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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지도자의 책임과 자세

통일교회의 뜻을 따라가는 사람들 중에는 1등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요, 꼴찌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요, 낙오자도 있을 것입니다. 통일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내에서도 차이가 벌어집니다. 그리고 실제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현상이 여러분의 가정이나 혹은 활동하는 터전에서도 벌어집니다. 그런데 문제되는 국가면 국가, 단체면 단체에서 잘 달리는 선수를 어떻게 만드느냐 하는 것입니다. 즉 어떻게 교육하고 어떻게 훈련을 시켜 우수한 선수로 만드느냐가 문제라는 것입니다. 이 사명이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
선수들을 교육하고 훈련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여러분 자신들이 그만한 실력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지도를 받는 후배들이 여러분의 기록을 능가하도록 훈련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통일교회의 뜻을 중심삼은 마라톤 경기에서 국가를 대표하여 세계에 내세울 수 있는 사람을 키워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을 길러낸 지도자는 그와 더불어 역사적으로 남아지게 됩니다.
(29-67, 1970.02.24)

앞으로 후계자를 보게 될 때는 냉정하게 비판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자기와 어떤 부분은 맞고 어떤 부분은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전체의 책임을 완전히 상속해 줄 수 있는 적격자가 못 되면, 몇 사람을 세워서라도 이 전체를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가르쳐 줄 때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갑이 가야 할 길, 을이 가야 할 길, 병이 가야 할 길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각자 해당되는 분야를 중심삼고 교육해야 됩니다. 교육을 해서 하나될 수 있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29-89, 1970.02.25)

선생님은 1960년대에 전국을 순회하면서 핵심요원을 키웠습니다. 리(里)에 세 사람만 있으면 됩니다. 많아도 필요 없습니다. 핵심요원으로 세 사람만 있으면 됩니다. 세 사람의 핵심요원 중 한 사람은 교육적인 분야, 한 사람은 교회적인 분야, 한 사람은 경제적인 분야를 책임지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세 분야를 세 사람이 하나씩 책임져 뜻과 더불어 죽을 수 있다면 틀림없이 전국을 움직일 수 있는 때가 옵니다. 그러한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33-190, 1970.08.12)

선생님은 여기 책임자들이 정성의 기준에 몇 퍼센트나 접근했느냐 하는 것을 감정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지식을 표준으로 하여 보는 것이 아니라 정성을 두고 봅니다. 어떤 사람은 일부러 고생 길로 내모는 것입니다. 인사조치할 때 그러한 사람은 엉뚱한 곳으로 보냅니다. “이 녀석, 두고 보자. 선생님의 특별명령이다” 해서 난데없는 곳에 배치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이구, 내가 지금까지는 이렇게 했는데 좌천이구만!” 할 것입니다. 좌천? 그 좌천이라는 인식을 누구한테 교육받았어요? 선생님이 무슨 직책을 갖고 있습니까? (51-278, 1971.11.28)

교회는 원리만 위주로 해서는 안 됩니다. 물론 원리를 중심삼고 사상적 기조를 세워 신앙생활의 기틀을 튼튼히 해야 되겠지만, 거기에 동반해서 대 사회운동, 그 중에서도 교육을 해야 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이 교육입니다. 교육을 잘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가정교육에서부터 부락이면 부락의 공공생활면을 중심삼고 교육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그런 면에 영향을 미쳐야 교회를 중심삼고 전부 다 둘러싸여 엉켜 나가게 됩니다. 교인들에게 신앙만 교육해서 주일에만 집회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물질적인 면에 영향을 주기 위해서는 농사 개량 같은 것이 있습니다. 생활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직접 경제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을 우리가 지도하는 것입니다. 농사짓는 방법이라든가, 교육적인 면에서 영향을 주든가 아무튼 그들한테 이익을 주어야 합니다. 손해를 주면 따라오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물질적인 면이라든가 정신적인 면이라든가 일반 교육적인 면이라든가, 무엇이든지 교회가 플러스될 수 있는 길을 가지고 있다 하게 될 때, 언제나 플러스되는 내용이 보급되게 될 때 거기에 관계된 사람은 자동적으로 끌려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교역자가 되려면 종합적인 기초 교육을 받아 모든 면을 갖춘 사람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결국 교역자는 뭐냐 하면 하나님의 대신자인데, 하나님이 일방적입니까? 하나님은 전세계를 수습해서 하나의 이상권으로 지도하는 총책임자이니만큼 교회 책임자도 교회만 위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행정 분야의 사람들, 지서면 지서의 사람들까지 와서 의논할 정도로 영향을 미칠 수 있게끔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우리 교회 기관이 정신적인 면을 지도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생활적인 면이라든가 교육적인 면에 플러스될 수 있는 여건을 어떻게 제시하느냐 하는 문제를 언제나 생각해야 됩니다. 그래서 “교회가 없으면 안 되겠다” 하게 되면 자연히 교회도 그들이 만드는 것입니다. 이러한 입체적인 활동을 여러분이 생각해야 되겠습니다.
(56-11, 1972.05.10)

여러분도 이제 말할 줄 아는 사람, 외교를 잘 하는 사람, 돈을 마련할 줄 아는 사람으로 만들면 어떻게 되느냐? 전부 책임자가 됩니다. 이렇게 될 수 있게 훈련하고 교육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활동밖에 없습니다. 돈 없이 맨손 들고 가서 만나 돈을 긁어내려니 얼마나 심각해야 되겠어요? 그저 있는 아양을 다 하고, 말 다 하고, 머리를 다 써야 되고 그러니 매일같이 연구한다는 것입니다. (71-24, 1974.03.24)

사탄의 종과 같은 입장에 있는 인간을 구하기 위해서는 인간들을 내적으로 다시 교육해서 그 환경을 뛰쳐나가게 하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종의 종의 자리에 서서 그들을 지도하고 가르치는 책임자가 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74-78, 1974.11.14)

종교를 믿고 하나님의 아들이 되겠다는 사람들은 잘 먹고 잘살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제주도면 제주도에 살고 있는 도민을 중심삼고 “나는 제일 어려운 자리에서 이들을 교육해야 할 책임이 있다. 거지 굴에 가서 거지 괴수도 교육해야 되겠지만 여기 도지사도 교육해야 되겠다. 이 나라의 대통령도 교육해야 되겠다” 그럴 수 있는 하나님의 아들딸을 필요로 합니다.
무가치한 아들딸이 되어서는 안 돼요. 하나님 대신 인류를 대해서 밑에서부터 최고까지 틀렸으니 교육을 해야 합니다. 생애를 바쳐 모든 것을 가르치고 교육하겠다는 그 길을 가지 않고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못 되는 것입니다.
(126-187, 1983.04.19)

이제 책임자 여러분은 오늘 선생님 말씀을 듣고 “나는 새로운 존재로서 이 나라, 이 땅 위에 새로운 생활양식으로 전통을 세워야 할 의무를 지니고 있다”는 생각을 해야 됩니다. 그리고 선두에 서야 합니다. 36가정, 72가정을 지금도 내가 데리고 교육하고 있어요. 지금도 교육합니다. 여기 뉴욕에 있을 때는 반드시 이스트가든으로 오라고 해서 교육하는 것입니다. 시간만 있으면 지금도 그렇게 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미국에 있을 때는 한국 책임자들 교육을 못 하니, 죽을 때까지 교육할 책임이 있습니다. 시작을 했으니 끝까지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세계까지 가고 하늘까지 올바로 갈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야 할 책임을 알기 때문에…. 그것이 간단하지 않아요. 1년 가지고 안 됩니다.
줄기가 그러면 큰 가지가 그래요. 큰 가지가 작은 가지로, 작은 가지는 세부 가지로…. 마찬가지입니다. 선생님이 뿌리인데 이 뿌리가 가지로 갈 수 없고, 가지가 잎사귀로 갈 수 없잖아요? 그래서 각 통일교회 책임자를 보고 통일교회의 전통적 사상을 캐치할 수 있고 엿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가지가 되어야 합니다.
선생님의 방침이 그렇기 때문에 이 원칙에 일치되지 않는 지도자는 전부 다 교체해 갈 것입니다. 그런 지도자는 지나가는 것입니다. 틀림없이 지나갑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강원도 금강산에 들어가 교육 장소를 결정해서 다시 교육해야 됩니다.
(129-118, 1983.10.01)

여러분은 자립하여 생활대책을 세우면서 하늘 백성을 길러야 합니다. 기르는 데는 전문 분야의 교육을 받아 자기 생계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 두 배의 노력을 해야 됩니다. 가치로 볼 때에 어느 것이 중요하냐 하면 두 배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인한테 신세도 안 지고 교인들이 살 수 있는 기반, 앞으로 협조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앞으로 지도자는 경제문제만을 다루는 지도자가 중요한 사람이 아닙니다. 정치문제나 사회문제나 과학문제가 문제가 아닙니다. 앞으로 통일사상을 완전히 무장해서 하나님 사람으로서 새로운 사상을 중심삼고 가르쳐 주고 교육할 수 있는 지도자가 중심이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133-201, 198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