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본을 보여주신 선생님 가정
1) 선생님 가정의 가훈
내가 우리 어머니 아버지에게 새삼스럽게 고맙게 생각하는 것은, 부모님으로서 가훈이 있어서 집에 들락날락하는 사람을 절대 그냥 보내지 말라고 한 거예요. 언제나 먹여 보내라고 했습니다. 거지가 온다고 박대하지 말라 이겁니다. 우리 할아버지도 그랬어요. 전통이 그렇다구요.
겨울에 거지가 밥 달라고 하게 되면 밥 먹다가 부엌에서 어머니든가 며느리가 냉큼 나가는데 준비를 안 했으면 할아버지나 아버지는 자기 밥상을 들고 나가는 겁니다. 밥을 못 먹어요. 거지에게 밥을 주고 못 먹어도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내가 지금까지 세계 사람을 위해서 그 놀음을 한 겁니다.
호남지방, 영남지방 등 팔도강산의 모든 사람들이 이북에 갈 때는 국도로 찾아가거든요. 그러다가 동네에 와서 하룻밤 자고 가자고 하면 '저기에 가면 문씨네 집이 있는데 거기 가서 자라.'고 그럽니다. 그래서 우리 집에는 언제나 춘하추동 사철 사랑방이 비질 않았습니다. 방이 셋이라도 꽉꽉 차 있었습니다. 그래서 밥하는 우리 어머니가 일생 동안 시달린 것을 내가 알고 있습니다.
팔도 사람에게 밥을 먹인 그 집안은 망하지 않습니다. 팔도에서 환영 받을 수 있는 후예가 태어난다 이겁니다. 그래서 욕먹는 레버런 문 같은 사람이 태어났는지 모르지요. 나도 그렇다구요.
나도 세계 사람에게 밥을 먹이는 겁니다. 밥 먹을 때 밥 못 먹은 사람 있으면 내 숟가락이 움직이지 못합니다, 스톱하지. 그러다 보니 욕을 먹을지언정 욕한 사람들은 다 망해 가지만 욕먹던 통일교인은 아침 태양빛같이 드러나더라 이겁니다. (147-306, 1986.10.01)
그래서 선생님 가정을 통해서도 다 그래요. 가만히 보면 가훈이 무슨 팔도강산 사람들을 밥 먹여 주라고 했어요. 옛날에 그랬어요. 동척회사(동양척식주식회사)가 나와 가지고 일본 사람들이 땅을 전부 다 빼앗고 만주로 전부 다 보내니 전라도 사람, 경상도 사람들이 만주로 갈 때 노자가 없어 가지고 우리 집에…. 우리 집이 국도에서 얼마 멀지 않았습니다.
또, 동네방네 몇십 리 안팎에서는 말이예요, 거지가 오게 되면 전부다 우리집이 거지 집합소였어요. 언제나 사랑방에는 거지가 자게 마련이고 …. 우리 동네에 연자간이 있었습니다, 연자간.
거기에는 거지가 언제든지 모여 있기 마련이었어요. 난 그 거지하고 친구 많이 했어요. 집에서 떡을 하게 되면 불쌍해서 갖다가 주는 거예요. 아침에 나왔다가 어디 가게 되면 점심을 누가 줘요? 점심을 누구 주는 사람이 없으니 내가 점심도 갖다 주고 이러던 생각이 나요. 어머니 몰래 이래 가지고….
그게 다 좋은 거예요. 그 마음에 어머니는 나를 먹이려고 두었지만 나는 나눠 먹으려고 어머니에게 물어 보기 전에 갖다 먹였다구요. 이제 알고 보니 잘한 거예요. 잘한 거라구요.
그러니까 세계를 위해 가지고 그런 생각을 가졌던 것이 복받은 이런 기반이 됐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가문에서 우리 같은 사람들이 태어난 것입니다.
또 그러므로 대한민국이 복을 받을 수 있고 세계의 복을 끌어 들일 수 있는 이런 기원이 되지 않았는가 생각해요. 지금 생각할 때 조상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어요. 그렇지만 내가 이런 조상들에 대해서 책임은 하나도 못 했다구요. (127-111, 1983.05.05)
나라 사람을 밥먹이겠다고 하는 사람이라야 왕이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먹이고 입히겠다고 하는 그런 왕이 돼야 된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불쌍한 사람, 배고픈 사람 밥 먹여 줬다고 벌받는 그런 종류가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에게 밥을 먹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아버지나 할아버지 같은 양반들은 말이예요, 겨울날 아침 같은 때에 거지가 와서, '아이구, 지나가는 사람인데 아침에 들렀습니다.' 하게 되면 벌써 상을 떠억 잡고 있는 거예요. 그 뭐 마누라가 움직이지 않으면 들고 나가는 거예요. 나도 그런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세계 사람들 밥을 많이 먹였습니다. (138-127, 1986.01.19)
2) 사랑의 본을 보여 주신 어머님
내가 우리 어머니께 들은 말이 있습니다. 우리 어머니가 애기를 많이 낳았습니다. 자그만치 열 고개를 넘고도 세 고개를 더 넘었으니 몇 사람 낳았어요?「열 셋요」 열 세 명 낳았으니 예수의 일당파를 다 갖춘 셈입니다.
열두 제자와 예수까지 합하게 되면 열 세 명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열 세 명을 낳으셨는데 어머니가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재미재미 해도 딴 재미는 없더라. 애기 낳아서 젖 먹이고 키울 때의 그이상 재미는 없더라. 늙어서 애기 못 낳으니 매사에 재미없어 못 살겠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어머니의 얼굴을 보면 수고하여 꺼칠해진 얼굴입니다. 갖은 풍상을 다 겪은 어머니의 얼굴입니다. 그렇지만 사랑스러운 애기를 키우던 수고의 길이 좋더라는 것입니다. 사랑은 어렵고 희생을 동반하는 것이지만, 그 희생을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참사랑을 하게 되면 희생이 되는 것을 잊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런 희생이 거름이 되고 비료가 되는 것입니다. 또, 자기의 살이 되고 뼈가 되며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남편이 자기의 사랑하는 아내에게 '여보, 당신의 인연을 보게 되면 백만한 사랑의 인연을 갖고 있는데 나를 사랑할 때는 천만한 사랑을 하시오!' 이렇게 말한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럴 때는 사랑이 성립되지 않는 것입니다.
달라고 해서 주는 사랑은 참된 사랑이 아닙니다. 진짜 사랑은 '내가 너를 사랑한다. 자 시작이다.' 이것이 아니라 자연히 나도 모르게 보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겁니다.
오는지 가는지 소식도 없이 시작하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명령에 의해서, 이제부터 시작한다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게 사랑이 아닙니다. 그런 사랑은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내에게 '당신은 나에게 백만한, 천만한 사랑을 해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진짜로 사랑한다면 '백만큼의 사랑을 타고났어도 백만한 사랑을 다하지 말고 십만큼만 사랑해도 나는 족합니다.' 하게 되면 백만큼의 사랑을 하고도 더 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이상하지요?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달라고 하는 사람에게는 주고 싶지 않고 달라고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주고 싶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랑입니다. 사랑을 주는 데에 있어서 설치고 나돌아다니는 녀석들에게는 주기 싫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점잖게 있는 듯이 없는 듯이 있는 사람에게는 사랑이 찾아가는 것입니다. 사랑은 남몰래 살짝살짝 번식되는 것입니다. 부처끼리 사랑하는데 남이 보는 것이 좋아요? 사랑이라는 것은 남몰래 자연스럽게 강제도 없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사랑을 중심 삼고 나가는 데에 있어서 십만큼의 사랑의 인연을 갖고 있는 사람이 백, 천, 만만큼의 사랑을 했더라도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손해 나는 법이 없더라는 것입니다. (44-195, 1971.05.07)
3) 어머님의 수고
그래, 성인들의 부인들은 악처가 되어야 돼요. 알겠어요? 그런 것이 왜 그래야 되는지는 다 모르지요? 그거 다 알아야 역사를 풀어요. 하여튼 그래요. 하여튼 그렇다구요. 그래, 우리 어머니가 훌륭한 어머니예요? 「예.」 훌륭한 어머니기는 탕감복귀했기 때문에 훌륭하지요. (188-319, 1989.03.01)
자, 내가 어머니 얘기를 한마디 하지요. 어머니가 새벽에 일어나 가지고 경배식 끝나고는 커피를 먹어요. 내가 그래서 그거 좋지 않다고, 할머니가 말한, 커피 석 달 먹은 사람이 위가 터져 가지고 위장 수술했다는 얘기를 하면서 커피 먹지 말라고 그러니까, 어떻게 하느냐고 하는 거예요.
안 먹으면 그저 자꾸 눈이 감기는데, 아이들은 다 나갈 수 있지만, 내가 이 자리에 앉아 가지고 어떻게 나가느냐고, 그러니 졸음이 안 오게 하기 위해서 할 수 없이 먹는다고 그러는 거예요.
그거 보면 불쌍하다구요. 불쌍하다구요. 남과 같이 마음 놓고 자고, 낮잠도 쿨쿨 자고, 잠이 오면 24시간도 자고 그러면 좋은데 그럴 수 없으니 불쌍하다는 거예요. 불쌍해요. (91-307, 1977.03.01)
우리 엄마는 자식들에 대해서 걱정을 하지만 나는 걱정을 안 합니다. 자식을 사랑하기 전에 인류를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인류를 사랑하기 전에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미쳐야 됩니다.
자식은 꿈에도, 일년에 한번도 생각을 안 해요. 그러면 인류를 품고 궁글어 가는 우주력이 보호하고, 하나님의 주체적 사랑이 보호해 준다는 거예요. 그래, 무럭무럭 자랍니다. 내가 간섭을 안 해도 무럭무럭 잘 자란다 이거예요. 나는 지금 그렇습니다. (171-247, 1988.01.01)
자기를 강요하고 자기를 중심 삼고 이 활동 체제를 생각하기 전에 전체를 강요하고 선생님과의 상하관계를 중요시하는 이런 사람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새로이 정비 체제를 갖추지 않으면 안 될 단계에 들어왔다는 거예요.
선생님이면 선생님을 중심 삼고 보면, 가정에서는 어머니를 그런 면에서 교육하려고 지금까지 노력했어요. 그런 의미에서 말이예요, 어머님이 아버님보다 더 훌륭합니다.
그래서 내가 어머니한테 지시하기를 '당신은 이와 같은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당신의 내적인 면이 나타나는 것이 자녀들인데, 자녀들의 교육은 당신이 책임지소' 이랬다구요. 선생님이 그렇게 지시했다구요. (123-282, 1983.01.06)
4) 아버님의 자녀 대한 사랑
선생님은 우리 효진이, 예진이가 열두 살까지는 아무리 뭐 피곤하고 어디 갔다 왔더라도 잠자리에서 기도해 주고 그랬다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부모 노릇 하기가 쉬운 게 아니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우리 아버지가 나를 사랑하듯이 내 아들딸을 사랑해야 되겠다는 것을 자동적으로 배운다는 거예요. 또 우리 아버지는 세계에서 제일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해야 한다구요. 여러분들도 그렇게 해야 한다구요. 알겠지요? 「예.」 (97-295, 1978.03.26)
선생님의 아들딸 일곱이 한국에서 기다리고 있었다구요. 그 애들을 대해 가지고 이런 생각을 했다구요. '야, 너희들이 지금 사탄세계에서 더럽혀지고 굶주려 떠는 것이 본래의 뜻이 아니지 않느냐? 지금은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러하다는 것을 내가 잘 안다. 그렇지만 너희들은 어렵더라도 참아야 되겠다.'고 생각할 적마다 어느 한날이라도 내가 같이 있는 날에는, 잠을 잘 때 방에 들어가서 그들에게 키스해 주는 거라구요.
왜? 그런 조건으로라도, 너희들을 만나서 내가 예뻐할 적마다 그 날을 빨리 이루기 위한 자극을 받고 잊지 않겠다는 결심에서 그런 놀음을 하고 있는 거예요. 천국이 문제이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든지 그들을 천국에서 살게 해주고, 천국에서 결혼할 수 있는 그 날을 소원하여 이것을 해주지 않으면 안 될 책임감이 있다는 거라구요.
그 자식들이 부모를 대해 가지고 부모가 너무 고생하는 것을 보고 '저는 천국에 가서 기도하고 축복을 안 받더라도 여기에서 축복받은 것을 천국에서 축복받는 것보다 더 값지게 생각합니다.' 하며 부모님에게 섭섭해 하지 말라고 위로할 수 있는 자리에 서는 일이 벌어져야 되는 거라구요.
그러지 않으면 큰일난다는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그 자식들이 그것을 전통으로 이어 가지고 달릴 수 있도록 만들어 놓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겁니다. (66-283, 1973.05.16)
나는 우리 애기들을 중심 삼고 지금까지 15, 6년 동안, 세 애기, 네 애기 대해서는 열두 살 될 때까지 아무리 바쁘더라도 매일같이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가서 기도해 주는 거예요.
아버지 노릇 하기 쉽지 않아요. 귀한 생명 앞에 아버지 어머니 노릇 하기 쉽지 않아요. '나는 너한테 무엇을 줄 수 있겠느냐? 너한테 빚을 안 지겠다. 너 자는 시간에 내가 복을 빌고, 너 자는 시간에 꼭 안고 뽀뽀해 준다. 내가 시간이 없어서 24시간 너의 손목을 쥐고 다니지는 못하지만 내가 미안한 마음 갖고 죄송스러운 죄인같이 너를 품고 키스해 주는 이런 것은 영원할 것이다' 이렇게 생활을 하고 있는 거예요. (85-133, 1976.03.02)
5) 자녀 앞에선 싸우지 말라
그래, 통일교회 믿는 여러분들 몇 년 됐어요? 10년, 20년, 30년이 되어도 선생님을 따라가고 싶거든요. 그거 왜 그래요? 그런 본심의길이, 천리의 옳은 목적의 길과 현재 내가 가는 길이 전부 다 틀리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걸 전부 다 보호해 주는 거예요. 탈선하면 야단나거든요. 그렇게 알고 앞으로 싸움하지 말고, 모범적인 가정이 되어서….
사탄세계에 자랑할 것이 축복받은 가정입니다. 선생님에게 축복받은 것이 얼마나 귀하다는 걸 알겠어요, 모르겠어요?「알겠습니다」알겠어요?「예」
그리고 아들딸들이 어머니 아버지가 일생 동안 싸움하는 걸 못 보고 살았다고 해야 된다구요. 아까 여기서 어머니 얘기도 나왔지만 말이예요, 살다 보면 별의별…. 그렇잖아요? 잔소리도 해야 되겠고 말이예요, 안된 일도 있지요? 그렇다고 해서 그것 물고 늘어져 싸우고, 손질하고…. 그럴 땐 얘기를 하고 다 교육을 하고 하더라도 말이예요, 애기들이 들어오면 딱 스톱해야 돼요. 원상태로 돌아가야 되는 거다 이겁니다.
아무리 아버지가 서운하더라도 붉은 얼굴을 가지고 아들을 대하지 말라는 거예요. 이게 선생님의 철학입니다. 그래서 우리 애들은 언제나 평화스럽고 언제나 의좋은 어머니 아버지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어머니 중에서 제일이고 아버지 중에서 제일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 어머니 아버지는 제 2의 하나님이예요.
'하나님을 갖겠어, 어머니 아버지를 갖겠어?' 할 때, 어머니 아버지를 갖겠다고 하는 것을 하나님도 좋아한다는 거예요. 그게 귀한 것입니다. 교육 중에서 제일 귀한 것입니다. 교육 중에서 제일 귀한 것이 그거라구요.
사람의 정서적인 면에 있어서…. 어머니 아버지가 싸우고 눈물을 흘리고, 분쟁을 일으켜 가지고 아이들이 울고불고…. 그게 할 짓이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아이들 대해 부끄러운 거라구요.
아이들은 자기의 제일 미래의 하나님이예요. 미래의 하나님이라구요. 그걸 알아야 돼요. 미래의 하나님이예요. 안 그래요? 하나님의 이상을 누가? 미래의 후계자들이 상속해 나가야 된다구요. 미래의 하나님이 돼야 된다구요, 미래의 하나님이.
하나님의 대상의 실체가 되어야 된다구요. 그들은 미래의 하나님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스승 중의 스승이예요, 아이들이. 애들은 못 속여요. 못 속인다구요. 절대 못 속인다구요. 벌써 어머니 아버지가 거짓말하는 것을 전부 다 알고 있다구요, 말하지 않더라도.
그렇기 때문에 부모는 스승 중의 스승이 되어야 돼요. 부모는 제 2의 하나님 자리에 서 가지고 스승 중의 스승이 되어야 돼요.
그들의 정서적인 표준이, 정서적인 방향이 아버지 어머니를 표준해서 전부 준비돼야 돼요. '나도 저런 아버지와 같은 남편이 되고, 저런 어머니와 같은 아내를 맞을 것이다. 만일에 안 되면 길러서라도 그렇게 만들 것이다.' 이러한 교육을 하는 거예요. 심정적 교육은 거기서부터 해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 싸움하는 놀음은 하나님을 쫓아 버리는 놀음이고, 그다음엔 남편과 아내를 쫓아 버리고, 부모를 쫓아 버리는 놀음이라구요. 그다음엔 자식까지 쫓아 버리는 놀음이라구요. 파탄이 벌어진다 이겁니다. (165-94, 1987.05.20)
6) 자녀 앞에선 눈물을 보이지 말라
자녀들의 교육이라는 것은 어머니와 같이…. 그래, 나와 어머니는, 아들딸 앞에서는 절대 눈물 흘리지 않는다구요. 눈물 흘리는 것을 보여서는 안 되는 거예요. 그 애들이 하나님이예요.
살다 보면 누구든지, 선생님으로 말하자면 선생님이 어머니를 교육해야 될 때가 많아요. 또 훈계도 해야 할 때가 많아요. 그렇지만 엄마 아빠는 절대 자기 아들딸한테 눈물 흘리는 그런 일을 보여서는 안 돼요. 아시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아들딸은 사랑하지요? 「예.」 사랑하는 어린 마음에는 엄마 아빠가 제일이예요.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으로서 하나님 다음 가는 것이 엄마 아빠로 알고 있는 거예요.
그 나라의 대통령보다도, 세계의 성인보다도, 선생님보다도 누구보다도 제일 귀하다고 알고 있는 거예요. 가정이면 가정들이 그러한 심정 밑에서 나가야 돼요. (115-217, 1981.11.15)
7) 허락받고 출입하라
우리 아들딸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디 가더라도 마음대로 못 가요. 아빠의 허락을 받고 가야 돼요. 왜? 나가면 전부가 갈고쳐 가지고 별의별 놀음을 하려고 그런다구요.
전부가 밀어 주고 옹호하려고 하는 그런 환경이 아니잖아요? 그런 환경에서는 아직까지 참사랑을 중심삼은 참된 부모의 자리에서 '내 아들이다. 내 아내다.' 할 수 있는 이런 자리로 못 넘어갔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들딸은 마음대로 자고 마음대로 먹고 미음대로 왔다 갔다하지만, 어머니도 그럴는지 모르지만 나는 마음대로 왔다갔다 못 해요. 많은 날을 그 자리에서 지켜야 하는 파수꾼의 사명을 해야 합니다. 의식이 남아 있어 가지고, 의식이 사라지기 전에는 그 생활을 계속해야 됩니다.
그게 선생님이예요.하나님이 쉬겠어요? 하나님이 아직까지 레버런 문을 '내 아들이요' 하고 천상천하 만민 전체 앞에 내세워서 왕권을 전수하겠다고 말을 못 합니다.언제 변할지 알아요? 지금도 변할 수 있다구요. 안 그래요? (181-267, 1988.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