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종류의 책을
내 북마크

아직 북마크가 없습니다.

설교(說敎)

설교(說敎)는 피를 흘리고, 눈물을 흘리고, 땀을 흘린 생활의 말씀이다.

설교할 적에는 대중을 놓고 설교한다고 생각하지 말라. 한 사람을 놓고 설교하라. 거기 한 사람이 은혜를 받아 눈물을 흘리면 전체가 터져 나가는 것이다. 그러기에 ‘오늘 설교는 누구를 위해서 영력(靈力)을 소모하겠다’는 대상이 확실히 결정되어 있어야 한다.

선생님은 설교하기 전에 설교를 위하여 기도하는 시간보다도 식구를 위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많이 갖는다. ‘아버지여! 이들을 이끌어 올려야 되겠는데, 어떻게 합니까? 이것입니까, 저것입니까? ’ 하고 심각하게 정성 모으고 마음의 명령대로 설교한다.

단(壇)에 나가 설 때는 하늘이 찾던 그 사람을 만나기 위하여 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교역자로서 설교를 잘못했을 때는 3배 이상 회개하며 피땀을 흘려야 한다. 그리고 은혜를 못 주었으면 다른 봉사(奉仕)의 방법으로라도 탕감하여 그 대가(代價)를 치러야 한다.

단상(壇上)에 서는 사람이 명심(銘心)해야 할 것은 말을 하고 그 내용을 실천 못 할 때는 실천하는 사람에게 그 은사(恩賜)를 빼앗긴다는 것이다.

뼈살을 녹여서 후대에 보여 줄 무언(無言)의 설교를 남기자.

설교는 형장에 나가는 기분으로 하는 것이다. ‘아버지, 이제 떠납니다!’ 하고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자리가 되어야 된다.

의사가 중병환자를 다룰 때의 심경과 같이 교역자는 그런 심경으로 단에 서야 한다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단에 나서는 것이다. 설교는 준비가 아니라 심정이 문제이다.

세 시간 설교하려면 세 시간 정성들여라.

설교하는 데는 말씀의 동기가 자신으로부터가 아니라 하늘이 동기가 되어야 된다. 하늘의 말씀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어야 한다.

준비 설교는 가공(加工)이 들어간다. 그러므로 설교 제목을 먼저 정하지 않는다.

불을 붙여야 할 때는 불이 잘 붙을 수 있는 종이가 있어야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설교할 때 심정의 불을 붙일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

설교는 잘하려고 하지 말고 진실되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