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파운동의 방향
1967.09.04 (월) 경기도 팔당
* 이 말씀은 지구장 회의시 하신 말씀으로 유효원 전협회장이 기록해 놓은 필기첩을 정리하여 실은 것임. 제목은 편집자가 붙였음.
* 이 말씀은 지구장 회의시 하신 말씀으로 유효원 전협회장이 기록해 놓은 필기첩을 정리하여 실은 것임. 제목은 편집자가 붙였음.
말씀 요지
선생님이 지금 팔당에 나와 있는 것은 야곱이 21년 기간을 청산하고 재물을 에서에게 나눠 준 것 같이 기성교회에게 나눠 주기 위해서다. 다시 말하자면 야곱의 축복을 완결 짓기 위함이다. 고로 이 기간은 우리 식구가 모든 것을 희생하여 기성교인들에게 주어야 하는 기간이다.
그러므로 기성교회에서 하나님께 충성하다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순교자의 유가족들을 도와주어야 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다.
초교파운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어도 내년 봄까지는 3천만 원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지구장들이 봄 절기 같은 심정적인 마음을 어떻게 가지느냐 하는 것이 문제다. 땅이 봄을 맞을 수 있는 터가 됐기 때문에 봄을 맞을 수 있는 것처럼, 지구장들이 그런 터에 심정과 전통을 세워야 하는 것이다.
선생님이 세계순회를 못 했기 때문에 9월 말일까지는 여기 팔당에 머물러 있을 예정이다.
이제 심정을 중심하고 새로운 운동을 일으켜야 한다. ‘내가 어디로 가는가’ 하는 것은 선생님에게 있어서도 문제다.
부모의 심정을 갖지 않고는 자녀를 찾을 수 없는 것이다. 자기 자식보다도 뜻에 대한 원칙이 위에 서야 한다. 가정보다도 교회에 더 큰 관심과 위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선생님이 평양을 떠날 때 식구들과 상봉하고 새로운 길을 걸은 것같이, 이제 선생님이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여 새롭게 출발해 나가야 한다.