇이냐 하면, 공의의 법정 앞에 심판관입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 가정에서는 반드시 어머니가 변호사 노릇을 합니다. 그리고 형제들이 잘못했으면 그 형제들이 전부 다 검사 노릇을 합니다. '아이구, 누나가 먼저 그랬지, 내가 먼저 그런 게 아니야!' 그러면 어머니는 가만 듣고 '그래 그래, 네가 잘했다. 네가 잘한 것이 아니야. 얘가 잘했어.' 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변호사 같은 겁니다. 어머니가 변호사 노릇을 하는 겁니다. 형 누나 동생들이 싸울 때 검사는 누구냐? 누나도 검사가 되고, 오빠도 검사가 됩니다.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 집안에 판검사가 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우리 젊은 청년들 그렇게 생각해 봤어요? (147-303, 1986.05.25)
아내 보기에 부끄러운 남편이 되지 말라는 겁니다. 아내가 하나님의 특사입니다. 아들딸이 하나님의 특사라는 겁니다. 나를 감시하고 나를 교육해 바른 길로 가게 하기 위한 제일 측근자로서의 특사라는 겁니다. 자식 앞에 부끄러운 아비가 되지 말라는 겁니다. 그 하늘의 특사들은 도둑질한 물건을 갖다 먹이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기를 치고 하늘을 섬길 수 있어요? 조상을 섬길 수 있어요?
그러면 여러분들이 저나라에 가면, 조상이 즉각적으로 심판합니다. 하나님이 심판하지 않습니다. 조상이 심판을 해서 결국은 세계적 공판정까지 끌어내는 것입니다. 조상들이 거기에서 보고해서 공판정에 끌어내지 않으면, 그 조상들이 선한 자가 못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 치리법을 배후에 두고 미래에 소망의 터전을 결정지어야 할, 또 그런 날들을 맞아가야 할 이 생애의 노정이란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163-33, 1987.04.18)
앞으로 이상시대에서는 법정이 필요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삶의 과정은 영생의 터전이요, 저나라에 가서 살아야 할 준비의 과정이기 때문에 일족 중에 누가 잘못됐다가는 문중이 처리하는 겁니다. 제일의 심판장이 누구냐? 아내가 잘못하면 남편이 심판장이 되는 겁니다. 자식이 잘못했을 때는 애비가 심판장이 되는 겁니다. 그래 공법에 의해 지도를 받아 가지고 그 문중이 처리를 하는 것입니다. (197-359, 1990.01.20)
앞으로 저나라에 가게 되면 누가 심판하게 되느냐? 자기 조상들이 심판합니다. 앞으로는 나라에 재판소가 없어집니다. 일족이 처단하는 것입니다. 재판장은 누가 되느냐 하면 자기의 부모가 됩니다. 제일 가까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에덴에서 잘못했을 때 누가 재판했어요? 하나님이 했지요? 아버지가 했지요? 자기 일족에게 있어서 부끄러운 사실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검사는 누가 되느냐?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남편이 잘못하면 아내가 참소하는 것입니다. (198-367, 1990.02.11)
누가 심판하느냐?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심판하는 겁니다. 아담과 해와를 누가 심판했어요? 아담과 해와는 오빠 누이입니다. 원수가 되었습니다. 누가 원수로 판결했어요? 아담이 해와를, 해와가 아담을 판결했습니다. 그런 때가 온다는 겁니다. (199-119, 1990.02.16)
천지와 운명이 좌우될 수 있는 법을 설정해야 할 일이 우리 갈 길 앞에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 법이 설정되게 되면 지금까지 함부로 산 사람은 용서가 없습니다. 자기 일족에서 처리하는 것입니다. 법정에 안 가요. 자기 종족이 중심이 됩니다. 문씨가 그런다면 8도에 있는 문씨 종중에서 그 문씨 종중법(宗中法)에 따라 가지고 족장이 심판하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용서가 없습니다. (206-140, 1990.10.03)
앞으로 죄를 누가 심판하느냐? 물론 영계에서도 심판하겠지만 자기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심판합니다. 잘못하면 동네 사람이 심판하지요? 동네보다 높은 단계의 군이면 군민이 심판합니다. 군민이 잘못하면 도민이, 도민이 잘못하면 나라가, 나라가 잘못하면 세계가 심판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질서적 기준에 합격할 수 있는 제도가 이 제도입니다. (208-12, 1990.11.13)
앞으로 죄를 짓게 되면 법정에 끌고 가서 단죄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일가에서 하게 된다는 겁니다. 그런 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그러니 저주도 할 수 없습니다. 자기 어머니 아버지가 심판해 버리고, 아내가 잘못했으면 자기 남편이 심판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통일가의 축복가정 2세들이 잘못된 것은 누가 처단하느냐? 에미 애비가 하는 것입니다. (208-86, 1990.11.17)
아담과 해와의 아버지가 하나님이지요? 그런데 아담과 해와가 죄를 지었는데 누가 심판했어요? 그 다음엔 누구야? 그 다음엔 자기 상대입니다. 남편을 아내가 심판해야 되고, 아내를 남편이 심판해야 됩니다. 그 다음엔 누구? 아들딸입니다. 사랑의 원천을 중심삼고 전부 다 이렇게 되는 겁니다. 제일 가까운 사람이 제일 싫어하는 겁니다. 아들딸이 제일 싫어하고, 남편이 제일 싫어하고, 아내가 제일 싫어하고, 부모가 제일 싫어하는 겁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런 행동을 하고는 부모를 속이고, 상대를 속이고, 아들딸을 속여 가지고 하늘땅 앞에 아버지라고, 어머니라고, 형제라고, 부모라고 할 수 없다는 겁니다. 여기도 그런 남자 여자가 있거들랑 앞으로 너희들끼리 전부 다 불도저로 밀어 버려야 합니다. (215-278, 1991.02.21)
통일교회 가정에 대한 심판시대가 온다는 것입니다. 전부 다 요단강을 건너가는데, 이쪽에 서 가지고 바라보면서 못 건너가는 것입니다. 모세가 비스가 산상에서 이스라엘 땅을 바라보면서 못 들어간 것과 딱 마찬가지입니다. 가정도 딱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경고하는 것입니다. (228-20, 1992.03.01)
경찰이 필요 없습니다. 형무소가 필요 없습니다. 일족의 책임자들이 모여서 경찰 대신, 판사 대신, 그 가정을 심판하는 것입니다. 그 부락의 법에 어긋나는 일이 있으면 문제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242-148, 1993.01.01)
완성한 자녀, 완성한 형제, 완성한 부부, 완성한 부모는 이래야 된다는 하나님의 공식적인 모델이 있겠느냐, 없겠느냐? 그것이 있어야 영원한 심판의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너는 하늘나라의 제1합격자, 제2합격자, 제3합격자….'라는 계열을 정할 수 있고, 위치를 결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것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있어야 된다 이겁니다. 그런 사랑의 이상상대를 지상에 실천 완성하자 하는 것이 창조이상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자녀를 지으신 것입니다. (245-209, 1993.03.07)
앞으로 일족 가운데 만약에 범죄자가 있으면, 아무개 족속, 그 일족 족장을 중심삼고 치리하는 것입니다. 종족적 메시아가 하나님 대신 심판장이 되는 겁니다. 자기 문중에 사건이 벌어지게 되면 벼락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 문중에서 그러한 악다리를 배출했다는 사실은 문중 간판에 똥칠하는 겁니다. 부락 자체가 이런 망해 썩어지는 나라가 안 된다는 겁니다. 전체가 하나되어 가지고 문중을 보호하는 겁니다. 젊은 놈들 가운데 악다리가 생겨나면 잡아다가 '이 자식!'하며 후려갈기는 것입니다. 맨 나중에는 할아버지가 재판장이 되고, 아버지가 검사가 되고, 형님이 변호사가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천지 원칙의 대도를 밝히기 위해서는 우리 검사가 되고 형님이 변호사가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천리 원칙의 대도를 밝히기 위해서는 우리 가정의 혈족이지만 혈족이 될 수 없다.' 이래 가지고 무자비하게 공적인 심판을 해 버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경찰이 없어지는 겁니다. 군대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252-296, 1994.01.01)
앞으로는 경찰 다 없어집니다. 죄를 짓게 되면 가정이 절대 권한을 가지고 가정이 해결 짓는 것입니다. 그 어머니 아버지가 책임지는 겁니다. 남편이 잘못하게 되면 아내가 심판하는 것입니다. 제일 가까운 사람이 심판해야 되는 겁니다. 왜? 거짓 사랑의 들거리가 남겨진 것을 참사랑의 상대적 기준이 처리해야 되기 때문에, 제일 가까운 사람들이 심판해야 되는 것입니다. (264-223, 1994.11.03)
죄라는 것은 무엇이냐? 죄는 사적인 곳에서 생겨나는 것입니다. 망하는 것도 사적인 기준에서 벌어지는 것입니다. 악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적인 것이 도수를 넘게 되면 악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사적인 것에는 한계가 있는데, 그 한계를 넘으면 악하게 되고, 망하게 되고,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원히 선할 수 있고, 영원히 흥할 수 있고, 영원히 복 받을 수 있는 자리가 어디냐? 망하는 것을 피할 수 있는 자리, 죄 되는 것을 피할 수 있는 자리, 악해지는 것을 피할 수 있는 자리가 어디냐? 그것은 바로 공적인 자리입니다. 밥을 먹어도 공적인 자리에서 먹어야 합니다. 일을 해도 공적인 일로, 말을 해도 공적인 말로 소화해야 됩니다. 이처럼 일체를 공적인 것과 연관지어 살아야 합니다. 그런 사람은 지옥에 갈래야 갈 수 없는 것입니다. (31-164, 1970.05.24)
본래 천법의 도리를 따라가는 인간에게는 자기 자신이 망하는 것을 방비해 주고 보호해 주려는 마음이 있는 겁니다. 이것은 하나님에게 본래부터 그러한 마음이 있기에 인간에게도 본래부터 있게 된 것입니다. 자기가 만든 법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양심아, 내가 이렇기 때문에 이런다.' 그럽니까? '내 생각이 그렇기 때문에 그래야 한다.' 하고 명령한다고 해서 양심이 작용합니까? 어디인지 모르지만 다른 데서 명령을 받는 것입니다. 그런 감정이 자기를 지배하는 것을 볼 때, 이것은 공사(公私) 문제를 중심삼고 지배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31-241, 1970.06.04)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은 점점 북극으로 보내는 것입니다. 그럴 때가 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밥을 왜 먹여 줘요? 곰새끼 먹고 사는 것입니다. 몇 년 동안 그 경계선에 집어넣는 것입니다. 무엇이든 잡아먹고 살다가 죽지 않으면 몇 년 후에 와라 하는 것입니다. 그런 격리시대가 온다는 겁니다. 그 세계에서 죽겠으면 죽고 말겠으면 말라는 것입니다.
호랑이를 잡아먹겠으면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얼음집 짓고 살겠으면 살고, 말겠으면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 격리시대가 온다는 것입니다. 전염병 환자는 격리하지요? 그것처럼 완전히 격리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방약으로 강조하는 것이 죄짓지 말라는 것입니다. (202-280, 1990.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